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
소연 이기자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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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연 시인의 시집 ’세월‘은 ‘그리움’의 시이다. 소연 시인의 시의 뿌리에 흐르는 깊은 정서는 ‘그리움’이다. 이 ‘그리움’은 인간의 깊은 내면 곧 정서의 원초적인 뿌리에 간직되어 있는 정서라 할 것이다. 시인은 이 뿌리를 찾아 흔들고 있다. 그러나 시인은 그 어느 시에서도 이 그리움의 대상을 드러내고 있지 않다. 그 그리움의 대상은 독자의 몫이다.
시에 따라서는 이루지 못한 사랑했던 임, 마음 속에만 간직하고 있는 잊지 못할 임을 사모하는 듯한 노래를 한 시들이 있다. 이는 시인의 진솔한 마음의 토로일 수도 있으리라. 이에 더 나아가 인간이면 누구나 가지는 원초적인 그리움이거나, 불심이 깊은 시인이 동경하는 그 어떤 경지이거나 그런 세계일 수도 있으리라.
시인은 슬픔과 근심과 걱정이 많은 시인이다. 우울한 시인이다.
시인의 이런 정서와 정신세계가 맞닿아 있는 것은 Vincent van Gogh였다. 시인의 예술 세계가 고흐의 영향을 받아서이거나 아니면, 시인의 정신과 정서가 고흐에 통해서 고흐에 몰두했거나 간에, 시인의 시는 고흐의 예술 세계와 무척이나 가까워 보였다.
그러나 시인은 그리움을 노래하고, 이에 도달하지 못하는 데에서 오는 슬픔과 번뇌와 허무 우울을 노래했으나, 이에 좌절하거나 애상으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시린 가슴을 어루만지는 위로와 극복이 있는 시인이다.
소연 시인의 시는 난해성을 뽐낸 시는 아니다. 곧, 시인 자신만을 위한 시를 쓰지는 않았다. 그렇다고 자신의 정서를 직서기실(直敍其實)하여 서술하는 격이 낮은 표현에 머물지도 않았다.
현대시의 특성이 형상화라면. 소연 시인의 시들은 과하지는 않지만 부족하지도 않게, 여러 장치들을 동원해서 형상화하고 있는 수준 높은 시이다.
시인은 자신과 일생을 함께하는 세월을 노래했다. 그 삶, 세월은 그리움과 슬픔이고, 이 그리움과 슬픔을 극복 초월하려는 삶이 ‘세월’이다.
소연 시인의 이 ‘세월’은 범상치 않은 시들이다.
눈으로 쓴 시, 손으로 쓴 시, 머리로 쓴 시, 가슴으로 쓴 시, 영혼으로 쓴 시가 있다고 한다면, 이기자 시인의 시는 ‘가슴으로 쓴 시’들이다.
일독을 자신 있게 권한다.
〈문학박사 하상규〉
시에 따라서는 이루지 못한 사랑했던 임, 마음 속에만 간직하고 있는 잊지 못할 임을 사모하는 듯한 노래를 한 시들이 있다. 이는 시인의 진솔한 마음의 토로일 수도 있으리라. 이에 더 나아가 인간이면 누구나 가지는 원초적인 그리움이거나, 불심이 깊은 시인이 동경하는 그 어떤 경지이거나 그런 세계일 수도 있으리라.
시인은 슬픔과 근심과 걱정이 많은 시인이다. 우울한 시인이다.
시인의 이런 정서와 정신세계가 맞닿아 있는 것은 Vincent van Gogh였다. 시인의 예술 세계가 고흐의 영향을 받아서이거나 아니면, 시인의 정신과 정서가 고흐에 통해서 고흐에 몰두했거나 간에, 시인의 시는 고흐의 예술 세계와 무척이나 가까워 보였다.
그러나 시인은 그리움을 노래하고, 이에 도달하지 못하는 데에서 오는 슬픔과 번뇌와 허무 우울을 노래했으나, 이에 좌절하거나 애상으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시린 가슴을 어루만지는 위로와 극복이 있는 시인이다.
