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꼽 두 개인 여자(동남아시아 문학총서 4)(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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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문학사에서 닉 호아킨은 단 한 줄의 문장으로 요약된다.
“그는 20세기 최고의 필리핀 작가다.”
필리핀 문학에는 그의 문체만 일컫는 용어가 있다. ‘호아키네스트(Joquinesque)’
그의 장르는 이렇게 정의된다. ‘열대 고딕(Tropical Gothic)’
10대 후반의 젊은 나이에 등단한 천재 작가 닉 호아킨의 초기 대표작, 일곱 편의 단편 소설을 통해 필리핀 사회와 문화, 사람을 만난다.
동남아시아문학총서는 한세예스24문화재단이 동남아시아 각국에서 호평받은 현대 문학 작품을 선별해 소개하는 시리즈다. 지난 2022년 국내 최초로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등에서 호평받은 근현대문학 3권을 번역·출판했다. 2025년에는 지난해 75주년을 맞은 한국과 필리핀의 수교를 기념하고 필리핀의 다채로운 문화와 고유의 역사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필리핀 근현대문학을 국내 독자에게 소개하고자 한다.
동남아시아문학총서 시리즈 네 번째 도서는 필리핀 대표 국민 작가 ‘‘닉 호아킨(Nick Joaquin)’의 《배꼽 두 개인 여자》 다. 필리핀 사회와 문화, 정체성을 독창적인 서사로 그려낸 〈삼대〉, 〈죽어가는 탕아의 전설〉, 〈성 실베스트레의 미사〉, 〈하지〉, 〈메이데이 전야〉, 〈배꼽 두 개인 여자〉, 〈의장대〉 등 일곱 편의 단편 소설로 구성됐다. 대표 단편 소설인 《배꼽 두 개인 여자》 는 배꼽이 두 개임을 주장하며 자신의 삶과 정체성에 대해 혼란과 특별함을 동시에 느끼는 주인공 ‘콘차 비달(Concha Vidal)’이 의사이자 신부인 ‘페페 몬손(Pepe Monson)’과 나누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소설은 콘차 비달이 겪는 심리적 불안과 정체성의 혼란을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다. 콘차 비달이라는 개인의 이야기를 통해 필리핀이 겪은 역사적 상처를 문학적으로 재구성해 필리핀 식민지 역사와 독립 이후의 정체성 혼란을 엿볼 수 있다.
“그는 20세기 최고의 필리핀 작가다.”
필리핀 문학에는 그의 문체만 일컫는 용어가 있다. ‘호아키네스트(Joquinesque)’
그의 장르는 이렇게 정의된다. ‘열대 고딕(Tropical Gothic)’
10대 후반의 젊은 나이에 등단한 천재 작가 닉 호아킨의 초기 대표작, 일곱 편의 단편 소설을 통해 필리핀 사회와 문화, 사람을 만난다.
동남아시아문학총서는 한세예스24문화재단이 동남아시아 각국에서 호평받은 현대 문학 작품을 선별해 소개하는 시리즈다. 지난 2022년 국내 최초로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등에서 호평받은 근현대문학 3권을 번역·출판했다. 2025년에는 지난해 75주년을 맞은 한국과 필리핀의 수교를 기념하고 필리핀의 다채로운 문화와 고유의 역사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필리핀 근현대문학을 국내 독자에게 소개하고자 한다.
동남아시아문학총서 시리즈 네 번째 도서는 필리핀 대표 국민 작가 ‘‘닉 호아킨(Nick Joaquin)’의 《배꼽 두 개인 여자》 다. 필리핀 사회와 문화, 정체성을 독창적인 서사로 그려낸 〈삼대〉, 〈죽어가는 탕아의 전설〉, 〈성 실베스트레의 미사〉, 〈하지〉, 〈메이데이 전야〉, 〈배꼽 두 개인 여자〉, 〈의장대〉 등 일곱 편의 단편 소설로 구성됐다. 대표 단편 소설인 《배꼽 두 개인 여자》 는 배꼽이 두 개임을 주장하며 자신의 삶과 정체성에 대해 혼란과 특별함을 동시에 느끼는 주인공 ‘콘차 비달(Concha Vidal)’이 의사이자 신부인 ‘페페 몬손(Pepe Monson)’과 나누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소설은 콘차 비달이 겪는 심리적 불안과 정체성의 혼란을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다. 콘차 비달이라는 개인의 이야기를 통해 필리핀이 겪은 역사적 상처를 문학적으로 재구성해 필리핀 식민지 역사와 독립 이후의 정체성 혼란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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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필리핀 문학의 거장 닉 호아킨이 선사하는 독창적이고 매혹적인 이야기, 《배꼽 두 개인 여자》 가 드디어 한국 독자들을 만납니다.
《배꼽 두 개인 여자》 는 단순히 독특한 설정에 그치지 않고, 필리핀 독립 전쟁과 미국 식민 통치의 상흔을 가족사와 개인적 갈등 속에 녹여냅니다. 이 작품 속에서 두 배꼽을 가진 여자는 단순한 신체적 기이함을 넘어서, 분열된 정체성과 치유되지 않은 과거를 상징합니다.
과거와 현재가 얽히는 대화 속에서 호아킨은 필리핀 민족의 상처와 꿈, 희망을 날카롭고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냅니다.
호아킨은 인간 본연의 복잡성을 조명하는 동시에, 식민주의와 정체성, 가족과 사랑이라는 보편적 주제를 다루며 한국 독자들에게 깊은 공감을 이끌어내고, 정체성에 대한 심도깊은 질문을 던집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단순히 닉 호아킨의 세계를 탐험하는 것을 넘어, 필리핀이라는 다층적이고 매혹적인 문화와 역사를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지금 바로 이 놀라운 세계로 발을 내디뎌 보세요. 닉 호아킨이 그린 필리핀의 진정한 얼굴을 만날 차례입니다.
