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성, 열리지 않는 화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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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게임에만 빠져 지내던 영민이는 부모님을 따라 수영사적공원에서 열리는 역사행사에 억지로 참여한다. 영민이는 엄마와 함께 타로점을 보러 갔다가 ‘과거로 돌아가 특별한 인연을 만난다.’는 풀이를 듣는다. 오줌이 마려운 것도 잊고 먹거리를 파는 먹장에서 정신없이 꼬지를 먹던 영민이는 오줌보가 터지기 직전, 부리나케 화장실로 향한다. 영민이가 볼일을 보고 나가려는데 화장실 문이 열리지 않는다.
겨우 비밀 문을 발견하고 밖으로 나온 영민이는 공원의 공기가 달려졌음을 느끼는데 갑자기 나타난 낯선 아저씨가 영민이를 낚아챈다. 그곳에서 연이와 중렴어른, 검둥이를 만난 영민이는 자신이 임진왜란이 일어난 조선시대에 와 있음을 알게 되고, 중렴어른을 통해 자신이 과거로 오게 된 이유를 듣는다.
그 후, 영민이는 왜군들의 손에 잔인하게 죽어가는 사람들을 목격하고, 25의용 아저씨들을 도와 의병활동을 하게 되는데…….
역사라면 머리를 흔들던 영민이가 임진왜란의 소용돌이 속에 뛰어들어 어떤 임무를 완수하게 될까?
[줄거리]
4학년 영민이의 담임샘(갑사샘)은 여름방학 모둠숙제로 25의용인의 활약을 조사해 오라고 한다. 모둠활동이 있는 날, 영민이는 25의용단 담벼락에서 만난 고양이를 따라 수영고당으로 갔다가 고당 안에서 이상한 소리를 듣게 된다. 아빠는 영민이에게 집안의 가보인 ‘화첩’을 내밀고 영민이는 자신과 닮은 할아버지와 실 팔찌를 낀 할머니 그림을 보게 된다.
부모님을 따라 ‘달밤에 수영성 난장’행사에 억지로 참여한 영민이는 화장실에 갇히게 되고 우여곡절 끝에 비밀의 문을 열고 나온다. 그곳에서 낯선 아저씨를 만난 영민이는 왜군 복장을 한 사람들에게 봉변을 당한다. 영민이는 중렴어른을 통해 시공간을 넘어 과거로 오게 된 이유를 듣게 된다.
수영성 전투가 있는 날, 영민이는 수영성 고당에서 수찬이를 구하고 담임샘을 닮은 막동아저씨의 목숨도 구해준다. 백병전에서 위기에 몰린 의병들은 검둥이의 도움으로 수영성을 탈환한다. 의병들은 의로운 일을 하다 목숨을 잃은 검둥이를 수영성 입구에 묻는다.
임무를 마친 영민이는 타로 누나가 준 봉투 속에서 현재로 돌아오는 법을 발견하고, 봉투 안에 든 실 팔찌를 연이에게 선물한다. 현재로 돌아온 영민이는 수영사적공원 입구에서 수영성을 지키는 박견, 검둥이와 재회하고, 화첩에서 실 팔찌를 낀 연이 할머니와 자신을 꼭 닮은 수찬 할아버지를 발견한다.
겨우 비밀 문을 발견하고 밖으로 나온 영민이는 공원의 공기가 달려졌음을 느끼는데 갑자기 나타난 낯선 아저씨가 영민이를 낚아챈다. 그곳에서 연이와 중렴어른, 검둥이를 만난 영민이는 자신이 임진왜란이 일어난 조선시대에 와 있음을 알게 되고, 중렴어른을 통해 자신이 과거로 오게 된 이유를 듣는다.
그 후, 영민이는 왜군들의 손에 잔인하게 죽어가는 사람들을 목격하고, 25의용 아저씨들을 도와 의병활동을 하게 되는데…….
역사라면 머리를 흔들던 영민이가 임진왜란의 소용돌이 속에 뛰어들어 어떤 임무를 완수하게 될까?
[줄거리]
4학년 영민이의 담임샘(갑사샘)은 여름방학 모둠숙제로 25의용인의 활약을 조사해 오라고 한다. 모둠활동이 있는 날, 영민이는 25의용단 담벼락에서 만난 고양이를 따라 수영고당으로 갔다가 고당 안에서 이상한 소리를 듣게 된다. 아빠는 영민이에게 집안의 가보인 ‘화첩’을 내밀고 영민이는 자신과 닮은 할아버지와 실 팔찌를 낀 할머니 그림을 보게 된다.
부모님을 따라 ‘달밤에 수영성 난장’행사에 억지로 참여한 영민이는 화장실에 갇히게 되고 우여곡절 끝에 비밀의 문을 열고 나온다. 그곳에서 낯선 아저씨를 만난 영민이는 왜군 복장을 한 사람들에게 봉변을 당한다. 영민이는 중렴어른을 통해 시공간을 넘어 과거로 오게 된 이유를 듣게 된다.
수영성 전투가 있는 날, 영민이는 수영성 고당에서 수찬이를 구하고 담임샘을 닮은 막동아저씨의 목숨도 구해준다. 백병전에서 위기에 몰린 의병들은 검둥이의 도움으로 수영성을 탈환한다. 의병들은 의로운 일을 하다 목숨을 잃은 검둥이를 수영성 입구에 묻는다.
