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감성
글쓰는 일상가의 감성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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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오래 토닥여주고 다가가는 감성적인 기록.
사진을 찍고 글을 쓰고 살림을 하고 여행하는 일상가 겨자씨 윤선미의 자전적인 산문을 담은 책이다. 블로거로 오래 활동한 그녀가 '일상감성'이라는 카테고리의 제목으로 각종 sns에 공유된 글을 모아 한편의 산문집이 되었다.
평소 그녀만의 감성적인 사진과 글들이 많은 온라인상의 독자들에게 사랑받았는데 이번 [일상감성]은 그녀가 직접 출판의 모든 과정을 맡아서 출간되었다.
일상을 특별하게 바라보는 시선으로 일상을 더욱 아름답게 해주는 그녀의 아름다운 글과 사진들이 독자로 하여금 자신의 일상을 다시 특별하게 바라보는 힘과 위로가 된다.
눈빛에 쉽게 반하고 말에 눈치 보며 문장으로 가볍게 사랑하는 작가의 글이 오래 기억에 남는다. 글로 무겁게 돌아오지만 가볍게 곁에 오래 두고 싶은 문장이 가득한 일상의 기록. 증명해낼 수 없는 일상의 기적이 소소하지만 우리 모두에게 위로가 된다.
사진을 찍고 글을 쓰고 살림을 하고 여행하는 일상가 겨자씨 윤선미의 자전적인 산문을 담은 책이다. 블로거로 오래 활동한 그녀가 '일상감성'이라는 카테고리의 제목으로 각종 sns에 공유된 글을 모아 한편의 산문집이 되었다.
평소 그녀만의 감성적인 사진과 글들이 많은 온라인상의 독자들에게 사랑받았는데 이번 [일상감성]은 그녀가 직접 출판의 모든 과정을 맡아서 출간되었다.
일상을 특별하게 바라보는 시선으로 일상을 더욱 아름답게 해주는 그녀의 아름다운 글과 사진들이 독자로 하여금 자신의 일상을 다시 특별하게 바라보는 힘과 위로가 된다.
눈빛에 쉽게 반하고 말에 눈치 보며 문장으로 가볍게 사랑하는 작가의 글이 오래 기억에 남는다. 글로 무겁게 돌아오지만 가볍게 곁에 오래 두고 싶은 문장이 가득한 일상의 기록. 증명해낼 수 없는 일상의 기적이 소소하지만 우리 모두에게 위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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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나는 감성에게 '의미를 허투루 통상적으로 읽지 않고 예민하고 아름답게 부여하는 세상의 모든 사소하고 시답잖은 것'이라는 뜻을 부여했다"(22면)
〈일상감성〉에는 그녀의 일상이 과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담겼다. 딱 좋은 간에 적당히 식은 맛있는 스프 같다. 그래서 읽는 이로 하여금 편안함을 준다. 책을 읽으면서 '내 일상도 딱 이랬으면 좋겠다' 혹은 '나도 똑같이 생각한 적 있는데' 하는 순간을 경험한다면 곧 그녀의 글에 빠져들 것이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을 '이성'이 아닌 '감성'으로 살아낸다. 어쩌면 '감성'이 한 밤에 팬을 잡게 했고 '감성'이 한 낮에 카메라를 들게 한 걸지도 모른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반복되는 일상이 그녀의 특별한 기록 덕분에 빛이 난다.
"과거의 시간을 챙기기에는 늦어서 절망하기에 좋고 미래의 시간을 챙기기에는 준비할 것이 너무 많다. 주어진 현재의 시간을 잘 살아낼 수 있기를 부탁한다"(114면).
