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6
코로나 이후 사회와 농촌의 가능성 자치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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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에 의한 과도한 도시화와 세계시장화로 인해 발생한 코로나19 대유행은, 우리에게 삶의 방식과 시스템의 근본적 전환을 요청한다. 『마을』 6호에서는 코로나 이후 사회에서 농촌이 대안적 삶의 터전이 될 가능성을 새로운 관점에서 다각도로 탐색한다. 이어서 중앙 지방 정부로부터 농촌에 뿌려지는 보조금이 농민과 주민, 농업과 농촌에 어떤 문제를 일으키는지를 다층적으로 진단하고 그 근본적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작가 강홍구의 미발표 사진연작 《변방의 가을》을 최초로 공개하고, 『농경의 배신』과 『유튜브는 책을 집어삼킬 것인가』에 대한 장정일과 김건우의 심도있는 서평을 담았다.
또한 작가 강홍구의 미발표 사진연작 《변방의 가을》을 최초로 공개하고, 『농경의 배신』과 『유튜브는 책을 집어삼킬 것인가』에 대한 장정일과 김건우의 심도있는 서평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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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지금은 자본주의 시스템 전환을 위해 연대할 때
1
과학자들의 최근 보고에 따르면, 지구온난화가 그들의 예상보다 훨씬 급격하게 가속되고 있다고 한다. 정확한 예측력을 자랑하던 과학자들조차도, 어떤 재난이 닥쳐올지 예상할 수 없을 만큼 그 가속도가 두렵다고 토로한다. 북극에서는 기온이 다른 지역보다 2배 이상 빨리 상승하면서 '좀비 화재'가 이어지고, 시베리아 동토가 녹아내리며 거대한 싱크홀들이 발생하고 있다. 호주에 이어 남미와 북미 대륙에서는 지금도 대규모 화재가 계속되고 있다. 코로나19는 닥쳐올 재난과 현 인류가 겪을 수밖에 없는 절대적 위기의 아주 작은 시작에 불과하다는 것이 기정사실이 되어간다.
『저렴한 것들의 세계사』(북돋움, 2020)에서 리즈 파텔과 제이슨 무어는, 인류가 생태계의 최고 포식자가 되고 개체수가 급증하면서부터 지구상 생물들의 멸종과 자연파괴는 서서히 시작되었지만, 이것과 차원이 다른 대멸종과 자연파괴가 일어난 결정적 원인이 인류의 일부가 "인간과 나머지 지구 생명망의 관계" 자체를 자본주의화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지구온난화가 초래한 현재의 재난들은, 자연과 생명을 착취해서 얻은 '저렴한' 물질적 풍요와 기술적 편리함을 마치 인간의 본질적 우월성에 주어지는 선물인 양 누리며 지불하지 않았던 누적된 비용을 한꺼번에 지불해야 할 때가 닥쳤음을 뜻한다. 이 대가를 치르는 과정이 어느 정도일지는 전문가들을 비롯한 그 누구도 예측하지 못한다.
이처럼 앞이 안 보이는 절망적 상황에서, 인간은 무엇을 해야 하고,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일각에서는 자본주의 시스템의 중지 혹은 근본적 수정을 역설한다. 이 주장이 너무 급진적이지 않으냐고 반문할 수 있다. 그러나 기후변화로 인해 코로나19뿐 아니라 전 지구에서 동시에 벌어지는 자연재난들의 심각한 실상을 조금이라도 살펴보면, 이 주장이 결코 급진적이지 않음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 '일단중지'의 행위는 인류의 절멸을 피하기 위한 최소한의 기본 노력에 불과하다. 코로나19를 계기로 뒤늦게 체감되기 시작한 기후위기는, 그 주된 원인인 자본주의 시스템을 전면 재고하고, 전환을 위한 또 다른 시스템을 실험할 것을 우리에게 요청/명령한다. 지금 '시스템의 전환'은 만약 인류가 지속가능한 미래를 원한다면 무조건 받아들여야 하는 명령 같은 것이다. 그러나 자본주의의 원활한 작동을 통해 막대한 부와 권력을 누려온 소수의 인간들은 이 시스템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아마도, 자본주의 시스템에서 소수가 가져갈 부와 권력을 생산하기 위해 저렴한 노동력을 제공해온 사람들, 자본주의로 인해 초래된 팬데믹과 기후위기에 의해 가장 먼저 희생될 수밖에 없는 사람들이 전환을 위한 실험에 동참하지 않을까.
