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의 나라(남해산책 한국문학 1)
김조숙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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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기록된 우리의 역사와 문화 그 속에 담긴 드라마
[침대 머리맡에 두면 좋은 책, ‘그림의 나라’]
이 책 ‘그림의 나라’는, 문학과 예술 실용서를 전문분야로 출판하는 남해산책출판사의 첫 책이다.
사람에게든 출판사에게든 첫 자식은 귀하디 귀하다.
남해산책출판사가 문학과 나눈 사랑으로 그 결실인 ‘그림의 나라’를 세상에 내보낸다.
‘그림의 나라’는 흰 눈 속에 핀 붉은 열매처럼 독자들에게 왔다.
작가는 이 책을 다음과 같은 독자들을 위해 썼다.
*마음이 시린 이들에게 이 책을 작가는 위로처럼 건넨다.
이 세상 모든 사람은 따뜻함을 원한다. 추운 겨울, 발그레한 온기가 피어나는 난로 곁으로 옹기종기 모여 앉듯이, 사람과 사람 사이에도 담요처럼 포근한 정이 있어 서로 외롭지 않기를 모든 사람들은 바란다.
소설 ‘그림의 나라’에 살고 있는 인물들이 독자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건넬 것이다. 조선에서 걸어 나온 그들은, 부드러운 성품으로 독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질 것이다.
*상상력이 풍부한 이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이 소설의 바탕이 되는 배경은 그림이다. 우리의 옛 그림, 조선 정조시대의 그림들이다.
독자들이 너무나도 잘 알고 있을 조선의 화원 김홍도와 김홍도의 그림인 <씨름>,<무동> 두 점과 조금 덜 알려져 있기는 하지만, 그림을 보면 아, 이 그림! 하게 되는 <마상청앵도>와 <염불서승도>가 독자들과 만난다. <씨름>에서 엿을 파는 소년과 <무동>에서 춤을 추는 아이, <마상청앵도>에서 김홍도 화원이 타고 있는 나귀의 고삐를 쥔 아이, <염불서승도>에서 이야기를 전해주는 아이. 그 아이들이 보여주는 세상은 독자들이 상상해 온 그 세계일 수 있다.
*역사에 관심이 많은 독자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이 책은 일곱 개의 장으로 나누어져 있고, 그림들을 열어 보이며 이야기는 펼쳐진다.
김홍도의 그림들과, 김홍도의 스승인 강세황의 그림, 그리고 두 화원을 총애했던 정조대왕의 그림, 정조대왕이 직접 총괄했던 그림기관인 자비대령화원들의 그림. 이렇게 총 일곱 편의 그림들로 구성되어 있다.
소설은, 그 그림들이 탄생한 조선 정조시대를 영상처럼 비추어 주며, 이야기의 바탕이 되는 조선 정조시대를 자연스레 드러낸다. 그 시대 백성들이 어떤 모습으로 살았는지, 그 시대 화원들과 정조대왕은 어떤 인물이었는지. 각 장은, 물 흐르듯이 흘러가면서 기록으로 남아 있는 역사를, 그리고 그 시대의 문화를 보여주고 있다.
*무엇을 생각하며 무엇을 행하며 살아야 하는가? 라는 고민을 자주하는 독자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이 책을 지은 작가는 쉰 네 살이다. 지금 십대나 이십대, 삼십대의 독자들에게 쉰 넷은, 알 수 없는 나이이다. 심지어 사십 대의 독자에게도 마찬가지이다. 경험하지 않은 나이는, 아득하고 멀다.
또, 쉰 네 살을 넘어선 독자들에겐 지나온 때이기에 알 법도 한 나이인데, 개개인 각자가 어떤 세월을 사는가는 지니고 있는 가치관에 따라 달라지기에, 마찬가지로 알 수 없는 나이이다. 그러니까 같은 18세, 같은 25세, 같은 32세, 같은 40세, 같은 70세는 없다는 것이다. 같은 100세도 물론 없다.
선택한 인생의 길이 각자 다르기에 남과 같은 삶은 없는 것이다.
누가 뭐라 하든 상관없이 돈과 권력만 좇아가는 사람과,
누가 뭐라 하든 자신의 신념을 지키기 위해 남들이 기피하는 응급외과의사의 길을 걷는 사람이 사는 세상은 다른 것이다.
어떻게 살아야 인간답게, 그리고 나답게 삶을 누릴 수 있을까 고민하는 독자들에게 이 소설은 넌지시 그 오솔길을 가리켜 주고 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의 장점에 대해 독자들에게 밝혀둔다.