작가는 시간을 들이는 것에 인색하지 않다. 좋아하는 사람들을 만나는 시간과 오롯이 혼자 보내는 시간을 충분히 즐긴다. 시간을 허투루 흘려보내지 않고 성실하게 '타인'과 '자기'를 바라보고 사랑한다. 블로그에 쓴 무수한 글들에서 사람들과 소통하고자 하는 그녀의 마음이 느껴진다. 다른 이와 잘 소통하는 사람은 자기와도 잘 지낸다. 고된 일상과 과거의 아픔에서 한 발짝 머물러나 자기를 바라볼 줄 아는 사람이다. 영화를 보고 라디오에 흠뻑 취하고 천천히 깨를 볶고 느리게 여행을 하면서 '자기'와 만난다. 그야말로 충만한 일상을 보낸다. 과거에 얽매이지도 미래를 위해서만 살지도 않는다. 대신 누구보다도 현재를 자유롭게 산다. 삶의 가치를 '시간'에 두는 것이 아니라 '사람'에 두기에 가능한 자유다.
"누군가의 글쓰기로 지극히 개인적이거나 보편적인 사유를 얻을 수 있다. 책을 집어 드는 것은 표지와 제목이지만 가만 보면 책을 사는 것은 결국 '문장' 때문이다"(138면).
멋들어진 바느질 솜씨만큼이나 일상을 담아내는 글 솜씨 또한 수준급이다. 글을 책으로 엮어내는 편집 능력도 대단하다. '일상감성'이라는 주제어로 처음부터 끝까지 이끌고 가는 힘이 느껴진다. 아무래도 꾸준히 일상을 기록해온 덕이다. 글을 읽으면서 그녀만의 문체가 뚜렷이 보인 이유다. 짧은 단상에서도 그녀만의 문체는 빛을 발한다. 꾸준한 기록과 함께 책을 좋아하는 취향도 한몫했을 것이다. 책 제목('일상감성')만 보고 구체적인 이야기가 결여된 '감성적인 글'이라 오해할 것 같은데 그렇지 않다. 글에는 그녀의 일상에 대한 구체적인 묘사와 살면서 느낀 수만 가지 감정(사랑, 미움, 슬픔, 기쁨, 불안 등)이 살아서 날뛰고 있을 지경이다.
일상감성이라는 말도 생소한데 더 나아가 '일상감성하세요'라는 말을 던지며 세상에 없던 말을 두 개나 만들어 냈다. 감성 안에는 기쁨과 행복보다 슬픔이 넘쳐날 때도 있다. 그럼에도 다시 찬란한 아침이 오기에 작가는 일상을 기적이라 말한다. '일상감성하세요'이라는 말의 뜻을 헤아리다보면 어느새 위로받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지도 모른다.
〈일상감성〉에는 그녀의 일상이 과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담겼다. 딱 좋은 간에 적당히 식은 맛있는 스프 같다. 그래서 읽는 이로 하여금 편안함을 준다. 책을 읽으면서 '내 일상도 딱 이랬으면 좋겠다' 혹은 '나도 똑같이 생각한 적 있는데' 하는 순간을 경험한다면 곧 그녀의 글에 빠져들 것이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을 '이성'이 아닌 '감성'으로 살아낸다. 어쩌면 '감성'이 한 밤에 팬을 잡게 했고 '감성'이 한 낮에 카메라를 들게 한 걸지도 모른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반복되는 일상이 그녀의 특별한 기록 덕분에 빛이 난다.
"과거의 시간을 챙기기에는 늦어서 절망하기에 좋고 미래의 시간을 챙기기에는 준비할 것이 너무 많다. 주어진 현재의 시간을 잘 살아낼 수 있기를 부탁한다"(114면).
