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하는 카프카
Regular price
$25.84
Sale price
Regular price
✈️
Estimated delivery date 예상 배송일
Standard Shipping
불러오는 중...
주문일로부터 8-12 영업일
Express Shipping
불러오는 중...
주문일로부터 6-8 영업일
형용사와 같은 수사적 어휘는 없고 건조하고 냉랭한 단어로, 그러나 끊임없이 쉼표를 치면서 연결되는 문장들. 관찰자의 어린애 같은 천진난만한 눈으로 바라보고 기록되는 문장과는 확연히 구별되게, 결벽증에 가깝게 끊임없이 부정되고 또다시 회의하며 부정이 부정되는 문장들은 카프카 문장의 대종을 이룬다. 학술원에서 자신의 성공기를 연설하는 원숭이(학술원에 드리는 보고) 아침잠에서 깨어나 보니, 흉물스런 갑충으로 변한 말단 세일즈맨 잠자(변신). 죄명과 형벌이 전신 문신으로 새겨지는 육체적인 고통을 통해서 스스로 자신의 죄를 인식케 하는 유형지 형벌기구(유형지에서). 입장허가를 기다리며 평생 동안 법 앞에서 서성되는 시골사람과 입장 불가를 외치는 문지기(법 앞에서). 레스토랑 단골지정식탁에서 혼 밥과 혼 술을 즐기며 가끔씩 여인과도 관계를 가지며 잘 나가던 대리 K.씨가 서른이 되던 해 갑자기 체포영장으로 밤낮으로 진정한 자아 찾기라는 지루한 소송을 벌이게 되며(소송), 자칭 토지측량사라는 양반이 성으로는 가지 못한 채, 안개 속에 가려진 성 아랫마을에서 헤매다가 마구간 지기로 안주해버린다는 이야기(성). 모두가 카프카의 이야기이며 이미지들이다. 이렇게 이해할 수 없고 기이하지만 자꾸만 읽게 하고 풀어보고 싶게 하는 수수께끼 같은 마력적인 요소는 ‘카프카적’이라는 새로운 단어로 개념화되면서 20세기 중반부터 세계의 많은 독자와 작가들을 사로잡고 있다.
『여행하는 카프카』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작가 카프카와 수많은 그의 작품 해석들로부터 벗어나려는 시도이다. 걷는 카프카, 여행하는 카프카, 유람하는 카프카, 휴식하는 카프카는 20세기를 대표하는 작가 카프카적인 프레임에서 해방되고 싶어 한다. 글쓰기를 운명처럼 받아들여, 무덤 속에서처럼 고독한 삶을 살아야 한다며, 세 번씩 약혼과 파혼을 반복한 독신자 카프카로부터 떠난다. 카프카 문학세계의 전형성을 가리키는 ‘카프카적임’을 부수는 과정이다. 골머리를 앓으며, 부정하고 고민하고 결정하지 못하며 끊임없이 불확정성속에서 글을 쓰는 카프카를 던져버린다. 습작하듯이 일기를 쓰는 카프카가 아니라, 자신의 육신을 움직이고 육체적 자신에 몰입하려는 카프카와 함께 하는 것이다. 걷는 카프카, 오솔길을 걷는, 도시를 배회하고, 수려한 풍광을 감상하며, 휴식을 찾아다니며 여행하는 카프카의 육체적인 움직임을 따라간다. 그 중심에는 인간, 일상인 카프카가 있다. 글쓰기는 카프카의 생존 식량이었다. 글쓰기를 통해서 삶의 원동력을 얻었으며, 글을 쓰기 위해서는 고독하고 자기 혼자만의 무덤에서와 같은 삶이 필요했다. 그는 약혼을 세 번했지만 결혼을 거부당했다. 결혼하지 않았다. 가족과 부모님은 일가를 이루는 한 남자 가장으로서 성장하기를 바랐으나, 카프카 스스로는 육체적인 자신감도 없었고 자신의 글쓰기 열망으로 제어 당했다. 섬세하고 예민한 성격, 소심하고 허약체질로 결단력이 부족해 보이는 카프카는 유난히 길고 부정의 부정을 반복하고 앞부분을 부정하는 뒤 부분으로 균형을 맞추려는 문장을 구사했다.
