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한 채 옮기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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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한경화는 대리기사다. 저녁에 출근해 새벽에 퇴근한다. 거친 세상을 힘겹게 걸어가는 중년이다. 삶의 무게를 감당하면서도 책을 읽고, 글을 쓰며 문학도를 꿈꾸는 중년의 청춘이다.
죽음을 말해도 삶을 꿈꾸게 해야 좋은 글이라고 했다. 한경화 수필가의 첫 책 《집 한 채 옮기는 남자》가 그렇다. 아픔을 얘기하면서도 희망을 바라보게 하고, 땅을 노래하면서도 별을 올려다보게 한다. 이 책에서 말하는 ‘집 한 채’는 비싼 외제 차 가격이면서, 저자의 어깨에 얹힌 생(生)의 무게다. 그의 글을 읽으며, ‘아!’ 하고 공감하는 건, 그 무게가 저자만이 아니라 내 어깨에도 있구나 하고 곳곳에서 깨닫기 때문이다.
진실의 힘은 세다. 노자는 신언불미(信言不美), 믿음이 있는 말은 꾸미지 않는다고 했다. 《집 한 채 옮기는 남자》는 꾸밈이 없다. 4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대리기사 차 안에 담긴 세상 풍경, 자식을 잃은 아픔, 새벽에 퇴근하는 가장의 심정, 슬픔과 분노, 위로와 희망을 수식어를 절제한 채 담담히 썼다. 그 담담함이 읽는 이들의 가슴에 그대로 젖어들게 한다. 더 깊이 공감하고, 더 깊이 삶의 실체를 들춰보게 한다.
글이 절망에서 그치면 독자도 절망에 빠진다. 하지만 《집 한 채 옮기는 남자》는 절망을 딛고 희망으로 다가간다. 옹기종기 둘러앉아 봉지커피를 마시며 추운 새벽을 견디는 대리기사는 행복과 불행의 간극이 불과 종이 한 장 차이도 안 된다는 것을 일깨워준다. 이 책은 아프면서 치유가 되는 책이다. 슬프면서 가슴이 따뜻해진다. 그리고 세상을 어떻게 견디고 살아내는지 삶의 현장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책이다.
죽음을 말해도 삶을 꿈꾸게 해야 좋은 글이라고 했다. 한경화 수필가의 첫 책 《집 한 채 옮기는 남자》가 그렇다. 아픔을 얘기하면서도 희망을 바라보게 하고, 땅을 노래하면서도 별을 올려다보게 한다. 이 책에서 말하는 ‘집 한 채’는 비싼 외제 차 가격이면서, 저자의 어깨에 얹힌 생(生)의 무게다. 그의 글을 읽으며, ‘아!’ 하고 공감하는 건, 그 무게가 저자만이 아니라 내 어깨에도 있구나 하고 곳곳에서 깨닫기 때문이다.
진실의 힘은 세다. 노자는 신언불미(信言不美), 믿음이 있는 말은 꾸미지 않는다고 했다. 《집 한 채 옮기는 남자》는 꾸밈이 없다. 4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대리기사 차 안에 담긴 세상 풍경, 자식을 잃은 아픔, 새벽에 퇴근하는 가장의 심정, 슬픔과 분노, 위로와 희망을 수식어를 절제한 채 담담히 썼다. 그 담담함이 읽는 이들의 가슴에 그대로 젖어들게 한다. 더 깊이 공감하고, 더 깊이 삶의 실체를 들춰보게 한다.
