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아이디어 시리즈 세트(전4권)
민주주의는 정치가 다수 국민의 현실과 목소리에 기초해야 한다는 원리를 확립했다는 점에서, 그리고 인구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피지배계층이 합법적으로 권력을 장악할 수 있는 실질적 수단이 되었다는 점에서, 그 어떤 정치사상이나 정치제도와도 다르다. 그러나 『민주주의는 실패했는가?』라는 이 책의 저자는, 우리를 매혹시킨 국민주권과 다수결 원리라는 민주주의 핵심원리가 민주주의 그 자체로 인식되는 상황이 민주주의를 위기로 몰고 가는 원인이자, 민주주의를 실패하게 만드는 원인이라고 진단한다. 이 책은 우리에게 민주주의가 무엇인지 되새겨보자고 말한다. 그리고 건강한 민주주의를 확립하기 위해서는, 혹여 우리가 옆으로 밀어두었던 가치들이 있는 것은 아닌지 되짚어 보라고 제안한다. 흥미로운 사진과 삽화를 곁들인 저자의 민주주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다보면, 민주주의를 위해 바로 여기서 내가 그리고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 수 있다. 얇지만 결코 가볍지 않고, 제목처럼 21세기를 위한 민주주의 입문서로도 손색이 없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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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젠더 정체성은 변화하는가?』에 말하는 젠더는 어떤 의미일까? '젠더'는 크게 두 가지, 협의의 젠더와 광의의 젠더로 쓰인다. 협의의 젠더를 말할 때는 크게 섹스나 섹슈얼리티와 대비되는 개념으로 쓰인다. 즉 생물학적으로 타고난 해부학적 성이 '섹스'라면, 문화적으로 습득된 사회적 성을 '젠더'라고 보는 것이다. 이 책에서 젠더는 협의나 광의의 젠더 개념 보다는 협의건 광의건 젠더가 고정되지 않고 변한다는 뜻이 강하다. 사회문화적 구성물이되 언제나 그 의미가 변하므로 고정되지 않고 미래로 열려있다는 점에서 버틀러의 젠더 개념을 상당부분 수용한 것으로 보인다. 또 섹스와 젠더의 비호응에서 오는 의미의 변화를 긍정적으로 수용한다는 점에서 핼버스탬의 논의도 수용된다고 본다. 결국 젠더의 의미 자체가 사회문화의 이차적 구성물이고 그 의미조차 끊임없이 변한다면 섹스, 젠더, 섹슈얼리티도 언제나 새로운 의미망 속에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젠더의 개념 자체에 대한 여러 해석을 보여준다. '젠더 정체성'은 심리적 동일시를, '젠더 표현'은 젠더의 외적 표현의 하나로 젠더에 맞는 역할과 행동을 말한다. 각 장은 젠더에 대한 생물학적 접근과 사회 문화적 접근, 젠더 다양성의 역사, 젠더 해방의 운동의 관점에서 다양하게 젠더에 접근한다.
『우주는 어떤 모양인가?』는 일상적이고 평범한 언어를 이용해 우주의 모양과 그 우주의 모양을 추측해내기 위한 역사적 시도들과 최신 연구 성과를 담아내고 있다. 우주에 대해 생각해보지 않았던 사람들, 우주물리학과 천문학에 대한 지식이 그리 많지 않은 사람들을 위한 우주 입문서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저자는 고등학교 과학 시간에 배우는 블랙홀, 도플러 효과, 중력 등의 기초적인 개념에서 시작해 무한과 다차원을 다루는 다중우주론을 비롯한 최신 우주물리학 개념들을 일반인의 언어를 이용해 다루고 있다. 이 책의 또 다른 미덕 중 하나는 들어는 보았지만 확실하게 실체가 잡히지 않았던 개념들을 정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데 있다. 고대 그리스 철학자 제논, 프톨레마이오스에서 시작해 코페르니쿠스, 브루노, 갈릴레이를 거쳐 아인슈타인, 슈뢰딩거, 허블을 거쳐 우주물리학의 역사를 만든 거장들의 이야기가 거의 시간순으로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다. 입문자들이 우주 이론에 대한 체계적인 지식을 쌓기에 매우 적당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저자는 또한 풍부한 사진과 그래픽을 동원해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텍스트로만 설명했을 때 이해하기 힘든 개념들을 수많은 그래픽을 동원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이런 시도는 이론 설명을 위한 그래픽 차원을 넘어서 독자에게 다양한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제 관측 가능한 우주의 가장자리에 서서 무한한 흥미진진한 우주 탐험을 시작해보자.
