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 아침의 안녕
작가가 약 3년에 걸쳐 매일 아침 핸드폰의 SMS로 연인인 도로시에게 보낸 시로 쓴 사랑의 인사말 모음집이다. 최근에는 〈안녕히 계세요.〉라는 인사말 대신 자주 쓰이는 〈좋은 하루 되세요.〉라는 문장에 사랑하는 연인에 대한 그리움과 염원을 담아 곡조를 만들어 냈다. 작가가 천 일 동안 보낸 문자 메시지들은 너무 많은 분량이어서 선별하여 한 권에 수록했다. 한 사람만을 위해 끊임없이 반복되는 사랑의 찬가는 매미가 반복적으로 날개를 비비는 것처럼 당신을 사랑하고 있다는 단 하나의 유일한 소리를 반복하고 있다. 그것은 아침잠에서 막 깨어날 때처럼 몽롱하고 달콤하며, 꿈결 같은 부드러움을 지니는 동시에 연인의 활기찬 하루를 응원하는 에너지를 담고 있다. 작가가 문자 메시지를 보내기 시작한 초반의 가벼운 기운은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더 깊어져 상상의 나래가 펼쳐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불어로 쓰인 원문의 시들은 듣기 좋은 운율이 아주 매력적이며, 한글로 옮겨진 시들은 옮긴이의 재치가 한층 더해져 꾸밈없이 산뜻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일상에 지친 고독한 현대인들에게 사랑의 힘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고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주는 참신한 시집이다. 불어와 한글, 두 언어를 이해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불어 원문을 함께 수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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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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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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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저자
1962 년생으로 프랑스 마르세유(Marseille) 시청소속 건축가이다. 전자기타 연주가이고 골동품 수집가이기도 하며, 자기학과 시각화에 관심이 많고, 기도문을 쓰고 염원을 빌어주는 명상가이기도 하다. 그는 작가가 되고 싶었던 젊은 시절의 꿈에 대한 아쉬움을 에세이, 단편소설, 시 등의 창작을 통해 달래던 어느 날, 마르세유에서 120km 떨어진 지중해 리비에라 연안 도시 칸(Cannes)에 출장을 갔다가 만난 도로시라는 여인과 깊은 사랑에 빠지게 되었다. 이후 피치 못할 사연으로 그녀와 헤어지게 되기까지 3년에 걸쳐서 매일 아침'안녕'이라는 인사말로 시작하는 시를 썼다. 그것은 사랑의 고백이자 사랑의 찬가이며 애틋한 그리움을 담아 멋진 운율로 엮어낸 서정시들이다. 몇 년 후 한국 독자뿐만 아니라 프랑스 독자들을 위하여 그 시들의 원문과 한역을 함께 실은 「천일 아침의 안녕」을 발간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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