『여행하는 카프카』에서는 작품보다는 그의 일상이 우선한다. 인간 카프카가 어디를 어떻게 걷고 유람하며 여행 했는가를 따라간다. 물론 그의 동선과 움직임은 작품과의 상관관계 속에서 조망되기는 하지만, 작품 속 주인공으로서가 아니라 인간 카프카의 움직임을 추적한다. 그러고 나서 문학작품 세계 속으로 허구적인 인물들의 움직임을 따라가 본다, 『여행하는 카프카』는 그렇게 해서 꿈과 판타지 그리고 현실 속에서 방황하고 방랑하는 카프카를 따라, 그와 함께 하면서 새로운 시각에서 그와 작품을 이해하고자 한다.
『여행하는 카프카』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작가 카프카와 수많은 그의 작품 해석들로부터 벗어나려는 시도이다. 걷는 카프카, 여행하는 카프카, 유람하는 카프카, 휴식하는 카프카는 20세기를 대표하는 작가 카프카적인 프레임에서 해방되고 싶어 한다. 글쓰기를 운명처럼 받아들여, 무덤 속에서처럼 고독한 삶을 살아야 한다며, 세 번씩 약혼과 파혼을 반복한 독신자 카프카로부터 떠난다. 카프카 문학세계의 전형성을 가리키는 ‘카프카적임’을 부수는 과정이다. 골머리를 앓으며, 부정하고 고민하고 결정하지 못하며 끊임없이 불확정성속에서 글을 쓰는 카프카를 던져버린다. 습작하듯이 일기를 쓰는 카프카가 아니라, 자신의 육신을 움직이고 육체적 자신에 몰입하려는 카프카와 함께 하는 것이다. 걷는 카프카, 오솔길을 걷는, 도시를 배회하고, 수려한 풍광을 감상하며, 휴식을 찾아다니며 여행하는 카프카의 육체적인 움직임을 따라간다. 그 중심에는 인간, 일상인 카프카가 있다. 글쓰기는 카프카의 생존 식량이었다. 글쓰기를 통해서 삶의 원동력을 얻었으며, 글을 쓰기 위해서는 고독하고 자기 혼자만의 무덤에서와 같은 삶이 필요했다. 그는 약혼을 세 번했지만 결혼을 거부당했다. 결혼하지 않았다. 가족과 부모님은 일가를 이루는 한 남자 가장으로서 성장하기를 바랐으나, 카프카 스스로는 육체적인 자신감도 없었고 자신의 글쓰기 열망으로 제어 당했다. 섬세하고 예민한 성격, 소심하고 허약체질로 결단력이 부족해 보이는 카프카는 유난히 길고 부정의 부정을 반복하고 앞부분을 부정하는 뒤 부분으로 균형을 맞추려는 문장을 구사했다.
『여행하는 카프카』에서는 작품보다는 그의 일상이 우선한다. 인간 카프카가 어디를 어떻게 걷고 유람하며 여행 했는가를 따라간다. 물론 그의 동선과 움직임은 작품과의 상관관계 속에서 조망되기는 하지만, 작품 속 주인공으로서가 아니라 인간 카프카의 움직임을 추적한다. 그러고 나서 문학작품 세계 속으로 허구적인 인물들의 움직임을 따라가 본다, 『여행하는 카프카』는 그렇게 해서 꿈과 판타지 그리고 현실 속에서 방황하고 방랑하는 카프카를 따라, 그와 함께 하면서 새로운 시각에서 그와 작품을 이해하고자 한다.
