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클 사일러스(양장본 Hardcover)
Regular price
$24.72
Sale price
Regular price
✈️
Estimated delivery date 예상 배송일
Standard Shipping
불러오는 중...
주문일로부터 8-12 영업일
Express Shipping
불러오는 중...
주문일로부터 6-8 영업일
빅토리아 시기 ‘유령 이야기’의 대가 조셉 셰리던 르 파누의 대표작이다. 르 파누는 앤 래드클리프풍의 고딕 소설 양식을 따르면서도 인물의 전형성을 탈피해 래드클리프의 인물보다 훨씬 생생하고 개성 넘치는 인물을 만들어냈다. 또한 고딕의 초자연적인 판타지에서 벗어나 인물의 내면에 천착해 미묘한 심리 변화를 묘사하고 그에 상응하는 고딕적 배경을 세밀하고 빈틈없이 그림으로써 공포와 서스펜스를 극대화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작품은 고딕 소설과 센세이션 소설적 구조와 플롯에 전래 동화적 요소를 가미해 읽는 재미를 배가시킨다. 『빨간 모자』, 『헨젤과 그레텔』, 『미녀와 야수』, 『푸른 수염』 등의 전래 동화를 이용해 마녀와 늑대, 감금, 비밀의 열쇠, 미녀를 겁박하는 야수 모티프를 작품에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그러면서도 전래 동화의 전형성을 탈피하고 유일무이하고 개성 넘치는 인물을 창조했다. 그리하여 악당이지만 카리스마 넘치는 사일러스와 사악하면서도 우스꽝스러운 마담 드 라 루지에르는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독특한 존재감을 뿜어낸다.
그 외에도 『엉클 사일러스』는 19세기 후반에 윌키 콜린스나 아서 코난 도일 등의 작가에 의해 본격적으로 대두된 범죄소설, 또는 추리소설의 플롯을 이용한다. 물론 형사나 탐정이 나오지는 않지만 사일러스라는 인물이 지닌 미스터리를 밝히는 일 자체가 일관적인 플롯이 되고 그 사이에 잘못된 단서들, [닫힌 방] 살인사건, 등 추리소설의 요소를 적극 활용해 탄탄한 구조의 스릴러로서 서스펜스를 끝까지 유지한다.
작품은 또한 초기 고딕 소설에서 진일보한 면모, 독특한 면모를 보인다. 래드클리프 유파의 고딕 로맨스에서는 악당으로부터 주인공을 구하는 데 젊은 남성이 큰 역할을 하는 반면에, 이 소설에서는 주인공의 연인은 연인의 탈출에 아무런 역할을 하지 않는다. 대신 오직 주인공이 변화하는 과정에 관여하는 여성들의 힘에 의해서 주인공은 죽음의 성에서 벗어난다.
작품은 고딕 소설과 센세이션 소설적 구조와 플롯에 전래 동화적 요소를 가미해 읽는 재미를 배가시킨다. 『빨간 모자』, 『헨젤과 그레텔』, 『미녀와 야수』, 『푸른 수염』 등의 전래 동화를 이용해 마녀와 늑대, 감금, 비밀의 열쇠, 미녀를 겁박하는 야수 모티프를 작품에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그러면서도 전래 동화의 전형성을 탈피하고 유일무이하고 개성 넘치는 인물을 창조했다. 그리하여 악당이지만 카리스마 넘치는 사일러스와 사악하면서도 우스꽝스러운 마담 드 라 루지에르는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독특한 존재감을 뿜어낸다.
그 외에도 『엉클 사일러스』는 19세기 후반에 윌키 콜린스나 아서 코난 도일 등의 작가에 의해 본격적으로 대두된 범죄소설, 또는 추리소설의 플롯을 이용한다. 물론 형사나 탐정이 나오지는 않지만 사일러스라는 인물이 지닌 미스터리를 밝히는 일 자체가 일관적인 플롯이 되고 그 사이에 잘못된 단서들, [닫힌 방] 살인사건, 등 추리소설의 요소를 적극 활용해 탄탄한 구조의 스릴러로서 서스펜스를 끝까지 유지한다.
작품은 또한 초기 고딕 소설에서 진일보한 면모, 독특한 면모를 보인다. 래드클리프 유파의 고딕 로맨스에서는 악당으로부터 주인공을 구하는 데 젊은 남성이 큰 역할을 하는 반면에, 이 소설에서는 주인공의 연인은 연인의 탈출에 아무런 역할을 하지 않는다. 대신 오직 주인공이 변화하는 과정에 관여하는 여성들의 힘에 의해서 주인공은 죽음의 성에서 벗어난다.
