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여인간(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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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순이 넘어 등단한 노시인은 첫 시집 『잉여인간』을 통해 근원의 뿌리를 찾아 화해하고 때로는 내밀한 언어로 강인한 흡인력을 구사하며, 잔잔하지만 할 말은 하는 백전노장의 힘을 보여준다. 시인이 지향하는 스스로의 삶을 들여다보는 성찰과 관조의 마음으로 빚어내는 시는 ‘공허함 속에서 빚어낸 둥글어진 동행의 미학’을 뿌리로 시간과 세월을 이겨온 한 생명이 생명지향의 깊은 울림을 통해 힘들었던 시간의 순리를 긍정으로 바꾸는 품이 넓은 막다른 지점에서 꿈을 꾸며 비상하는 세상과 만나게 된다. 시인은 자신의 구체적 경험과 기억을 토로하고 세상에 내놓음으로써 삶에 새로운 충격과 탄력을 부여하고 있다. 그리움과 원망, 삶의 회한으로 다가오는 순환적인 무의미함을 인지적 정서적 변형을 통해 스스로 반성하고 사유하여 치유해가고 있는 여정의 기억이다.
김지현 시인은 스스로에게 삶의 비의를 묻는다. 꼭 읽어봐야 할 시 〈노후〉를 통해 ‘진실로 하루가 새로워지려면 나날이 새롭게 하고, 또 날로 새롭게 하라.’는 은나라 시조 시인 성탕成湯의 글귀를 가슴에 담는다.
김지현 시인은 스스로에게 삶의 비의를 묻는다. 꼭 읽어봐야 할 시 〈노후〉를 통해 ‘진실로 하루가 새로워지려면 나날이 새롭게 하고, 또 날로 새롭게 하라.’는 은나라 시조 시인 성탕成湯의 글귀를 가슴에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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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목차
목차
1 염치없는 하루
동굴과 터널
적선과 시주 사이
人間 群像
이것이 인생
커피 생각
잉여인간
六法全書에 대한 禮儀
虛氣
염치없는 하루
심연의 저 건너편
흰나비 잠언
歲月
2 이제 시작이야
나는 기다립니다
이제 시작이야
비로소 -고추잠자리-
詩作
詩를 만나러 공원에 가다
산자의 찬미 -아침을 열다-
老女의 꿈
老人은 名品이다
愛己愛他
오늘
어제와 또 다른 오늘
春夏秋冬
嚴冬雪寒
작별
3 꽉 막힌 목구멍
無男村
斷腸의 유월
두 정상
또 다시 이 四月
메르스의 덧
우리 산하
외돌괴 소나무
꽉 막힌 목구멍
어느 이등병의 하루
우리의 일상
오월 예찬
어머니의 일상
아버지의 너털웃음
어머니는 그리움이다
4 晩秋
봄이 오는 소리
쑥국
오월 우박
三伏
장마
한가위 풍경
시월상달
가을의 끝자락
하늘공원¹
하늘공원²
하늘공원³
晩秋
눈 내리는 밤
5 씨줄과 날줄
와도 그만, 가도 그만
응급실
찰밥 소견
김장
씨줄과 날줄
長壽가 죄인가
백발 동창회 소묘
팔순 언니 손바느질
고장 난 벽시계
목 부러진 선풍기
노파의 넋
老後
金址炫 카페
6 예견된 만남
天上여행
횡단보도
해녀할매
예견된 만남
烏鵲橋
친구야!
남편을 보낸 친구에게
떠나다
해녀식당
건전지
숨쉬기
야간열차
미래의 나에게 S.O.S.
7 淸虛
용늪에서
박꽃
蘭
라일락
생명
안방마님
잉꼬 부부
외침
이사
섬은 외롭지 않다
초승달
보름달
淸虛
湖雲海月
해설
동굴과 터널
적선과 시주 사이
人間 群像
이것이 인생
커피 생각
잉여인간
六法全書에 대한 禮儀
虛氣
염치없는 하루
심연의 저 건너편
흰나비 잠언
歲月
2 이제 시작이야
나는 기다립니다
이제 시작이야
비로소 -고추잠자리-
詩作
詩를 만나러 공원에 가다
산자의 찬미 -아침을 열다-
老女의 꿈
老人은 名品이다
愛己愛他
오늘
어제와 또 다른 오늘
春夏秋冬
嚴冬雪寒
작별
3 꽉 막힌 목구멍
無男村
斷腸의 유월
두 정상
또 다시 이 四月
메르스의 덧
우리 산하
외돌괴 소나무
꽉 막힌 목구멍
어느 이등병의 하루
우리의 일상
오월 예찬
어머니의 일상
아버지의 너털웃음
어머니는 그리움이다
4 晩秋
봄이 오는 소리
쑥국
오월 우박
三伏
장마
한가위 풍경
시월상달
가을의 끝자락
하늘공원¹
하늘공원²
하늘공원³
晩秋
눈 내리는 밤
5 씨줄과 날줄
와도 그만, 가도 그만
응급실
찰밥 소견
김장
씨줄과 날줄
長壽가 죄인가
백발 동창회 소묘
팔순 언니 손바느질
고장 난 벽시계
목 부러진 선풍기
노파의 넋
老後
金址炫 카페
6 예견된 만남
天上여행
횡단보도
해녀할매
예견된 만남
烏鵲橋
친구야!
남편을 보낸 친구에게
떠나다
해녀식당
건전지
숨쉬기
야간열차
미래의 나에게 S.O.S.
7 淸虛
용늪에서
박꽃
蘭
라일락
생명
안방마님
잉꼬 부부
외침
이사
섬은 외롭지 않다
초승달
보름달
淸虛
湖雲海月
해설
저자
저자
김지현
젊은 시절 교사와 기자 생활을 거쳐 글 읽고 글쓰기를 업으로 살아온 김지현 시인은 대학 때부터 시인이 되기를 바라는 주위의 바람을 상생도 상극도 모두 내 편으로 만들어 내는 팔십이 되어서야 시인의 반열에 들어섰다. 그러기에 관조하며 명상하고 사색하며 성찰을 통해 시를 빚는다. 시인은 평생을 남을 가르치는 직업으로 시간을 보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잠시 기자 생활을 한 것이 다양한 사람들의 지난한 삶을 들여다보기도 하였다. 어머니이자 자식으로서의 구불구불한 삶의 여정과 교사로, 기자로 살아온 기나긴 시간이 이제 성찰과 관조로 어우러져 담담히 주어진 삶의 기억을 기록하며 오직 하루, 오직 오늘의 의미를 찾아나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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