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안의 향, 너만의 향
8개의 향, 8개의 이야기 모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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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삶이 품고 있는 향은?
여기 여덟 가지 독특한 색채의 일상에서 낯선 향이 풍겨 온다.
파도처럼 몰아치고 잔잔해지기를 반복하는 주인공들의 의식의 흐름에 쓸려가다 보면 순식간에 투명한 창 앞에 와 있다. 눈앞에 생생하게 전시된 이들의 삶은 완만하게 경사진 굴곡이 누구나 슬쩍 걸쳤다가 벗을 수 있는 모양새다. 그러나 이들은 저마다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향해, 그것이 무엇이든, 쉴 새 없이 정진한다는 데서 독특성을 보여준다. SNS와 미디어의 홍수 속에서 입맛대로 차려진 알고리즘 메뉴를 접하는 데만 익숙한 현대인들 속에서 가히 튀는 인물들이다. 원하는 것을 손에 넣기 위한 이들의 발칙한 아이디어와 상상력, 당황스러울 정도로 막힘없는 실행력은 황금 비율을 이룬다. 독자들은 이들에게 자연스럽게 공감하다가도, 어느 순간 예측불가능한 행동으로 생각의 지평선이 넓어지는 시간을 경험할 것이다. 특유의 향으로 돛과 같은 발자취를 찍고 가는 이들의 항해가 시작된다.
여기 여덟 가지 독특한 색채의 일상에서 낯선 향이 풍겨 온다.
파도처럼 몰아치고 잔잔해지기를 반복하는 주인공들의 의식의 흐름에 쓸려가다 보면 순식간에 투명한 창 앞에 와 있다. 눈앞에 생생하게 전시된 이들의 삶은 완만하게 경사진 굴곡이 누구나 슬쩍 걸쳤다가 벗을 수 있는 모양새다. 그러나 이들은 저마다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향해, 그것이 무엇이든, 쉴 새 없이 정진한다는 데서 독특성을 보여준다. SNS와 미디어의 홍수 속에서 입맛대로 차려진 알고리즘 메뉴를 접하는 데만 익숙한 현대인들 속에서 가히 튀는 인물들이다. 원하는 것을 손에 넣기 위한 이들의 발칙한 아이디어와 상상력, 당황스러울 정도로 막힘없는 실행력은 황금 비율을 이룬다. 독자들은 이들에게 자연스럽게 공감하다가도, 어느 순간 예측불가능한 행동으로 생각의 지평선이 넓어지는 시간을 경험할 것이다. 특유의 향으로 돛과 같은 발자취를 찍고 가는 이들의 항해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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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8개로 이루어진 단편이 손을 뻗어 현대인의 고독을 어루만진다. 특히 정신없이 남들을 뒤따라 살다가 봉긋 솟은 삶의 언덕에 도달해 가쁜 숨을 내뱉으며 내 안에는 이제 생동하는 향이 전부 증발하지 않았나 자조하는 중년층에게 이 단편집은 신선한 위로로 작용한다. 집착에 가까운 수준으로 건강을 염려하고, 무너져 가는 관계를 가느다란 끈에 의지해 겨우 붙여가며, 어느 집단에도 소속되고 싶지 않지만, 서러운 외로움에 여러 포장지로 자신을 감싸고 군중 속에 숨어들기도 하는 인물들이 등장한다. 기적과도 같은 '한 방'을 바라며 삶에 희망을 옷걸이처럼 가볍게 툭 걸어 놓기도 하는 이들은 우리 안에 내재한 불안과 트라우마를 끄집어내 부드러운 햇살에 펼쳐 놓는다. 형식 파괴의 기법으로 때론 극처럼, 때론 영화처럼 지나가는 다채로운 소리와 움직임이 햇살을 따라 그 위에 진한 잔상을 남긴다. 여러 암초를 넘어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무모하리만큼 앞으로 나아가는 이들의 항해는 그대의 삶에도 여전히 도전할 과제가 남아 있으며, 이를 직면할 때, 땀자국처럼 진한 향이 당신에게서도 분명히 배어날 것이라고 역설한다.
목차
목차
프롤로그: 잠깐, 항해를 떠나기 전에
1. 에펠탑이 보이는 영화관에서
2. 짜릿한 협상
3. 18세기 마술
4. 머리 굴리는 날
5. 서른여덟 가지 세상의 맛
6. 먹이사슬
7. 동화 나라에는 졸업장이 필요해
8. 돌아온 맨정신
에필로그: 항해를 마친 그대에게
1. 에펠탑이 보이는 영화관에서
2. 짜릿한 협상
3. 18세기 마술
4. 머리 굴리는 날
5. 서른여덟 가지 세상의 맛
6. 먹이사슬
7. 동화 나라에는 졸업장이 필요해
8. 돌아온 맨정신
에필로그: 항해를 마친 그대에게
저자
저자
송숲을
한국에서 스페인어를 전공한 후, 칠레가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두 명의 시인을 배출한 나라라는 사실에 그 땅에는 시인들만 산다는 환상과 마법에 이끌려 칠레로 날아갔다. 이후 국립칠레대학교에서 중남미문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칠레 수도 산티아고에 거주하고 있다. KBS 라디오 칠레 통신원이자, 영어, 스페인어, 불어 번역사로 일하며, 자신이 구사하는 외국어로 시를 쓴다. 제18회 재외동포재단 주최 재외동포문학상 수필 부분을 수상하고, 한국문학번역원 스페인어권 번역지원 대상자로 선정되었다. 박사논문집 〈Cosmovisi?n ecol?gica en Aridjis〉를 스페인에서, 스페인어 시집 〈Burbujas del ser〉를 칠레에서, 불어 시집 〈Ant?c?dents nostalgiques〉를 프랑스에서, 한국어 시집 〈시로 그리움 유혹하는 법〉을 한국에서 각각 출간했다. 섬세한 감수성과 창의성을 필요로 하는 AI가 해내지 못하는 번역을 주로 맡고 있다. 주요 번역 작품으로 시집 〈그의 하늘이 이슬을 내리는 곳〉 (한서), 스페인 드라마 〈제국의 딸들 El Coraz?n del Oc?ano〉 (서한), 영화 〈라스트 솔져스, 최후의 결전 Cyborgs〉 (영한), 뮤지컬 〈넌센스〉 (영한), 한우형 자서전 〈2억불 파워볼 속에 숨은 미스터리의 진실〉 (한영), 영화 〈사미르의 주전자〉 (한영), 〈BTS 서울홍보영상〉 (한영), 〈Dentium〉 (한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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