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케의 진실(modoostory 1)
김원배 전작 장편소설
한국의 법조(法曹)는 진실의 편일까 『디케의 진실』은 어느 공직자가 건설업자의 허튼 고자질과 거짓 발설 때문에 뇌물을 수수하지 않았음에도 꼼짝없이 걸려들어 그동안 천직으로 알고 생활해온 평생직장을 잃고 사면초가에 빠진 이야기다. 작가는 이 이야기를 꼼꼼하게 추적해 나가면서 우리 대한민국이 과연 정의로운 사회인가를 되묻고 있다. 특히 진실을 밝혀 억울한 사람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할 법조의 뒤안길을 살펴 나가면서 법과 정의를 상징하는 그리스 신화의 정의의 여신 디케(Dike)가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느냐고 반문하는 듯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설의 주인공은 상상하기조차 어려웠던 3년의 징역형을 선고받고 사회로부터 격리된 교도소 생활을 해나가면서도 사랑하는 부모형제와 자녀, 그리고 모든 지인들로 하여금 부끄러움 없는 사람으로 거듭나고자 인내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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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디케의 진실』은 모두북스 협동조합출판사에서 펴내는 모두스토리(modoostory) 시리즈의 첫 번째 출간 작품이다. 모두스토리는 소설, 희곡, 시나리오 등을 펴내기 위한 시리즈라고 할 수 있겠는데, "왜 하필 스토리인가?" 하는 당연한 질문을 바탕으로 시리즈의 살림을 꾸려나갈 작정이다. 모두스토리가 지향하는 목표는 재미와 의미라고 할 수 있다. 이 작품의 경우도 교도소 생활 자체가 독자들의 흥미를 끌 만큼 재미가 있기도 하지만, 또 다른 의미를 전달하는 기능도 가지고 있다. 눈을 가리고 있는 정의의 여신 디케(Dike)가 오른손에는 칼을, 왼손에는 저울을 들고 어떤 부당한 압력이나 이해관계에도 눈 돌리지 않고 공정하게 법을 집행하기 위한 진실을 추구하듯 우리의 법조인들도 디케처럼 공정하게 법을 집행하고 있는지 묻고 있는 것이다. "눈에 보이는 것만이 진실이 아니다."라는 작가의 말은 재미를 뛰어넘는 의미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만든다.
목차
목차
어느 날 오후
행복한 날들
긴급체포
인천구치소 수감
변호사 선임 실수
1심 선고
수원구치소 이감
고명중과의 만남
거재중을 만나다
항소심 기각
상고심 포기
강원교도소 이감
김상원과의 만남
김상원의 새로운 시련
강영운을 만나다
전주교도소 수형자들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갑작스러운 이감(移監)
강원교도소 문화의 날
무전유죄 유전무죄
전방, 이감, 그리고 출소
교도소 용어 해설
작가 김원배의 작품세계/ 김재찬
저자
저자
작가 김원배는 시립 인천대학교 퇴임 후 가천길대학, 경기전문대학 문예창작학과 등에서 강의를 했고, 푸른시문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참의원에 재직 중이다.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한국문인협회 및 인천지회, 인천시공무원 문학동우회 회원으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김원배는 『미움 하나 사랑 둘(상·하)』 『아침햇살』 『마음을 여는 창』 『김원배 아포리즘』 『이제, 그대 그림자로 살고 싶습니다』 『못다 한 말 어이 전하리』 『그리움 하나 묻어 두고』 『그대 머물던 자리』 『별은 홀로 빛나지 아니 하고』 『겨울눈 내리는 언덕』 『차마 못다 한 말 한마디』 『달빛 한 아름』 『그리움으로 쓴 서시』 등 다수의 저서와 동인집을 출간했다. 『韓國 Imagism詩 硏究? 『金光均 詩 硏究? 『燕岩 作品에 나타난 社會意識 小考? 『鄭芝容 詩 硏究? 『'88 政府豫算의 內容과 評價』 등의 논문과 평론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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