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rlie Hahn
Regular price
$13.48
Sale price
Regular price
✈️
Estimated delivery date 예상 배송일
Standard Shipping
불러오는 중...
주문일로부터 8-12 영업일
Express Shipping
불러오는 중...
주문일로부터 6-8 영업일
찰리 한은 이민 1.5세대 작가로 미국 메릴랜드 아트 인스티튜트에서 사진과 디지털 예술, 토슨 대학교대학원에서 시각 예술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05년부터 2008년까지 연세대학교 미디어아트 연구소의 연구원 및 메릴랜드 아트 인스티튜트의 교수를 거쳐 2015년부터 현재까지 계명대학교 아르텍 칼리지의 영상애니메이션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왕성하게 작품 활동 펼치고 있는 작가는 사진, 영상, 설치 작업 등을 통해 정체성, 공간성, 문화성에 대한 이슈를 다뤄왔다. 이번 이길이구 갤러리에서의 전시는 ‘Vice Versa’ 란 제목으로 시뮬라시옹 시대의 실재와 가상에 대한 알레고리적 변주를 보여주는 작업을 선보인다.
현대인들은 사물의 유일성을 보여주는 원본의 정신을 가진 개체들이 아닌 대량생산을 통해 수없이 복제되고 반복되어지는 시뮬라크르(simulacre)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산업혁명 이후 대량생산 체제와 미디어의 발달 등은 많은 이미지들을 복제하고 소비중심의 사회로 이끌었고 그것은 현실의 삶에서 실재(實在)와 가상, 본질과 현상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들어 왔다. SNS의 발달과 이미지의 홍수의 현대사회속에서의 시뮬라크르는 이미 우리 삶을 지배하고 있으며 가상은 이미 실재보다 더욱 강력한 실재성을 가지게 되었다. 이른바 시뮬라크르로 인해 소비하고, 투자하고, 소비하게 된 세상이 된 것이다.
장 보드리야르는 “실재(實在)를 사라지게 하고 , 사라진 실재의 자리에 자신을 데려다 놓아, 그 자체가 새로운 실재가 되는 것 ‘이라고 ‘시뮬라시옹’의 현상을 정의 내린바 있다. 그것의 진실성 여부가 아니라, 우리의 현실에서 그것이 실재하는 것처럼 기능하고 우리가 그것이 마치 현실세계인양 반응하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의 현실은 실재의 거짓 재현이 아니라 실재가 더 이상 실재가 되지 못하는 사실을 숨기는 시뮬라시옹 사회가 된 것이 아닐까 되짚어보게 된다.
찰리 한은 현실의 실제를 지배하는 가상의 역할이 현실을 제어하는 단계로 확장되는 것에 주목하며 나아가 가상의 것들이 실재를 규정 하려 하는 오류를 지적하고 있다. 그는 일상 속에 드러난 자연스러운 장면들에 현실을 은유하는 알레고리적 장치를 하고 디지털 조작을 통해 실제 공간 위에 가상의 선, 면, 도형(시각적 착시의 기본 요소들) 등의 이미지를 현실의 영역 속에 개입시킨다. 그가 제시한 허구의 요소들은 시뮬라시옹이 지배하는 현실 세계에 대한 재인식의 순간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시간의 흐름 속에서 올려진 일상적 ‘움직임(바람)'과 공존하는 ‘부동(그림자)'의 현실을 통해, 실제에 대한 가상의 주도적 지배성과 더불어 가상성에 의해 실제가 명징해지는 경계적 진실의 순간과 맞닿아있는 모종의 시간을 멈춰 세우는 힘을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은 이길이구 갤러리에서의 전시 작품 뿐만이 아니라 지금까지 찰리한 작가의 모든 중요 작품들도 볼 수 있다.
현대인들은 사물의 유일성을 보여주는 원본의 정신을 가진 개체들이 아닌 대량생산을 통해 수없이 복제되고 반복되어지는 시뮬라크르(simulacre)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산업혁명 이후 대량생산 체제와 미디어의 발달 등은 많은 이미지들을 복제하고 소비중심의 사회로 이끌었고 그것은 현실의 삶에서 실재(實在)와 가상, 본질과 현상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들어 왔다. SNS의 발달과 이미지의 홍수의 현대사회속에서의 시뮬라크르는 이미 우리 삶을 지배하고 있으며 가상은 이미 실재보다 더욱 강력한 실재성을 가지게 되었다. 이른바 시뮬라크르로 인해 소비하고, 투자하고, 소비하게 된 세상이 된 것이다.
