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를 향한 꿈
프리드리히 나우만 재단 장학금으로 독일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15명의 저명인사들이 들려주는 유학생활과 귀국 후 삶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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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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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안드레 리히터 프리드리히 나우만재단 아르헨티나 사무소 대표의 특별기고와 함께
구명숙, 글로컬여성네트워크 회장, 김선욱 이화여대 전 총장, 이형규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전 이사장, 박명순 경인여데 총장 등 15인의 저명인사들이 집필한 주옥같은 글 들이 담겨있다.
이들은 주로 1970년대, 1980년대, 1990년대에 독일 유학 생활 중 프리드리히 나우만 재단의 장학금을 받아 공부하면서 미래의 꿈을 펼치던 그 시절을 회고하면서, 귀국 후 한국의 산업화와 민주화 시대를 살면서 겪었던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담았다. 필자 15인은 대부분 대학이나 연구기관에서 교육·연구·사회봉사의 임무를 열심히 수행해 오면서 독일에서 체득한 학문의 기초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실정에 알맞게 적용하고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한 흔적이 여실히 들어나고 있다.
각자의 뜻에 따라 그 독일 유학의 목표가 다 다르겠지만 공통점이 있다면, 허약한 학문의 뼈대를 튼튼히 강화하기 위해 섭렵해야 할 높고 넓은 지식이 필요했다는 것이다. 더 널리 더 많이 보고 배워야겠다는 결심, 그리고 개발도상국인 나라의 미래를 짊어지고 가려는 나라 사랑의 마음도 한몫했다. 독일로 날아간 뜻을 더 꼽는다면 분단국가로서 동병상련의 마음이 작동한 점도 있었다고 한다.
1987년 「프리드리히 나우만 한국장학생 동문회가 결성되고,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에 프리드리히 나우만 재단 한국사무소가 설립되어 여러 활동을 시작하였다 .현재 100여 명의 회원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매년 3~4회 세미나와 학술 문화기행을 함께하면서 재단과 장학생 간의 우의를 돈독히 해 오고 있다.
장차 독일 등 유학을 가고자 하는 분들은 필독할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본다.
프리드리히 나우만재단의 한국 동문들은 어떤 특별한 것을 지니고 있다. 왜냐하면 공부를 마치고 고향에 돌아온 후에도 그처럼 긴 기간 결속을 유지하고, 수십 년 동안 공동의 기억을 나눌 뿐 아니라 현재에 완전한 결속을 유지하면서, 매번 새롭게 미래를 위한 공동의 사업을 계획하는 것은 드문 일이기 때문이다.
그것은 2020년 초부터 겪고 있는 코로나 팬데믹에도 장기적으로 전혀 변하지 않을 것이다. 세계적으로 어떤 나라에도 동문들이 그처럼 정기적이고 지속적이며 집중적으로 관계를 유지하는 나라는 없는 듯하다.
- 크리스티안 탁스 박사 (프리드리히 나우만재단 한국사무소 대표)
독일 프리드리히 나우만재단
독일 프리드리히 나우만 재단(Friedrich Naumann Foundation for Freedom)은 1958년 정치 교육과 자유의 가치를 전해주려는 목적으로 독일 연방 초대 대통령 테오도어 호이스가 프리드리히 나우만의 이름을 따서 설립한 자유주의 정치 정책을 연구하는 비영리 재단으로 자유민주당(FDP)과 연관이 있다.
재단은 독일 외 여러 국가에도 사무소를 두고 있다. 프리드리히 나우만재단 한국사무소는 1987년 부터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에 자리를 잡고 있다. 한국사무소에서는 주로 지방자치와 시장경제의 발전 및 남북한 통일 문제에 대한 활동을 해 오고 있다.
굼머스바흐(Gummersbach)에 있는 테오도어 호이스 아카데미에서는 장학생의 선발을 비롯하여 정치 및 정책관련 세미나를 개최한다. 장학생들은 매년 1-2회 각종 세미나에 참여하여 인적 교류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지며, 인간적으로도 매우 풍성하고 감동적인 체험들을 하게 된다.
삶의 많은 영역에서 그렇듯 코로나 팬데믹은 여기에서도 근본적 변화를 가져왔다. 2020년 여름에는 장학생 선발 회의가 처음으로 가상공간에서 이루어졌다. 온라인으로 대략 240명의 남녀 응시자들과 대략 60명의 선발 위원회 위원들이 평소와 같은 방식으로 개별적으로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여기에서 결국 100여 명의 남녀 응시자들이 나우만재단의 장학생으로 선발되었다.
나우만재단은 대략 전 세계적으로 한 해에 20명을 위한 장학금을 유럽연합 밖의 외국인들에게 수여할 수 있다.
나에게 지금도 생생한 것은 서울의 프리드리히 나우만재단에서 함께 일한 사람들과 평판 좋은 한양대학교 내의 재단 사무실이다. 어찌 다른 것일 수 있을까! 그때의 6년은 좋았고 교훈적이며, 강한 인상을 남긴 해들이었다.
그것은 무엇보다 개인적인 만남과 대화, 그리고 공동의 프로젝트들 덕분에 가능했다. 6년의 풍요로운 기간은 강한 팀, 능력을 갖춘 파트너들, 그리고 탁월한 참여력을 보여준 옛 장학생 모임 덕분이었다. 그들 모두에게 나는 많은 것에 대해, 지적으로, 문화적으로, 그리고 정서적으로도 감사한다.
- 라르스-안드레아 리히터 박사 (프리드리히 나우만재단 전 한국사무소장, 현 아르헨티나 사무소 대표)
목차
목차
발간사
구명숙(프리드리히 나우만재단 한국장학생회 회장)-
특별기고
크리스티안 탁스(프리드리히 나우만재단 한국사무소 대표)
라스-안드레 리히터(프리드리히 나우만재단 아르헨티나 사무소 대표)
제1부
1. 자유를 향한 꿈 - 구명숙
2. 독일 문학, 프리드리히 나우만재단, 자유의 이념 - 전동열
3. '운수 좋았던 유학 시절'- 독일 유학을 꿈꾸고 있는 젊은이들을 위한 작은 이야기 - 최문규
2부
1. 나의 독일 뷔르츠부르크 유학 시절에 대한 단상(斷想)-김광명
2. 나는 누구인가?-양재혁
3. 나의 도전, 독일 유학-이동용
3부
1. 독일 유학 시절을 소환하며 스치는 단상들-김선욱
2. 나의 독일 유학 생활 : 학문에 대한 열정을 키우던 그때-연기영
3. 이멩가 교수님의 지도와 배려에 감사드리며-이형규
4. 나의 삶의 변곡점-전정환
4부
1. 세월은 흐르고 흘러-권명상
2. 내 삶의 중심이 된 독일-김중구
3. 지나간 날들을 되돌아보며-노 용
4. 제2의 고향 튀빙겐-박명순
5. 나의 독일 유학 생활 회상-주재범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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