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류
멈춰 있는 사람들
신인류(멈춰버린 사람들)은 2007년 12월 7일 충남 태안에서 발생한 기름유출 사고가 배경이다. 사고 이전 삶과 사고 직후의 혼란한 상황, 현재까지 이어지는 수습을 주인공인 안지은의 관점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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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작가의 첫 번째 소설이라고 믿기 어려울 만큼 유려하고 대담한 문체이다. 사고(102p)와 유출(106p)에서 사고 초기 혼란 했던 상황을 진공으로 표현해 주민들의 인식을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바람 기억(29p)과 살아있다는 건(34p), 탈피(43p), 할머니(80p)를 통해 죽음과 마주하는 인간의 자세를 보여줬으며, 일상폭력(186p), 면민 체육대회(190p)를 통해 무엇이 폭력인지 드러냈다. 또한 광주 민주화 운동과 비교해 기름유출 이후를 생명과 연대를 확인하는 과정이라 작가는 대담하게 정의했다.
태안군 소원면 출신인 작가가 주민들의 언어를 모으고 느끼면서 압축한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언어의 운율을 전달해 줄 것이다. 잘박 잘박, 왈덕비, 바슴 등 태안 주민들이 자주 쓰는 표현들과 현지 홍해물, 파대기, 뚜랭이, 가락골 등 지명들이 소설의 재미를 배가 시켜 줄 것이다. 작가는 "소설의 정의를 가치 있는 거짓말이라고 한다면 사고 이전과 사고 이후 변해 버린 주민들의 삶과 반응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말했다.
목차
목차
이 불편을 소설을 읽는 모든 분들께 / 006
감사의 말을 전하며 / 008
제1장 전역
새집 015 / 우체국 023 / 인연의 끈 029 / 단상 034 / 바람 기억 038 / 살아 있다는 건 043 / 귀 동냥 047 / 탈피 052 / 고추 밭 059 / 교회 사람들 063 / 풍문 068 / 추석 072 / 기수역 076 / 신두리 081 / 면 사무소 085 / 할머니 089 / 두레 093 / 어떤 상징 095 / 선을 안다는 것 098 / 염전 103
제2장 사고 유출
정답 108 / 사고 111 / 유출 115 / 공백 120 / 추상 123 / 대담 126 / 국지적인, 국가적인, 국제적인 129 / 등본 둘, 인감 셋 131 / 메기 효과 135 / 사회적 책임 138 / 긴급 생계비 141
제3장 수습
후임 150 / 계급 153 / 공무원 시험 156 / 따뜻한 밥 한끼 159 / 대상포진 162 / 여행 165 / 뜬 모 168 / 삶의 의미 172 / 인사이동 174 / 지역발전-도로 178 / 지역발전-개발 181 / 민원인 184 / 산유국 187 / 익숙했던 삶 189 / 목욕탕 192 / 일상 폭력 195 / 면민 체육대회 199 / 다시 12월 8일 203 / 부당 요구 207 / 매매 210 / 오해가 없게 213 / 기억과 피곤 216
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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