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공은 가득하다
행복을 향한 정진의 한 걸음 가피 이야기
『허공은 가득하다』는 2008년 1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3년간 법보신문에 연재한 가피 이야기 150편 중 46편을 골라 흐름에 맞게 다시 집필한 원고입니다. 매주 한 편씩 써내려가면서 그 주에 전할 말씀을 전달하는 데 글의 중심을 두었다면, 이번 재집필 과정에서는 말씀의 강조를 위해 반복했던 부분을 정리하였습니다. 담담하게 가피의 본질을 드러내어 독자들로 하여금 삶속에서 가피를 체험할 수 있게 하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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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자비의 향기 가피의 숨결
능인선원 지광스님 가피 이야기
우리 삶의 방향은 어디를 향하고 있습니까? 혹시 방향을 잃고 헤매고 있지는 않습니까? 아니면 방향이 어디일까 고민만 하고 있습니까? 그것도 아니라면, 지금 가고 있는 곳이 맞는 방향일까 의심하고 있습니까?
그런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듭니다. 방향은 무엇일까? 누가 방향을 정하는 것일까? 방향은 중요한 것일까?
그러다 마음을 열고 사방을 둘러보면, 모든 방향은 허공을 가리키고 있으며, 그 방향은 이미 활짝 열려 있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중요한 것은 어느 방향이든지 그 방향을 정하는 한 순간[一念]의 마음, 그리고 정한 방향을 향해 삶의 궤도를 일치시키려고 노력하는 의지, 그리고 한 걸음 더 걸어가려고 하는 정진의 자세, 즉 실천적 행동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 마음과 의지, 행동을 일으키는 근원에 있는 것이 바로 가피입니다.
가피를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순간, 향복을 향한 한 걸음을 내딛게 됩니다.
허공에 가득한 자비의 향기와 가피의 숨결을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지금이 바로 가피의 시간입니다.
여기가 바로 가피의 중심입니다.
그리고 당신이 바로 가피입니다.
목차
목차
노인과 불가사리 _ 사랑의 발견
독화살은 일단 뽑고 보자 _ 오늘의 발견
내가 한 말을 돌이켜 듣는다면 _ 말의 발견
주파수를 찾아라 _ 공명의 발견
장사를 잘하는 법 _ 허공의 발견
스트레스에 어퍼컷을 _ 건강의 발견
죽음 앞의 물음표 _ 질문의 발견
인생을 소모하는 불안 _ 불안에 대한 탐구
찬란한 위기의 순간 _ 위기에 대한 탐구
깨진 종이 울린다 _ 겸손에 대한 탐구
손해가 없는 나눔의 공식 _ 나눔에 대한 탐구
사방을 채운 빛의 배려 _ 빛의 가르침
실패의 길, 또 그 길을 걷다 _ 성공에 대하여
한 걸음만 더 나아가자 _ 운명에 대하여
2부 _ 가피의 행(行) 오늘도 오롯이 한 걸음
지름길로 가지 마라 _ 수행의 발견
한 뼘만 더 파면 _ 수행의 의미
우주가 흔들린다 해도 _ 수행의 태도
참나의 발견 _ 수행의 시작
운명을 가르는 스위치 _ 수행의 요소 - 한 순간
더 이상 깨지지 않는 _ 수행의 요소 - 탈아
법을 살리는 길 _ 수행의 요소 - 실천
승리를 가리키는 나침반 _ 수행의 요소 - 슬럼프
대장정의 전진 _ 수행의 요소 - 정진
참나를 찾는 침묵 _ 수행의 요소 - 참선
나로부터 떠나는 자유 _ 수행의 열매 - 자유인
연꽃의 미소 _ 수행의 열매 - 기쁨
행복에 대한 감각 _ 수행의 열매 - 행복
나를 감시하는 나 _ 수행의 깊이 - 욕망
우주의 플롯 _ 수행의 깊이 - 기도
아플 때 웃는다 _ 수행의 깊이 - 고통
청정한 눈물 속에 비치는 _ 수행의 깊이 - 참회
3부 _ 가피의 증(證) 한 걸음 그것이 가피다
영혼의 불을 켜다 _ 자등명 법등명
허공은 가득하다 _ 허공업인에 대하여
우주 진화의 비밀 _ 카르마에 대하여
꿈이 말하는 것 _ 꿈에 대하여
한 생각의 운명 _ 일념에 대하여
본향으로 가는 길 _ 근원에 대하여
에고이즘으로부터의 해방 _ 업장소멸에 대하여
완전한 방전의 에너지 _ 비움의 실천
차원마다의 조화 _ 차원의 극복
무한세계와의 교신 _ 일념즉시무량겁
동체대비의 호흡 _ 동체대비에 대하여
마음에 그린 그림 _ 마음에 대하여
영혼의 엔진 _ 원력의 발견
마음이 아플 때 먹는 약 _ 법식 법약 법공양
소멸하지 않는 것 _ 위신력에 대하여
저자
저자
1985년 서울 서초동에 능인선원을 열어 전법활동을 시작하여, 사회복지법인 능인종합사회복지관을 설립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외 포교를 위해 능인불교선양원을 설립하였다. 천년기도 도량인 북한산 국녕사를 중창 복원하였고, 불교 연구와 후학 양성을 위해 경기도 화성에 능인대학원대학교를 설립하였다. 해외포교에 관심을 기울여 미국에도 국제대학 설립을 추진 중이고 중국, 캐나다, 태국과 미국에 분원을 설립하였다.
1999년 조계종 포교 대상, 2003년 조계종 사회복지단체 대상을 수상하였고, 2005년에는 민주화 유공자로 선정되었다. 2008년 서울대학교에서 [간화선 수행론 연구]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저서로는 『정진』 『선, 명상의 향연』 『법고대통』을 비롯한 여러 권의 수상집과 경전해설서, 교리서가 있다.
2000년 하버드 대학교에서 '한국불교의 본질'을 주제로, 다음해에는 '보살의 대도'를 주제로 강연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2002년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우리의 영상 자아의 존재'라는 주제로, 2007년 소르본느 대학교에서 '한 생각과 마음'에 대하여 강연하였다. 이 밖에도 2003년 세계불교청년포럼, 2006년 세계종교지도자대회 등에 초청을 받아 강연하였다.
2014년부터 BBS불교방송 라디오에서 '지광스님의 지혜의 길'을 진행하였다. 그리고 BBS불교방송 TV를 통해 '지광스님의 법고대통'이 1천회 방송 되었고, 현재 다담을 나누는 '지광스님의 법고대통 시즌2'가 방송되고 있다.
모든 걸음을 다 걸었습니다.
더 이상 발을 내디딜 수 없을 때,
한 걸음만 더 걷습니다.
한 걸음만 더
허공은 이미 가피로 가득하다는 사실을
비로소 알게 됩니다.
한껏 허공의 향기를 맡습니다.
더할 나위 없는 가피의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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