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경제지 유예지 1(양장본 Hardcover)
교양 기예 백과사전
일생을 바쳐 남긴 풍석 서유구의 저술, 《임원경제지》는 조선 후기 실학자 풍석 서유구 선생이 우리의 전통문화와 생활지식을 16분야로 나누어 집대성한 백과사전이다. 서유구는 관념에 치우친 유학자들의 학문적 태도에서 벗어나 사람살이의 기본인 ‘건실하게 먹고 입고 사는 문제’를 풀고자 민중의 생활상을 세밀하게 관찰하고 조선 · 중국 · 일본의 서적들을 풍부하게 참조하여 이 거작을 저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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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학자들 사이에서 '조선의 브리태니커'라 불릴 정도로 체계적이고 치밀하게 구성되어 있는 《임원경제지》는 그 학술적 · 문화적 가치를 높이 평가받아 왔으며 《섬용지》에 이어 《유예지》가 두 번째로 출판되었다.
《유예지(遊藝志)》, 조선 선비문화의 정수를 담다.
《유예지》는 옛날에 선비들이 꼭 익혀야 할 덕목으로 꼽은 육예(六藝), 즉 예(禮)·악(樂)·사(射)·어(御)·서(書)·수(數) 가운데 향촌에 거주하는 선비들이 쉽게 익힐 수 있는 독서와 활쏘기, 수학 및 서화 그리고 방중악(房中樂)을 중심으로 서술되어 있고 이 모든 것을 익히기 위해 기본으로 익혀야 할 독서법이 담겨있다.
그중 《유예지》 1권의 시작은 다름 아닌 "독서"이다.
선비라면 "독서"는 평생 업으로 삼는 중요한 일이기에, "독서"를 기본으로 익혀야 할 가장 기본 된 덕목으로 꼽았다. 특히 독서법은 주로 주희의 글을 가장 많이 인용하고 있으며 서유구가 소개하고 있는 이 독서법은 현대인들에게도 좋은 지침이 될 만한 지적이 많이 담겨 있다.
독서법이 문(文)에 해당 된다면 "활쏘기"는 무(武)를 상징하기 때문에 문무의 겸비를 선비의 주요 덕목으로 삼았던 조선시대에 "활쏘기"는 매우 중요한 덕목이었다. 서유구는 활쏘기를 처음 배우는 사람의 연습 방법부터 활을 쏘는 바른 자세, 자세를 잡는 데에서 오는 결점, 활을 쏘는 환경과 활을 만들고 보관하는 방법까지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산법"은 육예 중 '수(數)'에 해당한다. 중국과 중국의 영향을 받은 우리나라에서는 수학의 내용을 전통적으로 '구장(九章)'으로 분류했다. "산법" 또한 이 전통을 계승했는데, 서유구가 유예지에서 소개한 그 내용은 방전법(方田法, 토지의 넓이 구하기), 속포법 (粟布法, 물건의 양과 거래 시 가격 계산하기), 최분법(衰分法, 물건의 가격·세금에 차등을 두어 계산하기), 소광법(少廣法, 화살 묶음의 개수와 토지의 넓이 구하기), 상공법(商功法, 거리의 원근과 용역비용 구하기), 균수법(均輪法, 물건의 가격과 각종 비용 구하기), 영뉵법(盈 ?法, 사람 수와 물건의 가격 구하기), 방정법(方程法, 물건의 개수와 가격 구하기), 구고팔선(句股八線, 피타고라스 정리, 삼각형의 성질을 이용한 도형 문제 해결하기, 삼각함수의 정의)이 그것이다.
"산법"에서는 이 아홉 분야를 다루기에 앞서 기초 과정으로 다섯 분야를 먼저 다루는데, 하늘과 땅과 인류 문물에 쓰이는 각종 단위[三才數位], 곱셈 구구단[九九數目], 사칙연산의 필산법[加減乘除], 제곱근풀이[平方]와 세제곱근풀이[立方], 사율비례(四率比例)가 그것이다.
산법에서는 땅의 넓이를 구하거나 물건을 사거나 건물을 지을 때 필요한 문제 즉, 임원에 거주하는 선비가 살면서 당연히 알고 있어야 하는 계산법을 꼼꼼하게 서술하고 있다. 연습문제로 소개하고 있는 문제들도 물건을 사거나 세금을 내거나 건물을 지을 때를 가정하여 제안하고 풀이하고 있어서, 실생활에 필요한 문제 풀이에 바탕을 둔 서유구의 의도가 잘 드러나 있다.
목차
목차
펴낸이의 글
《유예지》해제
임원경제지 93
유예지 권제 1
독서법
활쏘기 비결(사결)
임원경제지 94
유예지 권제 2
산법
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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