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을 만들면 시가 온다
요리하는 시인 김명지 산문집
Regular price
$18.54
Sale price
Regular price
✈️
Estimated delivery date 예상 배송일
Standard Shipping
불러오는 중...
주문일로부터 8-12 영업일
Express Shipping
불러오는 중...
주문일로부터 6-8 영업일
‘요리하는 시인’이라는 별호를 가진 김명지의
사계절 음식에 얽힌 추억과 향수의 레시피!
여름부터 가을과 겨울 그리고 봄까지, 사계절을 지나며 시인 김명지가 계절별 음식과 연관된 일화를 추억하고 그 음식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
여름에 찾아간 각연사 비로자나불에서 너무 이른 나이에 이별한 엄마의 모습을 발견한 시인은 푸릇한 돌나물을 다듬던 엄마를 추억하며, 돌나물 물김치 담그는 방법을 알려준다. 또 시인이 자란 강원도의 대표 음식이라고 할 수 있는 감자로 만드는 감자옹심이. 치매를 앓은 시아버지와의 추억이 가득한 머위탕을 만들며 힘들었지만 가끔 그리워지는 풍경을 떠올린다.
가을 정선 은혜식당에서 처음 먹어보고 만들어본 구수하고 시원한 메밀국죽, 엄마 돌아가시고 그 슬픔으로 힘들어하던 시인에게 친구가 아버지의 돈을 훔쳐내어 사준 위로와 회복의 전복죽, 일류 중 일류의 솜씨를 보여준 엄마의 회무침을 따라 만들어보는 낙지 초무침의 시인만의 비법은 청양고추다.
겨울 엄마의 고향 돌산에서 보내온 화물 속 시인이 기다리던 고구마빼떼기를 넣은 팥죽, 입동 지나 고사리를 깔고 조기를 얹어 끓이는 고사리 조기조림은 무어라 말하기 힘든 게미가 있는 반찬이자 술안주라고 한다. 겨울이면 빼놓을 수 없는 김장,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엄마의 김치를 먹고 자란 시인은 겨우내 잘 익혀 목련꽃 피는 봄날 꺼내 먹는 명태김치 담그는 법을 알려준다.
봄에 세설원에서 구워 먹는 새치는 어릴 적 밥상머리에서 강릉 부자가 새치 껍질에 밥 싸먹느라 망했다는 이야기를 떠오르게 하고, 봄이 오면 1머위 2냉이 3쑥이라고 생각하는 시인이 너무 좋아하는 머위나물과 햇살그물 이야기를 들려준다.
덧붙여 음식을 더 맛나게 해주는 베이스가 되는 육수 만드는 법도 들어 있다.
사계절 음식에 얽힌 추억과 향수의 레시피!
여름부터 가을과 겨울 그리고 봄까지, 사계절을 지나며 시인 김명지가 계절별 음식과 연관된 일화를 추억하고 그 음식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
여름에 찾아간 각연사 비로자나불에서 너무 이른 나이에 이별한 엄마의 모습을 발견한 시인은 푸릇한 돌나물을 다듬던 엄마를 추억하며, 돌나물 물김치 담그는 방법을 알려준다. 또 시인이 자란 강원도의 대표 음식이라고 할 수 있는 감자로 만드는 감자옹심이. 치매를 앓은 시아버지와의 추억이 가득한 머위탕을 만들며 힘들었지만 가끔 그리워지는 풍경을 떠올린다.
가을 정선 은혜식당에서 처음 먹어보고 만들어본 구수하고 시원한 메밀국죽, 엄마 돌아가시고 그 슬픔으로 힘들어하던 시인에게 친구가 아버지의 돈을 훔쳐내어 사준 위로와 회복의 전복죽, 일류 중 일류의 솜씨를 보여준 엄마의 회무침을 따라 만들어보는 낙지 초무침의 시인만의 비법은 청양고추다.
겨울 엄마의 고향 돌산에서 보내온 화물 속 시인이 기다리던 고구마빼떼기를 넣은 팥죽, 입동 지나 고사리를 깔고 조기를 얹어 끓이는 고사리 조기조림은 무어라 말하기 힘든 게미가 있는 반찬이자 술안주라고 한다. 겨울이면 빼놓을 수 없는 김장,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엄마의 김치를 먹고 자란 시인은 겨우내 잘 익혀 목련꽃 피는 봄날 꺼내 먹는 명태김치 담그는 법을 알려준다.
봄에 세설원에서 구워 먹는 새치는 어릴 적 밥상머리에서 강릉 부자가 새치 껍질에 밥 싸먹느라 망했다는 이야기를 떠오르게 하고, 봄이 오면 1머위 2냉이 3쑥이라고 생각하는 시인이 너무 좋아하는 머위나물과 햇살그물 이야기를 들려준다.
덧붙여 음식을 더 맛나게 해주는 베이스가 되는 육수 만드는 법도 들어 있다.
