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은 태양이다(양장본 HardCover)
박미하일 장편소설
Regular price
$16.85
Sale price
Regular price
✈️
Estimated delivery date 예상 배송일
Standard Shipping
불러오는 중...
주문일로부터 8-12 영업일
Express Shipping
불러오는 중...
주문일로부터 6-8 영업일
드디어 나는 내가 원하던 작가를 만났다.
아무런 불평도 하지 않아도 되는,
그와 나누는 상상 속의 대화만으로도 만족할 수 있는.
_방민호(문학평론가, 서울대 국문과 교수)
박미하일의 장편소설 『밤은 태양이다』가 지켜내고자 하는 것은 사랑이다. 사랑이 있는 한 우리는 혼자가 아니고 우울하지도 않다. 사랑은 인간을 좌절하지 않게 하고 저항하는 존재로 만든다. 『밤은 태양이다』는 그 사랑을 찾아나서는 시간의 기록이자 사랑 그 자체다.
작가는 어둠 속에 태양이 숨어 있고, 태양 속에 어둠이 있음을 독자들에게 들려준다. 또한 고통 속에 사랑이 숨어 있고, 사랑 속에 고통이 숨어 있음을 보여준다. 상트페테르부르크 겨울의 한복판에서 봄을 그려낸다. 봄은 그냥 오는 것이 아니라, 따스함을 그리워하는 수백만의 고동이 봄을 불러낸다는 사실을 독자들에게 알려주고 있다.
이 소설의 주인공 비켄티는 모스크바행 기차에서 레라를 만나 사랑하게 된다. 레라와의 사랑이 완성될 수 없음을 깨달은 그는 그녀와 헤어진 후 상트페테르부르크로 향한다.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조각가 보리스를 만나 그의 소개로 화물선에서 지낸다. 얼음이 덮인 네바강 위에 정박해 있는 화물선 안에서 비켄티는 레라를 그리워하며 시와 동화를 쓴다. 비켄티는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만난 창녀 예르나를 통해 사랑을 갈구한다. 예르나는 비켄티가 쓴 시들을 모아 “밤은 태양이다”라는 제목으로 시집을 엮어 그에게 선물하며 자신의 본명이 ‘레라’임을 밝힌다.
이 소설의 또 다른 매력은 주인공 비켄티의 삶의 여정에서 쓴 시들이다. 비켄티가 시를 쓰는 이유는 자신의 존재를 증명하고 사랑의 가치를 찾기 위함이다.
아무런 불평도 하지 않아도 되는,
그와 나누는 상상 속의 대화만으로도 만족할 수 있는.
_방민호(문학평론가, 서울대 국문과 교수)
박미하일의 장편소설 『밤은 태양이다』가 지켜내고자 하는 것은 사랑이다. 사랑이 있는 한 우리는 혼자가 아니고 우울하지도 않다. 사랑은 인간을 좌절하지 않게 하고 저항하는 존재로 만든다. 『밤은 태양이다』는 그 사랑을 찾아나서는 시간의 기록이자 사랑 그 자체다.
작가는 어둠 속에 태양이 숨어 있고, 태양 속에 어둠이 있음을 독자들에게 들려준다. 또한 고통 속에 사랑이 숨어 있고, 사랑 속에 고통이 숨어 있음을 보여준다. 상트페테르부르크 겨울의 한복판에서 봄을 그려낸다. 봄은 그냥 오는 것이 아니라, 따스함을 그리워하는 수백만의 고동이 봄을 불러낸다는 사실을 독자들에게 알려주고 있다.
이 소설의 주인공 비켄티는 모스크바행 기차에서 레라를 만나 사랑하게 된다. 레라와의 사랑이 완성될 수 없음을 깨달은 그는 그녀와 헤어진 후 상트페테르부르크로 향한다.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조각가 보리스를 만나 그의 소개로 화물선에서 지낸다. 얼음이 덮인 네바강 위에 정박해 있는 화물선 안에서 비켄티는 레라를 그리워하며 시와 동화를 쓴다. 비켄티는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만난 창녀 예르나를 통해 사랑을 갈구한다. 예르나는 비켄티가 쓴 시들을 모아 “밤은 태양이다”라는 제목으로 시집을 엮어 그에게 선물하며 자신의 본명이 ‘레라’임을 밝힌다.
이 소설의 또 다른 매력은 주인공 비켄티의 삶의 여정에서 쓴 시들이다. 비켄티가 시를 쓰는 이유는 자신의 존재를 증명하고 사랑의 가치를 찾기 위함이다.
Couldn't load pickup availability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봄이여,
따스함을 그리워하는
수백만의 고동이 느껴지지 않는가?"
이 소설의 주인공은 스물네 살의 젊은 '비켄티'라는 청년이다. 주인공은 모스크바를 향하는 기차 안에서 순수했던 열여섯 살 시절의 릴랴와의 아름다운 사랑을 떠올린다. 그리고 기차에서 만난 레라와 사랑을 하게 된다. 레라와 함께 카잔역에 도착한 그는 그녀에게 그가 쓴 시 한편을 들려준다.