《배꼽 두 개인 여자》 는 단순히 독특한 설정에 그치지 않고, 필리핀 독립 전쟁과 미국 식민 통치의 상흔을 가족사와 개인적 갈등 속에 녹여냅니다. 이 작품 속에서 두 배꼽을 가진 여자는 단순한 신체적 기이함을 넘어서, 분열된 정체성과 치유되지 않은 과거를 상징합니다.
과거와 현재가 얽히는 대화 속에서 호아킨은 필리핀 민족의 상처와 꿈, 희망을 날카롭고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냅니다.
호아킨은 인간 본연의 복잡성을 조명하는 동시에, 식민주의와 정체성, 가족과 사랑이라는 보편적 주제를 다루며 한국 독자들에게 깊은 공감을 이끌어내고, 정체성에 대한 심도깊은 질문을 던집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단순히 닉 호아킨의 세계를 탐험하는 것을 넘어, 필리핀이라는 다층적이고 매혹적인 문화와 역사를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지금 바로 이 놀라운 세계로 발을 내디뎌 보세요. 닉 호아킨이 그린 필리핀의 진정한 얼굴을 만날 차례입니다.
목차
목차
서문
1. 삼대
2. 죽어가는 탕아의 전설
3. 성 실베스트레의 미사
4. 하지
5. 메이데이 전야
6. 배꼽 두 개인 여자
7. 의장대
작품 해설
추천 도서
감사의 글
닉 호아킨 연보
옮긴이 소개
1. 삼대
2. 죽어가는 탕아의 전설
3. 성 실베스트레의 미사
4. 하지
5. 메이데이 전야
6. 배꼽 두 개인 여자
7. 의장대
작품 해설
추천 도서
감사의 글
닉 호아킨 연보
옮긴이 소개
저자
저자
닉 호아킨
(Nick Joaquin)
1917년 5월 4일 필리핀 마닐라의 부촌 파코에서 태어났으며 본명은 니코메데스 호아킨 이 마르케즈(Nico-medes Joqauin y Marquez)다. 일찌감치 문학적 재능을 보였던 호아킨은 14세에 학교를 자퇴하고 17세부터 단편 소설, 에세이, 시 등을 발표하며 문학가로서 명성을 쌓아갔다. 20대에 이미 전국적으로 유명해진 그는 1950년대부터 언론인으로도 일했다.
1940년대부터 1960년대 중반, 즉 20~40대에 발표한 작품들로 호아킨은 '이야기꾼으로서 정점에 이르렀다'라는 평가를 받았다. 필리핀 사회와 역사, 문화, 정체성을 초현실적으로 그려낸 자신의 문학 세계를 호아킨은 '열대 고딕'이라는 용어를 직접 만들어 칭했다. 대표작 〈배꼽 두 개인 여자〉는 1957년 하퍼출판사의 지원을 받아 집필되었는데, 이를 계기로 호아킨은 국제적으로 알려졌다. 또한 1965, 2017년 영화화된 〈필리핀 예술가의 초상〉을 비롯하여 호아킨의 여러 작품이 현재까지도 꾸준히 연극과 영화로 제작되고 있다.
호아킨은 평생 수많은 상을 거머쥐었다. 필리핀 대표 소설상인 해리스톤힐상을 제정 첫해인 1961년 받았고, '필리핀의 퓰리처상'이라 불리는 돈 카를로스 팔랑카 기념 문학상을 세 차례 받았을 뿐 아니라, 1976년 '필리핀 국민 예술가'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1996년에는 '작가로서 60년 동안 필리핀인의 몸과 영혼의 신비를 탐구한 공로'로 라몬 막사이사이상을 받았다.
1917년 5월 4일 필리핀 마닐라의 부촌 파코에서 태어났으며 본명은 니코메데스 호아킨 이 마르케즈(Nico-medes Joqauin y Marquez)다. 일찌감치 문학적 재능을 보였던 호아킨은 14세에 학교를 자퇴하고 17세부터 단편 소설, 에세이, 시 등을 발표하며 문학가로서 명성을 쌓아갔다. 20대에 이미 전국적으로 유명해진 그는 1950년대부터 언론인으로도 일했다.
1940년대부터 1960년대 중반, 즉 20~40대에 발표한 작품들로 호아킨은 '이야기꾼으로서 정점에 이르렀다'라는 평가를 받았다. 필리핀 사회와 역사, 문화, 정체성을 초현실적으로 그려낸 자신의 문학 세계를 호아킨은 '열대 고딕'이라는 용어를 직접 만들어 칭했다. 대표작 〈배꼽 두 개인 여자〉는 1957년 하퍼출판사의 지원을 받아 집필되었는데, 이를 계기로 호아킨은 국제적으로 알려졌다. 또한 1965, 2017년 영화화된 〈필리핀 예술가의 초상〉을 비롯하여 호아킨의 여러 작품이 현재까지도 꾸준히 연극과 영화로 제작되고 있다.
호아킨은 평생 수많은 상을 거머쥐었다. 필리핀 대표 소설상인 해리스톤힐상을 제정 첫해인 1961년 받았고, '필리핀의 퓰리처상'이라 불리는 돈 카를로스 팔랑카 기념 문학상을 세 차례 받았을 뿐 아니라, 1976년 '필리핀 국민 예술가'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1996년에는 '작가로서 60년 동안 필리핀인의 몸과 영혼의 신비를 탐구한 공로'로 라몬 막사이사이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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