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증과 설득의 기술
바칼로레아를 통한 프랑스 논술 들여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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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술의 본 고장 프랑스, 전문가의 결이 다른 논술 지도
- 배경지식(작가, 작품, 지명, 용어)의 이해를 도와주는 따뜻한 역자 주
- 2021년 시행되는 바칼로레아 혁신판, ‘누보 박’에 대한 이해를 돕는 알찬 부록
고대 소피스트의 대화술에서부터 오늘날 대학 글쓰기에 이르기까지 ‘교양인’을 양성하는 교육의 장에서는 개념 있는 생각과 일관성 있는 논리로 상대방을 수긍하게 만드는 기술, 즉 논증을 가르친다. 이처럼 오랜 역사를 거치며 진화해 온 논증의 기술이 논술이라는 고유한 글쓰기 양식을 통해 제도권 교육 체제와 사회 시스템 속에 안착된 나라가 바로 프랑스다.
프랑스 사회의 글쓰기 전통은 “사유는 형식을 통해 존재한다”는 플로베르의 언어관이 함축적으로 말해주듯 ‘뜻’을 담아내는 ‘틀’도 글을 만드는 요소라는 관점을 견지해왔다. 특히 논술은 글의 바탕이 되는 내용만큼이나 글의 짜임인 형식을 중시하는 장르이다. 우리는 이 책에서 이 특별한 글쓰기의 정석을 만나볼 것이다.
글쓰기에 임하는 수험생의 태도와 시험일 당일 답안 작성 시의 주의사항 등 따뜻하고 실용적인 가르침도 찾아볼 수 있다.
- 배경지식(작가, 작품, 지명, 용어)의 이해를 도와주는 따뜻한 역자 주
- 2021년 시행되는 바칼로레아 혁신판, ‘누보 박’에 대한 이해를 돕는 알찬 부록
고대 소피스트의 대화술에서부터 오늘날 대학 글쓰기에 이르기까지 ‘교양인’을 양성하는 교육의 장에서는 개념 있는 생각과 일관성 있는 논리로 상대방을 수긍하게 만드는 기술, 즉 논증을 가르친다. 이처럼 오랜 역사를 거치며 진화해 온 논증의 기술이 논술이라는 고유한 글쓰기 양식을 통해 제도권 교육 체제와 사회 시스템 속에 안착된 나라가 바로 프랑스다.
프랑스 사회의 글쓰기 전통은 “사유는 형식을 통해 존재한다”는 플로베르의 언어관이 함축적으로 말해주듯 ‘뜻’을 담아내는 ‘틀’도 글을 만드는 요소라는 관점을 견지해왔다. 특히 논술은 글의 바탕이 되는 내용만큼이나 글의 짜임인 형식을 중시하는 장르이다. 우리는 이 책에서 이 특별한 글쓰기의 정석을 만나볼 것이다.
글쓰기에 임하는 수험생의 태도와 시험일 당일 답안 작성 시의 주의사항 등 따뜻하고 실용적인 가르침도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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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시공간 속에서 일어나는 사람과 사물과 사건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보다 쉽고 또는 전문적인 설명을 통해 더 많은 정보를 대중에게 알려주고, 알맹이 있는 생각을 논리적인 주장에 담아 누군가를 설득하기 위하여 우리는 글을 쓴다. 이렇게 글을 쓰는 의도나 이를 통해 이루려는 목적에 따라, '서사적', '설명적', '논증적'이라는 말로 글의 유형을 크게 구분하고 있다. 이 가운데 논증적 글쓰기는 개인의 지적 표현능력을 평가하는 사회적 수단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음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논증이 서사와 설명보다 복잡한 심리적 기제가 개입되는 보다 높은 단계의 언어 행위라는 사회적 동의로 보아도 좋을 것이다.
고대 소피스트들의 대화술에서부터 오늘날 대학 글쓰기에 이르기까지 '교양인'의 양성을 목표로 하는 교육의 장에서는 개념 있는 생각과 일관성 있는 논리로 상대방을 수긍하게 만드는 기술, 즉 논증(l'argumentation)을 가르친다. 이처럼 오랜 역사를 거치며 진화해 온 논증의 기술이 논술(la dissertation)이라는 글쓰기 양식을 통해 제도권 교육 체제와 사회 시스템 속에 안착된 나라가 바로 프랑스다. 바칼로레아 논술, 그랑제꼴 입시 논술, 대학교수자격시험, 문화예술 계통의 공무원 시험, 대학 문과 계열의 학습 과제 등 인재 선발 및 평가 과정에서 논술은 여전히 비중 있는 사회적 기능을 행사하고 있다.
