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로 쓰게 된 방(두두 소설선 알레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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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편의 소설에 담긴
지금 여기, 우리 시대 노년의 삶
강남주의 첫 단편소설집 <따로 쓰게 된 방>에는 모두 아홉 편의 작품이 수록되어있다. 이 작품들은 일관되게 한국 사회가 직면한 노년 문제를 담담하고도 단단한 시선으로 응시한다. 현실적인 소재와 과장 없는 문체로 그려낸 우리 시대 노년의 모습은 아무도 주목하지 않는 가운데 이제는 외떨어져 따로 하나의 방을 쓰게 된 표제작의 주인공을 닮았다.
표제작「따로 쓰게 된 방」은 노년 부부가 따로 방을 쓰면서 시작되는 여러 갈등이 이야기의 주된 축을 이룬다. 소설 속 노년 부부는 한동안 각방을 쓰다가 우연히 돌연사 뉴스를 본 후 다시 방을 함께 쓰기로 한다. 삶의 대부분을 함께 한 부부의 합방 이유가 죽음을 예방하기 위해서라는 사실이 서글프게 다가오지만, 소설은 많은 노년 부부가 실제로 대면하고 있는 문제임을 웅변한다.
그 외에도 이번 단편소설집은 노년이 되었을 때 심각하고도 실질적인 화두로 마주치게 되는 ‘죽음’에 대한 성찰, 자식들과의 긴장과 갈등을 통해 죽음에 대한 철학을 예비하는 모습 등 노년의 나이에 접어들면서 생기는 여러 문제와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는 이때,「따로 쓰게 된 방」를 비롯한 아홉 편의 단편 소설을 통해 지금 여기, 우리 시대의 노년 문제를 되돌아보게 한다.
지금 여기, 우리 시대 노년의 삶
강남주의 첫 단편소설집 <따로 쓰게 된 방>에는 모두 아홉 편의 작품이 수록되어있다. 이 작품들은 일관되게 한국 사회가 직면한 노년 문제를 담담하고도 단단한 시선으로 응시한다. 현실적인 소재와 과장 없는 문체로 그려낸 우리 시대 노년의 모습은 아무도 주목하지 않는 가운데 이제는 외떨어져 따로 하나의 방을 쓰게 된 표제작의 주인공을 닮았다.
표제작「따로 쓰게 된 방」은 노년 부부가 따로 방을 쓰면서 시작되는 여러 갈등이 이야기의 주된 축을 이룬다. 소설 속 노년 부부는 한동안 각방을 쓰다가 우연히 돌연사 뉴스를 본 후 다시 방을 함께 쓰기로 한다. 삶의 대부분을 함께 한 부부의 합방 이유가 죽음을 예방하기 위해서라는 사실이 서글프게 다가오지만, 소설은 많은 노년 부부가 실제로 대면하고 있는 문제임을 웅변한다.
그 외에도 이번 단편소설집은 노년이 되었을 때 심각하고도 실질적인 화두로 마주치게 되는 ‘죽음’에 대한 성찰, 자식들과의 긴장과 갈등을 통해 죽음에 대한 철학을 예비하는 모습 등 노년의 나이에 접어들면서 생기는 여러 문제와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는 이때,「따로 쓰게 된 방」를 비롯한 아홉 편의 단편 소설을 통해 지금 여기, 우리 시대의 노년 문제를 되돌아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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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ㆍ 80대 신인 소설가의 첫 단편소설집,
한국 사회가 직면한 노년 문제를 재조명하다
국립대학교 교수 및 총장, 부산문화재단 초대 대표이사 등 다양한 공직을 수행한 저자는 왕성하게 활동하는 동안에도 문학에 대한 꿈을 놓지 않고 틈틈이 10권의 시집을 출간했다. 그러다 70대에 신인문학상 소설 부문에 당선되며 소설가라는 새로운 삶에 도전한다. 이제 80대에 접어들었지만 생물학적 나이와 상관없이 신인 소설가로서 누구보다 열정적인 작품 활동을 준비하고 있으며 노령화 사회에서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각종 문제를 다루는 작품을 꾸준히 쓰고자 계획 중이다.
