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 광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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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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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추천의 문장
어떤 시는 몸이 되어 기도가 필요한 곳으로 간다. 슬픔으로 받아 적은 주소를 두고 표정 없이 돌아온다. 같이 오지 못한 몸들을 알아챈 그 젖은 얼굴에, 투명하게 아픈 광장이 열려 있다.
- 누리
물방울, 공기, 물결, 돌멩이, 바람이 빛처럼 시인의 흔들리는 걸음을 붙들고 있었다. 나는 우리의 삶이 타들어가는 듯한 냄새를 맡았다. 구멍 뚫린 마음들이 서로 포옹하고 있었다.
- 보란
어떤 실패 앞에서도, 어떤 무너짐 속에서도, 어떤 절망을 짊어지고도 체념하지 않는 시. 불가능을 껴안고, 숨을 쉬고 손을 잡고 오래 함께 걷는 시. 나는 이런 희망을 기다려 왔다.
- 박은지
어떤 시는 몸이 되어 기도가 필요한 곳으로 간다. 슬픔으로 받아 적은 주소를 두고 표정 없이 돌아온다. 같이 오지 못한 몸들을 알아챈 그 젖은 얼굴에, 투명하게 아픈 광장이 열려 있다.
- 누리
물방울, 공기, 물결, 돌멩이, 바람이 빛처럼 시인의 흔들리는 걸음을 붙들고 있었다. 나는 우리의 삶이 타들어가는 듯한 냄새를 맡았다. 구멍 뚫린 마음들이 서로 포옹하고 있었다.
- 보란
어떤 실패 앞에서도, 어떤 무너짐 속에서도, 어떤 절망을 짊어지고도 체념하지 않는 시. 불가능을 껴안고, 숨을 쉬고 손을 잡고 오래 함께 걷는 시. 나는 이런 희망을 기다려 왔다.
- 박은지
목차
목차
1부 물 긷는 아이들이 지나가
생일 세계 공원
화답
물 긷는 아이들이 지나가
남안
스태프
우재
몬순
멀리서 영혼과 놀다가
핸드헬드
우산을 쓰고 묻는다
2부 박하사탕을 물고 가는 기다란 구름을 봤고
유리 광장에서
둑과 빛과 물의 시
남안
영혼을 찾아다니다가
마음 닫기
실용적인 유원지
남은 웨하스 저녁
겨울과 털 공과 길고 긴 배웅과
봄 방학
목요일의 우산이끼
먼 곳에 놓이려고
모르는 일들로부터
3부 개관일
좁고 긴 옷
선반 달기
우리의 물이 우리를
명의변경
창문을 열다가
영원과 하루
상괭
방산
개관일
멀다
4부 사슴뿔청각
일요일
구름이 있는 광장에 모여서 우리는
이상한 여름
푸른곰자리
행사장
임무
확성 빛 겨울
살아 있기
사슴뿔청각
산문 ㅣ 느린 판단
부기
생일 세계 공원
화답
물 긷는 아이들이 지나가
남안
스태프
우재
몬순
멀리서 영혼과 놀다가
핸드헬드
우산을 쓰고 묻는다
2부 박하사탕을 물고 가는 기다란 구름을 봤고
유리 광장에서
둑과 빛과 물의 시
남안
영혼을 찾아다니다가
마음 닫기
실용적인 유원지
남은 웨하스 저녁
겨울과 털 공과 길고 긴 배웅과
봄 방학
목요일의 우산이끼
먼 곳에 놓이려고
모르는 일들로부터
3부 개관일
좁고 긴 옷
선반 달기
우리의 물이 우리를
명의변경
창문을 열다가
영원과 하루
상괭
방산
개관일
멀다
4부 사슴뿔청각
일요일
구름이 있는 광장에 모여서 우리는
이상한 여름
푸른곰자리
행사장
임무
확성 빛 겨울
살아 있기
사슴뿔청각
산문 ㅣ 느린 판단
부기
저자
저자
윤은성
2017년 『문학과 사회』에 시를 수록하며 글을 바깥으로 보내기 시작했다. 시집 『주소를 쥐고』(2021, 문학과지성사)를 펴냈다.
자주 이동하며 지낸다. 기후 활동을 하고 있다. 동료들에게 의지한다.
자주 이동하며 지낸다. 기후 활동을 하고 있다. 동료들에게 의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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