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장 속 그 구두는 잘 있는, 가영
김가영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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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문학상을 두 차례 수상한
중증장애 여성작가의 첫 자전에세이
김가영 작가의 글은 밝고 따뜻하다. 세 살 때 ‘근위측증’이라는 희귀병 진단을 받은 이래 30년째 휠체어에 의지하고 있지만, 문학의 힘으로 이를 극복하고 깊은 사유로 다른 이들을 위로한다.
여덟 살 때 사업하는 아버지를 따라 우즈베키스탄으로 떠나 25년째 현지에 살고 있는 김가영 작가는 전신마비 장애로 ‘책 읽고, 글 쓰는’ 것이 유일한 취미다. 멀리 여행을 갈 수도 없고, 학교도 다닐 수 없어 동화와 수필집이며, 소설과 시집 등 여러 작가들의 책을 읽고, 또 러시아 문학에도 깊이 빠져 차츰 작가의 꿈을 키우게 됐다.
그 결과 재외동포문학상을 두 차례 수상하며 문학적인 성취감을 얻게 됐고, 글 쓰는 시간을 통해 상상 여행을 하고, 우주 유영도 하고, 깊은 바다 속의 고래와 이야기를 나눌 수도 있어 행복했다는 그녀는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장애의 고통과 외로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고 고백한다.
지난 10년의 습작기를 거치며 그녀가 써온 수많은 작품들 가운데 12편을 골라 첫 에세이집을 펴냈다. 표제작 「책장 속 그 구두」는 스무 살이 된 기념으로 하이힐이 한번 신고 싶었던 여성 장애인의 진솔한 자기 고백으로 ‘휠체어 성장통’을 그린 대표작이다.
중증장애 여성작가의 첫 자전에세이
김가영 작가의 글은 밝고 따뜻하다. 세 살 때 ‘근위측증’이라는 희귀병 진단을 받은 이래 30년째 휠체어에 의지하고 있지만, 문학의 힘으로 이를 극복하고 깊은 사유로 다른 이들을 위로한다.
여덟 살 때 사업하는 아버지를 따라 우즈베키스탄으로 떠나 25년째 현지에 살고 있는 김가영 작가는 전신마비 장애로 ‘책 읽고, 글 쓰는’ 것이 유일한 취미다. 멀리 여행을 갈 수도 없고, 학교도 다닐 수 없어 동화와 수필집이며, 소설과 시집 등 여러 작가들의 책을 읽고, 또 러시아 문학에도 깊이 빠져 차츰 작가의 꿈을 키우게 됐다.
그 결과 재외동포문학상을 두 차례 수상하며 문학적인 성취감을 얻게 됐고, 글 쓰는 시간을 통해 상상 여행을 하고, 우주 유영도 하고, 깊은 바다 속의 고래와 이야기를 나눌 수도 있어 행복했다는 그녀는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장애의 고통과 외로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고 고백한다.
지난 10년의 습작기를 거치며 그녀가 써온 수많은 작품들 가운데 12편을 골라 첫 에세이집을 펴냈다. 표제작 「책장 속 그 구두」는 스무 살이 된 기념으로 하이힐이 한번 신고 싶었던 여성 장애인의 진솔한 자기 고백으로 ‘휠체어 성장통’을 그린 대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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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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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문학상을 두 차례 수상한
중증장애 여성작가의 첫 자전에세이
전신마비 고통을 치열한 글쓰기로 치유한 '자전 에세이'이자 삶에 지친 청년들에게 삶의 의지를 불어넣는 '감성 에세이'다. 또한 30년 '휠체어 성장통'을 문학적 사유로 밝고, 따뜻하게 승화시킨 '연작 에세이'다.
세 살 때 '근위측증'이라는 희귀병 진단을 받은 이래 30년째 휠체어에 의지하고 있지만, 문학의 힘으로 이를 극복하고 깊은 사유로 다른 이들을 위로한다. 여덟 살 때 사업하는 아버지를 따라 우즈베키스탄으로 떠나 25년째 현지에 살고 있는 김가영 작가는 전신마비 장애로 '책 읽고, 글 쓰는' 것이 유일한 취미다. 멀리 여행을 갈 수도 없고, 학교도 다닐 수 없어 동화와 수필집이며, 소설과 시집 등 여러 작가들의 책을 읽고, 또 러시아 문학에도 깊이 빠져 차츰 작가의 꿈을 키우게 됐다.
그 결과 재외동포문학상을 두 차례 수상하며 문학적인 성취감을 얻게 됐고, 글 쓰는 시간을 통해 상상 여행을 하고, 우주 유영도 하고, 깊은 바다 속의 고래와 이야기를 나눌 수도 있어 행복했다는 그녀는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장애의 고통과 외로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고 고백한다.