Couldn't load pickup availability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20세기 독일어권 산문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중 한사람인 프란츠 카프카 Franz Kafka(1883~1924)는 이해가 어려운 작품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서 독자호응도가 높은 외국 작가 중 하나이다. 카프카문학의 보편성과 세계화는 이미 다양한 시각과 지역에서의 연구와 수용이 증명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미 60여년이 넘는 독일문학 수용과 연구에서도 카프카는 독보적인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독일문호로서 볼프강 폰 괴테, 성장소설로서 대중적이며 지속적인 사랑을 받아온 헤르만 헤세, 그리고 현대연극의 창시자인 브레히트와는 달리 카프카는 근접하기 어려운 불가해성이라는 역설적인 매력으로 작가를 위한 작가로서 뿐만 아니라 일반 독자들을 끌어당기고 있다. 바로 비근접성이 작품을 읽는 수용자의 상상력을 더욱 활발하게 작동시켜서 적극적인 독서행위가 가능하기 때문일 것이다. 20세기 고독한 현대인의 실존을 잘 그려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카프카문학은 21세기적인 새로운 문화 담론의 재조명 속에서도 그동안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새로운 빛을 발하고 있다. 이것은 수많은 탐색과 연구결과를 넘어서 다시한번 카프카를 주목해야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20세기를 넘어서 21세기 독자에게도 여전히 유효한 인간 존재와 삶의 이야기를 들려 줄 수 있는 카프카문학을 여러 가지 주제에 따라 변주 풀어 엮어서 다시 종합하는 모자이크내지는 퍼즐 맞추기와 같은 방법으로 카프카문학세계를 기술하는 것을 본 교양서는 목표로 한다. 학술적인 딱딱한 논문서술체보다는 보다 평이하고 자연스러운 이야기 흐름 속에서 카프카와 그의 문학세계로 다가가고자 한다. 그렇다면 기존의 카프카연구와는 차별되고, 학술적인 전문서적과 다른 일반 교양서로서 카프카탐구서는 어떠한 면모를 가져야 할까? 시의적인 관심사와 연결되면서도 어려운 주제를 쉽게 풀어나가는 단순함 그러면서도 기존의 카프카문학연구 결과의 핵심적인 사항들은 포함하고 있어야 할 것이다. 디지털 다매체 시대에 순수언어예술의 꽃이었던 문학이 점점 그 영향력을 잃어가고 있지만, 다양한 매체예술서도 우리에게 감동과 감명을 주는 예술작품들은 이야기(story)와 역사(history)를 함축하고 있는 것이라는 것은 분명하다. 이야기와 전통이야말로 문학의 핵심적인 기능이며, 언어에서 이야기로 그리고 인간학으로 확장되는 문학탐구서로서 풍부한 인문학적인 상상력과 감성을 일깨우는 교양서로서 역할을 다 하고자 한다.
본 저술은 카프카가 시간적으로는 세기전환기에서 20세기 초까지, 공간적으로 프라하, 베를린, 뮌헨, 파리, 이탈리아 등 유럽의 도시와 여러 지역을 실제로 여행하면서 체험한 것을 바탕으로 인간 카프카 그리고 그의 문학세계를 재조명한다. 요즈음 많은 사람들은 여행을 자아실현과 여가선용의 한 방법으로 가장 선호한다. 일상을 벗어나 미지의 세계에서 느끼는 해방감과 휴식이 지금의 욕구를 가장 잘 해소시킨다고 느끼기 때문일 것이다. 카프카를 바로 이러한 '여행' 이라는 주제로 미시적으로 관찰하고 거시적인 지형도를 조망해보는 것은 카프카와 그의 문학세계를 보다 새롭고 시의적인 관심사에 부합되는 관점에서 고찰하는 것이다. 여행은 일상을 벗어나 낯선 것들을 체험하는 것으로 현실도피이기도 하지만, 역설적으로 자기폐쇄적인 방 밖으로의 외출이기에 현실 밀착적이기도 하다. 카프카와 함께 20세기 초 도시와 유럽을 함께 여행하는 즐거움과 함께 당시 유럽풍속도를 재구성하는 것 또한 역사학적인 즐거움이 될 것이다. 카프카문학의 지형도로서 본 저술의 대상이 되는 공간은 그러나 실제공간뿐만 아니라 상상적 공간도 포함한다. 도시배회자로서, 영원한 이방인으로서 카프카의 문학적-상상적 이미지 공간은 카프카문학의 핵심을 서술하는 역할을 담당할 것이다.
