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시간 속, 당신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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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이야기이자, 당신의 이야기.
여행 에세이 모음집, ‘모두의 시간 속, 당신의 시간’
“창문을 열겠다고,
다시금 신이 빚어놓은 풍경을 사람들이 마주할 수 있도록.
새롭고 낯선 곳에서 느끼는 감정을 글로, 사진으로 남길 수 있도록.
그리 다짐한 것은 그저 한 장면 때문이었다.” - 책의 머리말, ‘창문을 열기 전에’ 중에서
누군가는 혹은, 아마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이 책 역시, 한 장면, 한 장면. 그 장면들이 쌓이고 쌓여 ‘인생’이라는 책을 완성한다고 생각하며, 그중에서도 가장 낯설면서도 설레는 ‘여행’이라는 챕터의 한 장면들을 각 장의 다른 주인공들과 함께 채우고자 했다.
자신의 삶을 신경 쓰기에도 무엇 하나 여유가 없어 타인의 삶에는 무관심해지는 현대 사회 속에서 '여행'이라는 키워드 하나로 전혀 연관성이 없던 사람들이 스쳐 지나가기도 하고 끈끈한 인연이 되기도 한다. 어쩌면 비행기 옆 좌석, 혹은 여행지 식당의 옆 테이블에 있었을 누군가의 이야기를 담으며 우리는 왜 여행을 가야 하고 여행에서 무엇을 얻고는 했었는지를 간접적으로 느끼게 하며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느끼지 못했던 2년 동안의 여행 부재를 다시금 상기시킨다.
이 책을 통해서 사람들은 때론 동질감을 느끼고 때로는 새로운 생각을 엿보며 잠시 쓰러질 것 같은 현재에서 잠시 벗어나 휴식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는, 당장이라도 여행을 가고 싶지만, 주저하는 사람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자극제가 될 수도 있을 것이며, 혼자 하는 여행의 새로운 시각을 심어주는 여행 동반자가 되어줄 수도 있을 것이다. 무엇 하나 확신 없는 ‘있을 것이다’이지만, 분명한 사실은 당신의 여행 이야기도 하나의 책이라는 사실을 이 책이 말해준다는 점이다.
모두의 이야기이자, 당신의 이야기.
여행 에세이 모음집, ‘모두의 시간 속, 당신의 시간’
“창문을 열겠다고,
다시금 신이 빚어놓은 풍경을 사람들이 마주할 수 있도록.
새롭고 낯선 곳에서 느끼는 감정을 글로, 사진으로 남길 수 있도록.
그리 다짐한 것은 그저 한 장면 때문이었다.” - 책의 머리말, ‘창문을 열기 전에’ 중에서
누군가는 혹은, 아마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이 책 역시, 한 장면, 한 장면. 그 장면들이 쌓이고 쌓여 ‘인생’이라는 책을 완성한다고 생각하며, 그중에서도 가장 낯설면서도 설레는 ‘여행’이라는 챕터의 한 장면들을 각 장의 다른 주인공들과 함께 채우고자 했다.
자신의 삶을 신경 쓰기에도 무엇 하나 여유가 없어 타인의 삶에는 무관심해지는 현대 사회 속에서 '여행'이라는 키워드 하나로 전혀 연관성이 없던 사람들이 스쳐 지나가기도 하고 끈끈한 인연이 되기도 한다. 어쩌면 비행기 옆 좌석, 혹은 여행지 식당의 옆 테이블에 있었을 누군가의 이야기를 담으며 우리는 왜 여행을 가야 하고 여행에서 무엇을 얻고는 했었는지를 간접적으로 느끼게 하며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느끼지 못했던 2년 동안의 여행 부재를 다시금 상기시킨다.
