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기다리던 이야기(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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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하얀 종이 한 장이 있어요.
종이는 이야기를 기다리고 있지요.
이야기는 언제 올까요?
이야기는 어디서 올까요?
▷ 간단한 소개: 이야기를 위한 이야기책
딸기책방에서 만든 두 번째 그림책 <이야기 기다리던 이야기>가 출간되었다.
새하얀 종이 한 장이 펼쳐져 있다. 이곳엔 아무도 아무것도 없다. 잠시 후, 흰 종이 위에 사랑스러운 주인공들이 나타났다. 하지만 그들도 이곳에 어떻게 온 건지 이곳이 어디인지 알지 못한다. 잠깐의 혼란이 지나고, 주인공들은 자신들이 책 속에 있다는 걸 깨닫는다. 그들은 곧 이야기를 기다리기로 한다. 이야기가 도착해야 비로소 책이 완성되므로…
그러나 기다려도 기다려도 이야기는 오지 않는다. 블라디미르와 에스트라공이 ‘고도’를 기다리듯, 주인공들의 기다림이 지루하게 이어진다. 이야기는 어디쯤 왔을까? 이야기는 어디서 오는 걸까? 책장이 끝나기 전에 이야기가 도착하기는 하는 걸까?
이 책은 이야기를 기다리고 이야기를 만드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통해, 아이들에게 ‘우리는 모두 작가!’라고 말한다.
▷ 이야기를 기다리는 이야기; 이 책의 줄거리
새하얀 종이 위에 주인공들이 나타난다. 아무도 이들이 종이 위에 어떻게 왔는지 언제 왔는지 알지 못했다. 이곳에 왜 왔는지 이곳이 어디인지도 알지 못한다. 혼란스러운 시간도 잠시, 이들은 이내 이곳이 책 속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책이 마련되었고, 주인공도 준비가 되었으니, 이제 이야기만 오면 그만이다.
주인공들은 이야기를 기다리기로 한다.
한동안 시간이 지나자 분홍 토끼는 지루해져 버렸다. “얘들아, 우리 같이 놀까?”
하지만 다른 주인공들은 이야기를 기다리느라 너무 바쁘단다.
오른쪽의 친구들이 열심히 이야기를 기다리는 동안, 심심하던 분홍 토끼는 책의 왼쪽 구석에서 혼자만의 놀이에 빠진다. 오른쪽 페이지의 주인공들은 지루하게 이야기를 기다린다. ‘이야기가 정말 올까?’ 의심하기도 하고, ‘옛날에는 이야기들이 제시간에 왔었다’고 푸념하기도 한다. 기다림이 길어지면서 ‘이야기를 찾으러 나갈까?’ 고민도 하지만 결국은 그냥 자리를 지키기로 한다.
그사이 왼쪽 분홍 토끼가 그린 상상 세계는 점점 자라난다.
왼쪽 페이지 분홍 토끼의 상상 세계와 오른쪽 친구들의 기다림의 세계 사이는 오랫동안 서로 동떨어져 존재한다.
갑자기 천둥이 치고 소낙비가 내려오자 경계는 금세 무너져내리고 모두가 함께 분홍 토끼가 만든 놀이판에 뛰어들었다.
마지막 책장이 넘어가기 전에 이야기는 도착할까?
종이는 이야기를 기다리고 있지요.
이야기는 언제 올까요?
이야기는 어디서 올까요?
▷ 간단한 소개: 이야기를 위한 이야기책
딸기책방에서 만든 두 번째 그림책 <이야기 기다리던 이야기>가 출간되었다.
