은빛아이돌(품무크 1)
열다섯 살 노년들의 이야기
‘은빛아이돌’ 다섯 명의 저자(열다섯 살 노년)들은 우리 주위에 있을법한 사람들이다. 그들의 재능은 다듬어지지 않았고, 완벽하지 않다. 하지만 용기를 낸 다섯 명의 저자들은 그 속의 진솔함을 내보였고, 그 속에 담은 삶의 지혜로 이제는 ‘아이돌’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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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 '작은 선인 善人-先人들'이 함께 하는 세상 〈잡지성격의 무크지처럼〉
- 품마을, 품앗이정신을 이루는 세상 〈산업화, 민주화를 다 품어 안는〉
단 1명의 영웅만을 우상으로 만드는 시대는 끝났다. 우리주위를 찬찬히 둘러보자.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작은 곳에서 활약하고 있는 '작은 선인들'이 있지 않은가? '은빛아이돌' 다섯 명의 저자(열다섯 살 노년)들은 우리 주위에 있을법한 사람들이다. 그들의 재능은 다듬어지지 않았고, 완벽하지 않다. 하지만 용기를 낸 다섯 명의 저자들은 그 속의 진솔함을 내보였고, 그 속에 담은 삶의 지혜로 이제는 '아이돌'이 되었다.
"달을 따네, 행복을 따네. _ 한가위 보름달을 두고" - '평심재 이홍'은 수석, 그림, 사진, 시, 자전거 등 많은 재능을 가진 속살 뜨거운 '작은 선인'이다.
"흘린 땀 값지게 젊은 그대 힘차게 살리라" - '고암 김남훈'은 산천을 두루 누비며 막걸리 같은 텁텁한 운문으로 세월을 낚는 '작은 선인'이다.
"그리움이 화살되어 가슴에 묻고 산다" - '덕안 이만춘'은 비우며 사는 따뜻한 이야기로 마음 어려웠던 시절을 이겨낸 '작은 선인'이다.
"언론보도는 발로 확인하여 기록하는 것" - '구암 오종선'은 이 시대 언론의 본이 되는 기행문(기사문)을 보여주는 '작은 선인'이다.
"새마을, 헌마을, 산업화, 민주화 다 담아내는 이 시대의 품마을운동, 품앗이 정신" - '동장 김만수'는 여전히 어린아이 같이, 원시인같이 살고 싶다는 소망을 갖는 '작은 선인'이다.
출판사리뷰
지금, 여기 우리 인생의 한 폭을 그려본다.
오랜 생을 살아온 열다섯 살 노년들은 아직도, 여전히 젊다. 그렇게 '은빛아이돌'이 되었다.
무크지를 구상할 때만 해도 이건 좀 성글다고 생각했다. 접어버리려 했는데 막상 책으로 내어놓으니 이건 대박 '물건'이다. '작은 선인들'의 진솔함을 한데 끌어내는 것도 하나의 시대정신이다. 젊어서는 전혀 눈치 채지 못했던 톡톡 튀는 재주가 60을 넘어 인생 한 바퀴를 돌고서야 쏟아져 나왔다. 나름 당신들이 여린 속살을 기록으로 남기면서도 세상에 들어내는 것은 부끄럽다고 극구 사양이다. 홀로 간직하려던 것을 번쩍 들어내고는 '바로 이게 보물이야!'라고 소리치며 흥분한다.
희뿌연 세월 속에서 안개 걷히니 그곳에 묻혀있던 진주를 발견하다. 사람을 찾고, 거기 살아가는 방식도 알아내고, 나름 생각이 한데 엉겨 후대들을 위한 귀한 말씀이 가득하다. 여느 책들과는 달리 무게는 덜하지만 그 안에 흐르는 정감이 너무 따뜻하고 포근해서 품에 안겨 쉬고 싶다, 그걸 건져냈다는 생각에 잠을 설치고 밤새워 읽는다.
21세기에는 위대한 영웅을 기다리지 않는다. 진솔하게 살아가는 '작은 선인들'이 절실한 때이다. 땀 흘려 일하고 정성으로 스스로를 가꾸면서 모두를 품어 안아 세상을 바로 세우는 일에 다함께 힘을 보태는 세상이어 한다. 도서출판 품에서 품무크지 1호로 '은빛아이돌'을 펴내는 본뜻이 이러하기에 그 완성의 씨앗은 더욱 고귀하다. 이런 '작은 선인들'이 각 분야에 차고 넘치고 있음을 발견하는 것이 축복이고 신나는 일이다. 도서출판 품은 '은빛아이돌'을 토대로 우리들의 '작은 선인들'을 찾는데 열과 성을 다할 참이다.
목차
목차
발간사 / 동장 김만수
이홍
물감에 녹아 든 그림 속 시어
민 낯으로 그려 본 세상
김만훈
마음고향을 찾아
조국 강산을 거닐며
이만춘
시처럼 살아가기
비우며 사는 따뜻한 이야기
오종선
기행문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김만수
나도 한마디
품마을에 살다
〈편집후기〉 품마을신문 김선희
저자
저자
꼬드긴다. 해독 할 수 없는 하얀 캔버스 속 일그러진 자화상. 선, 점, 색 미완의 연륜 속 삶의 군더더기를 덧댄다. 울음 운다. 은밀한 소꿉장난으로 한 겹 한 겹 쌓인 애틋한 세월의 흔적들, 나도 몰래 감춰가며 나 온 종일 스스로의 덫에 우는 가슴을 가둔다. 속삭인다. 결코 지워 질 수 없는 화촉 속 신화 같은 이야기들, 혹 그늘이어도 꽃다히 피어주리라. 그냥 흘려버릴 한 자락 추억 속에 우리들의 황홀한 사랑, 흔적으로 기억 된 들, 그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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