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공감시인선)
정대구 시집
정대구의 시집 『백지』. 이 시집은 정대구의 시 작품을 엮은 책이다. 책에 담긴 주옥같은 시편들을 통해 독자들을 시인의 시 세계로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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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시를 얼마나 오래 쓰면, 이 '종심소욕 불유구(從心所欲 不踰矩)'의 경지와 같이, 하는 말씀이 바로 시가 되고, 시 그 자체가 그 하는 말씀의 경지가 될 수 있을까. 즉 '종심소욕언 불유시구(從心所欲言 不踰詩矩)', 다시 말해서 자신이 지닌 마음, 그대로 말하고 싶은 바를 말하여도, 그 말씀 그대로가 시의 법도를 조금도 벗어나지 않는, 그런 경지가 될 수 있는 것일까.
정대구 시인은 오랫동안 시만을 생각하고, 시를 썼을 뿐만 아니라, 시를 자신의 삶의 방법으로 받아들이며, 시와 같은 생활을 하신 분이다. 그래서 그런가, 이제는 말씀하는 그 모두가 시가 되는 경지, 시가 바로 그 분의 말씀이 되고 있지 않은가.
- 尹 錫 山(시인 · 한양대 명예교수)
목차
목차
풀들의 영혼15
하늘 沼16
여름감기 모시기 17
창문을 다 열어놓고 꾸는 여름밤의 꿈18
세대교체20
매미 222
구름과 놀다 3 23
태극기 만세 24
여름축제 26
추억의 여름밤28
수평선29
밤낮을 바꿔 사는 바람둥이 바람에게 30
변비 32
바람의 뜻 33
매미의 피서법 34
궁륭 35
드론drone의 꿈 36
한 그루 나무그늘로 서서38
일몰39
2 부 장갑 한 짝
장갑 한 짝 43
장미아가씨 44
장미아가씨 2 45
신의 선물 46
병상에서 47
白香 생각 48
밥숟갈 선물 49
모자 50
아침에 본 호박꽃51
죽어도 고추장 52
아카시아꽃 필 무렵 53
上거지 54
모자 전쟁56
나의 호접몽 58
배꼽시계 60
추양 61
컴퓨터를 수리 보내 놓고 62
아침사과 63
3 부 추산몽秋山夢
추산몽 秋山夢 67
지화자농장 포도를 먹으며68
부부싸움을 가을단풍으로 푼다 70
추석전야 71
민낯의 그대 72
가을여행은 완행열차로 하자 74
풍년 날씨 76
백지 78
백지는 나의 농장 80
추야 秋野 81
시계 82
에누리 없는 포도 향 84
가을비가 2 85
가을걷이 끝낸 논두렁과 논두렁 사이에서
들려오는 소리 86
시월은 시월 88
풍년에 나누자 89
보아주는 이 없는 보름달90
망월望月 91
4 부 어머니의 손목시계
어머니의 손목시계95
추위96
어둠을 향해 돌을 던진다 98
윷놀이 100
손에 대한 명상 102
뚝배기 된장찌개104
내가 소나무를 좋아하는 까닭 105
그들의 운명殞命이 나의 운명運命인가 106
초겨울 107
와불몽 臥彿夢 108
질병에 대한 나의 반성 110
겨울 새벽을 뚫고111
뚝배기 아줌마를 찾습니다112
시인이 농부에게 고개를 숙이고 113
길 114
소복소복 116
침 맞으러 다니며 117
서설 瑞雪 118
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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