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희곡 vol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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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희곡과 화성,
소외된 장르와 지역이 만나 굽이치는 문학판,
『시와희곡』
시와 희곡은 서로 만나 살아있는 대화를 펼칠 것입니다.
그 사이에서 새로운 몸짓들이, 바로 여기서 태어날 것입니다.
ㆍ 대한민국 문학관 최초의 문학잡지 창간
ㆍ 시와 희곡을 동시에 주제로 한 첫 문학잡지
ㆍ 일제강점기 시인, 미디어 운동가 노작 홍사용 선생의 생각을 잇는 오늘의 도전
ㆍ 특집 1 - 문태준, 김경미, 김신용, 이문재 등 노작문학상 수상 시인의 신작시
ㆍ 창간기획 - 매향리를 인터뷰하다 (매향리 스튜디오, 매향리 장수영정사진 프로젝트)
ㆍ 읽는 연극의 맛 - 김은성 신작 장편희곡 「그 개」 연재
ㆍ 특집 2 ? 2018년 노작문학상 수상 시인 ‘박철’의 시, 인터뷰, 작가론
소외된 장르와 지역이 만나 굽이치는 문학판,
『시와희곡』
시와 희곡은 서로 만나 살아있는 대화를 펼칠 것입니다.
그 사이에서 새로운 몸짓들이, 바로 여기서 태어날 것입니다.
ㆍ 대한민국 문학관 최초의 문학잡지 창간
ㆍ 시와 희곡을 동시에 주제로 한 첫 문학잡지
ㆍ 일제강점기 시인, 미디어 운동가 노작 홍사용 선생의 생각을 잇는 오늘의 도전
ㆍ 특집 1 - 문태준, 김경미, 김신용, 이문재 등 노작문학상 수상 시인의 신작시
ㆍ 창간기획 - 매향리를 인터뷰하다 (매향리 스튜디오, 매향리 장수영정사진 프로젝트)
ㆍ 읽는 연극의 맛 - 김은성 신작 장편희곡 「그 개」 연재
ㆍ 특집 2 ? 2018년 노작문학상 수상 시인 ‘박철’의 시, 인터뷰, 작가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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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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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 어느 곳이든지 설움이 있는 땅은 모두 왕의 나라" - 「나는 왕이로소이다」 노작 홍사용 선생의 생각을 잇는 문학판
일제강점기 시인이자 『백조』를 창간하고 『흑조』를 구상한 미디어 운동가였으며 '토월회'를 통해 연극운동을 이끌었던 노작 홍사용. 국어교과서에 실린 「나는 왕이로소이다」의 시인으로 널리 알려진 홍사용의 생은 자유롭고 높은 이상과 두터운 현실의 벽으로 응축됩니다.
서정장르와 서사장르, 극장르의 전 분야에 걸쳐 경계를 넘는 활동을 보여준 노작 홍사용 선생의 정신은 "이 세상 어느 곳이든지 설움 있는 땅은 모두 왕의 나라"(「나는 왕이로소이다」 중)라는 시구처럼 세계의 그늘을 향해 흐르고 있습니다. '흐름'은 고형화되어 있지 않고 모든 자명한 것들의 개념에 질문을 던지고 틈을 내는 유동성이 특징입니다. 노작은 실제 자신의 개인 저작집 한 권 없이 『백조』를 창간하고 『흑조』를 구상한 미디어 운동가였으며 그의 인쇄공간 기획은 연극운동으로, 몸을 만난 활자는 나라 잃은 시기 우리의 노래를 찾아 국토기행으로 확장되기도 하였습니다.
- 노작홍사용문학관 관장 손택수
『시와희곡』은 홍사용의 꿈이 시련을 겪은 그 자리에서, 여전히 주변의 문학 장르로서 묵묵히 제 역할을 하는 시와 희곡의 만남을 주선하기로 하였습니다. 『시와희곡』은 노작홍사용문학관이 위치하기도 한, 인문지리공간인 화성을 단단히 딛고 서기로 하였습니다. 지역에 뿌리를 내리면서 동시에 드넓은 무한을 향해 가지를 뻗는 한 그루의 나무가 되기로 하였습니다. 소셜네트워크의 시대, 24시간 그 어디서든 연결될 수 있지만 소외는 갈수록 극심해지는 허구적 소통이 특징인 이 시대에 지역을 통해 연대의 가능성을 묻고 기계화된 일상을 생명과 축제의 장으로 재구성하는 여러 시도들이 함께하길 희망합니다.
