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월의 에티오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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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하면 어떤 말부터 떠오르는가? 커피? 부족 문화? 개발도상국? 설사 사람마다 여러 가지 다른 대답을 하더라도, 아프리카를 통해 ‘희망’을 떠올릴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여기, 2017년 1월부터 2018년 3월까지, 1년 2개월간 아프리카 대륙 북동부에 위치한 나라 에티오피아에서 살며 ‘자신’을 만났고, ‘꿈’을 꾸었으며, ‘희망’을 떠올렸다고 말하는 한 사람이 있다.
바로『13월의 에티오피아』의 저자 김대원의 이야기다. 그녀는 국내에서 위기학생들을 보호하고 돌보는 사회복지사로 활동하다 우연히 떠난 단기선교를 통해 아프리카의 매력에 처음 빠졌다. 한국에 돌아온 뒤에도 ‘그저 뜨거운 가슴만 가지고 도착한 그녀를 있는 그대로 맞아 주고, 받아 주고, 용납해’ 준 아프리카 땅은 계속 눈에 밟혔고, 결국 KOICA를 통해 봉사활동을 떠날 결심을 하게 된다. 그녀는 자신의 책을 통해 아프리카에서의 삶을 이렇게 기록한다. ‘아무것도 모르던 새내기 봉사자가 아프리카 땅을 헤집고 다니는 동안 검은 대륙 아프리카는 묵묵히 나를 참아 줬고, 이익을 따지지 않고 사랑해 줬다.’
이런 아프리카를 향한 그녀의 사랑에도 ‘비하인드 히스토리’는 있다. 아프리카를 좋아하고 누구보다 잘 안다고 자신해왔던 그녀였지만, 막상 부딪혀야 하는 에티오피아의 삶은 녹록하지 않았다. 에티오피아 언어를 배울 땐 마음만큼 복습의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자신의 모습에 속상해하며 속절없는 ‘세월 탓’을 하기도 했고, 한국과 달리 13월이 있는 에티오피아에 적응하기 위해 달력을 항상 몸에 지니고 다녀야 했다. 잘못 설치된 온수기 때문에 하마터면 감전될 뻔한 위험천만의 순간도 있었다. 자신이 세 들어 사는 집에서 유독 자신에게만 사납게 구는 개를 만나 공포에 떤 기억도 있다. 자신이 ‘아프리카에서 얼어 죽은 최초의 인물이 될 거’라는 ‘웃을 수도 울 수도 없는’ 저자의 농담은 한국과는 ‘차원이 다른’ 에티오피아의 추위가 얼마나 고통스러운지를 짐작하게 하는 부분이다.
하지만 옛말에 ‘싸우면서 정든다’고 하지 않았던가. 다사다난한 현지 적응의 과정 속에서 그녀는 조금씩 숨겨진 에티오피아만의 매력을 발견하게 된다. 타지에서의 삶에 조금씩 적응해나가고 그 나라의 문화를 배우면서 여러모로 익숙해진 탓도 있겠지만, 에티오피아와 사랑에 빠지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바로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 때문이었다.
그녀는 아프리카에서 농촌개발 봉사활동, 일명 ‘새마을 운동’을 맡아 지역개발과 현지인의 삶 개선에 앞장섰는데, 이 과정에서 다양한 인연들에게서 도움과 관심의 손길을 받게 된다. ‘함께 마을을 만들어간다’는 사실 만으로도 그녀를 사랑에 빠지게 할 만한 사람들은 너무나도 많았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단연 그녀를 사로잡은 매력은 그곳에서 만난 아이들이 자신과 함께 지내며 조금씩 변하고 성장해가는 모습을 바라보는 것이었다. 그리고 한국으로 돌아오기 전, 그녀는 에티오피아를 떠올리며 이렇게 말한다. “우리가 함께 즐기고 헌신했던 마이막덴에서의 매일은” “사랑을 표현하는 삶을 사는데 귀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아프리카 동쪽의 작은 마을 마이막덴에서 벌어지는 ‘사랑’과 ‘희망’을 배운 한 여행자의 이야기. 거침없고 솔직한 입담으로 풀어내는 이국의 하루하루.『13월의 에티오피아』를 읽는 독자라면, 누구나 인생에서 한 번쯤은 아프리카의 동쪽의 나라 에티오피아로 떠나고 싶은 충동이 들 것이다.
