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갑 막내딸이 쓰는 구순 엄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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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험난한 한국의 근현대사를 온몸으로 겪으며 살아온 어머니의 삶과 한국의 여성 인권 운동을 온몸으로 부딪힌 딸의 어머니를 사랑하는 마음이 담긴 이야기이다.
저자는 부산에서 성매매 여성들을 지원하는 단체인 사람을 살리는 뜻의 ‘살림’을 만들고 활동했다. 나이가 들어 삶의 근간을 이루는 사람에 대한 애정과 그것을 표현하는 강인함의 원천을 어머니로부터 찾고 그 삶을 기록하고자 했다. 어머니의 구술과 자신의 기억을 바탕으로 한 가족사를 글로 엮었다.
일제 강점기에 생존하기 위해 만주로 이주해 간 가족이 고생 끝에 한국으로 돌아온 이야기와 한국전쟁 당시 피난민의 삶에 대한 생생한 증언, 전쟁 후 불모지와 같은 곳에서도 바다의 자원에 의지해 홀로 자식 여섯을 키우는 어머니를 비롯하여 한 가족이 살아가는 이야기가 어머니의 목소리와 딸의 글을 통해 생생하게 전달된다.
어머니의 강인한 삶과 가족의 사랑에 관한 기록이다.
저자는 부산에서 성매매 여성들을 지원하는 단체인 사람을 살리는 뜻의 ‘살림’을 만들고 활동했다. 나이가 들어 삶의 근간을 이루는 사람에 대한 애정과 그것을 표현하는 강인함의 원천을 어머니로부터 찾고 그 삶을 기록하고자 했다. 어머니의 구술과 자신의 기억을 바탕으로 한 가족사를 글로 엮었다.
일제 강점기에 생존하기 위해 만주로 이주해 간 가족이 고생 끝에 한국으로 돌아온 이야기와 한국전쟁 당시 피난민의 삶에 대한 생생한 증언, 전쟁 후 불모지와 같은 곳에서도 바다의 자원에 의지해 홀로 자식 여섯을 키우는 어머니를 비롯하여 한 가족이 살아가는 이야기가 어머니의 목소리와 딸의 글을 통해 생생하게 전달된다.
어머니의 강인한 삶과 가족의 사랑에 관한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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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한 여성운동가의 엄마에 관한 개인적인 이야기인 줄로만 알았다. 그러나 어느새 가장 구체적인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현장으로 우리를 데려갔다.
거제도의 거칠고도 생명력 가득한 푸른 바다와 자연 속에서, 살림을 살고 자식을 키우며 한평생 농사꾼으로 살아온 아흔 살 워킹맘의 이야기는 그 자체로 살아있는 여성의 역사이기도 했다.
이야기를 읽다 보면 한 시대를 성실하게 통과한 어른의 모습, 크고 작은 인생의 어려움 속에서도 여자들이 서로 돕고 연대하는 모습이 마음 깊이 다가온다.
꼭 남겨두고 싶은 여성 현대사의 생생한 증언처럼 느껴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리하여 이 이야기는 다음 세대의 여성에게도 꼭 들려주고 싶은 우리의 계보가 된다.
변정희_(사)여성인권지원센터'살림' 전 대표
거제도의 거칠고도 생명력 가득한 푸른 바다와 자연 속에서, 살림을 살고 자식을 키우며 한평생 농사꾼으로 살아온 아흔 살 워킹맘의 이야기는 그 자체로 살아있는 여성의 역사이기도 했다.
이야기를 읽다 보면 한 시대를 성실하게 통과한 어른의 모습, 크고 작은 인생의 어려움 속에서도 여자들이 서로 돕고 연대하는 모습이 마음 깊이 다가온다.
꼭 남겨두고 싶은 여성 현대사의 생생한 증언처럼 느껴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리하여 이 이야기는 다음 세대의 여성에게도 꼭 들려주고 싶은 우리의 계보가 된다.
변정희_(사)여성인권지원센터'살림' 전 대표
목차
목차
들어가며 7
1. 구순 잔치가 열리다 11
2. 만주에 밥 먹으러 갔다 19
3. 외할머니의 재혼 30
4. '사람좋다'는 말에 딱 한 번 보고 결혼하다 36
5. 원자폭탄에서 살아남은 아버지 45
6. 전쟁의 폐허 속에서 부모님의 삶은 계속되다 49
7. 물려받은 건 오직 가난 54
8. 영리하고 지혜로웠던 엄마 58
9. 넉넉한 품으로 우리 가족을 품은 바다 62
10. 집터가 세다, 귀신이 나온다 72
11. 문풍지 사이로 서슬 퍼런 칼이 쓱 들어오다 84
12. 아버지의 죽음 후 엄마는 이렇게 살았다 88
13. 살기 위해 매달렸던 구부러진 손 96
14. 이사와 함께 닥친 시련 105
15. 낯선 것을 잘 받아들이는 분 113
16. 자식들에게 평생 미안한 마음으로 살다 119
17. 엄마의 미안함은 계속된다 128
마치며 134
어머니의 목소리 136
어머니의 모습 137
1. 구순 잔치가 열리다 11
2. 만주에 밥 먹으러 갔다 19
3. 외할머니의 재혼 30
4. '사람좋다'는 말에 딱 한 번 보고 결혼하다 36
5. 원자폭탄에서 살아남은 아버지 45
6. 전쟁의 폐허 속에서 부모님의 삶은 계속되다 49
7. 물려받은 건 오직 가난 54
8. 영리하고 지혜로웠던 엄마 58
9. 넉넉한 품으로 우리 가족을 품은 바다 62
10. 집터가 세다, 귀신이 나온다 72
11. 문풍지 사이로 서슬 퍼런 칼이 쓱 들어오다 84
12. 아버지의 죽음 후 엄마는 이렇게 살았다 88
13. 살기 위해 매달렸던 구부러진 손 96
14. 이사와 함께 닥친 시련 105
15. 낯선 것을 잘 받아들이는 분 113
16. 자식들에게 평생 미안한 마음으로 살다 119
17. 엄마의 미안함은 계속된다 128
마치며 134
어머니의 목소리 136
어머니의 모습 137
저자
저자
이수금
1934년생이다. 경상남도 시골 마을에서 태어나 평생 자연을 벗 삼아 살았다. 80여 년 경력의 전문 농부이자 30여 년 경력의 굴 까기 달인이며 아이를 아홉 키워 낸 육아 전문가이다. 지혜롭고 유쾌한 분으로 새로운 것에 관심이 많다. 구순인 지금도 비행기를 타고 미지의 세계로 가고 싶은 꿈을 가지고 있으며, 허리만 괜찮다면 어디론가 훨훨 날아다니고 싶어 한다. 겉으로는 약하고 순해 보이지만 내면이 강한 외유내강형이다. 구순까지 노인 일자리 일을 하며 직업인으로서 현장을 누볐다. 지금도 농사를 지으며 평생 오고 간 길을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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