『시와희곡』은 이번 창간준비호(vol. 0)를 시작으로, 2019년 봄 계간지로 출발합니다.
『시와희곡』(vol. 0)의 주요 작품과 특집
특집 1. 시와 시 너머
올해로 18회를 맞은 노작문학상은 등단 10년 이상의 시인 1명을 수상자로 선정해 왔고 1회 안도현 시인, 2회 이면우, 이후 문인수, 문태준, 김경미, 이문재, 김소연, 심보선 등 우리 시를 밝혀온 작가들을 고르게 수상하였습니다. 이번 특집 '시와 시 너머'는 수상 시인 10인의 신작과 수상작을 한 자리에서 모아 다양한 시세계를 펼쳐 보입니다.
창간기획 ? 천의 얼굴을 한 화성
생각보다 넓고 깊은 화성 지역 문화를 꾸준히 발굴하는 기획 '천의 얼굴을 한 화성'의 첫 테마는 매향리입니다. 2016년부터 매향리 스튜디오를 출범시켜 지역주민과 성공적인 예술 연대 작업을 펼치고 있는 이기일 예술감독을 인터뷰했습니다. 50년 아픔의 역사를 보듬고 살아온 매향리 어르신들을 위한 '장수영정사진' 프로젝트는 말없이 살아 숨쉬는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화성의 문학공간'은 소설가 송기원의 「다시 월문리에서」를 읽어 봅니다. 송기원 작가 역시 이 오랜 작품을 다시 읽고 후일담을 보내 왔습니다. 나무칼럼니스트 고규홍은 화성 전곡리 물푸레나무와의 극적인 인연을 소개합니다.
읽는 연극의 맛 ? 최치언, 김은성 작가로부터
『시와희곡』이 제안하는 첫 희곡으로 최치언은 상징적입니다. 시, 소설, 희곡의 장르 경계를 넘나드는 최치언의 「언니들」은 속도감 있게 읽히는 장편 시와 같습니다. 또한 지금 가장 뜨거운 극작가라 말할 수 있는 김은성의 신작 장편 「그 개」의 1막을 열었습니다. 대사는 물론 지문 하나마저 재미있어 눈을 뗄 수 없는 '작품'입니다.
2018년 노작문학상 특집 ? 시인 박철
정상의 성취를 거둔 시인들의 장(場)으로 자리잡은 노작문학상 18회 수상자는 박철 시인입니다. 이번 특집 지면을 통해 박철 시인이 추천한 작품을 한 자리에 모아 봅니다.
"사랑도 노동"임을 깨달아 가면서 자신의 시를 지극한 사랑의 경지로 끌어올리는 성취를 보여주었다. 그가 우리 시대의 사람살이와 가장 닮은 시를 쓰는 시인임을 거듭 알려준 것이다. - 문학평론가 유성호
그의 시를 읊으며 독자는 자기 이야기를 스스로에게 읊어 주며 스스로에게 격려를 보내는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요즘은 그걸 '힐링'이라고 표현하던데요. 이번 특집엔 신작 시집 『없는 영원에도 끝은 있으니』가 "정점이 그려진 시집"이 되길 바랐던 박철 시인과의 인터뷰를 실었고, '박철의 택시기사' 정기복 시인의 내밀하고 짓궂은 작가론도 담아 시와 시인을 동시에 이해하는 기회가 되도록 했습니다.
일제강점기 시인이자 『백조』를 창간하고 『흑조』를 구상한 미디어 운동가였으며 '토월회'를 통해 연극운동을 이끌었던 노작 홍사용. 국어교과서에 실린 「나는 왕이로소이다」의 시인으로 널리 알려진 홍사용의 생은 자유롭고 높은 이상과 두터운 현실의 벽으로 응축됩니다.