밑줄 그을 문장 가득한 감성 에세이
온돌이 없어 온기가 없는 마룻바닥은 삐그덕거리며 세월의 신음을 내었고, 밤마다 마루 아래 쥐들이 달리기를 하는 소리가 들리고, 벌어진 틈사이로 도마뱀들이 밤 산책을 나왔다. 가끔은 옆집 토끼가 철망 밑에 땅굴을 파서 놀러오기도 하고, 가출한 닭이 담장을 넘고 넘어 골목 끝집에서 발견되기도 했다. 요쉴릭에서의 하루하루는 사건 사고 없는 나른한 동화 같았다. 언뜻 들으면 모험도, 특별한 사건도 없어 지루하고 따분하지만, 악당도 슬픔도 없어 저절로 마음이 편해지는 그런 동화 말이다. … 〈내 고향, 내 요쉴릭〉 편
김가영 작가는 온몸이 굳어 노트북 자판조차 버거워 움직일 수 있는 양손 검지만으로 스마트폰 액정을 꾹꾹 눌러가며 원고를 쓴다. 그렇기에 작품 한 편을 탈고하는데 몇 갑절 더 큰 수고가 필요하다. 그 과정에서 깊은 사유의 심연으로 빠져들어 낚아 올린 그녀의 문학적 그물망 속엔 항상 메타포가 가득하다.
일찍이 우즈베키스탄을 공간적 배경으로 소설집 《발치카 No.9》(문학과지성사)를 발표했던 서울신문 신춘문예 출신의 이은선 작가는 그녀의 문학적 재능을 격려하며 "그가 양손의 검지만으로 짚어낸 문장들을 가만히 바라본다. 노을이 질 무렵과 동이 틀 때의 시간이 아랄해와 텐산산맥을 훑고 이리로 오는 중이다. 두 손가락이 타전한 문장들과 그가 겪어야만 했던 시간들이 한꺼번에 넌출거린다"고 평했다.
그녀는 또 직설적인 표현에도 능하다. '왜 반품도 안 되는 불량품을 출고시켰느냐'고 엄마에게 따지는 대목에선 오랜 고통 끝에 장애를 현실로 받아들인 작가의 솔직함이 그대로 묻어나고, 어린 시절 오빠와 언덕길에서 휠체어를 타고 달리기를 하다 돌부리에 채여 뒤집어졌던 기억을 소환하며 '나는 날개 없이 잠시 날았다'고 묘사한 대목에선 맑은 동심의 동화 한 편을 떠올리게 된다.
그 밖에도 정규학교를 포기하고 오랜 시간 부모님과 함께하며 많은 대화로 얻어진 이야기들이 문학적인 작품으로 승화돼 일반적인 문청(文靑)들과는 차별화된 글감 레시피를 선보인다. 할머니에서 엄마로 이어진 요리 솜씨 이야기를 다룬 작품 〈김 여사의 손맛〉을 통해서는 전통적인 전라도 상차림이 맛깔스레 펼쳐지고, 〈안녕! 벽 뒤에 내가 있었어요〉를 통해서는 어릴 적 엄마와 자주 갔던 옛날 목욕탕 이야기가 생생하게 묘사돼 책 읽는 즐거움을 준다.
우즈벡 여행에서 발굴한 보석 같은 신예 작가
인문 여행서 《우즈베키스탄에 꽂히다》의 저자이기도 한 도서출판 라운더바우트의 최희영 대표가 우즈베키스탄을 방문 중 현지 교민들로부터 '전신마비로 두 손가락만을 움직여 가며 10년 이상 습작을 하고 있다'는 김가영 씨' 이야기를 듣곤 그녀에게 '작품을 읽어보고 싶다'는 메일을 보냈다.
그로부터 1주일 후, 자신을 소개하는 긴 편지와 함께 70여 편의 글을 담은 파일이 도착하면서 두 사람의 교류가 시작됐다. 메일로 받은 초고 70여 편을 단숨에 읽은 최 대표는 평소 문학과 우즈베키스탄 여행으로 인연을 맺은 몇몇 작가들에게 원고를 보내 그들의 작품 평을 들었다.
"자신의 고통을 건강하게 풀어 쓸 줄 아는 작가다."
"기존 문체를 벗어난 작가다. 독자들의 사유를 확장 시킬 작가다."
"1960년대와 70년대의 우리네 모습을 많이 간직한 우즈베키스탄이란 나라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장점이 크다. 그게 어디든 카메라 셔터만 누르면 작품 사진이 되는 맑은 대자연 속의 삶처럼 그녀의 글은 모두가 티 없이 맑다. 특히 아버지들의 월급날을 택해 구멍가게 앞에서 옹기종기 모여 콜라 한 병에 행복해 하는 해맑은 또래 아이들의 이야기가 압권인 〈내 고향, 내 요쉴릭〉과 어릴 적 자신을 보살펴 준 러시아 국적 가정부와의 추억을 그린 〈발랴 아줌마〉가 특히 감동적이다."