자본주의는 단순한 경제 시스템이 아니다. 이것은 수세기 동안 계속 된 유럽의 지구식민화/세계시장화 과정을 거치면서, 전 지구인의 생활 방식과 감각과 감정, 무의식까지 지배하고 있다. 시스템 전환의 필요성에 동의한다면, 우리는 일상에서 자신의 삶의 방식 자체를 전환하기 위해 성찰과 실험을 수행해야 한다. 왜냐하면 우리는, 단순히 자본주의 시스템을 위해 동원된 일방적 희생자라기보다 자본주의를 통해 생명도륙과 자연파괴에 가담하고 물질적 풍요와 편리함을 일정하게 분배받은 협력자이자 당사자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흩어진 개인들'은 국민국가와 자본주의 시스템이 원활히 작동하기 위해 길들여진 '사사화私事化된 주체privatized subject'의 울타리에서 벗어나기 어렵다. 흩어진 개인들이 울타리를 넘어 서로 연대할 때, 전환의 가능성은 그나마 높아질 수 있다. 자본주의 시스템의 최상층에 있는 소수의 인간들이 던져주는 저렴한 희망의 미끼를 물 것인가, 아니면 절망의 심해에서 일말의 가능성을 상상하며 전환을 위한 실험에 동참할 것인가. 마을학회 일소공도의 창립 취지와 『마을』이 발신하는 메시지의 핵심은, 이 가능성 즉 연대와 실험을 통한 시스템 전환의 가능성을 (자본주의에 의해 식민화되어온) 농촌이라는 장場에서 상상하고 실험해보자는 것이다.
2
이번 호에 실린 글과 사진 들은 이같은 '전환'의 긴급성에 대한 인식, 전환을 위해 필요한 여러 층위에서의 비판적 성찰과 또 다른 시스템에 대한 상상과 제안, 이로부터 실행되는 연대와 실험의 사례들을 담고 있다.
코로나19 대유행 사태는 자본주의의 필연적 산물인 과밀한 대도시 공간, 그리고 글로벌 마켓으로 단일화된 전 지구 공간이 인간의 죽음을 전파하는 공포의 공간임을 발견하게 했다. 이러한 반전은 농촌이라는 장소에 잠재된 그러나 그동안 발견/발현되지 못한 가능성, 대안적 시스템과 생태적 삶의 방식을 보다 급진적으로 실험할 장으로서 농촌이 지닌 가능성에 대해 생각해보게 한다. 물론 기후변화의 주범인 국내 탄소배출량의 24%를 차지하는 농업·축산업·임업이 주로 이루어지는 곳이기 때문에, 농촌 역시 코로나19를 비롯한 자연재난의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게다가 위기와 문제에 대처하는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관행적·일방적·시혜자적 정책설계와 행정은 지방과 농촌의 가능성을 사장시킬 뿐 아니라, 있는 문제들을 더욱 악화시켜 주민들의 삶과 환경 자체를 황폐하게 만든다. 이런 문제의식에서, 이번 호의 트임1과 2가 기획되었다. 트임1에서는 코로나 이후에 요청되는 '삶과 철학, 경제, 의료와 농업, 생활공간'에서의 전환과 실험을 다룬다. 트임2와 벼림(연속좌담)에서는, 중앙정부와 지자체로부터 농촌에 일방적으로 뿌려지는 시혜적인 돈(보조금)이 어떻게 농업과 농촌, 농민과 주민을 자본에 길들이고 사사화하는지 그 세부를 진단하고 보다 근본적 해결책을 모색한다.
현재, 자본주의가 추동하는 세계시장화에 의해 전 지구의 작은 오지 마을들까지 도시화되고 있다. 한국의 지방도시와 농촌도 점점 '서울의 크고 작은 파편들'이 되어간다. 포토에세이의 사진들은 강홍구의 미발표 연작 《변방의 가을》 중 일부이다. 사진들은 2000년대 초 재개발 광풍이 시작될 무렵 수도권과 지방 도시 근교 마을들의 "아이러니한" 가을 풍경을 담고 있다. 이 풍경들은 지금 거의 사라졌고, 마을들은 도시의 일부가 되었다. 이런 추세라면, 아직은 농촌인 마을들도 사진 속 마을들과 동일한 '변방의 경로'를 밟을 것이다. 이 필연의 경로를 변경하려면, 시스템 전환을 위한 실험이 마찬가지로 필요하지 않을까.
