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가 부르는 노래(양장본 Hardcover)
이재완 한 영 시집
Regular price
$14.04
Sale price
Regular price
✈️
Estimated delivery date 예상 배송일
Standard Shipping
불러오는 중...
주문일로부터 8-12 영업일
Express Shipping
불러오는 중...
주문일로부터 6-8 영업일
이재완 시인은 산책하면서 체득한 질료로 건져 올린 울림이 큰 시를 쓴다. 편견 없이 대상을 관조할 때 사물을 깊이 있게 본질에 다가서서 볼 수 있다. 그가 쓴 시에서 삼라만상은 살아 움직여 독자들에게 감성을 깨우고 의미 있게 인생을 살 수 있도록 안내한다.
시를 읽는 동안 그가 보아왔던 세계로 끌고 들어가 독자의 체험을 불러일으키고 공감하고, 글을 쓰고 싶게 만드는 재주가 있다. 그러다 보면 환상적인 세계에 침잠하기도 하고, 리얼리즘에서 오는 풍경을 보다가 독자의 유년을 소환하여 신비로운 시의 창고에 몰입하게 한다.
탁월한 문학적 재능과 섬세한 감성으로 빚어내는 수준 높은 시를 통해 그의 시야에 포획된 대상은 해부된다. 일부러 걸음을 멈추고 자세히 보아야 보이는 존재들, 얼마간 시간이 지나며 사위어갈 존재들의 이름을 불러주며 의미를 깨닫게 하고 같이 사유할 수 있는 시들이다.
시를 읽는 동안 그가 보아왔던 세계로 끌고 들어가 독자의 체험을 불러일으키고 공감하고, 글을 쓰고 싶게 만드는 재주가 있다. 그러다 보면 환상적인 세계에 침잠하기도 하고, 리얼리즘에서 오는 풍경을 보다가 독자의 유년을 소환하여 신비로운 시의 창고에 몰입하게 한다.
탁월한 문학적 재능과 섬세한 감성으로 빚어내는 수준 높은 시를 통해 그의 시야에 포획된 대상은 해부된다. 일부러 걸음을 멈추고 자세히 보아야 보이는 존재들, 얼마간 시간이 지나며 사위어갈 존재들의 이름을 불러주며 의미를 깨닫게 하고 같이 사유할 수 있는 시들이다.
Couldn't load pickup availability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목차
목차
책을 내면서 4
작품해설 _ 이철호(새한국문학회 이사장, 소설가, 문학평론가) 126
1부 작약의 사랑
그대의 눈동자 / 민들레 / 산고産苦 / 할미꽃 / 생강나무 / 작약의 사랑 / 구절초 / 해바라기 / 도라지꽃 / 밤꽃
2부 그리운 시절
어머니 / 도담삼봉 / 쑥개떡 / 그리운 시절 / 칠석 / 조당수 / 정북동 토성 / 초가지붕 / 호박범벅 / 빗소리
3부 그림자가 부르는 노래
연인의 숨결 / 친구에게 / 잡초 / 파도 / 유월의 기도 / 집시의 하루 / 그림자가 부르는 노래 / 호수에서 / 그리움 / 등대
4부 행복은
가슴을 열면 / 지금은 / 거짓의 탈 / 사주팔자 / 앗아간 생활 / 자원봉사 / 가치 / 행복은 / 빼앗긴 봄날 / 비교하지 마
〈책 속에서〉
겨우내
사투로 견딘 기다림은
언 땅 뚫고 솟아난
길가의 일편단심 불사신은 //
오다가도 밟고
가다가도 밟혀
백혈 낭자한 가슴에
피어난 사연 많은 낱꽃은 //
백여 개의 갓털 달아
바람 타고 훨훨 날아
영겁의 세월을
내 사랑을 그대에게 ('민들레' 전문)
돌담 어귀 숨기어
전쟁터로 떠난 이별이 서러워
속절없이 사모하며 기다린
여심이 수줍어 설레다 ('작약의 사랑' 일부)
잔잔한 물결 위에
홀연히 비친
낯설은 모습은 //
버드나무 연두색 가지에
외롭게 매어 달린
낯익은 얼굴은 //
보고 또 보아도
바로 나였네 ('호수에서' 일부)
배는 불러도
채워지지 않는 허기 //
몸은 편해도
고달픈 영혼이여! //
증오와 불신 속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육신은 //
시작과 끝이
보이질 않네 ('지금은' 전문)
청초한 자태로
가을바람결에 하늘거리는
짙은 내음은 가녀린 몸매에 엉기다 //
