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마르다(시아시인선 7)
구재기 시집
구재기 시집 『새가 앉는 나무』는 〈폐광에서〉, 〈어쩔 수 없다〉, 〈가까운 것은 보이지 않는다〉 등 크게 4부로 나누어져 있으며 주옥같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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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자연의 저편에 놓여 있는 세상이나 사회, 그리고 문명이란 자아의 완결성을 향한 길을 가로막고 선 장애물이고, 수양의 정서를 여과하지 못하게 하는 차단막에 불과할 뿐이다. 구재기 시인은 여태껏 이런 현장을 목격해왔고, 그로부터 벗어나고자 가열한 모색을 거듭해온 터이다. 그 쉽지 않은 도정, 그리고 어느 정도 도달했다고 생각했던 목표들이 결국은 동일한 현장에 다시 되돌아오게끔 하는 좌절의 정서를 맛보게 한다. 그의'목마른'갈증은 바로 이런 피드백 과정에서 얻어진 것이다.
- 송기한(대전대 국문과 교수)의 해설 「빛과어둠의변증법 그매혹의미끼상선약수上善若水…」중에서
목차
목차
폐광廢鑛에서
목숨
신호信號에대하여
황사黃砂속에서
자유 한 마리
봄, 들녘에서
감을 따 내리며
낙화암洛花岩에서
자온대自溫臺에서
일식日蝕에대하여
천방산千房山
독도는 마음을 멈추지 않는다
금강金剛으로향하며
천방산千房山단풍
독배毒杯
폐광廢鑛에서
겨울꽃
폐도廢道
얼룩에 대하여 2
조개 구이
골문이 없다
가로등
갈대 2
제2부
어쩔 수 없다
해변에서
강江에대하여
그 여자
정情
봉우리
첫눈에 반하다
인연因緣에 대하여
목마르다
저물어 가는 길
노을
첫만남
어쩔 수 없다
봄비 속에서
갈망 한 마당
바람 부는 날에는
신神의신[靴]을 기다리며
실연失戀
어떤 사랑
선택選擇에대하여
촛불 하나로
제3부
가까운 것은 보이지 않는다
물은 안다
허공의 새
탐욕貪慾에대하여
부적符籍
소유所有에대하여
물고기는 때를 벗지 않는다
신神의기록記錄
가까운 것은 보이지 않는다
갈대숲은 흔들릴 때마다 눈부시다
뿌리찾기
길 가는 법
주점에서
별 1
별 2
난 앞에서
필요한 좌절
물발자국
뒤늦은 여여
보푸라기에 대하여
길
가을 앞에서
제4부
그러나
확인
목숨의 끝
콜라를 마시고
그러나
별 하나
피리소리
대오
부끄러움에 대하여
먹장구름
등불 아래에서
물고기
거울 1
거울 앞에서
기도
깊은 밤, 문득
노을 앞에서
맹아
마네킹
밑동을 보며
흐름에 대하여 2
벽壁
저자
저자
ㆍ1978년《현대시학現代詩學》등단전봉건全鳳健선생님추천.
ㆍ시집으로는『모시올사이로바람이』외21권 시선집『구름은무게를버리며 간다』, CD시집『겨울은옷을벗지않는다』, 그리고시화집詩畵集으로『주목된 시간』등이있음
ㆍ충청남도 문화상(문학부문, 1994년, 제37회), 시예술상 본상(2004년, 제6회), 대한민국향토문학상(2006년), 홍성예술인상(2008년, 제1회), 한남문인상 운문 부문 대상(2009년, 제4회), 충남시인협회상 본상(2009년, 제3회), 신석초문학상(2018년, 제3회) 등 수상.
ㆍ황조근정훈장(제 18233호, 2010년) 수훈.
ㆍ충남문인협회장·충남시인협회장 역임.
ㆍ현재 고향 서천 고향집을 리모델링, 당호堂號를《산애재蒜艾齋》라하고야생화와 더불어살아가면서다음카페daum-cafe《 시인의방산애재蒜艾齋》를운영하며 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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