새하얀 종이 한 장이 펼쳐져 있다. 이곳엔 아무도 아무것도 없다. 잠시 후, 흰 종이 위에 사랑스러운 주인공들이 나타났다. 하지만 그들도 이곳에 어떻게 온 건지 이곳이 어디인지 알지 못한다. 잠깐의 혼란이 지나고, 주인공들은 자신들이 책 속에 있다는 걸 깨닫는다. 그들은 곧 이야기를 기다리기로 한다. 이야기가 도착해야 비로소 책이 완성되므로…
그러나 기다려도 기다려도 이야기는 오지 않는다. 블라디미르와 에스트라공이 ‘고도’를 기다리듯, 주인공들의 기다림이 지루하게 이어진다. 이야기는 어디쯤 왔을까? 이야기는 어디서 오는 걸까? 책장이 끝나기 전에 이야기가 도착하기는 하는 걸까?
이 책은 이야기를 기다리고 이야기를 만드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통해, 아이들에게 ‘우리는 모두 작가!’라고 말한다.
▷ 이야기를 기다리는 이야기; 이 책의 줄거리
새하얀 종이 위에 주인공들이 나타난다. 아무도 이들이 종이 위에 어떻게 왔는지 언제 왔는지 알지 못했다. 이곳에 왜 왔는지 이곳이 어디인지도 알지 못한다. 혼란스러운 시간도 잠시, 이들은 이내 이곳이 책 속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책이 마련되었고, 주인공도 준비가 되었으니, 이제 이야기만 오면 그만이다.
주인공들은 이야기를 기다리기로 한다.
한동안 시간이 지나자 분홍 토끼는 지루해져 버렸다. “얘들아, 우리 같이 놀까?”
하지만 다른 주인공들은 이야기를 기다리느라 너무 바쁘단다.
오른쪽의 친구들이 열심히 이야기를 기다리는 동안, 심심하던 분홍 토끼는 책의 왼쪽 구석에서 혼자만의 놀이에 빠진다. 오른쪽 페이지의 주인공들은 지루하게 이야기를 기다린다. ‘이야기가 정말 올까?’ 의심하기도 하고, ‘옛날에는 이야기들이 제시간에 왔었다’고 푸념하기도 한다. 기다림이 길어지면서 ‘이야기를 찾으러 나갈까?’ 고민도 하지만 결국은 그냥 자리를 지키기로 한다.
그사이 왼쪽 분홍 토끼가 그린 상상 세계는 점점 자라난다.
왼쪽 페이지 분홍 토끼의 상상 세계와 오른쪽 친구들의 기다림의 세계 사이는 오랫동안 서로 동떨어져 존재한다.
갑자기 천둥이 치고 소낙비가 내려오자 경계는 금세 무너져내리고 모두가 함께 분홍 토끼가 만든 놀이판에 뛰어들었다.
마지막 책장이 넘어가기 전에 이야기는 도착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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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 우리가 기다리던 그 이야기, 이야기꾼들의 시대를 꿈꾸며
역사가 시작된 이래 이야기가 끊긴 적은 없다. 하지만, 우리 시대만큼 이야기가 강조된 시대도 없을 것이다. 스토리텔링의 시대다. 문화산업 전반에서 스토리의 중요성이 더할 나위 없이 강조되는 것은 물론이고 사회 곳곳에서 스토리텔링 마케팅이 한창이다. 선진적인 기업들은 직원 채용의 기준으로 스펙보다 스토리를 강조하며 '스토리텔링형 인간'을 최고의 인재로 꼽는다. 교육계에서는 입학사정관제, 자기주도적 학습, 스마트 교육, 창의 인성 등의 용어를 중심으로 스토리텔링형 인재를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반면 아이들 일상을 들여다보면 슬로건이나 카피와는 전혀 다른 현실을 만난다. 우리 사회는 아이들에게 스토리텔링의 중요성을 교육시키고, 아이들이 스토리를 소비하게 하는데 열중할 뿐, 정작 아이들이 스토리텔러가 될 기회를 주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유쾌한 이야기, <이야기 기다리던 이야기>를 통해 작가가 아이들과 나누고 싶은 알맹이는 이 부분이다. 어린이들은 이 책을 읽으며 이야기가 공장에서 만들어져 주문 배달로 찾아오는 상품 같은 것이 아니라는 점을 자연스럽게 느끼게 된다. 이야기는 나 자신의 놀이와 우리 사이의 소통 안에서 늘 새롭게 만들어지는 것이다.