본 저술은 카프카가 시간적으로는 세기전환기에서 20세기 초까지, 공간적으로 프라하, 베를린, 뮌헨, 파리, 이탈리아 등 유럽의 도시와 여러 지역을 실제로 여행하면서 체험한 것을 바탕으로 인간 카프카 그리고 그의 문학세계를 재조명한다. 요즈음 많은 사람들은 여행을 자아실현과 여가선용의 한 방법으로 가장 선호한다. 일상을 벗어나 미지의 세계에서 느끼는 해방감과 휴식이 지금의 욕구를 가장 잘 해소시킨다고 느끼기 때문일 것이다. 카프카를 바로 이러한 '여행' 이라는 주제로 미시적으로 관찰하고 거시적인 지형도를 조망해보는 것은 카프카와 그의 문학세계를 보다 새롭고 시의적인 관심사에 부합되는 관점에서 고찰하는 것이다. 여행은 일상을 벗어나 낯선 것들을 체험하는 것으로 현실도피이기도 하지만, 역설적으로 자기폐쇄적인 방 밖으로의 외출이기에 현실 밀착적이기도 하다. 카프카와 함께 20세기 초 도시와 유럽을 함께 여행하는 즐거움과 함께 당시 유럽풍속도를 재구성하는 것 또한 역사학적인 즐거움이 될 것이다. 카프카문학의 지형도로서 본 저술의 대상이 되는 공간은 그러나 실제공간뿐만 아니라 상상적 공간도 포함한다. 도시배회자로서, 영원한 이방인으로서 카프카의 문학적-상상적 이미지 공간은 카프카문학의 핵심을 서술하는 역할을 담당할 것이다.
목차
목차
1부 여행하는 카프카
들어가면서 2
카프카의 짧은 삶
카프카와 프라하
도시 배회자 카프카 프라하를 걷는다 12
달빛 산책
성으로 가는 길 / 산책
화려한 산책
집으로 가는 길
카프카의 문화반경
청년 카프카 뮌헨에서 헛발질하다 46
현대적 도시 뮌헨
카프카 뮌헨 대학생활을 꿈꾸며
번개 도시탐방
낭독하는 카프카
뮌헨 낭독회 - 길고 어려운 준비
낭독회 - 거듭된 실패와 굴욕
여전히 그리운 뮌헨
실향민 카프카 베를린에서 팔레스티나를 꿈꾸다 74
베를린 첫 인상
운명적 만남 : 펠리체 바우어
약혼을 위해 연이어진 베를린 방문기
베를린계획 : 결혼과 귀향: 약혼 - 파혼 - 약혼
귀향자 카프카 : 팔레스티나로 가는 길
카프카 따뜻한 남쪽나라에서 비행기로 날고 싶다 108
가르다호수를 여행하는 카프카
몬티치아리의 비행주간
하르퉁박사 요양원
리바에 온 사냥꾼 그라쿠스
쉬고 싶은 카프카 알프스와 호수를 거닐다 131
스위스여행
취리히 향해서 : 아름답고 낯선 풍경
여행 가이드를 따라서 관광하는 카프카
- 취리히 볼거리와 채식주의식당
루체른: 카프카의 알프스체험
고트하르트재를 넘어서 이탈리아로
지쳐있는 카프카 친구와 함께 이탈리아를 관광하다 159
브로트와의 우정과 인간관계
재도약을 위한 공동 작업 : 리하르트와 사무엘 / 여행안내서 '싸다' 루가노호수 - 수영하는 이이들
루가노호수와 코모호수를 따라 유적탐방
카프카 세기의 현대적 도시를 탐방하다 - 밀라노와 파리 181
밀라노에서
밀라노를 떠나며
파리, 오 파리
병든 카프카 요양여행을 떠나다 206
라이프치히에 잠시 들리다
브로트와 함께한 마지막 여행 : 바이마르 로맨스
하르츠여행
융보른 자연치유요양소
지루한 요양 여행
2부 이미지로서 여행
들어가면서 232
카프카의 이미지 서술전략
뿌리내리지 못한 자의 이미지 공간 241
영원한 떠돌이 〈오드라덱〉
집을 짓지 못한 자의 슬픔 : 독신자의 불행
선고 : 돌아 올 수 없는 여행
직업으로서 여행: 길 잃은 자의 이미지 공간 266
고달픈 외판원의 사보타주
왕진 간 시골의사 눈 속에서 길을 잃다
끝없는 출발과 도달할 수 없는 끝 사이 : 무한의 이미지 280
행복한 여행 : 끝없는 출발
무한대路 : 황제의 밀지