논술이란 무엇인가? 우리 일상에서 '논술'이란 말은 다소 모호하게 사용되고 있어 개념을 분명히 할 필요가 있겠다. "~에 대해 논술하라"와 같은 지시어에서 보듯이 논리적으로 글을 서술하는 방식인가 하면, 논증적 글쓰기를 통해 생산된 결과물로서의 글을 칭하기도 하고, 대입시를 비롯한 선발 시험에서 출제되는 특별한 방식의 문제 유형을 일컫기도 한다. 논술의 본고장인 프랑스 사회에서 논술이란, 논증하는 능력을 보여주고 평가받기 위하여 여러 세기에 걸쳐 다듬어진 특별한 양식에 맞추어 쓴 글의 장르를 지칭한다. 프랑스 사회의 글쓰기 전통은 "사유는 형식을 통해 존재한다."는 플로베르의 언어관이 말해주듯, 뜻을 담아내는 틀도 글을 만드는 요소라는 관점을 견지해왔다. 특히 논술은 글의 바탕인 내용만큼 글의 짜임인 형식을 중시하는 장르이다. 우리는 이 책에서 이 특별한 글쓰기의 정석을 만나볼 것이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분야는 크게 논술의 일반 원리, 교양 논술의 실제, 문학 논술의 실제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이 책의 저자, 폴 데잘망(Paul D?salmand)과 파트릭 토르(Patrick Tort)는 프랑스의 고등학교와 대학에서 오랜 동안 논술을 지도하고 관련 도서를 저술한 교육자이자 연구자이다. 이들은 여기서 오랜 현장 지도 경험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풀어내어 논술의 일반 원칙에서부터 논제를 분석하는 시각과 논제에 맞추어 개요를 작성하는 방법과 답안쓰기 전략까지 논술의 이론과 실제를 망라하여 지도하고 있다. 그 밖에 글쓰기에 임하는 수험생의 태도와 시험일 당일 답안 작성 시의 주의사항 등 따뜻하고 실용적인 가르침도 찾아볼 수 있다. 저자의 해박한 지식과 언어를 통해 만나게 되는 정교한 분석과 설명은 논증의 묘미를 즐길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특히 우리의 논술 지도서에서 다루지 못한 논제 분석의 다양한 시각과 사례를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논술을 지도하거나 배우고자 하는 이들이 참고해 볼만하다. 또한 오늘날 프랑스 대학에서 이루어지는 문학 비평의 양대 방식, 즉 비판적 논술(la dissertation critique)과 텍스트 분석(l'explication de texte)의 차이를 접해볼 수도 있다. 또한 프랑스 교육제도를 개괄적으로 소개하고, 바칼로레아 제도의 어제와 오늘을 깊이 있게 분석한 부록을 두어 학술적, 실용적 가치를 더하고 있다.
다만 이 책에서 인용되는 사람, 사물, 사건, 현상들에 관계하는 배경지식을 갖추지 못한 우리 독자들로서는 해당 논제나 부연 설명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그러한 애로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작품, 작가, 지명, 용어 등에 별도의 역자 주를 두어 독자의 이해를 돕고 있다. 역자 마니에르는 자체 토론을 거친 후, 보충할 정보의 성격에 따라 일반 각주와 상세 각주로 나누어 문제 이해의 실마리를 제공하는 한편 프랑스 문화 지식을 전달하는 메신저로서의 역할을 기꺼이 수행하였다. 또한 사실과 의견을 구분하여 전달하기 위하여 애쓰고, 교차 읽기와 상호 피드백을 통해 오역을 줄이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있을 수 있는 실수에 대해서는 독자의 관용을 바라며, 학인의 열린 자세로 모든 지적에 귀 기울이며 수정 및 교정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
끄세쥬(Que sais-je ?)는 2018년 설립된 신생 출판사입니다. 프랑스 언어·문화를 비롯하여 언어교육, 과학교육, 예술교육을 주요 대상으로 출판 계획을 하나하나 실천하고 있습니다. 근대 인문주의를 열어준 몽테뉴의 어록에서 따온 "끄세쥬(Que sais-je ?)"는 나는 무엇을 아는가라는 뜻으로, 성찰의 지혜를 추구하는 도서출판 끄세쥬의 사훈이기도 합니다. 국내외 교육 현장을 두루두루 경험한 설립자가 뜻을 같이 하는 지인들과 함께 오랜 동안 마음에 담아왔던 사실과 의견을 차곡차곡 책으로 엮어 지구촌의 독자들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자본 시장의 논리를 넘어, 존재할 가치가 있는 책을 만들어 세상을 좀 더 환하게 만드는 것이 우리의 한결 같은 바램입니다.