제임스 C. 스콧은 우리를 지배해온 상식인 '인류 문명의 진보와 국가 탄생의 결정적 계기가 농경과 정착생활이었다는 표준서사'가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를 선사학과 고대사에 관한 지식의 파편들을 재검토하고 연결함으로써 규명했다. 목적과 발상의 전환을 통해 완강한 신화에 도전하는 스콧의 역작 『농경의 배신』에 대한 장정일의 서평, 그리고 개인의 충만한 내적 삶에 필요한 리터러시(문해력)의 역량을 공공성의 맥락에서 재조명하는 김성우·엄기호의 대담집 『유튜브는 책을 집어삼킬 것인가』에 대한 김건우의 서평은 사고실험과 개념 전환에 관심있는 독자들에게 좋은 자극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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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들의 최근 보고에 따르면, 지구온난화가 그들의 예상보다 훨씬 급격하게 가속되고 있다고 한다. 정확한 예측력을 자랑하던 과학자들조차도, 어떤 재난이 닥쳐올지 예상할 수 없을 만큼 그 가속도가 두렵다고 토로한다. 북극에서는 기온이 다른 지역보다 2배 이상 빨리 상승하면서 '좀비 화재'가 이어지고, 시베리아 동토가 녹아내리며 거대한 싱크홀들이 발생하고 있다. 호주에 이어 남미와 북미 대륙에서는 지금도 대규모 화재가 계속되고 있다. 코로나19는 닥쳐올 재난과 현 인류가 겪을 수밖에 없는 절대적 위기의 아주 작은 시작에 불과하다는 것이 기정사실이 되어간다.
『저렴한 것들의 세계사』(북돋움, 2020)에서 리즈 파텔과 제이슨 무어는, 인류가 생태계의 최고 포식자가 되고 개체수가 급증하면서부터 지구상 생물들의 멸종과 자연파괴는 서서히 시작되었지만, 이것과 차원이 다른 대멸종과 자연파괴가 일어난 결정적 원인이 인류의 일부가 "인간과 나머지 지구 생명망의 관계" 자체를 자본주의화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지구온난화가 초래한 현재의 재난들은, 자연과 생명을 착취해서 얻은 '저렴한' 물질적 풍요와 기술적 편리함을 마치 인간의 본질적 우월성에 주어지는 선물인 양 누리며 지불하지 않았던 누적된 비용을 한꺼번에 지불해야 할 때가 닥쳤음을 뜻한다. 이 대가를 치르는 과정이 어느 정도일지는 전문가들을 비롯한 그 누구도 예측하지 못한다.
이처럼 앞이 안 보이는 절망적 상황에서, 인간은 무엇을 해야 하고,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일각에서는 자본주의 시스템의 중지 혹은 근본적 수정을 역설한다. 이 주장이 너무 급진적이지 않으냐고 반문할 수 있다. 그러나 기후변화로 인해 코로나19뿐 아니라 전 지구에서 동시에 벌어지는 자연재난들의 심각한 실상을 조금이라도 살펴보면, 이 주장이 결코 급진적이지 않음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 '일단중지'의 행위는 인류의 절멸을 피하기 위한 최소한의 기본 노력에 불과하다. 코로나19를 계기로 뒤늦게 체감되기 시작한 기후위기는, 그 주된 원인인 자본주의 시스템을 전면 재고하고, 전환을 위한 또 다른 시스템을 실험할 것을 우리에게 요청/명령한다. 지금 '시스템의 전환'은 만약 인류가 지속가능한 미래를 원한다면 무조건 받아들여야 하는 명령 같은 것이다. 그러나 자본주의의 원활한 작동을 통해 막대한 부와 권력을 누려온 소수의 인간들은 이 시스템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아마도, 자본주의 시스템에서 소수가 가져갈 부와 권력을 생산하기 위해 저렴한 노동력을 제공해온 사람들, 자본주의로 인해 초래된 팬데믹과 기후위기에 의해 가장 먼저 희생될 수밖에 없는 사람들이 전환을 위한 실험에 동참하지 않을까.