소설 ‘그림의 나라’는 쉬운 책이다.
우리 한글을 제대로 써서 헛되게 꼬인 일본어 투의 낱말이 없고 문장은 단순하며 묘사는 간결하다. 책을 읽다 잠이 들면 좋은 꿈을 꿀 수 있는 편안한 책이므로, 되도록이면 침대 가까이에 두길 권한다.
[침대 머리맡에 두면 좋은 책, ‘그림의 나라’]
이 책 ‘그림의 나라’는, 문학과 예술 실용서를 전문분야로 출판하는 남해산책출판사의 첫 책이다.
사람에게든 출판사에게든 첫 자식은 귀하디 귀하다.
남해산책출판사가 문학과 나눈 사랑으로 그 결실인 ‘그림의 나라’를 세상에 내보낸다.
‘그림의 나라’는 흰 눈 속에 핀 붉은 열매처럼 독자들에게 왔다.
작가는 이 책을 다음과 같은 독자들을 위해 썼다.
*마음이 시린 이들에게 이 책을 작가는 위로처럼 건넨다.
이 세상 모든 사람은 따뜻함을 원한다. 추운 겨울, 발그레한 온기가 피어나는 난로 곁으로 옹기종기 모여 앉듯이, 사람과 사람 사이에도 담요처럼 포근한 정이 있어 서로 외롭지 않기를 모든 사람들은 바란다.
소설 ‘그림의 나라’에 살고 있는 인물들이 독자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건넬 것이다. 조선에서 걸어 나온 그들은, 부드러운 성품으로 독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질 것이다.
*상상력이 풍부한 이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이 소설의 바탕이 되는 배경은 그림이다. 우리의 옛 그림, 조선 정조시대의 그림들이다.
독자들이 너무나도 잘 알고 있을 조선의 화원 김홍도와 김홍도의 그림인 <씨름>,<무동> 두 점과 조금 덜 알려져 있기는 하지만, 그림을 보면 아, 이 그림! 하게 되는 <마상청앵도>와 <염불서승도>가 독자들과 만난다. <씨름>에서 엿을 파는 소년과 <무동>에서 춤을 추는 아이, <마상청앵도>에서 김홍도 화원이 타고 있는 나귀의 고삐를 쥔 아이, <염불서승도>에서 이야기를 전해주는 아이. 그 아이들이 보여주는 세상은 독자들이 상상해 온 그 세계일 수 있다.
*역사에 관심이 많은 독자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이 책은 일곱 개의 장으로 나누어져 있고, 그림들을 열어 보이며 이야기는 펼쳐진다.
김홍도의 그림들과, 김홍도의 스승인 강세황의 그림, 그리고 두 화원을 총애했던 정조대왕의 그림, 정조대왕이 직접 총괄했던 그림기관인 자비대령화원들의 그림. 이렇게 총 일곱 편의 그림들로 구성되어 있다.
소설은, 그 그림들이 탄생한 조선 정조시대를 영상처럼 비추어 주며, 이야기의 바탕이 되는 조선 정조시대를 자연스레 드러낸다. 그 시대 백성들이 어떤 모습으로 살았는지, 그 시대 화원들과 정조대왕은 어떤 인물이었는지. 각 장은, 물 흐르듯이 흘러가면서 기록으로 남아 있는 역사를, 그리고 그 시대의 문화를 보여주고 있다.
*무엇을 생각하며 무엇을 행하며 살아야 하는가? 라는 고민을 자주하는 독자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이 책을 지은 작가는 쉰 네 살이다. 지금 십대나 이십대, 삼십대의 독자들에게 쉰 넷은, 알 수 없는 나이이다. 심지어 사십 대의 독자에게도 마찬가지이다. 경험하지 않은 나이는, 아득하고 멀다.
또, 쉰 네 살을 넘어선 독자들에겐 지나온 때이기에 알 법도 한 나이인데, 개개인 각자가 어떤 세월을 사는가는 지니고 있는 가치관에 따라 달라지기에, 마찬가지로 알 수 없는 나이이다. 그러니까 같은 18세, 같은 25세, 같은 32세, 같은 40세, 같은 70세는 없다는 것이다. 같은 100세도 물론 없다.
선택한 인생의 길이 각자 다르기에 남과 같은 삶은 없는 것이다.