고대 소피스트들의 대화술에서부터 오늘날 대학 글쓰기에 이르기까지 '교양인'의 양성을 목표로 하는 교육의 장에서는 개념 있는 생각과 일관성 있는 논리로 상대방을 수긍하게 만드는 기술, 즉 논증(l'argumentation)을 가르친다. 이처럼 오랜 역사를 거치며 진화해 온 논증의 기술이 논술(la dissertation)이라는 글쓰기 양식을 통해 제도권 교육 체제와 사회 시스템 속에 안착된 나라가 바로 프랑스다. 바칼로레아 논술, 그랑제꼴 입시 논술, 대학교수자격시험, 문화예술 계통의 공무원 시험, 대학 문과 계열의 학습 과제 등 인재 선발 및 평가 과정에서 논술은 여전히 비중 있는 사회적 기능을 행사하고 있다.
논술이란 무엇인가? 우리 일상에서 '논술'이란 말은 다소 모호하게 사용되고 있어 개념을 분명히 할 필요가 있겠다. "~에 대해 논술하라"와 같은 지시어에서 보듯이 논리적으로 글을 서술하는 방식인가 하면, 논증적 글쓰기를 통해 생산된 결과물로서의 글을 칭하기도 하고, 대입시를 비롯한 선발 시험에서 출제되는 특별한 방식의 문제 유형을 일컫기도 한다. 논술의 본고장인 프랑스 사회에서 논술이란, 논증하는 능력을 보여주고 평가받기 위하여 여러 세기에 걸쳐 다듬어진 특별한 양식에 맞추어 쓴 글의 장르를 지칭한다. 프랑스 사회의 글쓰기 전통은 "사유는 형식을 통해 존재한다."는 플로베르의 언어관이 말해주듯, 뜻을 담아내는 틀도 글을 만드는 요소라는 관점을 견지해왔다. 특히 논술은 글의 바탕인 내용만큼 글의 짜임인 형식을 중시하는 장르이다. 우리는 이 책에서 이 특별한 글쓰기의 정석을 만나볼 것이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분야는 크게 논술의 일반 원리, 교양 논술의 실제, 문학 논술의 실제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이 책의 저자, 폴 데잘망(Paul D?salmand)과 파트릭 토르(Patrick Tort)는 프랑스의 고등학교와 대학에서 오랜 동안 논술을 지도하고 관련 도서를 저술한 교육자이자 연구자이다. 이들은 여기서 오랜 현장 지도 경험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풀어내어 논술의 일반 원칙에서부터 논제를 분석하는 시각과 논제에 맞추어 개요를 작성하는 방법과 답안쓰기 전략까지 논술의 이론과 실제를 망라하여 지도하고 있다. 그 밖에 글쓰기에 임하는 수험생의 태도와 시험일 당일 답안 작성 시의 주의사항 등 따뜻하고 실용적인 가르침도 찾아볼 수 있다. 저자의 해박한 지식과 언어를 통해 만나게 되는 정교한 분석과 설명은 논증의 묘미를 즐길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특히 우리의 논술 지도서에서 다루지 못한 논제 분석의 다양한 시각과 사례를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논술을 지도하거나 배우고자 하는 이들이 참고해 볼만하다. 또한 오늘날 프랑스 대학에서 이루어지는 문학 비평의 양대 방식, 즉 비판적 논술(la dissertation critique)과 텍스트 분석(l'explication de texte)의 차이를 접해볼 수도 있다. 또한 프랑스 교육제도를 개괄적으로 소개하고, 바칼로레아 제도의 어제와 오늘을 깊이 있게 분석한 부록을 두어 학술적, 실용적 가치를 더하고 있다.