자본주의는 단순한 경제 시스템이 아니다. 이것은 수세기 동안 계속 된 유럽의 지구식민화/세계시장화 과정을 거치면서, 전 지구인의 생활 방식과 감각과 감정, 무의식까지 지배하고 있다. 시스템 전환의 필요성에 동의한다면, 우리는 일상에서 자신의 삶의 방식 자체를 전환하기 위해 성찰과 실험을 수행해야 한다. 왜냐하면 우리는, 단순히 자본주의 시스템을 위해 동원된 일방적 희생자라기보다 자본주의를 통해 생명도륙과 자연파괴에 가담하고 물질적 풍요와 편리함을 일정하게 분배받은 협력자이자 당사자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흩어진 개인들'은 국민국가와 자본주의 시스템이 원활히 작동하기 위해 길들여진 '사사화私事化된 주체privatized subject'의 울타리에서 벗어나기 어렵다. 흩어진 개인들이 울타리를 넘어 서로 연대할 때, 전환의 가능성은 그나마 높아질 수 있다. 자본주의 시스템의 최상층에 있는 소수의 인간들이 던져주는 저렴한 희망의 미끼를 물 것인가, 아니면 절망의 심해에서 일말의 가능성을 상상하며 전환을 위한 실험에 동참할 것인가. 마을학회 일소공도의 창립 취지와 『마을』이 발신하는 메시지의 핵심은, 이 가능성 즉 연대와 실험을 통한 시스템 전환의 가능성을 (자본주의에 의해 식민화되어온) 농촌이라는 장場에서 상상하고 실험해보자는 것이다.
2
이번 호에 실린 글과 사진 들은 이같은 '전환'의 긴급성에 대한 인식, 전환을 위해 필요한 여러 층위에서의 비판적 성찰과 또 다른 시스템에 대한 상상과 제안, 이로부터 실행되는 연대와 실험의 사례들을 담고 있다.
코로나19 대유행 사태는 자본주의의 필연적 산물인 과밀한 대도시 공간, 그리고 글로벌 마켓으로 단일화된 전 지구 공간이 인간의 죽음을 전파하는 공포의 공간임을 발견하게 했다. 이러한 반전은 농촌이라는 장소에 잠재된 그러나 그동안 발견/발현되지 못한 가능성, 대안적 시스템과 생태적 삶의 방식을 보다 급진적으로 실험할 장으로서 농촌이 지닌 가능성에 대해 생각해보게 한다. 물론 기후변화의 주범인 국내 탄소배출량의 24%를 차지하는 농업·축산업·임업이 주로 이루어지는 곳이기 때문에, 농촌 역시 코로나19를 비롯한 자연재난의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게다가 위기와 문제에 대처하는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관행적·일방적·시혜자적 정책설계와 행정은 지방과 농촌의 가능성을 사장시킬 뿐 아니라, 있는 문제들을 더욱 악화시켜 주민들의 삶과 환경 자체를 황폐하게 만든다. 이런 문제의식에서, 이번 호의 트임1과 2가 기획되었다. 트임1에서는 코로나 이후에 요청되는 '삶과 철학, 경제, 의료와 농업, 생활공간'에서의 전환과 실험을 다룬다. 트임2와 벼림(연속좌담)에서는, 중앙정부와 지자체로부터 농촌에 일방적으로 뿌려지는 시혜적인 돈(보조금)이 어떻게 농업과 농촌, 농민과 주민을 자본에 길들이고 사사화하는지 그 세부를 진단하고 보다 근본적 해결책을 모색한다.
현재, 자본주의가 추동하는 세계시장화에 의해 전 지구의 작은 오지 마을들까지 도시화되고 있다. 한국의 지방도시와 농촌도 점점 '서울의 크고 작은 파편들'이 되어간다. 포토에세이의 사진들은 강홍구의 미발표 연작 《변방의 가을》 중 일부이다. 사진들은 2000년대 초 재개발 광풍이 시작될 무렵 수도권과 지방 도시 근교 마을들의 "아이러니한" 가을 풍경을 담고 있다. 이 풍경들은 지금 거의 사라졌고, 마을들은 도시의 일부가 되었다. 이런 추세라면, 아직은 농촌인 마을들도 사진 속 마을들과 동일한 '변방의 경로'를 밟을 것이다. 이 필연의 경로를 변경하려면, 시스템 전환을 위한 실험이 마찬가지로 필요하지 않을까.
제임스 C. 스콧은 우리를 지배해온 상식인 '인류 문명의 진보와 국가 탄생의 결정적 계기가 농경과 정착생활이었다는 표준서사'가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를 선사학과 고대사에 관한 지식의 파편들을 재검토하고 연결함으로써 규명했다. 목적과 발상의 전환을 통해 완강한 신화에 도전하는 스콧의 역작 『농경의 배신』에 대한 장정일의 서평, 그리고 개인의 충만한 내적 삶에 필요한 리터러시(문해력)의 역량을 공공성의 맥락에서 재조명하는 김성우·엄기호의 대담집 『유튜브는 책을 집어삼킬 것인가』에 대한 김건우의 서평은 사고실험과 개념 전환에 관심있는 독자들에게 좋은 자극제가 될 것이다.