Couldn't load pickup availability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나는 시를 쓰듯 음식을 만든다 시와 음식은 다르지만 같다"
13년이라는 짧은 시간만을 함께한 엄마의 나눔을 즐기시던 손맛과 감각적인 혀의 미각을 그대로 물려받은 김명지 시인의 산문집이다. 한 권의 책 속에 수필과 시 그리고 음식 레시피와 사진까지, 서로 다른 종류의 글이 어우러져 시인이 만들어 소개하는 음식처럼 정겹고 다정다감한 읽는 맛 보는 기쁨을 선사한다.
사계절 음식들과 연관된 이야기를 풀어놓는 글과 사진은 '내게 음식은 그리움'이라고 말하는 시인의 말처럼, 그리움과 향수鄕愁가 넘쳐흐른다. 어린 시절 '함박눈이 펑펑 내리는 날에도 두 손에서 김이 모락모락 나던 여인 사계절 내내 두 손은 심장처럼 펄떡거리며 뜨거웠다'는 엄마와 엄마가 해준 음식을 향한 애절한 그리움과 자란 곳과 살면서 만나 겪은 사람들과의 추억과 먹었고 만들었던 음식에 대한 사연과 향수가 글마다 배어 있다.
시인이 시처럼 써내려간 수필과 시와 함께 사계절 제철 재료로 만든 우리 음식을 맛볼 수 있는데, 여느 요리책에서 볼 수 있는 음식들이 아니다. 여수에서 태어나 속초에서 자란 시인이 소개하는 음식에는 두 지역의 향토색이 드러나 있으며, 우리가 흔히 접하는 음식이 아니어서 귀하다. 머위탕, 절인 도루묵찌개, 메밀국죽, 고사리 조기조림과 고사리 조기매운탕, 쇠미역 게찌개, 머위나물 등 어떤 음식일지 호기심이 이는데, 쉽게 들어본 이름이 아니라 하여 만드는 방법도 어려운 것은 아니다. 김명지 시인이 알려주는 '다정다감 레시피'는 레시피마저 시처럼 읽히는데, 재료를 다루는 방법부터 만드는 방법과 어떤 때 어떻게 먹으면 좋은지 하는 팁까지를 아주 쉬운 말로 설명해주어 누구든 쉽게 도전해보게 만든다.
이 책을 읽고 시인의 간절한 바람처럼, "내가 조리하고 먹은 이 음식이 독자들에게 대리만족으로 위로가 되고, 혹자는 재료를 구해 만들어 먹고 건강한 사계절을 경험해보시길 권한다."
13년이라는 짧은 시간만을 함께한 엄마의 나눔을 즐기시던 손맛과 감각적인 혀의 미각을 그대로 물려받은 김명지 시인의 산문집이다. 한 권의 책 속에 수필과 시 그리고 음식 레시피와 사진까지, 서로 다른 종류의 글이 어우러져 시인이 만들어 소개하는 음식처럼 정겹고 다정다감한 읽는 맛 보는 기쁨을 선사한다.
사계절 음식들과 연관된 이야기를 풀어놓는 글과 사진은 '내게 음식은 그리움'이라고 말하는 시인의 말처럼, 그리움과 향수鄕愁가 넘쳐흐른다. 어린 시절 '함박눈이 펑펑 내리는 날에도 두 손에서 김이 모락모락 나던 여인 사계절 내내 두 손은 심장처럼 펄떡거리며 뜨거웠다'는 엄마와 엄마가 해준 음식을 향한 애절한 그리움과 자란 곳과 살면서 만나 겪은 사람들과의 추억과 먹었고 만들었던 음식에 대한 사연과 향수가 글마다 배어 있다.
시인이 시처럼 써내려간 수필과 시와 함께 사계절 제철 재료로 만든 우리 음식을 맛볼 수 있는데, 여느 요리책에서 볼 수 있는 음식들이 아니다. 여수에서 태어나 속초에서 자란 시인이 소개하는 음식에는 두 지역의 향토색이 드러나 있으며, 우리가 흔히 접하는 음식이 아니어서 귀하다. 머위탕, 절인 도루묵찌개, 메밀국죽, 고사리 조기조림과 고사리 조기매운탕, 쇠미역 게찌개, 머위나물 등 어떤 음식일지 호기심이 이는데, 쉽게 들어본 이름이 아니라 하여 만드는 방법도 어려운 것은 아니다. 김명지 시인이 알려주는 '다정다감 레시피'는 레시피마저 시처럼 읽히는데, 재료를 다루는 방법부터 만드는 방법과 어떤 때 어떻게 먹으면 좋은지 하는 팁까지를 아주 쉬운 말로 설명해주어 누구든 쉽게 도전해보게 만든다.
이 책을 읽고 시인의 간절한 바람처럼, "내가 조리하고 먹은 이 음식이 독자들에게 대리만족으로 위로가 되고, 혹자는 재료를 구해 만들어 먹고 건강한 사계절을 경험해보시길 권한다."