인간은 모두 이야기의 본능을 가진 호모 나랜쓰(Homo narrans), 하물며 꿈으로 하루하루 자라는 아이들은 두말할 나위 없이 천부적인 '이야기꾼'들이다. 그러니 정말 중요한 것은 이들에게 스토리텔링을 가르칠 것이 아니라, 이야기를 즐기게 해 주는 것 아닐까? 이들이 온갖 미디어의 이야기를 수동적으로 소비하게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자신 이야기꾼이 되도록 응원하고 고무하는 일 아닐까? 교육이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것은 '이야기' 보다 '이야기하기'가 아닐까?
이 책 <이야기 기다리던 이야기>를 읽으며 아이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만들고 싶어 한다면, 들려주고 싶어한다면 좋겠다. 그들 모두가 독자이자 작가가 되어 자유롭게 이야기를 누릴 수 있는 사람으로 자란다면 좋겠다.
역사가 시작된 이래 이야기가 끊긴 적은 없다. 하지만, 우리 시대만큼 이야기가 강조된 시대도 없을 것이다. 스토리텔링의 시대다. 문화산업 전반에서 스토리의 중요성이 더할 나위 없이 강조되는 것은 물론이고 사회 곳곳에서 스토리텔링 마케팅이 한창이다. 선진적인 기업들은 직원 채용의 기준으로 스펙보다 스토리를 강조하며 '스토리텔링형 인간'을 최고의 인재로 꼽는다. 교육계에서는 입학사정관제, 자기주도적 학습, 스마트 교육, 창의 인성 등의 용어를 중심으로 스토리텔링형 인재를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반면 아이들 일상을 들여다보면 슬로건이나 카피와는 전혀 다른 현실을 만난다. 우리 사회는 아이들에게 스토리텔링의 중요성을 교육시키고, 아이들이 스토리를 소비하게 하는데 열중할 뿐, 정작 아이들이 스토리텔러가 될 기회를 주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유쾌한 이야기, <이야기 기다리던 이야기>를 통해 작가가 아이들과 나누고 싶은 알맹이는 이 부분이다. 어린이들은 이 책을 읽으며 이야기가 공장에서 만들어져 주문 배달로 찾아오는 상품 같은 것이 아니라는 점을 자연스럽게 느끼게 된다. 이야기는 나 자신의 놀이와 우리 사이의 소통 안에서 늘 새롭게 만들어지는 것이다.
인간은 모두 이야기의 본능을 가진 호모 나랜쓰(Homo narrans), 하물며 꿈으로 하루하루 자라는 아이들은 두말할 나위 없이 천부적인 '이야기꾼'들이다. 그러니 정말 중요한 것은 이들에게 스토리텔링을 가르칠 것이 아니라, 이야기를 즐기게 해 주는 것 아닐까? 이들이 온갖 미디어의 이야기를 수동적으로 소비하게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자신 이야기꾼이 되도록 응원하고 고무하는 일 아닐까? 교육이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것은 '이야기' 보다 '이야기하기'가 아닐까?
이 책 <이야기 기다리던 이야기>를 읽으며 아이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만들고 싶어 한다면, 들려주고 싶어한다면 좋겠다. 그들 모두가 독자이자 작가가 되어 자유롭게 이야기를 누릴 수 있는 사람으로 자란다면 좋겠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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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저자
저자
마리안나 코포
이탈리아 로마에서 태어났습니다. 2012년부터 일러스트를 공부하기 시작해서 지금까지 줄곧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아주 작은 것들과 어린이책을 무척 좋아한답니다. 마요네즈도, 갑자기 훌쩍 떠나는 여행도 좋아하지요.
무엇보다 이 책을 통해 한국 독자들과 만나게 되어 정말 기쁘답니다.
무엇보다 이 책을 통해 한국 독자들과 만나게 되어 정말 기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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