바로『13월의 에티오피아』의 저자 김대원의 이야기다. 그녀는 국내에서 위기학생들을 보호하고 돌보는 사회복지사로 활동하다 우연히 떠난 단기선교를 통해 아프리카의 매력에 처음 빠졌다. 한국에 돌아온 뒤에도 ‘그저 뜨거운 가슴만 가지고 도착한 그녀를 있는 그대로 맞아 주고, 받아 주고, 용납해’ 준 아프리카 땅은 계속 눈에 밟혔고, 결국 KOICA를 통해 봉사활동을 떠날 결심을 하게 된다. 그녀는 자신의 책을 통해 아프리카에서의 삶을 이렇게 기록한다. ‘아무것도 모르던 새내기 봉사자가 아프리카 땅을 헤집고 다니는 동안 검은 대륙 아프리카는 묵묵히 나를 참아 줬고, 이익을 따지지 않고 사랑해 줬다.’
이런 아프리카를 향한 그녀의 사랑에도 ‘비하인드 히스토리’는 있다. 아프리카를 좋아하고 누구보다 잘 안다고 자신해왔던 그녀였지만, 막상 부딪혀야 하는 에티오피아의 삶은 녹록하지 않았다. 에티오피아 언어를 배울 땐 마음만큼 복습의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자신의 모습에 속상해하며 속절없는 ‘세월 탓’을 하기도 했고, 한국과 달리 13월이 있는 에티오피아에 적응하기 위해 달력을 항상 몸에 지니고 다녀야 했다. 잘못 설치된 온수기 때문에 하마터면 감전될 뻔한 위험천만의 순간도 있었다. 자신이 세 들어 사는 집에서 유독 자신에게만 사납게 구는 개를 만나 공포에 떤 기억도 있다. 자신이 ‘아프리카에서 얼어 죽은 최초의 인물이 될 거’라는 ‘웃을 수도 울 수도 없는’ 저자의 농담은 한국과는 ‘차원이 다른’ 에티오피아의 추위가 얼마나 고통스러운지를 짐작하게 하는 부분이다.
하지만 옛말에 ‘싸우면서 정든다’고 하지 않았던가. 다사다난한 현지 적응의 과정 속에서 그녀는 조금씩 숨겨진 에티오피아만의 매력을 발견하게 된다. 타지에서의 삶에 조금씩 적응해나가고 그 나라의 문화를 배우면서 여러모로 익숙해진 탓도 있겠지만, 에티오피아와 사랑에 빠지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바로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 때문이었다.
그녀는 아프리카에서 농촌개발 봉사활동, 일명 ‘새마을 운동’을 맡아 지역개발과 현지인의 삶 개선에 앞장섰는데, 이 과정에서 다양한 인연들에게서 도움과 관심의 손길을 받게 된다. ‘함께 마을을 만들어간다’는 사실 만으로도 그녀를 사랑에 빠지게 할 만한 사람들은 너무나도 많았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단연 그녀를 사로잡은 매력은 그곳에서 만난 아이들이 자신과 함께 지내며 조금씩 변하고 성장해가는 모습을 바라보는 것이었다. 그리고 한국으로 돌아오기 전, 그녀는 에티오피아를 떠올리며 이렇게 말한다. “우리가 함께 즐기고 헌신했던 마이막덴에서의 매일은” “사랑을 표현하는 삶을 사는데 귀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아프리카 동쪽의 작은 마을 마이막덴에서 벌어지는 ‘사랑’과 ‘희망’을 배운 한 여행자의 이야기. 거침없고 솔직한 입담으로 풀어내는 이국의 하루하루.『13월의 에티오피아』를 읽는 독자라면, 누구나 인생에서 한 번쯤은 아프리카의 동쪽의 나라 에티오피아로 떠나고 싶은 충동이 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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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목차
목차
〈다시, 아프리카로〉
01 살인충동
02 누군가 물었다
03 행복한 미소
04 에티오피아로
05 아기가 돼
06 한국은 2017년 1월, 에티오피아는 2009년 5월
07 100달러의 감격
08 K-May
09 물로 덮인 마을
10 우리가 해야 할 일
11 다금암살 브쫘 게자
12 부치
13 전기쇼크
14 분나 세리머니
〈익숙해지며,
가족이 되며〉
15 방수천아, 어디에 있니?