목차
목차
열며│지금은 자본주의 시스템 전환을 위해 연대할 때│박영선
트임1│코로나 이후 사회와 농촌의 가능성
'더불어 삶'의 궁리, 코로나 이후 '철학'의 쓸모│유대칠
코로나 이후의 경제?: 아직도 끊임없이 성장해야 한다는 'GDP의 논리'가 판을 친다│김상철
코로나에서 희망 읽기: 정신의료 상황과 사회적 농업의 가치│안병은
사회적 거리 '좁히기'│정기황
포토에세이│한국 근현대 마을 공간 변천기 4
변방의 가을│강홍구
트임2│자치와 지원/보조, 그 경계의 불편함
농업·농촌에 쓰이는 공공재정, 어떻게 볼 것인가│김정섭
보조사업 이대로 괜찮습니까?: 마을공동체의 자산화를 모색하며│임경수
보조사업이 농업과 농민에게 미치는 영향│박기윤
행정 보조금의 의미와 개선점│구자인
마을 자립 과정에 대한 보고서: 협동조합젊은협업농장 주변에 투입된 보조금에 관하여│정민철
벼림│농업·농촌·농민 연속좌담 5
농촌 마을에 보조금이 들어오면│강마야, 구자인, 김정섭, 정민철
서평│책 너머 삶을 읽다
정착이라는 신화: 『농경의 배신』│장정일
삶의 자세로서 '리터러시': 『유튜브는 책을 집어삼킬 것인가』│김건우
트임1│코로나 이후 사회와 농촌의 가능성
'더불어 삶'의 궁리, 코로나 이후 '철학'의 쓸모│유대칠
코로나 이후의 경제?: 아직도 끊임없이 성장해야 한다는 'GDP의 논리'가 판을 친다│김상철
코로나에서 희망 읽기: 정신의료 상황과 사회적 농업의 가치│안병은
사회적 거리 '좁히기'│정기황
포토에세이│한국 근현대 마을 공간 변천기 4
변방의 가을│강홍구
트임2│자치와 지원/보조, 그 경계의 불편함
농업·농촌에 쓰이는 공공재정, 어떻게 볼 것인가│김정섭
보조사업 이대로 괜찮습니까?: 마을공동체의 자산화를 모색하며│임경수
보조사업이 농업과 농민에게 미치는 영향│박기윤
행정 보조금의 의미와 개선점│구자인
마을 자립 과정에 대한 보고서: 협동조합젊은협업농장 주변에 투입된 보조금에 관하여│정민철
벼림│농업·농촌·농민 연속좌담 5
농촌 마을에 보조금이 들어오면│강마야, 구자인, 김정섭, 정민철
서평│책 너머 삶을 읽다
정착이라는 신화: 『농경의 배신』│장정일
삶의 자세로서 '리터러시': 『유튜브는 책을 집어삼킬 것인가』│김건우
저자
저자
마을학회 일소공도
2017년 6월에 충남 홍성군 장곡면과 홍동면 일대의 농촌 마을에서 창립되었다. 근대 국민국가와 자본주의 체제의 폐해를 넘어서 21세기가 요청하는 공동의 자율적 삶에 바탕한 생태적 마을문명을 농촌에서 상상하고 실험한다. 농민?주민?활동가?행정가?학자?예술가 등 다양한 영역의 사람들이 모여서 만든 새로운 형식의 학회다. 지구생명의 대멸종, 극한경쟁, 팬데믹과 기후위기를 초래한 자본주의 문명을 전환시킬 삶의 방식을 찾기 위해 함께 공부하고 일한다. 다층적인 실천/이론의 내용/형식을 농촌 마을의 삶과 앎 속에서 통합적으로 실험 중이며, 반연간지 『마을』과 월간 웹진 《일소공도》를 발행하고 있다. '일소공도'는 일만 하면 소가 되고 공부만 하면 도깨비가 된다는 뜻이다. '일하는 도깨비, 공부하는 소'라는 통합적/혼종적 삶의 가치와 실천을 추구하는 마을학회의 창립 취지를 담고 있다.
홈페이지 https://cafe.naver.com/oolocalsociety
홈페이지 https://cafe.naver.com/oolocal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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