작가들의 이 같은 작품 평을 들은 최희영 대표는 자신의 판단이 틀리지 않았다는 확신 속에서 김가영 작가와 지속적인 소통을 했고, 그로부터 1년 6개월 만에 이번 책을 내게 됐다.
중증장애 여성작가의 첫 자전에세이
전신마비 고통을 치열한 글쓰기로 치유한 '자전 에세이'이자 삶에 지친 청년들에게 삶의 의지를 불어넣는 '감성 에세이'다. 또한 30년 '휠체어 성장통'을 문학적 사유로 밝고, 따뜻하게 승화시킨 '연작 에세이'다.
세 살 때 '근위측증'이라는 희귀병 진단을 받은 이래 30년째 휠체어에 의지하고 있지만, 문학의 힘으로 이를 극복하고 깊은 사유로 다른 이들을 위로한다. 여덟 살 때 사업하는 아버지를 따라 우즈베키스탄으로 떠나 25년째 현지에 살고 있는 김가영 작가는 전신마비 장애로 '책 읽고, 글 쓰는' 것이 유일한 취미다. 멀리 여행을 갈 수도 없고, 학교도 다닐 수 없어 동화와 수필집이며, 소설과 시집 등 여러 작가들의 책을 읽고, 또 러시아 문학에도 깊이 빠져 차츰 작가의 꿈을 키우게 됐다.
그 결과 재외동포문학상을 두 차례 수상하며 문학적인 성취감을 얻게 됐고, 글 쓰는 시간을 통해 상상 여행을 하고, 우주 유영도 하고, 깊은 바다 속의 고래와 이야기를 나눌 수도 있어 행복했다는 그녀는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장애의 고통과 외로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고 고백한다.
밑줄 그을 문장 가득한 감성 에세이
온돌이 없어 온기가 없는 마룻바닥은 삐그덕거리며 세월의 신음을 내었고, 밤마다 마루 아래 쥐들이 달리기를 하는 소리가 들리고, 벌어진 틈사이로 도마뱀들이 밤 산책을 나왔다. 가끔은 옆집 토끼가 철망 밑에 땅굴을 파서 놀러오기도 하고, 가출한 닭이 담장을 넘고 넘어 골목 끝집에서 발견되기도 했다. 요쉴릭에서의 하루하루는 사건 사고 없는 나른한 동화 같았다. 언뜻 들으면 모험도, 특별한 사건도 없어 지루하고 따분하지만, 악당도 슬픔도 없어 저절로 마음이 편해지는 그런 동화 말이다. … 〈내 고향, 내 요쉴릭〉 편
김가영 작가는 온몸이 굳어 노트북 자판조차 버거워 움직일 수 있는 양손 검지만으로 스마트폰 액정을 꾹꾹 눌러가며 원고를 쓴다. 그렇기에 작품 한 편을 탈고하는데 몇 갑절 더 큰 수고가 필요하다. 그 과정에서 깊은 사유의 심연으로 빠져들어 낚아 올린 그녀의 문학적 그물망 속엔 항상 메타포가 가득하다.
일찍이 우즈베키스탄을 공간적 배경으로 소설집 《발치카 No.9》(문학과지성사)를 발표했던 서울신문 신춘문예 출신의 이은선 작가는 그녀의 문학적 재능을 격려하며 "그가 양손의 검지만으로 짚어낸 문장들을 가만히 바라본다. 노을이 질 무렵과 동이 틀 때의 시간이 아랄해와 텐산산맥을 훑고 이리로 오는 중이다. 두 손가락이 타전한 문장들과 그가 겪어야만 했던 시간들이 한꺼번에 넌출거린다"고 평했다.
그녀는 또 직설적인 표현에도 능하다. '왜 반품도 안 되는 불량품을 출고시켰느냐'고 엄마에게 따지는 대목에선 오랜 고통 끝에 장애를 현실로 받아들인 작가의 솔직함이 그대로 묻어나고, 어린 시절 오빠와 언덕길에서 휠체어를 타고 달리기를 하다 돌부리에 채여 뒤집어졌던 기억을 소환하며 '나는 날개 없이 잠시 날았다'고 묘사한 대목에선 맑은 동심의 동화 한 편을 떠올리게 된다.
그 밖에도 정규학교를 포기하고 오랜 시간 부모님과 함께하며 많은 대화로 얻어진 이야기들이 문학적인 작품으로 승화돼 일반적인 문청(文靑)들과는 차별화된 글감 레시피를 선보인다. 할머니에서 엄마로 이어진 요리 솜씨 이야기를 다룬 작품 〈김 여사의 손맛〉을 통해서는 전통적인 전라도 상차림이 맛깔스레 펼쳐지고, 〈안녕! 벽 뒤에 내가 있었어요〉를 통해서는 어릴 적 엄마와 자주 갔던 옛날 목욕탕 이야기가 생생하게 묘사돼 책 읽는 즐거움을 준다.