다만 이 책에서 인용되는 사람, 사물, 사건, 현상들에 관계하는 배경지식을 갖추지 못한 우리 독자들로서는 해당 논제나 부연 설명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그러한 애로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작품, 작가, 지명, 용어 등에 별도의 역자 주를 두어 독자의 이해를 돕고 있다. 역자 마니에르는 자체 토론을 거친 후, 보충할 정보의 성격에 따라 일반 각주와 상세 각주로 나누어 문제 이해의 실마리를 제공하는 한편 프랑스 문화 지식을 전달하는 메신저로서의 역할을 기꺼이 수행하였다. 또한 사실과 의견을 구분하여 전달하기 위하여 애쓰고, 교차 읽기와 상호 피드백을 통해 오역을 줄이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있을 수 있는 실수에 대해서는 독자의 관용을 바라며, 학인의 열린 자세로 모든 지적에 귀 기울이며 수정 및 교정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
끄세쥬(Que sais-je ?)는 2018년 설립된 신생 출판사입니다. 프랑스 언어·문화를 비롯하여 언어교육, 과학교육, 예술교육을 주요 대상으로 출판 계획을 하나하나 실천하고 있습니다. 근대 인문주의를 열어준 몽테뉴의 어록에서 따온 "끄세쥬(Que sais-je ?)"는 나는 무엇을 아는가라는 뜻으로, 성찰의 지혜를 추구하는 도서출판 끄세쥬의 사훈이기도 합니다. 국내외 교육 현장을 두루두루 경험한 설립자가 뜻을 같이 하는 지인들과 함께 오랜 동안 마음에 담아왔던 사실과 의견을 차곡차곡 책으로 엮어 지구촌의 독자들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자본 시장의 논리를 넘어, 존재할 가치가 있는 책을 만들어 세상을 좀 더 환하게 만드는 것이 우리의 한결 같은 바램입니다.
목차
목차
■ 일러두기
■ 저자 서문
■ 1부 대원칙
1장 기본 원칙
2장 논술의 도식과 개요
3장 서론
4장 결론
5장 단락, 문단, 연결
■ 2부 개요의 유형
1장 변증법적 개요
2장 삼단형 개요
3장 문제-원인-해결형 개요
4장 목록형 개요
5장 비교형 개요
6장 논제 설명-예증 및 논평형 개요
7장 논제 함의형 개요
8장 기타 개요
■ 3부 실전에서의 주의사항
1장 논제 파악의 중요성
2장 시간 관리
3장 답안지 작성
■ 4부 일반 주제 논술
1장 아름다움과 기술
2장 행복과 시기심
3장 기계와 인간 해방
4장 광고의 폭력성
5장 여성 해방
6장 스포츠 비평
7장 용서와 망각
■ 5부 문학 논술
1장 작가의 솔직함 (루소)
2장 문학과 영화 (모파상과 르누아르)
3장 사실주의와 낭만주의 (에밀 졸라)
■ 6부 더 나아가기
1장 배경지식 습득
2장 참고 자료
■ 부록 프랑스의 교육 제도와 바칼로레아
■ 역자 후기
■ 추천사
■ 저자 서문
■ 1부 대원칙
1장 기본 원칙
2장 논술의 도식과 개요
3장 서론
4장 결론
5장 단락, 문단, 연결
■ 2부 개요의 유형
1장 변증법적 개요
2장 삼단형 개요
3장 문제-원인-해결형 개요
4장 목록형 개요
5장 비교형 개요
6장 논제 설명-예증 및 논평형 개요
7장 논제 함의형 개요
8장 기타 개요
■ 3부 실전에서의 주의사항
1장 논제 파악의 중요성
2장 시간 관리
3장 답안지 작성
■ 4부 일반 주제 논술
1장 아름다움과 기술
2장 행복과 시기심
3장 기계와 인간 해방
4장 광고의 폭력성
5장 여성 해방
6장 스포츠 비평
7장 용서와 망각
■ 5부 문학 논술
1장 작가의 솔직함 (루소)
2장 문학과 영화 (모파상과 르누아르)
3장 사실주의와 낭만주의 (에밀 졸라)
■ 6부 더 나아가기
1장 배경지식 습득
2장 참고 자료
■ 부록 프랑스의 교육 제도와 바칼로레아
■ 역자 후기
■ 추천사
저자
저자
폴 데잘망
Paul Desalmand(1937~2016)
기술교육 고등사범학교(ENSET)를 졸업하고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교사이자 작가로 활동하며 60여 권에 이르는 다양한 장르의 책을 출간했다.
기술교육 고등사범학교(ENSET)를 졸업하고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교사이자 작가로 활동하며 60여 권에 이르는 다양한 장르의 책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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