누가 뭐라 하든 상관없이 돈과 권력만 좇아가는 사람과,
누가 뭐라 하든 자신의 신념을 지키기 위해 남들이 기피하는 응급외과의사의 길을 걷는 사람이 사는 세상은 다른 것이다.
어떻게 살아야 인간답게, 그리고 나답게 삶을 누릴 수 있을까 고민하는 독자들에게 이 소설은 넌지시 그 오솔길을 가리켜 주고 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의 장점에 대해 독자들에게 밝혀둔다.
소설 ‘그림의 나라’는 쉬운 책이다.
우리 한글을 제대로 써서 헛되게 꼬인 일본어 투의 낱말이 없고 문장은 단순하며 묘사는 간결하다. 책을 읽다 잠이 들면 좋은 꿈을 꿀 수 있는 편안한 책이므로, 되도록이면 침대 가까이에 두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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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남해산책 출판사 '그림의 나라'
출판사 서평.
문학과 실용예술 분야를 전문으로 하는 '남해산책 출판사'가 김조숙 작가의 <그림의 나라>를 첫 책으로 출간했다.
아래에 여섯 가지는 무엇에 대한 이야기일까?
1. 사랑하기 2. 그저 좋아서 물끄러미 바라보기 3. 바라보는 대상을 골똘히 관찰하기
4. 그리고 상상하기 5. 상상한 것을 실제와 연결하여 공부하기 6. 곰곰이 밤낮으로 생각하기.
작가가 <그림의 나라>를 완성하기 위해 거쳐 온 과정이다.
여섯 가지에 하나가 더 붙는다. 위의 여섯 가지를 합해 차근차근 글로 써 소설을 만들기이다.
조선 정조시대의 그림 7점을 주 배경으로 설정한 이 소설은, 그림에 대한 사랑으로 그렇게 시작되었다. 작가는, 조선의 화원 김홍도와 강세황 그리고 정조대왕이 마치 그림으로 압축해 놓은 듯 한 드라마를 한 편 한 편 이야기로 풀어냈다.
그림으로 기록된 우리의 역사와 문화, 그 속에 담긴 다양하고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바로 소설 <그림의 나라>이다.
-나비들은 그때 날아온다. 어디서 오는 것일까. 어디에 있다가 저렇게 폴폴 날아오는 것일까. 겨울 수풀 어디에 고치를 감추고 자고 있었을까. 저렇게 고운 빛깔의 날개를 가지려고 얼마나 애를 썼을까. 나는 나비들을 따라 다니며 춤을 춘다. 팔랑 팔랑 너울너울. 사뿐히 꽃잎을 차고 나비는 연둣빛 하늘로 날아오른다. 나는 한 마리 나비가 되어 하늘로 날아오른다.-
이 책, 제 4장. '땅을 차고 오르면 하늘을 훨훨 난다네'의 도입 부분이다.
단원 김홍도의 그림 <무동>의 춤추는 아이가 나비를 보며 춤을 추는 장면이다. 장면에 대한 묘사 속에, 아이의 심리에 대한 섬세한 묘사가 함께 있다. 조선의 화원 김홍도의 그림 속에서 오랜 세월 압정처럼 고정되어 있던 무동은, 이제 그림 밖으로 걸어 나와 생생한 사람이 되어 우리들의 눈앞에 있는 것이다. 숨을 쉬고 말을 하고 춤을 추며 살아 움직이는 것이다.
독자들은 이렇게 이 책에서, 일곱 개의 장을 통해 그러한 인물들을 만나게 된다.
<씨름>에서 엿을 파는 소년 성호, <마상청앵도>에서 나귀 고삐를 쥔 구종아이 찬영, <염불서승도>에서 호랑이가 물어 온 아이 선재와, 정조대왕의 <국화>에서 왕의 수발을 드는 내시 아이 창희와 <시흥환어행렬도>에서 자비대령화원을 꿈꾸는 아이 재관, 강세황의 <자화상>에서 손자 휘까지.
그 아이들과 주변 사람들이 사는 모습이, 실제처럼 또렷하다.
출판사 서평.
문학과 실용예술 분야를 전문으로 하는 '남해산책 출판사'가 김조숙 작가의 <그림의 나라>를 첫 책으로 출간했다.
아래에 여섯 가지는 무엇에 대한 이야기일까?
1. 사랑하기 2. 그저 좋아서 물끄러미 바라보기 3. 바라보는 대상을 골똘히 관찰하기
4. 그리고 상상하기 5. 상상한 것을 실제와 연결하여 공부하기 6. 곰곰이 밤낮으로 생각하기.
