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년 만에 배달된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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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보쿠라노 하타(우리들의 깃발) 1권, 2권』으로 도쿄 조선학교 초창기 고교생들의 분투기를 장편소설로 출간해 국내 독자와 처음 만난 재일 2세 박기석 작가의 두 번째 장편소설.
『41년 만에 배달된 편지』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작가의 체험을 담은 작품이다.
『41년 만에 배달된 편지』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작가의 체험을 담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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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소설은 재일동포의 귀국 붐이 일어난 1950년대 후반부터 버블 경제기가 무너지기 시작한 1990년 초반 재일동포 사회와 '고난의 행군' 시기를 거친 공화국, 그리고 고교 졸업 후 각자가 선택한 삶을 살아온 초로의 세 주인공이 40여 년을 넘나들며 펼치는 이야기다. 세 사람의 운명을 가른 1960년 초반, 주인공들은 무엇을 꿈꾸며 각자의 삶을 선택했을까. 오로지 소설로써만 그들의 여정을 엿볼 수 있는 작품.
〈 줄거리 〉
재일(在日) 2세인 주인공 김철수와 고광수, 제주 4.3과 한국전쟁을 피해 일본으로 밀항한 전영미는 도쿄의 조선인고등학교에서 만나 둘도 없는 친구가 된다. 고광수는 고교를 졸업한 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으로 온 가족이 귀국한다. 그로부터 41년 후 혈혈단신 일본에 온다는 광수의 소식을 듣고 철수는 초조해한다.
철수의 동창생 절반이 고교 졸업 후 희망이 없는 일본을 떠나 북으로 귀국했다. 북에서 가족을 이루고 40여 년을 살아온 광수가 공적인 업무로 온다는 소식에 혼란스러워하는 철수. 당시 귀국선을 타는 것은 일본에서의 삶과 영원한 단절을 의미했다.
한편 90년대 초반부터 시작된 일본의 경제 불황은 자이니치의 삶도 요동치게 했다. 여러 직업을 거쳐 결국 부동산업에 손을 댄 주인공 철수 또한 그 파도를 간신히 견디고 있었고, 민족단체의 금융기관만을 믿고 의지하며 전 재산을 맡긴 재일동포에게도 상상하지 못한 사태가 벌어진다.
조국에서의 고생을 기꺼이 자청한 귀국자들은 여전히 일본에 남은 피붙이들의 도움으로 빈곤한 생활을 버티는가 하면 각고의 노력으로 공화국 사회의 주요 일원이 되기도 한다. 제한된 정보와 소문들이 난무한 북의 사정을 자세히 알고 싶은 고교 동기들의 관심은 41년 만에 일본에 돌아오는 고광수에게 쏠린다.
첫사랑 전영미를 일본에 두고 북으로 떠난 고광수는 그녀와의 만남을 간절히 바라게 되고, 재회를 거부하는 영미와 광수를 연결하는 철수는 41년 만에야 두 사람에게 뜻밖의 고백을 한다.
〈 줄거리 〉
재일(在日) 2세인 주인공 김철수와 고광수, 제주 4.3과 한국전쟁을 피해 일본으로 밀항한 전영미는 도쿄의 조선인고등학교에서 만나 둘도 없는 친구가 된다. 고광수는 고교를 졸업한 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으로 온 가족이 귀국한다. 그로부터 41년 후 혈혈단신 일본에 온다는 광수의 소식을 듣고 철수는 초조해한다.
철수의 동창생 절반이 고교 졸업 후 희망이 없는 일본을 떠나 북으로 귀국했다. 북에서 가족을 이루고 40여 년을 살아온 광수가 공적인 업무로 온다는 소식에 혼란스러워하는 철수. 당시 귀국선을 타는 것은 일본에서의 삶과 영원한 단절을 의미했다.
한편 90년대 초반부터 시작된 일본의 경제 불황은 자이니치의 삶도 요동치게 했다. 여러 직업을 거쳐 결국 부동산업에 손을 댄 주인공 철수 또한 그 파도를 간신히 견디고 있었고, 민족단체의 금융기관만을 믿고 의지하며 전 재산을 맡긴 재일동포에게도 상상하지 못한 사태가 벌어진다.
조국에서의 고생을 기꺼이 자청한 귀국자들은 여전히 일본에 남은 피붙이들의 도움으로 빈곤한 생활을 버티는가 하면 각고의 노력으로 공화국 사회의 주요 일원이 되기도 한다. 제한된 정보와 소문들이 난무한 북의 사정을 자세히 알고 싶은 고교 동기들의 관심은 41년 만에 일본에 돌아오는 고광수에게 쏠린다.
첫사랑 전영미를 일본에 두고 북으로 떠난 고광수는 그녀와의 만남을 간절히 바라게 되고, 재회를 거부하는 영미와 광수를 연결하는 철수는 41년 만에야 두 사람에게 뜻밖의 고백을 한다.
목차
목차
1장 ~ 19장
저자 후기
저자 후기
저자
저자
박기석
(朴基碩)
1937년 도쿄에서 태어남.
해방 직후 재일조선인이 만든 '국어강습소'를 시작으로 도쿄 조선제1초급학교, 도쿄도립조선중고급학교, 조선대학교 문학부 졸업. 재일동포 민족단체의 청년출판국에서 잡지, 서적 출판에 종사. 2000년도부터 현재까지 요코하마에서 〈한국어 교실〉 운영.
* 주요 저서
『〈보쿠라노 하타(우리들의 깃발)〉 1권, 2권』 (2018)
1937년 도쿄에서 태어남.
해방 직후 재일조선인이 만든 '국어강습소'를 시작으로 도쿄 조선제1초급학교, 도쿄도립조선중고급학교, 조선대학교 문학부 졸업. 재일동포 민족단체의 청년출판국에서 잡지, 서적 출판에 종사. 2000년도부터 현재까지 요코하마에서 〈한국어 교실〉 운영.
* 주요 저서
『〈보쿠라노 하타(우리들의 깃발)〉 1권, 2권』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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