이 책을 통해서 사람들은 때론 동질감을 느끼고 때로는 새로운 생각을 엿보며 잠시 쓰러질 것 같은 현재에서 잠시 벗어나 휴식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는, 당장이라도 여행을 가고 싶지만, 주저하는 사람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자극제가 될 수도 있을 것이며, 혼자 하는 여행의 새로운 시각을 심어주는 여행 동반자가 되어줄 수도 있을 것이다. 무엇 하나 확신 없는 ‘있을 것이다’이지만, 분명한 사실은 당신의 여행 이야기도 하나의 책이라는 사실을 이 책이 말해준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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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그냥, 말 그대로 문득, 남들이 바람 쐬러 한강에 가듯이 저희는 공항을 찾아갔습니다. 한강에서는 예전처럼 얼굴의 솜털을 간지럽히던 바람을 막지 않아도 되었지만, 여전히 공항에서는 스스로 내뱉은 숨을 다시금 마셔야 했음에도 시원한 바닷가보다도 더욱 상쾌했습니다. 사람들의 상기된 얼굴과 캐리어를 바라보고 있자니, 마스크를 쓰고 있다는 사실을 잊기도 했습니다. 뭍에 나온 지 너무 오래되어 헐떡이지도 못하는 생선마냥 숨이 죽어버린 1, 2년 전의 모습보다 활기가 넘치는 공항에 안심하면서 말입니다.
수하물을 맡겼던 플랫폼을 가보고 여행을 떠나기 전에 의례처럼 가고는 했던 식당을 기웃거려 보다 보니 출국심사를 마친 사람들이 면세점을 거니는 것이 보이는 4층의 큰 창문 앞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일 센티미터 남짓할 그 얇고 투명한 벽 너머로 보이는 수많은 사람의 모습을 유심히 관찰했습니다.
그리고 궁금해졌습니다. 은퇴한 지 얼마 안 된 듯한 저 사람들은 어디로 가는 것일까, 왜 가는 것일까, 아마 비행기 내의 백색소음도 뚫을 듯한 아기의 울음에 눈치를 보는 아이의 부모는 어떤 감정을 지니고 있을까 하고 말이죠.
출판사를 운영하다 보면, 물론 아직 신생의, 작은 독립 출판사이지만, 길만 걸어도 수많은 책이 같이 걷고 숨쉬고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길거리 사람들 그리고 독자분의 존재가 사실 하나의 '책', 또는 '이야기' 그 자체니까요.
공항의 장면은 궁금증을 증폭시켰고 저희 출판사는 어쩌면 우리의 옆좌석에 같이 탔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모아 책을 내보기로 했습니다.
평소에 알고 있었던, 챌린지 스타트업 '허드'와 함께 독립작가와 작가를 꿈꾸는 사람들을 모았고 스물네 명의 이야기가 한 권에 담기게 되었습니다.
당신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아마 여러 각층, 여러 지역이 모이는 공항이라는 장소, 비행기라는 이동 수단에서 우리 곁에 있던 낯선 이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어디로 가고 있는지 말이죠.
어쩌면, 우리는 그들의 이야기에서 우리가 알지 못했던 해답을 찾을 수도, 시간과 돈 때문에 주저하고 있던 여행을 향한 도전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수도 있을 겁니다.
다시금 하늘에 비행기로 점점 채워지는 요즘, 여행을 떠나기 전, 우리가 왜 여행을 가고는 했는지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어보고 여러분 또한, 익숙한 장소, 시간에서는 느끼기 힘든 감정을 글로, 사진으로 남겨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새로운 장소, 새로운 사람들, 그리고 그 둘을 가장 잘 접하게 해주는 '여행'에서 당신이 얻는 것은 이야기뿐만 아니라 아마 또 다른 '무언가'일 겁니다. 선물 같은 무언가 말입니다.
떠나세요, 스물네 명의 사람들과 함께.
독립출판사 물마루 올림
수하물을 맡겼던 플랫폼을 가보고 여행을 떠나기 전에 의례처럼 가고는 했던 식당을 기웃거려 보다 보니 출국심사를 마친 사람들이 면세점을 거니는 것이 보이는 4층의 큰 창문 앞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일 센티미터 남짓할 그 얇고 투명한 벽 너머로 보이는 수많은 사람의 모습을 유심히 관찰했습니다.
그리고 궁금해졌습니다. 은퇴한 지 얼마 안 된 듯한 저 사람들은 어디로 가는 것일까, 왜 가는 것일까, 아마 비행기 내의 백색소음도 뚫을 듯한 아기의 울음에 눈치를 보는 아이의 부모는 어떤 감정을 지니고 있을까 하고 말이죠.