Couldn't load pickup availability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 특징
1. 고딕 소설과 센세이션 소설, 전래 동화, 추리 소설 등 여러 장르가 결합하여 긴장감 넘치는 심리 스릴러가 되었다.
2. 플롯이 쉼 없이 클라이맥스를 향해 나아가고 각 에피소드는 전체 그림에 딱 들어맞는 퍼즐을 구성한다.
3. 여성 주인공의 1인칭 시점의 서술이 독자의 몰입도를 높이며 미스터리를 파헤치는 데 독자의 적극적인 추리를 유도한다.
4. 작품은 레이디 놀리스의 신랄하면서도 인간미 넘치는 언어, 사일러스의 품위 넘치면서도 차갑고 싸늘한 언어, 밀리센트의 상스럽지만 코믹한 언어, 마담 드 라 루지에르의 저속하지만 우스꽝스러운 언어 등 읽는 행위 자체를 즐겁게 만드는 텍스트다.
5. 작품은 탐욕스럽고 억압적인 가부장제의 가스라이팅에 맞서 여자들의 힘으로만 이루어낸 탈출의 드라마다.
◆ 줄거리
주인공 모드 루틴은 잉글랜드의 유서 깊은 귀족 집안 루틴 가문의 상속녀로 영지'놀'에서 은둔자 아버지 오스틴 루틴과 함께 산다. 모드는 가정교사 마담 드 라 루지에르가 입주한 이후 이유를 알 수 없이 시달림을 받는다. 큰 키, 움푹 팬 볼, 가발로 가린 대머리 등 전체적으로 강퍅한 인상의 마담은 심술궂고 교활한 여자다. 어느 날 모드는 마담과 함께 산책하는 길에 수상한 남자에게 희롱을 당하고, 또 훗날 무뢰한 일당에게 심각한 위협을 당하다가 일당과 집안 하인들 사이에 총격 싸움이 벌어지기도 한다. 이후 마담은 한밤중 오스틴의 서재 서랍을 몰래 뒤지는 일을 벌이다 해고된다.
그러다 어느 날 오스틴이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나고 모드는 아버지의 유언에 따라 성년이 될 때까지 더비셔에 사는 삼촌 사일러스 루틴의 저택에서 살게 된다. 모드에게 사일러스 삼촌은 저택의 초상화를 통해 접한 인물로, 항상 신비한 로맨스의 주인공이었고 우상이었다. 사일러스는 꿰뚫는 듯한 위험한 눈빛을 지닌 수려한 용모의 남자, 비밀스러운 과거를 가진 인물이다. 그렇게 모드는 아버지의 사촌인 레이디 놀리스와 스베덴보리 교도 닥터 브라이얼리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바트램-호프로 향한다.
무섭고 신비한 사일러스 삼촌은 스베덴보리 교파와 아편, 알 수 없는 자신만의 정신세계에 빠져 산다. 모드는 후견인 사일러스 삼촌의 방치 아래, 오직 선머슴 같은 사촌 밀리센트와 영지를 탐험하는 생활을 즐기게 된다. 그러나 무례하고 무도한 하인들에 의해 번번이 영지 울타리 밖으로 나가는 일이 저지당한다. 어느 날 나타난 밀리의 오빠 더들리는 상스럽고 무도함이 하인들과 다를 바 없다. 모드는 사촌 더들리를 보고 놀에서 있었던 불미스러운 사건을 떠올리지만 시치미를 떼는 그는 모드에게 추파를 던지기 시작한다. 더욱 놀라운 일은, 귀족의 품위가 차고 넘치는 사일러스가 무도하기 짝이 없는 아들 더들리를 영국에서 가장 훌륭한 청년이라고 추켜세우며 모드와 짝을 지어주려고 한다는 사실이다. 더들리의 희롱과 삼촌의 압박이 계속되는 와중에 어느 날 더들리의 비밀이 밝혀지고 더들리는 아버지에 의해 영지에서 쫓겨난다. 그리고 밀리는 사일러스의 명령에 따라 프랑스 기숙학교로 떠나게 되고 모드는 혼자 남는다.