여행을 떠나기에는 짧은 인생
인생항로 292
세상과 자신으로 가는 길의 변증법
새 삶 찾기 : 실종기
나를 찾아줘
성으로 가는 길
마지막 여행길
들어가면서 2
카프카의 짧은 삶
카프카와 프라하
도시 배회자 카프카 프라하를 걷는다 12
달빛 산책
성으로 가는 길 / 산책
화려한 산책
집으로 가는 길
카프카의 문화반경
청년 카프카 뮌헨에서 헛발질하다 46
현대적 도시 뮌헨
카프카 뮌헨 대학생활을 꿈꾸며
번개 도시탐방
낭독하는 카프카
뮌헨 낭독회 - 길고 어려운 준비
낭독회 - 거듭된 실패와 굴욕
여전히 그리운 뮌헨
실향민 카프카 베를린에서 팔레스티나를 꿈꾸다 74
베를린 첫 인상
운명적 만남 : 펠리체 바우어
약혼을 위해 연이어진 베를린 방문기
베를린계획 : 결혼과 귀향: 약혼 - 파혼 - 약혼
귀향자 카프카 : 팔레스티나로 가는 길
카프카 따뜻한 남쪽나라에서 비행기로 날고 싶다 108
가르다호수를 여행하는 카프카
몬티치아리의 비행주간
하르퉁박사 요양원
리바에 온 사냥꾼 그라쿠스
쉬고 싶은 카프카 알프스와 호수를 거닐다 131
스위스여행
취리히 향해서 : 아름답고 낯선 풍경
여행 가이드를 따라서 관광하는 카프카
- 취리히 볼거리와 채식주의식당
루체른: 카프카의 알프스체험
고트하르트재를 넘어서 이탈리아로
지쳐있는 카프카 친구와 함께 이탈리아를 관광하다 159
브로트와의 우정과 인간관계
재도약을 위한 공동 작업 : 리하르트와 사무엘 / 여행안내서 '싸다' 루가노호수 - 수영하는 이이들
루가노호수와 코모호수를 따라 유적탐방
카프카 세기의 현대적 도시를 탐방하다 - 밀라노와 파리 181
밀라노에서
밀라노를 떠나며
파리, 오 파리
병든 카프카 요양여행을 떠나다 206
라이프치히에 잠시 들리다
브로트와 함께한 마지막 여행 : 바이마르 로맨스
하르츠여행
융보른 자연치유요양소
지루한 요양 여행
2부 이미지로서 여행
들어가면서 232
카프카의 이미지 서술전략
뿌리내리지 못한 자의 이미지 공간 241
영원한 떠돌이 〈오드라덱〉
집을 짓지 못한 자의 슬픔 : 독신자의 불행
선고 : 돌아 올 수 없는 여행
직업으로서 여행: 길 잃은 자의 이미지 공간 266
고달픈 외판원의 사보타주
왕진 간 시골의사 눈 속에서 길을 잃다
끝없는 출발과 도달할 수 없는 끝 사이 : 무한의 이미지 280
행복한 여행 : 끝없는 출발
무한대路 : 황제의 밀지
여행을 떠나기에는 짧은 인생
인생항로 292
세상과 자신으로 가는 길의 변증법
새 삶 찾기 : 실종기
나를 찾아줘
성으로 가는 길
마지막 여행길
저자
저자
이유선
1953년 서울에서 출생하여 매동초등학교와 숙명여중고(당시 수송동 소재)를 다녔다. 현재 대학로(당시 동숭동)에 있었던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독어독문학과에 1972년에 입학하여, 관악캠퍼스로 이전한 인문대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면서 1976년 문학사를 취득했다. 1977년에서 1987년까지 독일 콘스탄츠대학교에서 유학했으며, 다행스럽게도 1988년 서울 올림픽을 현장 체험할 수 있었다. 석사논문 『카프카에서 의도된 대상의미정성』에서 작품 「가장의 근심」 과 「굴」를 텍스트 언어학적인 분석에서 그 의미를 추적했다. 박사논문 『카프카에서의 형상성. 카프카 서사형상과 초현실주의회화와 비교』는 카프카의 형상언어를 초현실주의 회화와 비교하면서 카프카작품의 탈의미화를 20세기 현대의 보편적 양상으로 고찰하였다.