서정장르와 서사장르, 극장르의 전 분야에 걸쳐 경계를 넘는 활동을 보여준 노작 홍사용 선생의 정신은 "이 세상 어느 곳이든지 설움 있는 땅은 모두 왕의 나라"(「나는 왕이로소이다」 중)라는 시구처럼 세계의 그늘을 향해 흐르고 있습니다. '흐름'은 고형화되어 있지 않고 모든 자명한 것들의 개념에 질문을 던지고 틈을 내는 유동성이 특징입니다. 노작은 실제 자신의 개인 저작집 한 권 없이 『백조』를 창간하고 『흑조』를 구상한 미디어 운동가였으며 그의 인쇄공간 기획은 연극운동으로, 몸을 만난 활자는 나라 잃은 시기 우리의 노래를 찾아 국토기행으로 확장되기도 하였습니다.
- 노작홍사용문학관 관장 손택수
『시와희곡』은 홍사용의 꿈이 시련을 겪은 그 자리에서, 여전히 주변의 문학 장르로서 묵묵히 제 역할을 하는 시와 희곡의 만남을 주선하기로 하였습니다. 『시와희곡』은 노작홍사용문학관이 위치하기도 한, 인문지리공간인 화성을 단단히 딛고 서기로 하였습니다. 지역에 뿌리를 내리면서 동시에 드넓은 무한을 향해 가지를 뻗는 한 그루의 나무가 되기로 하였습니다. 소셜네트워크의 시대, 24시간 그 어디서든 연결될 수 있지만 소외는 갈수록 극심해지는 허구적 소통이 특징인 이 시대에 지역을 통해 연대의 가능성을 묻고 기계화된 일상을 생명과 축제의 장으로 재구성하는 여러 시도들이 함께하길 희망합니다.
『시와희곡』은 이번 창간준비호(vol. 0)를 시작으로, 2019년 봄 계간지로 출발합니다.
『시와희곡』(vol. 0)의 주요 작품과 특집
특집 1. 시와 시 너머
올해로 18회를 맞은 노작문학상은 등단 10년 이상의 시인 1명을 수상자로 선정해 왔고 1회 안도현 시인, 2회 이면우, 이후 문인수, 문태준, 김경미, 이문재, 김소연, 심보선 등 우리 시를 밝혀온 작가들을 고르게 수상하였습니다. 이번 특집 '시와 시 너머'는 수상 시인 10인의 신작과 수상작을 한 자리에서 모아 다양한 시세계를 펼쳐 보입니다.
창간기획 ? 천의 얼굴을 한 화성
생각보다 넓고 깊은 화성 지역 문화를 꾸준히 발굴하는 기획 '천의 얼굴을 한 화성'의 첫 테마는 매향리입니다. 2016년부터 매향리 스튜디오를 출범시켜 지역주민과 성공적인 예술 연대 작업을 펼치고 있는 이기일 예술감독을 인터뷰했습니다. 50년 아픔의 역사를 보듬고 살아온 매향리 어르신들을 위한 '장수영정사진' 프로젝트는 말없이 살아 숨쉬는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화성의 문학공간'은 소설가 송기원의 「다시 월문리에서」를 읽어 봅니다. 송기원 작가 역시 이 오랜 작품을 다시 읽고 후일담을 보내 왔습니다. 나무칼럼니스트 고규홍은 화성 전곡리 물푸레나무와의 극적인 인연을 소개합니다.
읽는 연극의 맛 ? 최치언, 김은성 작가로부터
『시와희곡』이 제안하는 첫 희곡으로 최치언은 상징적입니다. 시, 소설, 희곡의 장르 경계를 넘나드는 최치언의 「언니들」은 속도감 있게 읽히는 장편 시와 같습니다. 또한 지금 가장 뜨거운 극작가라 말할 수 있는 김은성의 신작 장편 「그 개」의 1막을 열었습니다. 대사는 물론 지문 하나마저 재미있어 눈을 뗄 수 없는 '작품'입니다.