16 백문이 불여일견
17 마이막덴에 걸어 들어온 천사, 물루 하구스
18 디톡스
19 울보들
20 개도국의 산림녹화 모델
21 저수지
22 곡물저장고
23 허기진 아침에 어울리는 땅콩차
24 시행착오
25 새마을 아카데미
26 마이막덴의 희망
27 꿈을 꾼다는 것은
28 풋좀
29 아셴다 축제
〈진흙 속에 감춰졌던 진주〉
30 케베대 교수
31 고질병
32 웩! 악숨
33 모함
34 협박
35 메켈레대학교의 충격
36 765 : 메소보의 숙원사업, 곡물저장고를 짓다
37 토크콘서트
38 머스푼과 듬수
39 아브라하츠바
40 청년들 앞에서 부끄럽습니다
〈사랑 더하기 사랑은〉
41 한랭 알레르기
42 38개의 작은 체크댐
43 고마워요. 코리아
44 애태우던 준공사업
45 빛나는 수료증
46 고마워서
47 5년을 마무리하는 잔치
48 악명 높은 우체국
49 부치야
50 작별
51 상장
52 우리
53 다시 에피오피아로
00 끝내는 이야기
01 살인충동
02 누군가 물었다
03 행복한 미소
04 에티오피아로
05 아기가 돼
06 한국은 2017년 1월, 에티오피아는 2009년 5월
07 100달러의 감격
08 K-May
09 물로 덮인 마을
10 우리가 해야 할 일
11 다금암살 브쫘 게자
12 부치
13 전기쇼크
14 분나 세리머니
〈익숙해지며,
가족이 되며〉
15 방수천아, 어디에 있니?
16 백문이 불여일견
17 마이막덴에 걸어 들어온 천사, 물루 하구스
18 디톡스
19 울보들
20 개도국의 산림녹화 모델
21 저수지
22 곡물저장고
23 허기진 아침에 어울리는 땅콩차
24 시행착오
25 새마을 아카데미
26 마이막덴의 희망
27 꿈을 꾼다는 것은
28 풋좀
29 아셴다 축제
〈진흙 속에 감춰졌던 진주〉
30 케베대 교수
31 고질병
32 웩! 악숨
33 모함
34 협박
35 메켈레대학교의 충격
36 765 : 메소보의 숙원사업, 곡물저장고를 짓다
37 토크콘서트
38 머스푼과 듬수
39 아브라하츠바
40 청년들 앞에서 부끄럽습니다
〈사랑 더하기 사랑은〉
41 한랭 알레르기
42 38개의 작은 체크댐
43 고마워요. 코리아
44 애태우던 준공사업
45 빛나는 수료증
46 고마워서
47 5년을 마무리하는 잔치
48 악명 높은 우체국
49 부치야
50 작별
51 상장
52 우리
53 다시 에피오피아로
00 끝내는 이야기
저자
저자
김대원
'남에게 대접받고 싶은 데로 남에게 대접하라'는 말을 가슴에 담고 삶을 살아간다. 그런 세상에서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해하며 맘껏 비상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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