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야! 저기 솜사탕 하나 집어줄까?(수우당 시인선 001)(양장본 HardCover)
성선경 시집
성선경 시집 [아이야! 저기 솜사탕 하나 집어줄까?].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구축해온 저자의 시집이다. 다양한 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각 시들은 저자의 문학성을 고스란히 담고 있어 독자들에게 읽는 즐거움을 선사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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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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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1. 꽃화분이 서른한 개
곡우에 우전을 마시며
금낭화 앞에서 옷깃을 여미고
꽃화분이 서른한 개
녹양방초는 세우중에 푸르고
달 가린 구름을 지우듯
명사는 울음 우는 모래
봄 화단에 장다리꽃이 환하여
봄비에 원추리를 심으며
아이야! 저기 솜사탕 하나 집어줄까?
어쩌다 산으로 가는 손수건 하나
어화 둥둥 저기 꽃등 하나
적막 건너 배를 띄워
어쩌나, 저 고요
아침엔 밭을 갈고 저녁엔 잔을 들고
머위잎이든 호박잎이든
고요는, 살아서 이 세상도 없고
내가 모르는 사이 새 꽃잎이 피고
청향은 잔에 지고
텃밭 모서리에 봄꽃을 옮겨다 심고
화풍이 건 듯 불어
하지에 서원곡 들어
붓꽃에 사랑을 덧붙여
꽃 보네, 아네모네
아주 거품이 잘 이는 맥주
돌고 돌아서 다시 오는 봄
가다가ㅏ 돌아보니 산천도 적막한데
늦은 저녁 잔나비들이 올 때
무엇이 우리를 오월(五月)이게 하는가?
늦가을 모과가 뚝뚝 땅에 떨어질 때
가을도 봄날처럼 뭉게구름 지나가고
차라리 바람이나 났으면
2. 호박잎 다섯 장
호박잎 다섯 장 - 다람쥐
호박잎 다섯 장 - 민달팽이
호박잎 다섯 장 - 엄지손가락
호박잎 다섯 장 - 징검다리
호박잎 다섯 장 - 안다는 것
호박잎 다섯 장 - 지천명
호박잎 다섯 장 - 아흔 아홉 칸의 집
호박잎 다섯 장 - 토렴
호박잎 다섯 장 - 춘풍
호박잎 다섯 장 - 부부
호박잎 다섯 장 - 완자무늬창살문
호박잎 다섯 장 - 잔치국수
호박잎 다섯 장 - 백자, 달항아리를 안고
호박잎 다섯 장 - 아귀
호박잎 다섯 장 - 고비
호박잎 다섯 장 - 군불
호박잎 다섯 장 - 우리라는 말
호박잎 다섯 장 - 가을의 팔부 능선쯤에서
호박잎 다섯 장 - 철부지
호박잎 다섯 장 - 아주 늙은 두벌식 타자기
호박잎 다섯 장 - 내 마음의 시집
호박잎 다섯 장 - 꽃이 되는 시간
호박잎 다섯 장 - 새옹
호박잎 다섯 장 - 할미꽃이 애기민들레에게
호박잎 다섯 장 - 종심
호박잎 다섯 장 - 찬술
호박잎 다섯 장 - 돌솥비빔밥
호박잎 다섯 장 - 묵묵
호박잎 다섯 장 - 등물
호박잎 다섯 장 - 추분 근처
호박잎 다섯 장 - 벅수
해설
시작의 안빈낙도
지천명의 여정 - 현순영(문학평론가)
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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