작가가 <그림의 나라>를 완성하기 위해 거쳐 온 과정이다.
여섯 가지에 하나가 더 붙는다. 위의 여섯 가지를 합해 차근차근 글로 써 소설을 만들기이다.
조선 정조시대의 그림 7점을 주 배경으로 설정한 이 소설은, 그림에 대한 사랑으로 그렇게 시작되었다. 작가는, 조선의 화원 김홍도와 강세황 그리고 정조대왕이 마치 그림으로 압축해 놓은 듯 한 드라마를 한 편 한 편 이야기로 풀어냈다.
그림으로 기록된 우리의 역사와 문화, 그 속에 담긴 다양하고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바로 소설 <그림의 나라>이다.
-나비들은 그때 날아온다. 어디서 오는 것일까. 어디에 있다가 저렇게 폴폴 날아오는 것일까. 겨울 수풀 어디에 고치를 감추고 자고 있었을까. 저렇게 고운 빛깔의 날개를 가지려고 얼마나 애를 썼을까. 나는 나비들을 따라 다니며 춤을 춘다. 팔랑 팔랑 너울너울. 사뿐히 꽃잎을 차고 나비는 연둣빛 하늘로 날아오른다. 나는 한 마리 나비가 되어 하늘로 날아오른다.-
이 책, 제 4장. '땅을 차고 오르면 하늘을 훨훨 난다네'의 도입 부분이다.
단원 김홍도의 그림 <무동>의 춤추는 아이가 나비를 보며 춤을 추는 장면이다. 장면에 대한 묘사 속에, 아이의 심리에 대한 섬세한 묘사가 함께 있다. 조선의 화원 김홍도의 그림 속에서 오랜 세월 압정처럼 고정되어 있던 무동은, 이제 그림 밖으로 걸어 나와 생생한 사람이 되어 우리들의 눈앞에 있는 것이다. 숨을 쉬고 말을 하고 춤을 추며 살아 움직이는 것이다.
독자들은 이렇게 이 책에서, 일곱 개의 장을 통해 그러한 인물들을 만나게 된다.
<씨름>에서 엿을 파는 소년 성호, <마상청앵도>에서 나귀 고삐를 쥔 구종아이 찬영, <염불서승도>에서 호랑이가 물어 온 아이 선재와, 정조대왕의 <국화>에서 왕의 수발을 드는 내시 아이 창희와 <시흥환어행렬도>에서 자비대령화원을 꿈꾸는 아이 재관, 강세황의 <자화상>에서 손자 휘까지.
그 아이들과 주변 사람들이 사는 모습이, 실제처럼 또렷하다.
목차
목차
.들어가는 글/ 013
.그림의 나라/ 031
1. 할아버지의 자화상- 표암 강세황의 자화상/ 044
2. 그림이 있어 나는 행복하노라- 정조대왕의 국화/ 059
3. 엿 팔아서 우리 어머니 동백기름 사드려야지- 김홍도의 풍속화첩 중 '씨름'/ 071
4. 땅을 차고 오르면 하늘을 훨훨 난다네- 김홍도의 풍속화첩 중 '무동'/ 093
5. 내 귀는 꾀꼬리의 봄을 듣는다- 김홍도의 '마상청앵도'/ 119
6. 내 꿈은 조선의 자비대령화원이 되는 것이야- 이인문 외 '시흥환어행렬도'/ 131
7. 호랑이가 물어 온 아이와 그림 그리는 노인- 염불서승도(念佛西僧圖)/ 153
.나가는 글/ 179
.작가의 말/ 182
.그림의 나라/ 031
1. 할아버지의 자화상- 표암 강세황의 자화상/ 044
2. 그림이 있어 나는 행복하노라- 정조대왕의 국화/ 059
3. 엿 팔아서 우리 어머니 동백기름 사드려야지- 김홍도의 풍속화첩 중 '씨름'/ 071
4. 땅을 차고 오르면 하늘을 훨훨 난다네- 김홍도의 풍속화첩 중 '무동'/ 093
5. 내 귀는 꾀꼬리의 봄을 듣는다- 김홍도의 '마상청앵도'/ 119
6. 내 꿈은 조선의 자비대령화원이 되는 것이야- 이인문 외 '시흥환어행렬도'/ 131
7. 호랑이가 물어 온 아이와 그림 그리는 노인- 염불서승도(念佛西僧圖)/ 153
.나가는 글/ 179
.작가의 말/ 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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