달처럼 생긴 분화구에서
나는 노을을 끌어안는다
(중략)
시커먼 먹물이 퍼져 있는
감자밭에서
검은 밤
갈까마귀보다 더 까맣게 뒤덮는다
밤은 태양이다
레라와 헤어진 그는 상트페테르부르크로 향한다. 상트페테르부르크에 도착한 비켄티는 조각가 보리스를 만나 그의 소개로 화물선에서 지내게 된다. 얼음이 덮인 네바강 위에 정박해 있는 화물선 안에서 비켄티는 레라를 그리워하며 시와 동화를 쓴다. 그가 쓴 아름다운 시와 동화는 소설의 전개 과정에 삽입되어 소설을 읽는 재미를 배가시킨다.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만난 창녀 예르나는 집도 없이 화물선에서 지내는 비켄티에게 자신의 집에서 함께 살기를 권한다. 그러나 비켄티는 봄이 되면 화물선이 폐기될 것이라는 말을 듣고 다시 떠나기로 결심한다. 예르나는 비켄티가 쓴 시들을 모아 "밤은 태양이다"라는 제목의 시집을 출간한다. 예르나는 자신의 본명이 '레라'임을 밝힌다.
작가는 주인공 비켄티를 통해 독자들에게 무엇을 들려주고 싶었을까? 이 소설은 소련 붕괴 이후 밤이 계속될 것만 같은 혼란스러운 현실 속에서도, 이것 역시 태양이라고 믿고 꿋꿋하게 자신을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페테르부르크의 아름다운 겨울 풍경과 함께 담아내고 있다.
따스함을 그리워하는
수백만의 고동이 느껴지지 않는가?"
이 소설의 주인공은 스물네 살의 젊은 '비켄티'라는 청년이다. 주인공은 모스크바를 향하는 기차 안에서 순수했던 열여섯 살 시절의 릴랴와의 아름다운 사랑을 떠올린다. 그리고 기차에서 만난 레라와 사랑을 하게 된다. 레라와 함께 카잔역에 도착한 그는 그녀에게 그가 쓴 시 한편을 들려준다.
달처럼 생긴 분화구에서
나는 노을을 끌어안는다
(중략)
시커먼 먹물이 퍼져 있는
감자밭에서
검은 밤
갈까마귀보다 더 까맣게 뒤덮는다
밤은 태양이다
레라와 헤어진 그는 상트페테르부르크로 향한다. 상트페테르부르크에 도착한 비켄티는 조각가 보리스를 만나 그의 소개로 화물선에서 지내게 된다. 얼음이 덮인 네바강 위에 정박해 있는 화물선 안에서 비켄티는 레라를 그리워하며 시와 동화를 쓴다. 그가 쓴 아름다운 시와 동화는 소설의 전개 과정에 삽입되어 소설을 읽는 재미를 배가시킨다.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만난 창녀 예르나는 집도 없이 화물선에서 지내는 비켄티에게 자신의 집에서 함께 살기를 권한다. 그러나 비켄티는 봄이 되면 화물선이 폐기될 것이라는 말을 듣고 다시 떠나기로 결심한다. 예르나는 비켄티가 쓴 시들을 모아 "밤은 태양이다"라는 제목의 시집을 출간한다. 예르나는 자신의 본명이 '레라'임을 밝힌다.
작가는 주인공 비켄티를 통해 독자들에게 무엇을 들려주고 싶었을까? 이 소설은 소련 붕괴 이후 밤이 계속될 것만 같은 혼란스러운 현실 속에서도, 이것 역시 태양이라고 믿고 꿋꿋하게 자신을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페테르부르크의 아름다운 겨울 풍경과 함께 담아내고 있다.
목차
목차
1 …‥ 7
2 …‥ 47
3 …‥ 63
4 …‥ 75
5 …‥ 100
6 …‥ 133
7 …‥ 157
8 …‥ 181
9 …‥ 202
10 …‥ 219
해설 구원으로 가는 마지막 '상상구'_방민호 ····· 234
작가의 말 ····· 255
2 …‥ 47
3 …‥ 63
4 …‥ 75
5 …‥ 100
6 …‥ 133
7 …‥ 157
8 …‥ 181
9 …‥ 202
10 …‥ 219
해설 구원으로 가는 마지막 '상상구'_방민호 ····· 234
작가의 말 ····· 255
저자
저자
박미하일
1949년 우즈베키스탄에서 태어나 타지키스탄 두샨베 미술대학을 졸업했다.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거주하며 활동하고 있다.
대표 작품으로는 『헬렌의 시간』, 『사과가 있는 풍경』, 『예올리』, 『해바라기 꽃잎 바람에 날리다』, 『흰 닭의 춤』 등이 있다.
박경리의 『토지』(2016), 윤후명의 『둔황의 사랑』(2011), 이문열의 『사람의 아들』(2004)을 러시아어로 번역하였다.
러시아 카타예프 문학상(2001, 2007), 러시아 쿠프린 문학상(2010), 한국 재외동포재단 및 펜클럽 문학상(2001), KBS 예술문학상(2007) 등을 수상하였다.
대표 작품으로는 『헬렌의 시간』, 『사과가 있는 풍경』, 『예올리』, 『해바라기 꽃잎 바람에 날리다』, 『흰 닭의 춤』 등이 있다.
박경리의 『토지』(2016), 윤후명의 『둔황의 사랑』(2011), 이문열의 『사람의 아들』(2004)을 러시아어로 번역하였다.
러시아 카타예프 문학상(2001, 2007), 러시아 쿠프린 문학상(2010), 한국 재외동포재단 및 펜클럽 문학상(2001), KBS 예술문학상(2007) 등을 수상하였다.
Payment & Security
Payment methods
Your payment information is processed securely. We do not store credit card details nor have access to your credit card information.
$99 이상 무료 배송
3% 리워드 크레딧 적립
Secure Pay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