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화분(생각과 표현 시인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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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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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 『아내의 화분』은 즉흥의 흔적을 가장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오랜 시간 축적된 삶의 감각들이 더 이상 미룰 수 없을 때에야 비로소 밖으로 나와서 남긴 기록이다. 이 시집의 시들은 어떤 진술을 완성하려 하지 않는다. 대신 세계가 스스로를 유지해 온 방식-말 이전의 몸, 의미 이전의 작용, 해석 이전의 노동-을 끝까지 따라간다.
정주신의 시는 존재를 설명하지 않는다. 설명이 도착하기 전에 이미 작동하고 있는 것들에 머문다. 지렁이의 반복된 꿈틀거림, 언어가 파열된 뒤 남는 잔여, 포장마차의 밤을 지탱하는 노동, 숯불 앞에서 이루어지는 사유, 이유 없이 밀려오는 슬픔까지-이 모든 것은 해명되지 않은 채로 서로 연결되어 하나의 세계를 이룬다. 『아내의 화분』은 그 세계를 '의미의 체계'가 아니라, 작용들의 연쇄로 제시한다.
정주신의 시는 존재를 설명하지 않는다. 설명이 도착하기 전에 이미 작동하고 있는 것들에 머문다. 지렁이의 반복된 꿈틀거림, 언어가 파열된 뒤 남는 잔여, 포장마차의 밤을 지탱하는 노동, 숯불 앞에서 이루어지는 사유, 이유 없이 밀려오는 슬픔까지-이 모든 것은 해명되지 않은 채로 서로 연결되어 하나의 세계를 이룬다. 『아내의 화분』은 그 세계를 '의미의 체계'가 아니라, 작용들의 연쇄로 제시한다.
목차
목차
1부
사랑
1 ㅡ 사랑 11
2 ㅡ 아내의 화분 12
3 ㅡ 평화 속에는 13
4 ㅡ 마흔둘의 나이에 14
5 ㅡ 거미의 독백 15
6 ㅡ 시처럼 17
7 ㅡ 밤이 오면 18
8 ㅡ 술래잡기 3 19
9 ㅡ 술래잡기 4 20
10 ㅡ 술래잡기 5 21
11 ㅡ 오월 22
12 ㅡ 이 계절엔 23
13 ㅡ 잊혀진 슬픔 24
2부
어느 날 문득
14 ㅡ 어느 날 문득 27
15 ㅡ 미궁 28
16 ㅡ 관계 29
17 ㅡ SOS 30
18 ㅡ 안개 가득히 흐르는 길에서 31
19 ㅡ 개미가 방바닥을 기어가고 있어 32
20 ㅡ 난 몰랐어요 33
21 ㅡ 황사 바람 부는 날 34
22 ㅡ 빌어먹을 또 빌어먹을 시 35
23 ㅡ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 37
24 ㅡ 로드무비 39
3부
달빛 아래에서
25 ㅡ 우화 43
26 ㅡ 포장마차에서 ㆍ그리운 얼굴들 45
27 ㅡ 포장마차에서 ㆍ바흐를 좋아하는 아내 46
28 ㅡ 포장마차에서 ㆍ큰곰이라 불리는 안승광씨 47
29 ㅡ 난 흔들리는 풀잎이고 싶었다 49
30 ㅡ 달빛 아래에서 51
31 ㅡ 한탄강 53
4부
지금, 여기
32 ㅡ 지금, 여기 57
33 ㅡ 지금 58
34 ㅡ 지금, 가을풍경 59
35 ㅡ 아내와 들꽃 61
36 ㅡ 낙엽 지는 날 62
37 ㅡ 송충이 64
38 ㅡ 강가에서 66
5부
나는 커피 볶는 할아버지
39 ㅡ 커피를 볶으며 69
40 ㅡ 커피를 볶으며 ㆍ인연 71
41 ㅡ 커피를 볶으며 ㆍ운명 73
42 ㅡ 내가 좋아하는 시인들 74
43 ㅡ 커피 한 잔 75
44 ㅡ 우물 안 개구리 76
45 ㅡ 낙서 77
46 ㅡ 나는 커피 볶는 할아버지 78
47 ㅡ 누구를 탓하랴 80
48 ㅡ 잠시 81
해??설
주병율?말 이후에도 남아 있는 것들
사랑
1 ㅡ 사랑 11
2 ㅡ 아내의 화분 12
3 ㅡ 평화 속에는 13
4 ㅡ 마흔둘의 나이에 14
5 ㅡ 거미의 독백 15
6 ㅡ 시처럼 17
7 ㅡ 밤이 오면 18
8 ㅡ 술래잡기 3 19
9 ㅡ 술래잡기 4 20
10 ㅡ 술래잡기 5 21
11 ㅡ 오월 22
12 ㅡ 이 계절엔 23
13 ㅡ 잊혀진 슬픔 24
2부
어느 날 문득
14 ㅡ 어느 날 문득 27
15 ㅡ 미궁 28
16 ㅡ 관계 29
17 ㅡ SOS 30
18 ㅡ 안개 가득히 흐르는 길에서 31
19 ㅡ 개미가 방바닥을 기어가고 있어 32
20 ㅡ 난 몰랐어요 33
21 ㅡ 황사 바람 부는 날 34
22 ㅡ 빌어먹을 또 빌어먹을 시 35
23 ㅡ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 37
24 ㅡ 로드무비 39
3부
달빛 아래에서
25 ㅡ 우화 43
26 ㅡ 포장마차에서 ㆍ그리운 얼굴들 45
27 ㅡ 포장마차에서 ㆍ바흐를 좋아하는 아내 46
28 ㅡ 포장마차에서 ㆍ큰곰이라 불리는 안승광씨 47
29 ㅡ 난 흔들리는 풀잎이고 싶었다 49
30 ㅡ 달빛 아래에서 51
31 ㅡ 한탄강 53
4부
지금, 여기
32 ㅡ 지금, 여기 57
33 ㅡ 지금 58
34 ㅡ 지금, 가을풍경 59
35 ㅡ 아내와 들꽃 61
36 ㅡ 낙엽 지는 날 62
37 ㅡ 송충이 64
38 ㅡ 강가에서 66
5부
나는 커피 볶는 할아버지
39 ㅡ 커피를 볶으며 69
40 ㅡ 커피를 볶으며 ㆍ인연 71
41 ㅡ 커피를 볶으며 ㆍ운명 73
42 ㅡ 내가 좋아하는 시인들 74
43 ㅡ 커피 한 잔 75
44 ㅡ 우물 안 개구리 76
45 ㅡ 낙서 77
46 ㅡ 나는 커피 볶는 할아버지 78
47 ㅡ 누구를 탓하랴 80
48 ㅡ 잠시 81
해??설
주병율?말 이후에도 남아 있는 것들
저자
저자
정주신 1955년 강원특별자치도 철원에서 출생
1997년 『내일의 시』로 등단
1997년 『내일의 시』로 등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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