설상가상으로 어느 밤 모드는 저택의 금지구역을 혼자 탐험하다 마담 드 라 루지에르를 발견한다. 모드의 하소연에도 꿈쩍도 하지 않는 사일러스는 저택에 닥칠 강제 집행을 피하기 위해 도피해야 한다는 구실을 대며 마담에게 프랑스로 모드를 데려갈 일을 맡긴다. 그렇게 모드는 마담과 함께 도버 해협을 건너기 위해 런던을 경유해 도버로 향한다. 여행길 내내 모드는 알 수 없이 피로하고 잠에서 깨기 어려운 상태에 빠진다. 깊은 밤 도버에 도착해 호텔로 든다. 그런데 호텔이 이상하다! 과연 여기가 호텔이 맞나? 알고 보니 모드는 바트램-호프의 사각형 안뜰을 바라보는 이층 방에 갇히게 된 것이다. 그곳은 예전 온 나라를 발칵 뒤집어놓았던 떠들썩한 살인사건이 벌어진 방이었다. 모드는 영원히 마담의 저주에, 사일러스 삼촌의 손아귀에서 벗어날 수 없는 운명인가? 커즌 모니카 놀리스는 모드를 구할 수 있을까?
1. 고딕 소설과 센세이션 소설, 전래 동화, 추리 소설 등 여러 장르가 결합하여 긴장감 넘치는 심리 스릴러가 되었다.
2. 플롯이 쉼 없이 클라이맥스를 향해 나아가고 각 에피소드는 전체 그림에 딱 들어맞는 퍼즐을 구성한다.
3. 여성 주인공의 1인칭 시점의 서술이 독자의 몰입도를 높이며 미스터리를 파헤치는 데 독자의 적극적인 추리를 유도한다.
4. 작품은 레이디 놀리스의 신랄하면서도 인간미 넘치는 언어, 사일러스의 품위 넘치면서도 차갑고 싸늘한 언어, 밀리센트의 상스럽지만 코믹한 언어, 마담 드 라 루지에르의 저속하지만 우스꽝스러운 언어 등 읽는 행위 자체를 즐겁게 만드는 텍스트다.
5. 작품은 탐욕스럽고 억압적인 가부장제의 가스라이팅에 맞서 여자들의 힘으로만 이루어낸 탈출의 드라마다.
◆ 줄거리
주인공 모드 루틴은 잉글랜드의 유서 깊은 귀족 집안 루틴 가문의 상속녀로 영지'놀'에서 은둔자 아버지 오스틴 루틴과 함께 산다. 모드는 가정교사 마담 드 라 루지에르가 입주한 이후 이유를 알 수 없이 시달림을 받는다. 큰 키, 움푹 팬 볼, 가발로 가린 대머리 등 전체적으로 강퍅한 인상의 마담은 심술궂고 교활한 여자다. 어느 날 모드는 마담과 함께 산책하는 길에 수상한 남자에게 희롱을 당하고, 또 훗날 무뢰한 일당에게 심각한 위협을 당하다가 일당과 집안 하인들 사이에 총격 싸움이 벌어지기도 한다. 이후 마담은 한밤중 오스틴의 서재 서랍을 몰래 뒤지는 일을 벌이다 해고된다.
그러다 어느 날 오스틴이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나고 모드는 아버지의 유언에 따라 성년이 될 때까지 더비셔에 사는 삼촌 사일러스 루틴의 저택에서 살게 된다. 모드에게 사일러스 삼촌은 저택의 초상화를 통해 접한 인물로, 항상 신비한 로맨스의 주인공이었고 우상이었다. 사일러스는 꿰뚫는 듯한 위험한 눈빛을 지닌 수려한 용모의 남자, 비밀스러운 과거를 가진 인물이다. 그렇게 모드는 아버지의 사촌인 레이디 놀리스와 스베덴보리 교도 닥터 브라이얼리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바트램-호프로 향한다.
무섭고 신비한 사일러스 삼촌은 스베덴보리 교파와 아편, 알 수 없는 자신만의 정신세계에 빠져 산다. 모드는 후견인 사일러스 삼촌의 방치 아래, 오직 선머슴 같은 사촌 밀리센트와 영지를 탐험하는 생활을 즐기게 된다. 그러나 무례하고 무도한 하인들에 의해 번번이 영지 울타리 밖으로 나가는 일이 저지당한다. 어느 날 나타난 밀리의 오빠 더들리는 상스럽고 무도함이 하인들과 다를 바 없다. 모드는 사촌 더들리를 보고 놀에서 있었던 불미스러운 사건을 떠올리지만 시치미를 떼는 그는 모드에게 추파를 던지기 시작한다. 더욱 놀라운 일은, 귀족의 품위가 차고 넘치는 사일러스가 무도하기 짝이 없는 아들 더들리를 영국에서 가장 훌륭한 청년이라고 추켜세우며 모드와 짝을 지어주려고 한다는 사실이다. 더들리의 희롱과 삼촌의 압박이 계속되는 와중에 어느 날 더들리의 비밀이 밝혀지고 더들리는 아버지에 의해 영지에서 쫓겨난다. 그리고 밀리는 사일러스의 명령에 따라 프랑스 기숙학교로 떠나게 되고 모드는 혼자 남는다.