출판사를 운영하다 보면, 물론 아직 신생의, 작은 독립 출판사이지만, 길만 걸어도 수많은 책이 같이 걷고 숨쉬고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길거리 사람들 그리고 독자분의 존재가 사실 하나의 '책', 또는 '이야기' 그 자체니까요.
공항의 장면은 궁금증을 증폭시켰고 저희 출판사는 어쩌면 우리의 옆좌석에 같이 탔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모아 책을 내보기로 했습니다.
평소에 알고 있었던, 챌린지 스타트업 '허드'와 함께 독립작가와 작가를 꿈꾸는 사람들을 모았고 스물네 명의 이야기가 한 권에 담기게 되었습니다.
당신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아마 여러 각층, 여러 지역이 모이는 공항이라는 장소, 비행기라는 이동 수단에서 우리 곁에 있던 낯선 이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어디로 가고 있는지 말이죠.
어쩌면, 우리는 그들의 이야기에서 우리가 알지 못했던 해답을 찾을 수도, 시간과 돈 때문에 주저하고 있던 여행을 향한 도전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수도 있을 겁니다.
다시금 하늘에 비행기로 점점 채워지는 요즘, 여행을 떠나기 전, 우리가 왜 여행을 가고는 했는지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어보고 여러분 또한, 익숙한 장소, 시간에서는 느끼기 힘든 감정을 글로, 사진으로 남겨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새로운 장소, 새로운 사람들, 그리고 그 둘을 가장 잘 접하게 해주는 '여행'에서 당신이 얻는 것은 이야기뿐만 아니라 아마 또 다른 '무언가'일 겁니다. 선물 같은 무언가 말입니다.
떠나세요, 스물네 명의 사람들과 함께.
독립출판사 물마루 올림
목차
목차
창문을 열기 전에, 4
낑깡 12
� 20
또도히 28
구은지 36
이지안 44
반은기 54
박태호 62
박샤넬로 70
양빛나 82
어진 92
예블 100
윤지마 108
주 120
이응 130
김민선 140
이진세 150
이루리 158
피읖 168
빛새 176
마예림 184
최예원 192
Lynn 200
Sun 210
양소혜 218
마무리. 책을 같이 빚어주신 후원자 분들 230
낑깡 12
� 20
또도히 28
구은지 36
이지안 44
반은기 54
박태호 62
박샤넬로 70
양빛나 82
어진 92
예블 100
윤지마 108
주 120
이응 130
김민선 140
이진세 150
이루리 158
피읖 168
빛새 176
마예림 184
최예원 192
Lynn 200
Sun 210
양소혜 218
마무리. 책을 같이 빚어주신 후원자 분들 230
저자
저자
낑깡 외 23명
챌린지 스타트업 '허드'와 협업하여 모은 스물 네명의 독립작가와 작가를 꿈꾸는 사람들이 책을 구성하였다. 우리가 알게 모르게 인연을 맺게 되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 아마 여행일 테다. 전혀 무관한 직업, 나이, 상황에 있더라도 '여행'이라는 키워드 하나라 서로를 마주하고 닿게 된다. 따라서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을 모으는 게 필요했고 여기 스물네 명이 모였다. 이제 은퇴를 바라보는 사람들도 있고 이제 막 스무살이 된 사람도 있으며, 학생인 사람도 있고 방송pd인 사람도 여기에 있다. 또한, 여행을 싫어하지만 가는 사람도 있고 여행이 너무 좋아서 가는 사람도 있으며, 여행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자 하는 사람도 있고 여행에서 많은 것을 내려놓고자 하는 사람도 여기 있다.
여행을 가면서 당신의 옆자리에 있을 누군가가 궁금하다면 책을 펼쳐 얘기를 마주하기를 바란다. 또한, 당신 또한 누군가의 옆자리를 채우는 이 세상의 이야기라는 점을 이 스물네 명을 통해서 깨닫기를 바란다.
여행을 가면서 당신의 옆자리에 있을 누군가가 궁금하다면 책을 펼쳐 얘기를 마주하기를 바란다. 또한, 당신 또한 누군가의 옆자리를 채우는 이 세상의 이야기라는 점을 이 스물네 명을 통해서 깨닫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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