글이 절망에서 그치면 독자도 절망에 빠진다. 하지만 《집 한 채 옮기는 남자》는 절망을 딛고 희망으로 다가간다. 옹기종기 둘러앉아 봉지커피를 마시며 추운 새벽을 견디는 대리기사는 행복과 불행의 간극이 불과 종이 한 장 차이도 안 된다는 것을 일깨워준다. 이 책은 아프면서 치유가 되는 책이다. 슬프면서 가슴이 따뜻해진다. 그리고 세상을 어떻게 견디고 살아내는지 삶의 현장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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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목차
목차
1장
아마와 프로 12
집 한 채 옮기는 남자 16
고양이 앞에 쥐 20
전무님의 한숨 25
인생 클릭 29
비 오는 날의 수채화 33
불륜 커플 37
을 중의을 41
겨울나기 145
겨울나기 250
2장
어떻게 되돌아가나요? 56
투잡하세요? 60
'허' 자 번호판을 신봉하는 어느 지점장님 63
조수석의 대리기사 65
위로의 꽃 69
비싼 기사 vs 싸구려 기사 73
마이웨이 77
그래도 살 만한 세상 81
말로 하는 최고의 선물 84
진짜 프로기사 88
3장
보릿고개 94
마이 썬 99
닌호아의 맥주 한 캔 103
명성산의 가을 합창 107
못다 핀 꽃 111
떠도는 흔적 116
운명인가 숙명인가 120
개들이 우는 사연 125
어머니의 빨강 머리 130
내 인생의 3분대 134
하늘나라 쪽배 139
덕구 144
강현욱 선생님 150
3월 풍경 156
경상도 아주머니 161
4장
정情 168
가람이 선생님께 173
풀린 매듭 177
홍해 바닷속은 가을이었다 182
까치가 물어온 편지 188
영원한 친구 '수' 192
내장 들여다보기 198
서당개 3년 202
참새의 일가친척 207
고향 가는 추억 열차 211
꿈에 본 아버지 216
세상의 문 221
서울행 완행열차 225
사라진 소리들 231
아버지의 뿌리 235
아마와 프로 12
집 한 채 옮기는 남자 16
고양이 앞에 쥐 20
전무님의 한숨 25
인생 클릭 29
비 오는 날의 수채화 33
불륜 커플 37
을 중의을 41
겨울나기 145
겨울나기 250
2장
어떻게 되돌아가나요? 56
투잡하세요? 60
'허' 자 번호판을 신봉하는 어느 지점장님 63
조수석의 대리기사 65
위로의 꽃 69
비싼 기사 vs 싸구려 기사 73
마이웨이 77
그래도 살 만한 세상 81
말로 하는 최고의 선물 84
진짜 프로기사 88
3장
보릿고개 94
마이 썬 99
닌호아의 맥주 한 캔 103
명성산의 가을 합창 107
못다 핀 꽃 111
떠도는 흔적 116
운명인가 숙명인가 120
개들이 우는 사연 125
어머니의 빨강 머리 130
내 인생의 3분대 134
하늘나라 쪽배 139
덕구 144
강현욱 선생님 150
3월 풍경 156
경상도 아주머니 161
4장
정情 168
가람이 선생님께 173
풀린 매듭 177
홍해 바닷속은 가을이었다 182
까치가 물어온 편지 188
영원한 친구 '수' 192
내장 들여다보기 198
서당개 3년 202
참새의 일가친척 207
고향 가는 추억 열차 211
꿈에 본 아버지 216
세상의 문 221
서울행 완행열차 225
사라진 소리들 231
아버지의 뿌리 235
저자
저자
한경화
대리기사 일을 한다.
꽃을 보며 웃고 별을 보며 꿈을 꾸는 노년의 초입이다.
경인교대 평생교육원에서 문예 창작을 공부했다.
2010년 《문예사조》에 〈명성산 억새꽃을 보러 갔다〉(수필)로 등단했다. 한동안 삶의 곡절로 글쓰기를 쉬었다가 2018년 《에세이문학》에 〈집 한 채를 옮기는 남자〉로 한 번 더 관문을 거쳤다. 밤에는 대리기사로 일하고, 낮에는 책을 읽고 글을 쓴다. 세상 이야기를 쓰고, 꿈을 쓴다.
꽃을 보며 웃고 별을 보며 꿈을 꾸는 노년의 초입이다.
경인교대 평생교육원에서 문예 창작을 공부했다.
2010년 《문예사조》에 〈명성산 억새꽃을 보러 갔다〉(수필)로 등단했다. 한동안 삶의 곡절로 글쓰기를 쉬었다가 2018년 《에세이문학》에 〈집 한 채를 옮기는 남자〉로 한 번 더 관문을 거쳤다. 밤에는 대리기사로 일하고, 낮에는 책을 읽고 글을 쓴다. 세상 이야기를 쓰고, 꿈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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