우즈벡 여행에서 발굴한 보석 같은 신예 작가
인문 여행서 《우즈베키스탄에 꽂히다》의 저자이기도 한 도서출판 라운더바우트의 최희영 대표가 우즈베키스탄을 방문 중 현지 교민들로부터 '전신마비로 두 손가락만을 움직여 가며 10년 이상 습작을 하고 있다'는 김가영 씨' 이야기를 듣곤 그녀에게 '작품을 읽어보고 싶다'는 메일을 보냈다.
그로부터 1주일 후, 자신을 소개하는 긴 편지와 함께 70여 편의 글을 담은 파일이 도착하면서 두 사람의 교류가 시작됐다. 메일로 받은 초고 70여 편을 단숨에 읽은 최 대표는 평소 문학과 우즈베키스탄 여행으로 인연을 맺은 몇몇 작가들에게 원고를 보내 그들의 작품 평을 들었다.
"자신의 고통을 건강하게 풀어 쓸 줄 아는 작가다."
"기존 문체를 벗어난 작가다. 독자들의 사유를 확장 시킬 작가다."
"1960년대와 70년대의 우리네 모습을 많이 간직한 우즈베키스탄이란 나라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장점이 크다. 그게 어디든 카메라 셔터만 누르면 작품 사진이 되는 맑은 대자연 속의 삶처럼 그녀의 글은 모두가 티 없이 맑다. 특히 아버지들의 월급날을 택해 구멍가게 앞에서 옹기종기 모여 콜라 한 병에 행복해 하는 해맑은 또래 아이들의 이야기가 압권인 〈내 고향, 내 요쉴릭〉과 어릴 적 자신을 보살펴 준 러시아 국적 가정부와의 추억을 그린 〈발랴 아줌마〉가 특히 감동적이다."
작가들의 이 같은 작품 평을 들은 최희영 대표는 자신의 판단이 틀리지 않았다는 확신 속에서 김가영 작가와 지속적인 소통을 했고, 그로부터 1년 6개월 만에 이번 책을 내게 됐다.
목차
목차
작가의 말 … 5
내 기억의 첫 장, 율전동 … 12
내 고향, 내 요쉴릭 … 30
발랴 아줌마 … 52
포대기로 키운 새싹 … 70
책장 속의 그 구두는 잘 있는, 가영 … 84
릴리아, 꽃말을 아시나요 … 100
안녕! 벽 뒤에 내가 있었어요 … 120
완벽한 하루 이용권 … 136
김 여사의 손맛 … 154
팬데믹, 그리고 배려 … 176
내 마음속 바다엔 고래가 산다 … 196
한겨울밤의 수다 … 214
내 기억의 첫 장, 율전동 … 12
내 고향, 내 요쉴릭 … 30
발랴 아줌마 … 52
포대기로 키운 새싹 … 70
책장 속의 그 구두는 잘 있는, 가영 … 84
릴리아, 꽃말을 아시나요 … 100
안녕! 벽 뒤에 내가 있었어요 … 120
완벽한 하루 이용권 … 136
김 여사의 손맛 … 154
팬데믹, 그리고 배려 … 176
내 마음속 바다엔 고래가 산다 … 196
한겨울밤의 수다 … 214
저자
저자
김가영
1991년 봄 광주광역시에서 태어났다. 세 살 때 '근위축증'이란 희귀병 진단을 받으며 유년기 시절부터 휠체어에 의지해야 했다. 사업하는 아버지를 따라 여덟 살 때 가족과 함께 우즈베키스탄으로 이주했다. 부모님의 정성으로 금년 서른세 살이 되기까지 홈스쿨링을 통해 국어, 역사, 러시아어 등 여러 공부를 하는 한편 다양한 책 읽기와 글쓰기, 휠체어 생태 투어 등 인문적인 삶을 살고 있다. 열네 살 때 우즈베키스탄 한인회가 주최한 백일장에서 입상했고, 2009년 제11회 재외동포문학상에서 '따뜻한 사람들이 사는 곳'이란 작품으로 청소년 부문 장려상을, 2010년 제12회 재외동포문학상에서 '어머니'란 수필로 성인 부문 가작을 수상했다. 현재는 부모님과 함께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 인근 기브라이 지역에 살며 작품 구상에 몰두하고 있다. 2022년 8월 한-우즈베키스탄 수교 30주년 기념으로 개최된 양국 장애인 문화예술제에서 오프닝 순서로 자작시를 낭독해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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