장 보드리야르는 “실재(實在)를 사라지게 하고 , 사라진 실재의 자리에 자신을 데려다 놓아, 그 자체가 새로운 실재가 되는 것 ‘이라고 ‘시뮬라시옹’의 현상을 정의 내린바 있다. 그것의 진실성 여부가 아니라, 우리의 현실에서 그것이 실재하는 것처럼 기능하고 우리가 그것이 마치 현실세계인양 반응하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의 현실은 실재의 거짓 재현이 아니라 실재가 더 이상 실재가 되지 못하는 사실을 숨기는 시뮬라시옹 사회가 된 것이 아닐까 되짚어보게 된다.
찰리 한은 현실의 실제를 지배하는 가상의 역할이 현실을 제어하는 단계로 확장되는 것에 주목하며 나아가 가상의 것들이 실재를 규정 하려 하는 오류를 지적하고 있다. 그는 일상 속에 드러난 자연스러운 장면들에 현실을 은유하는 알레고리적 장치를 하고 디지털 조작을 통해 실제 공간 위에 가상의 선, 면, 도형(시각적 착시의 기본 요소들) 등의 이미지를 현실의 영역 속에 개입시킨다. 그가 제시한 허구의 요소들은 시뮬라시옹이 지배하는 현실 세계에 대한 재인식의 순간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시간의 흐름 속에서 올려진 일상적 ‘움직임(바람)'과 공존하는 ‘부동(그림자)'의 현실을 통해, 실제에 대한 가상의 주도적 지배성과 더불어 가상성에 의해 실제가 명징해지는 경계적 진실의 순간과 맞닿아있는 모종의 시간을 멈춰 세우는 힘을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은 이길이구 갤러리에서의 전시 작품 뿐만이 아니라 지금까지 찰리한 작가의 모든 중요 작품들도 볼 수 있다.
Couldn't load pickup availability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목차
목차
인사말|2GIL29 GALLERY 이길이구 갤러리 백운아 대표
페이크 뉴스 스토리 |1996
무제|2005-2007
제목없는 정체성, 서원석|2007
시선|2008
나에게 말하는 건가요|2009
스탠드, 인천 아트 플랫폼|2010
도시안을 담다, 드니스 카라발요|2010
스탠드, 첼시 아트 뮤지엄|2011
우회로 돌아 돌아와 던지는 질문,
난 누구냐, 넌 누구냐, 우린 어떻게 무엇을 보고(믿고)있느냐, 신보슬|2011
공간 또는 유목과 정주의 은유, 김노암|2013
스탠드, 비욘드 뮤지엄 설치 및 촬영|2013
괜찬아|2015
그 외의 인벤토리|2015
태양의 거리 1952|2016
라인+빕2|2017~2018
범어역 대구|2018
바이스 버사, 2GIL29 GALLERY , 백수연 부대표|2019
인터뷰 2GIL29 GALLERY|2019
저자 맺음말|찰리한
작가 약력|찰리한
페이크 뉴스 스토리 |1996
무제|2005-2007
제목없는 정체성, 서원석|2007
시선|2008
나에게 말하는 건가요|2009
스탠드, 인천 아트 플랫폼|2010
도시안을 담다, 드니스 카라발요|2010
스탠드, 첼시 아트 뮤지엄|2011
우회로 돌아 돌아와 던지는 질문,
난 누구냐, 넌 누구냐, 우린 어떻게 무엇을 보고(믿고)있느냐, 신보슬|2011
공간 또는 유목과 정주의 은유, 김노암|2013
스탠드, 비욘드 뮤지엄 설치 및 촬영|2013
괜찬아|2015
그 외의 인벤토리|2015
태양의 거리 1952|2016
라인+빕2|2017~2018
범어역 대구|2018
바이스 버사, 2GIL29 GALLERY , 백수연 부대표|2019
인터뷰 2GIL29 GALLERY|2019
저자 맺음말|찰리한
작가 약력|찰리한
저자
저자
찰리한
찰리한 (B.1973)은 미국 메릴랜드예술대학교 미술학 학사에서 사진으로 학사, 디지털 예술로 석사, 타우슨 대학교 예술대학원에서 시각 예술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05년부터 2008년까지 연세대학교 미디어아트 연구소의 연구원으로 활동했으며, '광주문화중심도시' 리서치 프로젝트를 비롯한 정부주관 문화프로젝트에 참여 하였다. 또한. 메릴랜드 예술대학교의 교수로 재직했으며 2015년 부터 지금까지 대구 계명대학교 아트텍 칼리지 영상애니메이션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Payment & Security
Payment methods
Your payment information is processed securely. We do not store credit card details nor have access to your credit card information.
$99 이상 무료 배송
3% 리워드 크레딧 적립
Secure Pay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