"나에게 왜 소설을 쓰느냐고 묻는다면 쓰는 것이 재미있어서 그런다고 대답할 것이다. 그래도 또 묻는다면 돌아가는 기계보다 서 있는 기계가 더 빨리 녹슨다고, 그래서 녹슨 인생을 살지 않기 위해 쓴다고 대답할 것이다. 그래도 재차 묻는다면 헤밍웨이의『노인과 바다』에서 대미를 이루고 있는 주인공 산티아고의 명구 '인간은 파괴될 수 있어도 패배할 수는 없다 (A man can be destroyed, but not defeated.)'는 말을 들려주고 싶다."
- 에필로그 '왜 쓰는가' 中
ㆍ 문학과 예술을 통해 우여곡절의 세계를 탐구하는
두두 소설선 '알레아 Alㆍa'를 시작하며
'알레아 Alㆍa' 는 우연이며 운, 삶의 부침이며 우여곡절이다. 알레아는 삶의 고비마다 문득 나타나 우리를 예기치 않은 세계로 데려가는데, 그 세계는 공평하지 않고 자주 막막하다. 두두 소설선 '알레아 Alㆍa'는 문학과 예술을 통해 이 우여곡절의 세계를 다시 탐구한다. 새로운 감수성으로 우리 주변과 일상을 다시 느끼고 누구에게 닿을지 전혀 모른 채로 또 하나의 유리병 편지를 띄워 보낸다.
한국 사회가 직면한 노년 문제를 재조명하다
국립대학교 교수 및 총장, 부산문화재단 초대 대표이사 등 다양한 공직을 수행한 저자는 왕성하게 활동하는 동안에도 문학에 대한 꿈을 놓지 않고 틈틈이 10권의 시집을 출간했다. 그러다 70대에 신인문학상 소설 부문에 당선되며 소설가라는 새로운 삶에 도전한다. 이제 80대에 접어들었지만 생물학적 나이와 상관없이 신인 소설가로서 누구보다 열정적인 작품 활동을 준비하고 있으며 노령화 사회에서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각종 문제를 다루는 작품을 꾸준히 쓰고자 계획 중이다.
"나에게 왜 소설을 쓰느냐고 묻는다면 쓰는 것이 재미있어서 그런다고 대답할 것이다. 그래도 또 묻는다면 돌아가는 기계보다 서 있는 기계가 더 빨리 녹슨다고, 그래서 녹슨 인생을 살지 않기 위해 쓴다고 대답할 것이다. 그래도 재차 묻는다면 헤밍웨이의『노인과 바다』에서 대미를 이루고 있는 주인공 산티아고의 명구 '인간은 파괴될 수 있어도 패배할 수는 없다 (A man can be destroyed, but not defeated.)'는 말을 들려주고 싶다."
- 에필로그 '왜 쓰는가' 中
ㆍ 문학과 예술을 통해 우여곡절의 세계를 탐구하는
두두 소설선 '알레아 Alㆍa'를 시작하며
'알레아 Alㆍa' 는 우연이며 운, 삶의 부침이며 우여곡절이다. 알레아는 삶의 고비마다 문득 나타나 우리를 예기치 않은 세계로 데려가는데, 그 세계는 공평하지 않고 자주 막막하다. 두두 소설선 '알레아 Alㆍa'는 문학과 예술을 통해 이 우여곡절의 세계를 다시 탐구한다. 새로운 감수성으로 우리 주변과 일상을 다시 느끼고 누구에게 닿을지 전혀 모른 채로 또 하나의 유리병 편지를 띄워 보낸다.
목차
목차
풍장의 꿈
풀 속에 눕다
화투놀이
따로 쓰게 된 방
바람섬
부재자의 증언
캡틴 페커
새가 되어
깨진 안경
epilogue
풀 속에 눕다
화투놀이
따로 쓰게 된 방
바람섬
부재자의 증언
캡틴 페커
새가 되어
깨진 안경
epilogue
저자
저자
강남주
1939년생. 부산수산대 졸업, 부산대 대학원, 부경대 교수 및 총장, 부산문화재단 초대 대표이사, 조선통신사 기록유산 UNESCO 한일 공동등재 한국 측 학술위원장.
1974~5년「시문학」현대시 분야 추천 완료. 시집으로「흔적 남기기」등 10권,「문예연구」77호(2013년 여름) 신인소설 당선. 장편소설「유마도」외 여러 문학잡지에 단편소설 발표
1974~5년「시문학」현대시 분야 추천 완료. 시집으로「흔적 남기기」등 10권,「문예연구」77호(2013년 여름) 신인소설 당선. 장편소설「유마도」외 여러 문학잡지에 단편소설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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