어머니 맘 담은 아홉 마디에
순수한 사랑은 가슴 깊이
마디만큼 기절한 구절초여 //
구월구일 피어난 가을 여인
연분홍 꽃잎이 흰색으로 바뀌면
이승을 떠나는 서글픈 인연이어라 //
다하지 못한 사랑 찾아
떠난 자리에
외로이 피어난 천상의 꽃이여 ('구절초' 전문)
비바람에 요동치는
마음 삭이고
살포시 그려놓은 그림자 //
제각각 부르는 연가
아름다운 화음
느낌 따라 흐른다 //
삶의 무게에 찌들어
응축된 응어리 풀어내는
발자취의 반영
바로 시詩이다 ('그림자가 부르는 노래' 전문)
작품해설 _ 이철호(새한국문학회 이사장, 소설가, 문학평론가) 126
1부 작약의 사랑
그대의 눈동자 / 민들레 / 산고産苦 / 할미꽃 / 생강나무 / 작약의 사랑 / 구절초 / 해바라기 / 도라지꽃 / 밤꽃
2부 그리운 시절
어머니 / 도담삼봉 / 쑥개떡 / 그리운 시절 / 칠석 / 조당수 / 정북동 토성 / 초가지붕 / 호박범벅 / 빗소리
3부 그림자가 부르는 노래
연인의 숨결 / 친구에게 / 잡초 / 파도 / 유월의 기도 / 집시의 하루 / 그림자가 부르는 노래 / 호수에서 / 그리움 / 등대
4부 행복은
가슴을 열면 / 지금은 / 거짓의 탈 / 사주팔자 / 앗아간 생활 / 자원봉사 / 가치 / 행복은 / 빼앗긴 봄날 / 비교하지 마
〈책 속에서〉
겨우내
사투로 견딘 기다림은
언 땅 뚫고 솟아난
길가의 일편단심 불사신은 //
오다가도 밟고
가다가도 밟혀
백혈 낭자한 가슴에
피어난 사연 많은 낱꽃은 //
백여 개의 갓털 달아
바람 타고 훨훨 날아
영겁의 세월을
내 사랑을 그대에게 ('민들레' 전문)
돌담 어귀 숨기어
전쟁터로 떠난 이별이 서러워
속절없이 사모하며 기다린
여심이 수줍어 설레다 ('작약의 사랑' 일부)
잔잔한 물결 위에
홀연히 비친
낯설은 모습은 //
버드나무 연두색 가지에
외롭게 매어 달린
낯익은 얼굴은 //
보고 또 보아도
바로 나였네 ('호수에서' 일부)
배는 불러도
채워지지 않는 허기 //
몸은 편해도
고달픈 영혼이여! //
증오와 불신 속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육신은 //
시작과 끝이
보이질 않네 ('지금은' 전문)
청초한 자태로
가을바람결에 하늘거리는
짙은 내음은 가녀린 몸매에 엉기다 //
어머니 맘 담은 아홉 마디에
순수한 사랑은 가슴 깊이
마디만큼 기절한 구절초여 //
구월구일 피어난 가을 여인
연분홍 꽃잎이 흰색으로 바뀌면
이승을 떠나는 서글픈 인연이어라 //
다하지 못한 사랑 찾아
떠난 자리에
외로이 피어난 천상의 꽃이여 ('구절초' 전문)
비바람에 요동치는
마음 삭이고
살포시 그려놓은 그림자 //
제각각 부르는 연가
아름다운 화음
느낌 따라 흐른다 //
삶의 무게에 찌들어
응축된 응어리 풀어내는
발자취의 반영
바로 시詩이다 ('그림자가 부르는 노래' 전문)
저자
저자
이재완
- 시인, 수필가, 사진작가
- 한국전기통신공사 퇴직
- 〈한국문인〉 시·수필 신인상 등단(2020년)
- 현) 사단법인 새한국문학회 문예운동본부장 겸 연수원 교수
- 한국문인협회 증평지부 회원, 한국사진작가협회 정회원, 증평군 문해교사
- 수상: 전국소월백일장 운문부문 차상
- 한국전기통신공사 퇴직
- 〈한국문인〉 시·수필 신인상 등단(2020년)
- 현) 사단법인 새한국문학회 문예운동본부장 겸 연수원 교수
- 한국문인협회 증평지부 회원, 한국사진작가협회 정회원, 증평군 문해교사
- 수상: 전국소월백일장 운문부문 차상
Payment & Security
Payment methods
Your payment information is processed securely. We do not store credit card details nor have access to your credit card information.
$99 이상 무료 배송
3% 리워드 크레딧 적립
Secure Pay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