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십자가에 매달린 것은
성경 말씀과 신앙을 중심으로 한 신앙시를 모아 생각해 볼 이야기를 사유시집으로 엮었다. 또한 교회 전례력에 따른 묵상과 삶과 종교생활 속에서 느낄 마음을 나누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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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박병원 미카엘
김종대 시인을 만난 것은 본당 회장을 지내면서 지인의 추천으로 총무를 맡기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그는 청소년 시기부터 다양한 본당활동에 봉사하고, 주일학교 교사와 청년회 및 사목회, 노인대학 등 봉사자로 지내왔습니다. 또 교구청에서 근무하고, 교구애서 주일학교 교사연합회, 평협 청소년분과와 노인분과장, 노인대학연합회 사무국장을 맡아 수고한 사실도 압니다. 정의평화위원회와 빈민사목위원회 활동, 부산가톨릭문인협회 사무국장 및 편집장을 맡아 봉사한 것으로 압니다. 지금도 망미성당 늘사랑대학에서 10년째 봉사하고 있으며, 해외선교후원회 총무를 맡는 등 가정보다 교회 일에 투신하며 주님 가까이 다가가려는 몸부림으로 열심히 활동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문인이 아니면서 감히 김종대 시인의 시와 글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며 발간을 축하드립니다. 한때 신학교를 다니다 또 다시 준비하다 포기하고 낮은 자리에서 평신도의 길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가난한 이들 가까이에서 스스로도 가난하게, 또 가난을 체험하고 살면서 아픔과 배고픔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그의 삶은 때로는 아름답게 어떨 땐 절규하듯 현실적인 고뇌를 말씀 안에서 노래하는 시인 같습니다.
자기 십자가를 지고 아래에서 일어나는 숱한 사연들을 접하고 있습니다. 또 겪고 느끼면서 갈등하는 내면의 세계를 시로써 표현합니다. 표현하기 어려운 상처를 끌어내려 합니다. '십자가에 매달린' 이유를 살아보려 하는 것 같습니다. 시집 제목에서 간절히 기도하는 모습을 봅니다.
시집의 구성을 보면 1부에서 말씀과 함께 하는 묵상시, 2부는 전례력을 따라 가는 걸음입니다. 3부는 신앙과 삶 속에서 겪는 신앙생활과 신앙인의 모습을 반추합니다. 4부에 와서 긴 말 짧은 마음의 산문을 수록하고 있습니다. 십자가를 지고, 십자가에 매달린 주님의 삶을 목장 안에서 살아가는 목자와 양들의 이야기로 노래하고 있습니다. 고뇌하고 갈등하며 깊이 사유해 볼 이야기를 펼치고 있습니다. 약해지는 믿음의 불씨를 토마처럼 의심하기도 하고, 베드로처럼 돌아서기도 하면서 부족함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작품 속에서 김종대 시인을 만나 사유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마 우리의 현실을 돌아보며 공감할 것이라 여겨집니다. 우리 스스로 반성하고 서로에게 위로가 되리라 믿습니다, 최근에 작가와 애환을 함께 했던 마음으로 발간을 축하드립니다.
- 2017년 9월, 망미동에서 -
목차
목차
축하의 말 박병원 5
1부
말씀과 함께 9
꽃 시詩 하나 11
바벨탑 12
예수님의 강 13
참 항복降伏 14
여행 가는 길에 16
착한 사마리아 사람 18
화장실 19
신발 20
뒷담화문 22
바늘 24
돌아 섬 25
목자 26
세 개의 지팡이 28
너 어디 있었느냐 29
달라고 30
달란트 34
길은 어디에 36
씨앗 37
투자하십시오 38
군중 40
한 치 향 42
반말 하는 예수 44
촛불 하나 45
돌팔매질 46
2부
전례력을 따라서 47
구유 49
임마누엘 50
세례서약 갱신 52
재의 수요일에 53
아버지가 드리는 주님의 기도 54
예수님 팔아먹기 57
내가 십자가에 매달린 것은 58
부활로 가는 길에서 61
다시 부활절에 62
다시 부활은 63
성모님의 독백 64
성지순례 73
너 나 없이 74
순교자 김범우 78
예비신자 앞에서 80
눈물의 묵주기도 82
어머니의 여행 84
모차르트 대관식 미사 85
3부
신앙과 삶 속에서 87
겸손에 대하여 89
낙서 90
저작권 92
감사의 기도 93
걱정 2 94
저울 95
패밀리 마트 96
교주되기 98
아이러니 99
뒷굽 100
구속 101
아직도 102
한 끼를 먹으며 103
하느님의 밥상 104
곁에 105
이제서야 106
문득 108
독성죄 110
요즈음엔 111
냉담 112
아플 수 있어 113
가난에 대한 질문 114
가난해도 116
세 번째 미사 118
4부
긴 말 짧은 마음 119
내 마음 같아 121
양들의 낯선 이야기 124
십자고상十字苦像을 바라보면서 127
눈에 보이는 게 없어서 129
절로 가세요 131
스스로 행복하기 135
울지 말라고, 눈물이 나오는데 139
생명수가 필요합니다 142
저자
저자
。부산 출생 (1964년)
。2001년 계간《시의나라》신인상 시 등단
。새부산시인협회 사무국장
。부산국보문학협회 사무국장
。동백낭송회 기획국장
。부산문인협회, 부산시인협회 회원
。부산문학인아카데미협회 공동발행인, 편집인, 부회장
。부산 수영구문화예술회 문인회 사무구강
。푸른별문학회 회원
。전)부산가톨릭문인협회 사무국장·감사·편집장
。 제11회 부산가톨릭문학상 우수상 수상 (2011년)
。제2회 수영문학상 우수상 수상 (2020년)
。청솔문학상 대상 (2022년)
。시집
『아버지의 손』, 『밥이 되자』
『이런 아버지입니다』, 『내가 십자가에 매달린 것은』
『한 처음에』 『노을과 꽃실』
。도서출판 예인문화사 및 예인 교육문화원 원장
。바이블 레크리에이션 연구소 대표
。한국감마센터 감마트레이너(컨설턴트)
집필실 : 48234 부산시 수영구 망미로 22번길 49
(망미동) 3층, 예인문화사
E mail : gaserol@hanmail.net
C.P : 010-3845-8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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