소연 시인의 시는 난해성을 뽐낸 시는 아니다. 곧, 시인 자신만을 위한 시를 쓰지는 않았다. 그렇다고 자신의 정서를 직서기실(直敍其實)하여 서술하는 격이 낮은 표현에 머물지도 않았다.
현대시의 특성이 형상화라면. 소연 시인의 시들은 과하지는 않지만 부족하지도 않게, 여러 장치들을 동원해서 형상화하고 있는 수준 높은 시이다.
시인은 자신과 일생을 함께하는 세월을 노래했다. 그 삶, 세월은 그리움과 슬픔이고, 이 그리움과 슬픔을 극복 초월하려는 삶이 ‘세월’이다.
소연 시인의 이 ‘세월’은 범상치 않은 시들이다.
눈으로 쓴 시, 손으로 쓴 시, 머리로 쓴 시, 가슴으로 쓴 시, 영혼으로 쓴 시가 있다고 한다면, 이기자 시인의 시는 ‘가슴으로 쓴 시’들이다.
일독을 자신 있게 권한다.
〈문학박사 하상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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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목차
목차
제Ⅰ부 세월
세월
증거
만가
휴일
봄날
우기
가는 여름
해후
말하자면
aging
MANNAM
적시
오래된 편지
푸른 달
유감
초상
마음
거리
이상동몽
제Ⅱ부 가을, 밤
가을, 밤
환절기
가을은
처서 무렵
단풍
밤기도
번민
순례
오동고
안부
밤비
아무도 묻지 않는 봄
봄 산길
민들레 연가
타령조
그런 밤
소나기 지난 뒤
동지 즈음
노년
새벽에
제Ⅲ부 詩 쓰는 일
詩 쓰는 일
詩를 짓다
옛사랑
sunset syndrome
겨울나기
부피
어렵게 쓰여진 詩
상처
늦어보 11月에는
도발
다듬다
각성
불, 가능
비탈에서
일갈
봄, 범어사
강조법 샐러드 레시피
한우 단상
SCORE
시화전
제Ⅳ부 7번 국도
7번 국도
산사태
연명
세미산
봄 여의도
여의도 1번지
고속도로 2차선
여름 청령포
바다에서
징후
꽃비
대중 요법
다시 바다에서
별후
이른 봄
집중호우
Gogh의 밀밭
이별 sequence
패스워드
어느 선생의 여행
제Ⅴ부 산다는 건
산다는건
펜트하우스
변명
아낌없이 주는 나무
극약 처방
근황
본성
중력
실증
여백 소고
人生 11月
행복
틀과 탈
결핍
원천
소확행
꽃은 나에게 말한다
김장
흐린 날
시간 죽이기
추천서
세월
증거
만가
휴일
봄날
우기
가는 여름
해후
말하자면
aging
MANNAM
적시
오래된 편지
푸른 달
유감
초상
마음
거리
이상동몽
제Ⅱ부 가을, 밤
가을, 밤
환절기
가을은
처서 무렵
단풍
밤기도
번민
순례
오동고
안부
밤비
아무도 묻지 않는 봄
봄 산길
민들레 연가
타령조
그런 밤
소나기 지난 뒤
동지 즈음
노년
새벽에
제Ⅲ부 詩 쓰는 일
詩 쓰는 일
詩를 짓다
옛사랑
sunset syndrome
겨울나기
부피
어렵게 쓰여진 詩
상처
늦어보 11月에는
도발
다듬다
각성
불, 가능
비탈에서
일갈
봄, 범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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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단상
SCORE
시화전
제Ⅳ부 7번 국도
7번 국도
산사태
연명
세미산
봄 여의도
여의도 1번지
고속도로 2차선
여름 청령포
바다에서
징후
꽃비
대중 요법
다시 바다에서
별후
이른 봄
집중호우
Gogh의 밀밭
이별 sequ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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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Ⅴ부 산다는 건
산다는건
펜트하우스
변명
아낌없이 주는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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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
본성
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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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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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은 나에게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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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린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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