설상가상으로 어느 밤 모드는 저택의 금지구역을 혼자 탐험하다 마담 드 라 루지에르를 발견한다. 모드의 하소연에도 꿈쩍도 하지 않는 사일러스는 저택에 닥칠 강제 집행을 피하기 위해 도피해야 한다는 구실을 대며 마담에게 프랑스로 모드를 데려갈 일을 맡긴다. 그렇게 모드는 마담과 함께 도버 해협을 건너기 위해 런던을 경유해 도버로 향한다. 여행길 내내 모드는 알 수 없이 피로하고 잠에서 깨기 어려운 상태에 빠진다. 깊은 밤 도버에 도착해 호텔로 든다. 그런데 호텔이 이상하다! 과연 여기가 호텔이 맞나? 알고 보니 모드는 바트램-호프의 사각형 안뜰을 바라보는 이층 방에 갇히게 된 것이다. 그곳은 예전 온 나라를 발칵 뒤집어놓았던 떠들썩한 살인사건이 벌어진 방이었다. 모드는 영원히 마담의 저주에, 사일러스 삼촌의 손아귀에서 벗어날 수 없는 운명인가? 커즌 모니카 놀리스는 모드를 구할 수 있을까?
목차
목차
저자의 말
엉클 사일런스
결말
옮긴이의 말
엉클 사일런스
결말
옮긴이의 말
저자
저자
조셉 셰리던 르 파누
조셉 셰리던 르 파누(1814~1873)는 아일랜드의 고딕, 미스터리, 호러 소설 작가이다. 르 파누는 1814년 더블린에서 신교도 목사 집안의 3남매 중 둘째로 태어났다. 더블린의 트리니티 칼리지에서 법학을 공부했으나 저널리즘과 문학에 뜻을 두고 대학 시절부터 글을 썼다. 1844년 수잔나 베넷과 결혼해 더블린 사교계에서 인기 있는 부부로 지냈으나 1858년 베넷이 죽고 르 파누는 사회에서 물러나 작품 활동에 전념했다. 이 시기에 『엉클 사일러스』를 비롯해 네 편의 장편을 썼다. 1859년 이후 《더블린 유니버시티 매거진》의 소유주이자 편집자로 활동했다.
르 파누는 빅토리아 시기 고딕 소설과 초자연적 장르 분야에서 가장 주요한 작가다. 그의 작품은 비평가들로부터 생생한 인물 구현, 대가다운 내러티브 기법 구사, 디테일이 살아있는 무대, 공포를 자아내는 불길한 전조의 전개, 개연성 있는 초자연적 요소의 활용 등으로 칭송받는다. 또한 초기 고딕과 대별되는 특징으로 인물의 예리한 심리 묘사를 들 수 있다. 그것이 바로 그가 '최초의 심리 스릴러'작가로 평가받는 이유다. 그의 소설 중 가장 유명한 『엉클 사일러스』와 「카밀라」, 『교회 묘지 옆에 있는 집』은 [닫힌 방] 미스터리로 평가받는다. 그 외에 주요 작품으로 『와일더의 손』(1864), 『유리잔 속에서 어둡게』(1872) 등이 있다.
르 파누는 빅토리아 시기 고딕 소설과 초자연적 장르 분야에서 가장 주요한 작가다. 그의 작품은 비평가들로부터 생생한 인물 구현, 대가다운 내러티브 기법 구사, 디테일이 살아있는 무대, 공포를 자아내는 불길한 전조의 전개, 개연성 있는 초자연적 요소의 활용 등으로 칭송받는다. 또한 초기 고딕과 대별되는 특징으로 인물의 예리한 심리 묘사를 들 수 있다. 그것이 바로 그가 '최초의 심리 스릴러'작가로 평가받는 이유다. 그의 소설 중 가장 유명한 『엉클 사일러스』와 「카밀라」, 『교회 묘지 옆에 있는 집』은 [닫힌 방] 미스터리로 평가받는다. 그 외에 주요 작품으로 『와일더의 손』(1864), 『유리잔 속에서 어둡게』(1872) 등이 있다.
Payment & Security
Payment methods
Your payment information is processed securely. We do not store credit card details nor have access to your credit card information.
$99 이상 무료 배송
3% 리워드 크레딧 적립
Secure Pay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