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화랑, 나의 화가들(양장본 Hardcover)
다니엘-앙리 칸바일러와 프랑시스 크레미유의 예술 대담집
자신을 내세우기 극히 싫어하고 세속적인 사교 생활도 하지 않아서 알려진 사실이 그다지 없었던 그가 이 대담에서는 화상이 되기 전의 얘기부터 자연스럽게 풀어나간다. 정통한 입체주의 이론을 피력하는 대목에서는 화상의 수준을 넘어서는 전문성을 엿볼 수 있으며 두 번의 세계대전과 세계 경제 공항 속에 겪은 고난을 얘기할 때는 현대 역사의 불행을 통감하게 된다. 하지만 그는 모든 것을 담담히 들려주고 있다. 그가 있었기에 서양미술사에서는 인상주의 이후 가장 큰 변화였던 입체주의가 서양미술사에 크게 자리 잡고 있다. 독자는 20세기 프랑스 화단의 살아있는 증인의 생생한 얘기를 통하여 직업관의 철저함과 충직함, 예술을 향한 정열을, 사람돠의 관계에서 우정을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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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칸바일러가 만일 사업 감각이 없었더라면 입체주의 화가들은 어떻게 되었을까? 라고 말했던 피카소의 말도 정확했다!
1907년 23살의 나이에 처음으로 파리 8구 비뇽가의 한 귀퉁이에 작은 화랑을 처음 연 이후로 70여 년 동안 오로지 그림을 위한 삶을 살았다. 피카소보다 세 살이 젊었으나 「아비뇽의 아가씨들」을 그의 작업실에서 본 이후로 입체주의에 완전히 빠져들었고 이후 모든 입체주의 화가들은 칸바일러 화랑을 통해서 수집가들의 손으로 들어가게 되었다고 해도 과장된 말은 아니다. 그 화가들과 거래를 했던 다른 노련한 파리의 화상들도 몇몇 있었으나 유일하게 칸바일러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이유는 그가 입체주의 이론을 정확하고 풍부하게 갖추고 있어 화가들을 대변할 수가 있었고 또한 그의 흔들리지 않은 충직함 덕분이었다. 그가, 기자인 프랑시스 크레미유와 1960년 한 달간 프랑스 국영 라디오 방송에서 대담했던 내용 전부는 이듬해 1961년 갈리마르 출판사에서 책으로 발간된 이후 지금까지 현대 미술사의 귀한 참고 자료로 쓰이고 있으며 그림에 관련된 직업을 갖기에 앞서 반드시 읽어야 하는 책으로 알려져 있다.
목차
목차
제2 장 파리 비뇽가(街) 한 귀퉁이에 자리를 잡다 45
제3 장 입체주의는 단순히 형태의 변형이 아니에요 87
제4 장 전쟁과 나의 화랑과 그리고 그림들의 운명 111
제5 장 추억아, 추억아, 너는 내게 무엇을 바라는가! 163
제6 장 전쟁이 끝난 후 우리는 각자의 길을 갔다 223
제7 장 다른 나라들의 미술 정책과 세계의 수집가들 251
미공개 대담 크레미유, 10년 후에 다시 칸바일러와 마주하다 281
크레미유의 에필로그 307
앙드레 프레미지에의 추천문 311
앙드레 프레미지에의 약력 327
다니엘-앙리 칸바일러의 약력 334
옮긴이의 글 337
옮긴이 약력 337
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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