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하면 완전히 사라지나
이 소설은 2001년도에 프랑스 Pauvert 에서 출간된 필립 헤르만의 초기 작품 중의 하나이다. 냉소주의의 차갑고 빈정대는 문체가 드러나기 시작하고 유머러스하다. 단편집을 읽는 듯한 스물네 편의 이야기들이 하나의 큰 줄거리로 연결되고 각 이야기마다 작가의 위트가 느껴진다. 판타지적 성격이 바닥에 깔려있고 희귀병에 걸린 주인공을 비롯해 주변 인물들의 각기 다른 생활 환경과 형제간의 우애를 보여주면서 그 속에서 인생을 바라보는 천진난만한 시선을 따라갈 수 있다. 점차적인 주인공의 신체적 변화는 성장기 소설을 읽는 듯한 느낌을 불러일으키고, 이미지들을 그리는 섬세한 묘사와 시선을 이동시키는 재치를 비롯해 때로는 시적이고 때로는 철저하게 현실적인 장문들로 소설이라는 장르의 매력을 고스라니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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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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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그들과 우리 - 17
메신저들 - 25
미래를 위한 계획들 - 35
마음과 얼굴 - 47
수척한 기쁨들 - 57
모난 돌 - 71
불길에서 - 85
유리 눈물지었던 여인 - 95
나도 아르카디아에 있었다 - 105
육교 경치 - 119
어느 가장의 고민 - 131
겨울 신문들 - 141
또 다른 시절 - 159
꽃 목록 - 169
꿈나라 - 183
네가 나를 부르면 나는 달려간다 - 193
겸손한 짐승 - 207
선술집의 경치 - 221
익명의 율리시스 - 227
꿈꾸는 별장 - 237
크리스탈 꽃병 - 251
인간들의 세계 - 263
고인의 영들 - 275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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