작가는 시간을 들이는 것에 인색하지 않다. 좋아하는 사람들을 만나는 시간과 오롯이 혼자 보내는 시간을 충분히 즐긴다. 시간을 허투루 흘려보내지 않고 성실하게 '타인'과 '자기'를 바라보고 사랑한다. 블로그에 쓴 무수한 글들에서 사람들과 소통하고자 하는 그녀의 마음이 느껴진다. 다른 이와 잘 소통하는 사람은 자기와도 잘 지낸다. 고된 일상과 과거의 아픔에서 한 발짝 머물러나 자기를 바라볼 줄 아는 사람이다. 영화를 보고 라디오에 흠뻑 취하고 천천히 깨를 볶고 느리게 여행을 하면서 '자기'와 만난다. 그야말로 충만한 일상을 보낸다. 과거에 얽매이지도 미래를 위해서만 살지도 않는다. 대신 누구보다도 현재를 자유롭게 산다. 삶의 가치를 '시간'에 두는 것이 아니라 '사람'에 두기에 가능한 자유다.
"누군가의 글쓰기로 지극히 개인적이거나 보편적인 사유를 얻을 수 있다. 책을 집어 드는 것은 표지와 제목이지만 가만 보면 책을 사는 것은 결국 '문장' 때문이다"(138면).
멋들어진 바느질 솜씨만큼이나 일상을 담아내는 글 솜씨 또한 수준급이다. 글을 책으로 엮어내는 편집 능력도 대단하다. '일상감성'이라는 주제어로 처음부터 끝까지 이끌고 가는 힘이 느껴진다. 아무래도 꾸준히 일상을 기록해온 덕이다. 글을 읽으면서 그녀만의 문체가 뚜렷이 보인 이유다. 짧은 단상에서도 그녀만의 문체는 빛을 발한다. 꾸준한 기록과 함께 책을 좋아하는 취향도 한몫했을 것이다. 책 제목('일상감성')만 보고 구체적인 이야기가 결여된 '감성적인 글'이라 오해할 것 같은데 그렇지 않다. 글에는 그녀의 일상에 대한 구체적인 묘사와 살면서 느낀 수만 가지 감정(사랑, 미움, 슬픔, 기쁨, 불안 등)이 살아서 날뛰고 있을 지경이다.
일상감성이라는 말도 생소한데 더 나아가 '일상감성하세요'라는 말을 던지며 세상에 없던 말을 두 개나 만들어 냈다. 감성 안에는 기쁨과 행복보다 슬픔이 넘쳐날 때도 있다. 그럼에도 다시 찬란한 아침이 오기에 작가는 일상을 기적이라 말한다. '일상감성하세요'이라는 말의 뜻을 헤아리다보면 어느새 위로받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지도 모른다.
목차
목차
프롤로그 6
에필로그 189
Playlist 60
책방list 209
:::사유의 일상감성
일상을 감성한다 22
새벽에 비가 내려 일찍 눈이 떠졌다 28
지극히 바란다 30
철분제를 먹는다 34
혼자 떠나는 여행을 저축한다 36
사진으로 기록하다 42
날고 싶지만 44
여행정의 46
브람스의 인터메조 A Major Op.118 No.2를 좋아한다 48
마음에는 여러 개의 방이 있다 52
분노조절 54
라디오를 켠다 56
시간에 순행하고 싶다 62
소나기 64
:::기억의 일상감성
엄마는 우울증이다 72
평균 76
나는 거짓말을 한다 78
안 되는 것을 되게 하지 않고 82
떡볶이를 좋아한다 84
살림 편지1 88
살림 편지2 92
살림 편지3 96
혼자만 알고 싶지는 않다 100
시 104
여름을 좋아한다 106
카페인 108
사랑 110
시간을 준다 112
건강검진을 받았다 116
이별 120
느린 122
:::문장의 일상감성
책방에 간다 130
책방에 부치는 편지 134
책을 읽는다 138
말보다는 글이 쉽다 148
글이 되는 말 152
영감을 얻기 위해 눈을 뜬다 154
불면증 158
쉽거나 어려운 159
좋은 말은 마음을 두드린다 160
좋은 사람도 마음을 두드린다 162
당부1 166
당부2 168
태풍이 몰고 온 비바람이 부는 오후 170
당부3 172
비교적 하찮은 이유에 행복해하는 경향이 있다 174
머리의 기억력은 믿을 수 없을 만큼 나쁘고 176
일상은 기적이다 180
당부4 186
에필로그 189
Playlist 60
책방list 209