1988년부터 2018년까지 동덕여자대학교 독일어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강의와 독일 현대문예학이론과 프란츠 카프카 연구 작업을 수행했다. 한국카프카학회 회장과 한국독어독문학회 회장을 역임하였다. 다수의 카프카 연구 논문과 번역으로는 『성』(2002)과 『카프카일기』(2018)가 있다. 독일, 한국 그리고 일본의 DAAD 학술교류프로젝트 〈한국과 일본에서의 괴테, 헤세, 카프카, 브레히트 수용에 참여하여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에서의 카프카 수용을 연구했다. 독일 드레스덴 대학교가 주관하는 카프카 온라인 포털사이트인 Kafka-Atlas에 「한국에서의 카프카 수용」항목으로 참여했다.
1884년에서 1910년에 세기전환기의 문화적인 격동기에 베를린과 빈, 두 도시의 상관관계 속에서 전개되었던 독일어권 모더니즘을 고찰한 『독일어권 모더니즘연구-베를린모더니즘과 빈모더니즘』(2014)을 출간하였다. 카프카 문학이 나오기 이전의 모더니즘 태동기의 역동적인 상황을 고찰하면서, 고립된 문화적인 섬인 프라하문학을 재해석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카프카의 여행일기를 새로운 출발점으로 그동안 수행했던 카프카연구를 수정 보완하면서, 21세기에도 여전히 호출당하고 있는 카프카-문학세계의 이해를 위한 교양서 『여행하는 카프카』(2020)를 저술하였다.
1988년부터 2018년까지 동덕여자대학교 독일어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강의와 독일 현대문예학이론과 프란츠 카프카 연구 작업을 수행했다. 한국카프카학회 회장과 한국독어독문학회 회장을 역임하였다. 다수의 카프카 연구 논문과 번역으로는 『성』(2002)과 『카프카일기』(2018)가 있다. 독일, 한국 그리고 일본의 DAAD 학술교류프로젝트 〈한국과 일본에서의 괴테, 헤세, 카프카, 브레히트 수용에 참여하여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에서의 카프카 수용을 연구했다. 독일 드레스덴 대학교가 주관하는 카프카 온라인 포털사이트인 Kafka-Atlas에 「한국에서의 카프카 수용」항목으로 참여했다.
1884년에서 1910년에 세기전환기의 문화적인 격동기에 베를린과 빈, 두 도시의 상관관계 속에서 전개되었던 독일어권 모더니즘을 고찰한 『독일어권 모더니즘연구-베를린모더니즘과 빈모더니즘』(2014)을 출간하였다. 카프카 문학이 나오기 이전의 모더니즘 태동기의 역동적인 상황을 고찰하면서, 고립된 문화적인 섬인 프라하문학을 재해석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카프카의 여행일기를 새로운 출발점으로 그동안 수행했던 카프카연구를 수정 보완하면서, 21세기에도 여전히 호출당하고 있는 카프카-문학세계의 이해를 위한 교양서 『여행하는 카프카』(2020)를 저술하였다.
Payment & Security
Payment methods
Your payment information is processed securely. We do not store credit card details nor have access to your credit card informat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