목차
목차
프롤로그_짧은 시간의 긴 기억
여름 the song is 얼마 줄까
돌나물 물김치-각연사 비로자나불
감자옹심이-연모
머위탕-the song is 얼마 줄까
광어를 베이스로 한 날치알과 무순을 곁들인 회무침
절인 도루묵찌개-갸륵한 찌개
가을 내가 너를 사랑한다
메밀국죽-정선
시래기 된장, 시래깃국 또는 시락국-기도
전복죽-문애
낙지초무침-내가 너를 사랑한다는 말(꼬마 이야기)
밥 이야기-아침(옴 따레 뚜따레)
겨울 끝내, 사랑
도치알탕-상백의 사랑
팥죽-고구마빼떼기를 아세요
입동 지나, 고사리 조기조림
쇠미역 게찌개-경칩 이야기
김장 이야기-명태김치(조기김치 또는 갈치김치)
봄 햇살그물
가자미조림, 가자미 미역국 또는 도다리쑥국-백석도 가자미를 좋아했다
미역국-첫날 밤 둘째 날 밤 그리고 마지막 밤
국수 이야기-호랑지빠귀와 보성 나들이
새치 이야기-세설원에서 밥상을 받다
머위나물-햇살그물
육수 이야기
쌀뜨물
다시마
양파와 양파껍질
구운 대파와 파뿌리
에필로그_봄이 왔다
여름 the song is 얼마 줄까
돌나물 물김치-각연사 비로자나불
감자옹심이-연모
머위탕-the song is 얼마 줄까
광어를 베이스로 한 날치알과 무순을 곁들인 회무침
절인 도루묵찌개-갸륵한 찌개
가을 내가 너를 사랑한다
메밀국죽-정선
시래기 된장, 시래깃국 또는 시락국-기도
전복죽-문애
낙지초무침-내가 너를 사랑한다는 말(꼬마 이야기)
밥 이야기-아침(옴 따레 뚜따레)
겨울 끝내, 사랑
도치알탕-상백의 사랑
팥죽-고구마빼떼기를 아세요
입동 지나, 고사리 조기조림
쇠미역 게찌개-경칩 이야기
김장 이야기-명태김치(조기김치 또는 갈치김치)
봄 햇살그물
가자미조림, 가자미 미역국 또는 도다리쑥국-백석도 가자미를 좋아했다
미역국-첫날 밤 둘째 날 밤 그리고 마지막 밤
국수 이야기-호랑지빠귀와 보성 나들이
새치 이야기-세설원에서 밥상을 받다
머위나물-햇살그물
육수 이야기
쌀뜨물
다시마
양파와 양파껍질
구운 대파와 파뿌리
에필로그_봄이 왔다
저자
저자
김명지
바다를 벗어나는 일이 산을 벗어나는 일이 일어날 거 같지 않았다
오페라 가수가 꿈이었던 소녀는 약 만드는 사람이 되었고 김밥을 곁들이는?카페테리아 사장이 되었고 결혼을 했고 놓친 공부를 하겠다며 여기저기 발품을 팔기도 했다
세상은 너무 넓고 하고 싶은 일들은 키 높이를 달리하며 순서 없이 다가왔는데 운명은 그녀를 쉬이 그 길로 인도하지 않았다
시간차 공격으로 집안에?세 명의 환자가 생겼고 공부와 하고픈 일은 환자 돌봄 뒤로 기약도 없이 밀렸다 환자와 함께 사는 일은 어려서부터 엄마 치마꼬리를 잡고 궁금해하던 여러 음식에 집중하게 했고 천연식 자연식 저염식 무조미료 유기농 작물과 온갖 효소에 빠져들게 했다. 치매 걸린 시아버지를 위한 오방색 위주의 나물과 찜과 국 잡곡밥은 후에 효소밥상 전문점의 메뉴를 짜는 일을 하는 단초가 되었다?
시인이 되었고 음식 만들고 나누기에 더 빠져 들게 되었다.
시집《세상 모든 사랑은 붉어라》를 냈다
오페라 가수가 꿈이었던 소녀는 약 만드는 사람이 되었고 김밥을 곁들이는?카페테리아 사장이 되었고 결혼을 했고 놓친 공부를 하겠다며 여기저기 발품을 팔기도 했다
세상은 너무 넓고 하고 싶은 일들은 키 높이를 달리하며 순서 없이 다가왔는데 운명은 그녀를 쉬이 그 길로 인도하지 않았다
시간차 공격으로 집안에?세 명의 환자가 생겼고 공부와 하고픈 일은 환자 돌봄 뒤로 기약도 없이 밀렸다 환자와 함께 사는 일은 어려서부터 엄마 치마꼬리를 잡고 궁금해하던 여러 음식에 집중하게 했고 천연식 자연식 저염식 무조미료 유기농 작물과 온갖 효소에 빠져들게 했다. 치매 걸린 시아버지를 위한 오방색 위주의 나물과 찜과 국 잡곡밥은 후에 효소밥상 전문점의 메뉴를 짜는 일을 하는 단초가 되었다?
시인이 되었고 음식 만들고 나누기에 더 빠져 들게 되었다.
시집《세상 모든 사랑은 붉어라》를 냈다
Payment & Security
Payment methods
Your payment information is processed securely. We do not store credit card details nor have access to your credit card information.
$99 이상 무료 배송
3% 리워드 크레딧 적립
Secure Pay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