:::사유의 일상감성
일상을 감성한다 22
새벽에 비가 내려 일찍 눈이 떠졌다 28
지극히 바란다 30
철분제를 먹는다 34
혼자 떠나는 여행을 저축한다 36
사진으로 기록하다 42
날고 싶지만 44
여행정의 46
브람스의 인터메조 A Major Op.118 No.2를 좋아한다 48
마음에는 여러 개의 방이 있다 52
분노조절 54
라디오를 켠다 56
시간에 순행하고 싶다 62
소나기 64
:::기억의 일상감성
엄마는 우울증이다 72
평균 76
나는 거짓말을 한다 78
안 되는 것을 되게 하지 않고 82
떡볶이를 좋아한다 84
살림 편지1 88
살림 편지2 92
살림 편지3 96
혼자만 알고 싶지는 않다 100
시 104
여름을 좋아한다 106
카페인 108
사랑 110
시간을 준다 112
건강검진을 받았다 116
이별 120
느린 122
:::문장의 일상감성
책방에 간다 130
책방에 부치는 편지 134
책을 읽는다 138
말보다는 글이 쉽다 148
글이 되는 말 152
영감을 얻기 위해 눈을 뜬다 154
불면증 158
쉽거나 어려운 159
좋은 말은 마음을 두드린다 160
좋은 사람도 마음을 두드린다 162
당부1 166
당부2 168
태풍이 몰고 온 비바람이 부는 오후 170
당부3 172
비교적 하찮은 이유에 행복해하는 경향이 있다 174
머리의 기억력은 믿을 수 없을 만큼 나쁘고 176
일상은 기적이다 180
당부4 186
저자
저자
패션디자인을 전공하고 디스플레이어로 활동했다. 글쓰는 일상가로 블로그등 sns를 통해 소통하고 있다. 일상과 여행, 바느질, 살림 등의 이야기를 풀어내고 매일 똑같은 일상을 의미 있게 가꿔 나가는 기록을 남기고 있다. 그런 그녀의 취향과 감성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즐겨 찾고 있다.
윤선미 작가는 이미 두 권의 책을 낸 저자다. 블로그를 탐독하는 온라인 이웃들에게는 겨자씨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이전 책들이 저자의 바느질과 살림을 잘 보여 줬다면 이번 책은 삶을 대하는 그녀의 시선이 고스란히 담긴 포트폴리오다. 이 책은 혼자서 편집부터 출간까지 해서 더욱 특별하다. 책이 되는 전 과정을 경험하는 저자는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그렇게 겨자씨 블로그 한 꼭지인 '일상감성'은 온전히 그녀의 손길만으로 어엿한 책이 되었다.
저서로는 [자연담은 감성리폼][겨자씨의 감성살림]이 있다.
블로그: blog.naver. com/jinsim25
인스타그램: instagram.com/veryseeds
윤선미 작가는 이미 두 권의 책을 낸 저자다. 블로그를 탐독하는 온라인 이웃들에게는 겨자씨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이전 책들이 저자의 바느질과 살림을 잘 보여 줬다면 이번 책은 삶을 대하는 그녀의 시선이 고스란히 담긴 포트폴리오다. 이 책은 혼자서 편집부터 출간까지 해서 더욱 특별하다. 책이 되는 전 과정을 경험하는 저자는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그렇게 겨자씨 블로그 한 꼭지인 '일상감성'은 온전히 그녀의 손길만으로 어엿한 책이 되었다.
저서로는 [자연담은 감성리폼][겨자씨의 감성살림]이 있다.
블로그: blog.naver. com/jinsim25
인스타그램: instagram.com/verysee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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