임무를 마친 영민이는 타로 누나가 준 봉투 속에서 현재로 돌아오는 법을 발견하고, 봉투 안에 든 실 팔찌를 연이에게 선물한다. 현재로 돌아온 영민이는 수영사적공원 입구에서 수영성을 지키는 박견, 검둥이와 재회하고, 화첩에서 실 팔찌를 낀 연이 할머니와 자신을 꼭 닮은 수찬 할아버지를 발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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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이 얘기가 그 얘기 같고, 저 사건이 또 이 사건인 것만 같아서 역사는 참 머리 아프고 재미없었어요.
이 책의 주인공 영민이도 그렇게 생각했어요. 역사는 머리 아파 싫다고.
부산 수영구에는 수영사적공원이 있어요. 조선시대 때 수영성이 있었던 자리지요.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났을 때, 수영성을 지켜야할 경상좌수사가 제일 먼저 도망을 갔대요. 그 난리통에 남아있던 농민, 수군, 노비 25명이 힘을 모아 7년 간 목숨 걸고 수영성을 지켰다고 해요.
임진왜란 당시, 많은 백성들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의병이 되었어요.
'곽재우, 김면, 정인홍' 등 이름난 의병 외에 25의용인처럼 이름 없이 싸우다 쓰러져간 수많은 사람들이 있었다는 것을 우리는 알지 못했어요. 아무도 기억하지 않는 그분들의 애씀이 있었기에 오늘 우리가 이 땅에서 맘껏 호흡하며 자유로울 수 있는 데도요.
중렴어른의 말씀처럼 거슬러 올라가면 내 가족이, 우리 이웃이 역사의 한 장면 속에서 시간을 잇는 나무못이 되었을지 몰라요. 역사는 남의 얘기가 아니라 바로 우리의 이야기란 것을,
역사는 외워야할 골치 아픈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조상들이 지켜낸 삶이라는 것을 알아야 해요.
공들여 잇고 가꾼 시간들이 역사가 된대요. 세상에 하찮은 역사는 없대요.
이젠 우리가 그 역사의 튼튼한 나무못이 되어야할 차례예요.
이 책의 주인공 영민이도 그렇게 생각했어요. 역사는 머리 아파 싫다고.
부산 수영구에는 수영사적공원이 있어요. 조선시대 때 수영성이 있었던 자리지요.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났을 때, 수영성을 지켜야할 경상좌수사가 제일 먼저 도망을 갔대요. 그 난리통에 남아있던 농민, 수군, 노비 25명이 힘을 모아 7년 간 목숨 걸고 수영성을 지켰다고 해요.
임진왜란 당시, 많은 백성들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의병이 되었어요.
'곽재우, 김면, 정인홍' 등 이름난 의병 외에 25의용인처럼 이름 없이 싸우다 쓰러져간 수많은 사람들이 있었다는 것을 우리는 알지 못했어요. 아무도 기억하지 않는 그분들의 애씀이 있었기에 오늘 우리가 이 땅에서 맘껏 호흡하며 자유로울 수 있는 데도요.
중렴어른의 말씀처럼 거슬러 올라가면 내 가족이, 우리 이웃이 역사의 한 장면 속에서 시간을 잇는 나무못이 되었을지 몰라요. 역사는 남의 얘기가 아니라 바로 우리의 이야기란 것을,
역사는 외워야할 골치 아픈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조상들이 지켜낸 삶이라는 것을 알아야 해요.
공들여 잇고 가꾼 시간들이 역사가 된대요. 세상에 하찮은 역사는 없대요.
이젠 우리가 그 역사의 튼튼한 나무못이 되어야할 차례예요.
목차
목차
1. 갑사생
2. 화첩
3. 수영성, 열리지 않는 화장실
4. 어쩌다 과거
5. 낯선 아저씨를 따라
6. 왜놈 앞잡이
7. 피의 맹세
8. 중렴어른
9. 검둥이를 살려주세요
10. 염탐
11. 등에 맨 봇짐
12. 25명의 의병
13. 고당에 갇힌 수찬이
14. 되찾은 수영성
15. 용맹한 박견
16. 다시 돌아온 ' 달밤에 수영성 난장'
17. 작가의 말
2. 화첩
3. 수영성, 열리지 않는 화장실
4. 어쩌다 과거
5. 낯선 아저씨를 따라
6. 왜놈 앞잡이
7. 피의 맹세
8. 중렴어른
9. 검둥이를 살려주세요
10. 염탐
11. 등에 맨 봇짐
12. 25명의 의병
13. 고당에 갇힌 수찬이
14. 되찾은 수영성
15. 용맹한 박견
16. 다시 돌아온 ' 달밤에 수영성 난장'
17. 작가의 말
저자
저자
한세경
부산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동화작가가 되었고, 31년간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했어요. 부산광역시 창작영재학급 담임 및 강사로 활동하며 8년 동안 글쓰기 영재학생들을 가르쳤어요. 현재 도서출판 '스토리-i'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은 책으로는 '중고 엄마, 제발 좀 사가세요!', '작전명, 쪼꼬미 리턴즈!', '만만찮은 두 녀석', '외계견 복실이의 참 쉬운 일기쓰기', '콩가루모둠의 참 쉬운 독서록쓰기'와 함께 지은 책으로 '부산이 품은 설화' 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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