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지럼 타는 나무(우리시 시인선 71)
송준규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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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규 시인의 첫 시집 『간지럼 타는 나무들』의 시들을 모두 지지시라고 명명할 수는 없겠지만 시의 상당 부분이 장소와 공간을 제목으로 하거나 시의 주된 제재나
주제로 삼고 있어 지지시적 특성을 보인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송준규 시인의 시는 이처럼 단순히 장소에 대한 묘사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공간의 시간과 역사성을 자신의 시속으로 끌어들여 한 공간에서 과거와 현재를 동시에 느끼며 담아내고 있다는 점이다. 송준규 시인의 시가 공간적 지지시의 요소만 지니고 있는 것은 아니다. 그는 그 위를 걸어가며 보고 느끼고 명상한다. 하기에 송준규 시인의 시에서는 짙은 흙내음이 난다. 땅을 밟고 땅을 걸으며 땅 위에 서서 그 땅의 역사와 그 땅 위에서 살아낸 사람들의 자취를 느끼는 유영자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주제로 삼고 있어 지지시적 특성을 보인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송준규 시인의 시는 이처럼 단순히 장소에 대한 묘사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공간의 시간과 역사성을 자신의 시속으로 끌어들여 한 공간에서 과거와 현재를 동시에 느끼며 담아내고 있다는 점이다. 송준규 시인의 시가 공간적 지지시의 요소만 지니고 있는 것은 아니다. 그는 그 위를 걸어가며 보고 느끼고 명상한다. 하기에 송준규 시인의 시에서는 짙은 흙내음이 난다. 땅을 밟고 땅을 걸으며 땅 위에 서서 그 땅의 역사와 그 땅 위에서 살아낸 사람들의 자취를 느끼는 유영자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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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송준규 시인 시의 두드러진 특징은 일상 속 현상에서 평범한 듯 보이지만 귀중한 삶의 비밀을 깨닫는다는 것이다. 인생은 연극이라 하던가. 시인은 우리 인생의 긴 이야기를 간명하게 무대 위에 올려 보여주고 있다. 1막에서 2막으로 옮겨 가며 주연이 바뀐다. 나에게서 당신에게로. 나라는 주체가 제일이었던 우리 인생의 첫 단계. 어린아이들과 청소년들의 세계는 오롯하게 자신이 주인공인 세계인 셈이다. 그러나 어느 순간 우리는 내가 주연인 무대가 아니라 당신이 주연인 무대도 있음을 알게 되고, 기꺼이 당신이 주연인 무대의 조연이 되어 함께 연기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목차
목차
시인의 말
얼키고설킨 가슴
한 올 한 올 거미줄 같이 풀어내어
얼기설기 종이집 한 채
짓는다
2021년 가을
중메골 효명산방에서
제1부 포항 조감도
함께 13
짝 14
아랫부조 장시場市 16
모가지 18
동을배곶 말목장성에서20
개똥벌레 22
홍두견 꽃길 24
죽도어시장 26
형산강 27
화려한 만남 짧은 인연 28
호미반도 둘레길 30
역류 32
묵 34
동행 36
포항부추 38
제2부 사방연속무늬
동그라미 41
대니얼 송 크리스프 42
36 · 77 44
애마 46
꽃할배 바리스타 48
시인과 묵객 50
흙으로 돌아보다 52
간지럼 타는 나무 54
찔레꽃 55
용 귀를 뚫다 56
저녁 강변 58
1004 60
선인초 62
여덟시꽃 63
백일천하 64
동거 66
우주로 열리는 아침 68
보이차 69
흙으로 행복빚기 70
아버지와 땅콩 72
올해 벚꽃은 어찌 저리도 고울까 74
뚱딴지 75
옻 76
연극 77
벚꽃 마라톤 78
아내의 푸념 80
제3부 바람의 산
자은도 85
달 걸린 봉우리 86
바람의 산 88
비렁길 90
황매산* 철쭉 92
다탁 왕버들 94
계룡산 95
대청호 오백 리 길 96
시월 청도 98
은행나무와 낮달 100
창수령 102
어산불영산수유 106
무섬 108
불갑산석산화 109
도마령 110
월류봉 111
좌이산 112
은자 113
| 해설 | 여국현
세상을 유영하며 쓰는 삶의 노래 115
얼키고설킨 가슴
한 올 한 올 거미줄 같이 풀어내어
얼기설기 종이집 한 채
짓는다
2021년 가을
중메골 효명산방에서
제1부 포항 조감도
함께 13
짝 14
아랫부조 장시場市 16
모가지 18
동을배곶 말목장성에서20
개똥벌레 22
홍두견 꽃길 24
죽도어시장 26
형산강 27
화려한 만남 짧은 인연 28
호미반도 둘레길 30
역류 32
묵 34
동행 36
포항부추 38
제2부 사방연속무늬
동그라미 41
대니얼 송 크리스프 42
36 · 77 44
애마 46
꽃할배 바리스타 48
시인과 묵객 50
흙으로 돌아보다 52
간지럼 타는 나무 54
찔레꽃 55
용 귀를 뚫다 56
저녁 강변 58
1004 60
선인초 62
여덟시꽃 63
백일천하 64
동거 66
우주로 열리는 아침 68
보이차 69
흙으로 행복빚기 70
아버지와 땅콩 72
올해 벚꽃은 어찌 저리도 고울까 74
뚱딴지 75
옻 76
연극 77
벚꽃 마라톤 78
아내의 푸념 80
제3부 바람의 산
자은도 85
달 걸린 봉우리 86
바람의 산 88
비렁길 90
황매산* 철쭉 92
다탁 왕버들 94
계룡산 95
대청호 오백 리 길 96
시월 청도 98
은행나무와 낮달 100
창수령 102
어산불영산수유 106
무섬 108
불갑산석산화 109
도마령 110
월류봉 111
좌이산 112
은자 113
| 해설 | 여국현
세상을 유영하며 쓰는 삶의 노래 115
저자
저자
송준규
경북 구미에서 태어나 포항에 살고 있다.
· 2014년 포항소재문학상 시부문 최우수
· 2015년 《시인정신》 신인상
· 대한민국 서예문인화대전 초대작가
· (사)한국문인협회 포항지부 회원
· 2014년 포항소재문학상 시부문 최우수
· 2015년 《시인정신》 신인상
· 대한민국 서예문인화대전 초대작가
· (사)한국문인협회 포항지부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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