영국 옥스포드대학교 추천도서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 교양강좌 추천도서
고려대학교 인문교양강좌 추천도서
서울교육대학교 민주주의 강좌 추천도서
지식 큐레이터 전병근 추천도서
목차
목차
들어가며
민주주의는 어떻게 발전해왔는가?
민주주의는 어떻게 작동하는가?
민주주의에는 어떤 한계가 있는가?
민주주의가 직면한 도전은 무엇인가?
맺으며 /참고문헌 /사진출처 /색인 /민주주의 연표
『자본주의 이대로 괜찮은가?』
들어가며
1. 자본주의는 어떻게 발전했는가?
2. 현대 자본주의는 어떻게 작동하는가?
3. 위기에 처한 자본주의
4. 자본주의 모델의 변화
맺으며 /참고문헌 /사진출처 /색인 /자본주의 연표
『젠더 정체성은 변화하는가?』
들어가며
생물학적 섹스를 표현하는 젠더
사회 구성물로서의 젠더
젠더 다양성
젠더 행동주의
맺으며 / 사진 출처 / 색인 / 역자 해설 /젠더 연표
『우주는 어떤 모양인가?』
들어가며
우주지도 만들기
팽창하는 우주
오메가 팩터
다중 우주의 모양
맺으며 / 참고문헌 / 사진출처 / 색인 / 우주 연표
저자
저자
버밍엄대학교 정부ㆍ정치과학 대학 선임연구원이자 개발 리더십 프로그램 Developmental Leadership Program 연구원이다. 국제연합 개발 프로그램에서 2년 간 일했고, 2013년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에서 정치과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최근에는 불평등과 빈곤의 관계, 개발도상국의 정책개혁 정치, 원조와 개발의 정치경제학, 정치와 관료제의 상호작용에 관심을 두고 연구하고 있다. 학술논문을 여러 편 발표했고, 「가디언Guardian」을 비롯한 영국 신문들에 다수의 논설을 기고했다.
제이콥 필드 (Jacob Field)
옥스퍼드대학교에서 근대사를 전공하고, 뉴캐슬대학교에서 박사 과정을 마쳤다. 2008년 케임브리지대학교로 옮겨 케임브리지 인구사 및 사회구조사그룹Cambridge Group for the History of Population and Social Structure에서 14~19세기 영국의 직업구조에 대해 연구했다. 2012년 뉴질랜드로 건너가 매시대학교와 와이카토대학교에서 경제사를 강의했다. 『숫자로 본 노르망디 상륙작전D-Day In Numbers』을 비롯해 4권의 역사서를 저술했고, 2017년 가을에는 박사학위 논문을 바탕으로『런던 대화재London, Londoners,and the Great Fire of 1666: Disaster and Recovery』를 출간했다. 현재 케임브리지대학교 연구원으로, 런던 경제사를 연구하고 있다.
샐리 하인즈 (Sally Hines)
영국의 리즈대학교University of Leeds 사회학과 젠더 연구 분과의 부교수다. 2009~2014년까지 리즈대에서 다학제간 젠더 연구소 소장을 역임했다. 젠 더, 섹슈얼리티, 친밀성과 몸의 전문가이다. 트랜스젠더에 관한 연구를 하면 서 이 분야의 젠더, 섹슈얼리티, 체현의 교차와 분리에 주목했다. 『젠더, 사회, 그리고 문화』를 포함한 4권의 저서 외에도, 젠더 다양성과 정체성에 관한 주제로 다수의 논문을 썼다. 젠더 연구소들을 통합하는 학제간 네트워크 '섹 스젠'의 공동 창립자이자 공동 의장이다. 영국, 미국, 호주, 폴란드, 이탈리아 의 공동 연구자들과 함께 하는 3년짜리 국제 프로젝트 '임신한 남자: 트랜스 남자의 경험과 재생산 실천에 관한 국제적 연구'의 책임 연구자다.
자일스 스패로 (Giles Sparrow)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niversity College London에서 천문학을 공부했고, 임페리얼 칼리지Imperial College에서 과학 커뮤니케이션을 공부했다. 천문학과 교양 과학을 주제로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집필했다. 대표 저서로는 『우주를 바라보는 방법The Universe and How to See It』, 『우주Cosmos』, 『우주비행Spaceflight』, 『천문관측 핸드북The Stargazer's Handbook』, 『허블, 우주를 보는 창Hubble-Window on the Universe』이 있고, 가장 최근의 『가까이에서 관찰한 우주Cosmos Close-Up』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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