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땅끝으로
로마에서 산티아고 3,018km 순례길 | 정양권 산문집
〈세상에서 땅끝으로〉는 2019년 여름 저자가 로마에서 시작한 산티아고 순례길 여행기이다. 세상의 땅끝이자 가깝고도 먼 나라가 된 북한을 마음에 품고 신학교에 입학한 그가 로마에서 피니스테레까지 87일간 3,018km의 순례길을 걸으며 하나님과 함께했던 지난날들의 은혜를 돌아보고, 오늘까지 이어지는 기쁨과 감사함을 나누며, 하나님께서 함께하실 내일에 대해 확신을 더했던 시간들을 기록했다. 그래서인지 책 안은 순례길 속 이야기보다는 저자의 자서전적인 이야기로 더 풍성히 채워져 있다. 저자는 산악인들이나 전문 하이커들만이 찾는 길이 아니라, 아이들과 노인들도 쉽게 접할 수 있는 길을 찾았다. 최대한 다양한 사람들과 부대끼며 같이 길을 걸으며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세상에서 땅끝으로'는 말씀이 교회 예배당 안에서만 외쳐지는 소리가 아니라, 매일의 삶 자체가 한 편의 설교가 되고, 말씀이 성경책 안에 박제되지 않았음을, 두 눈으로 확인하고, 온몸으로 체험한 여행기이다. 〈세상에서 땅끝으로〉에는 총 43개의 우상(Idol) 이야기들과 그와 함께 43개의 은혜(Grace) 이야기가 오버랩되어 있다. 각 꼭지마다 새겨진 말씀과 그림 그리고 사진이 여행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작은 빛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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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목차
목차
순례길의 기본 지식 - 10
순례길의 팁 - 12
로마에서의 첫 날 - 14
순례자 가방 정보 - 16
순례자의 지도 - 26
이탈리아
1. 교회된 자: 훈련의 시작 - 32
2. 살리는 일인가? 죽이는 일인가? - 36
3. 비싼 향유: 나의 모든 것은 다 주님의 것 - 42
4. 사랑이 담긴 태도 - 46
5. 사랑 라떼 한잔 가득 - 50
6. 카타콤: 증인된 자의 삶 - 58
7. 나봇의 포도원 - 64
8. 잃은 양을 찾다 - 70
9. 르네상스: 사람의 영광 - 76
10. 전통이 주는 유익 - 84
11. 친퀘 테레: 절벽 위, 다섯 송이 꽃이 피다 - 88
12. 산길과 도로길 그 사이 - 96
13. 참 소망의 노래: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 - 104
14. 제자 양육: 함께 자라는 시간 - 108
15. 여행의 꽃: 선한 사마리아인 - 114
프랑스
16. 마땅한 기쁨 - 128
17. 표적: 하나님과 이야기를 쌓아가는 시간 - 130
18. 인내 또한 내가 하는 것이 아니었다 - 134
19. 폴 세잔: 눈을 뜨다 - 140
20. 내가 자랑할 것은 단 하나 - 144
21. 고흐: 그림에 생명을 불어넣다 - 150
22. 형체 없는 두려움 - 156
23. 순례자란: 비움의 정석 - 158
24. 새로운 무드가 생기다 - 162
25. 교회와 교회가 이어져 길이 되었네 - 166
26. 물길 - 172
27. 도시와 마을의 역할 - 174
28. 오병이어 - 180
29. 판단: 구약과 신약 사이 - 184
스페인
30. 사도행전 2장: 건강한 공동체란? - 198
31. 카나리아 제도: 화산이 가져온 유익 - 202
32. 말씀과 기도: 균형 잡힌 삶 - 208
33. 완전하지 않은 평화: 이곳에 머물게 해주세요 - 214
34. 알타미라 동굴: 인류의 태고적 옹알이 - 218
35. 가우디 그리고 하우스 - 224
36. 북쪽길의 아버지: 해방신학을 만나다 - 230
37. 도네이션 - 236
38. 걸어온 좌표: 살아있는 복음 - 240
39. 본이 되어라 - 246
40. 동행의 기쁨: 장기 순례의 은혜 - 250
41. 희생 제물 - 254
에필로그
42. 존 번연: 일상의 순례 - 256
43. 산티아고 순례길을 꼭 가야만 할까요? - 266
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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