2018년 노작문학상 특집 ? 시인 박철
정상의 성취를 거둔 시인들의 장(場)으로 자리잡은 노작문학상 18회 수상자는 박철 시인입니다. 이번 특집 지면을 통해 박철 시인이 추천한 작품을 한 자리에 모아 봅니다.
"사랑도 노동"임을 깨달아 가면서 자신의 시를 지극한 사랑의 경지로 끌어올리는 성취를 보여주었다. 그가 우리 시대의 사람살이와 가장 닮은 시를 쓰는 시인임을 거듭 알려준 것이다. - 문학평론가 유성호
그의 시를 읊으며 독자는 자기 이야기를 스스로에게 읊어 주며 스스로에게 격려를 보내는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요즘은 그걸 '힐링'이라고 표현하던데요. 이번 특집엔 신작 시집 『없는 영원에도 끝은 있으니』가 "정점이 그려진 시집"이 되길 바랐던 박철 시인과의 인터뷰를 실었고, '박철의 택시기사' 정기복 시인의 내밀하고 짓궂은 작가론도 담아 시와 시인을 동시에 이해하는 기회가 되도록 했습니다.
목차
목차
[시와 희곡 vol. 0 목차]
문학관 편지
장소의 시 - 이재무의 제부도, 최정례의 병점
박철 시선 - 작가가 고른 시
특집 1. 시와 시 너머
문태준 「첫 기억」, 「어두워지는 순간」
김경미 「멋진 인생」, 「질-改作」
김신용 「滴―고래 뱃속」, 「도장골 시편―민달팽이」
이문재 「이웃에게 말 거는 방법」, 「물의 결가부좌」
이영광 「희망」, 「물불」
이수명 「그녀는」, 「대부분의 그는」
장옥관 「물로 지은 집」, 「무논에 백일홍을 심다」
신용목 「여름의 불」, 「우리 모두의 마술」
신동옥 「눈 내리는 빨래골」, 「저수지」
홍신선 「낮달이 뜨는 방식」, 「합덕장 길에서」
특집 2. 18회 노작문학상 - 시인 박철
심사평, 수상 소감, 인터뷰, 박철의 시에 대하여_정기복
천의 얼굴을 한 화성
매향리를 인터뷰하다 - 매향리 스튜디오 이기일
매향리를 담다 - 장수영정사진 프로젝트_고준혁
화성의 큰 나무를 찾아서_고규홍
화성의 문학공간 1 - 송기원 「다시 월문리에서」
논문
홍사용의 문학 장르 선택 과정과 그 의미_민병욱
희곡
최치언 - 언니들
김은성 - 그 개 (장편 연재 1막)
문학관 편지
장소의 시 - 이재무의 제부도, 최정례의 병점
박철 시선 - 작가가 고른 시
특집 1. 시와 시 너머
문태준 「첫 기억」, 「어두워지는 순간」
김경미 「멋진 인생」, 「질-改作」
김신용 「滴―고래 뱃속」, 「도장골 시편―민달팽이」
이문재 「이웃에게 말 거는 방법」, 「물의 결가부좌」
이영광 「희망」, 「물불」
이수명 「그녀는」, 「대부분의 그는」
장옥관 「물로 지은 집」, 「무논에 백일홍을 심다」
신용목 「여름의 불」, 「우리 모두의 마술」
신동옥 「눈 내리는 빨래골」, 「저수지」
홍신선 「낮달이 뜨는 방식」, 「합덕장 길에서」
특집 2. 18회 노작문학상 - 시인 박철
심사평, 수상 소감, 인터뷰, 박철의 시에 대하여_정기복
천의 얼굴을 한 화성
매향리를 인터뷰하다 - 매향리 스튜디오 이기일
매향리를 담다 - 장수영정사진 프로젝트_고준혁
화성의 큰 나무를 찾아서_고규홍
화성의 문학공간 1 - 송기원 「다시 월문리에서」
논문
홍사용의 문학 장르 선택 과정과 그 의미_민병욱
희곡
최치언 - 언니들
김은성 - 그 개 (장편 연재 1막)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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