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엄마의 그림일기
나에게 로컬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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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엄마의 그림일기』는 도시 생활에 지친 두 아이의 엄마가 아무 대책도 없이 로컬로 이주해서 먹고 살기 위한 소소한 생업과 도전, 아이들과 함께 살기 위한 궁리, 자신의 완전한 행복을 위한 모색, 공동체로 함께 살기 위한 시도, 지방 사람들의 지방 소멸에 대한 고민들을 기록하며 지역 사람이 되어가는 과정을 글과 그림으로 담았다.
〈민중의 소리〉에 1년 6개월간 홍천생활을 연재하며 발견한 로컬의 재발견. 때로는 동네 옥수수를 파는 옥시기 장수로, 마을 축제를 기획하는 기획자로, 지역의 자료를 수집하고 기록하는 아키비스트로, 책이나 홍보자료를 뚝딱 만들어 내는 디자이너로, 상상너머 공간의 푸근한 안주인으로, 동네 아이들의 친근한 이모로 쉼 없이 변신하며 서서히 지역에 스며들고 있는 홍천엄마의 이야기를 그림과 함께 만나보세요!
〈민중의 소리〉에 1년 6개월간 홍천생활을 연재하며 발견한 로컬의 재발견. 때로는 동네 옥수수를 파는 옥시기 장수로, 마을 축제를 기획하는 기획자로, 지역의 자료를 수집하고 기록하는 아키비스트로, 책이나 홍보자료를 뚝딱 만들어 내는 디자이너로, 상상너머 공간의 푸근한 안주인으로, 동네 아이들의 친근한 이모로 쉼 없이 변신하며 서서히 지역에 스며들고 있는 홍천엄마의 이야기를 그림과 함께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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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어느 날 지방에 도착한 이생망 엄마의 인생 개척기!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시키는 로컬의 재발견
'이대로 죽는 것보다 낫겠지' 하며 어디에 있는지도 몰랐던 홍천행을 선택한 작가는 아무것도 없는 줄 알았던 지역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상상하게 된다. 우선 가족들과 세끼 밥을 지어 먹는 것을 시작으로 자연을 바라보며 이웃을 만나는 과정에서 몸과 마음이 회복됨을 느끼고, 아무것도 없는 줄 알았던 로컬에서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발견하고 실현하기 시작한다.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도시 언저리의 삶을 포기하고 어디에 있는지도 몰랐던 홍천으로 향한 작가는 가족들과 세끼 밥을 지어 먹고, 논과 들을 바라보며, 믿을 만한 이웃을 만나는 과정에서 마음과 몸이 회복되는 과정을 가진다.
한 다리 건너면 다 아는, 몇 다리만 건너면 마침내 한 가족이 되는 지방 소도시에 스며들 듯 적응하며 외부인의 눈으로 아무것도 아닌 평범한 것을 새롭게 바라보고 새로운 의미를 창조해 내려는 시도는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아이들은 같이 놀아야 하니 놀이 언어부터 배우고 그다음으로 학교에 있는 잣나무 아래에서 작년 가을에 떨어진 잣을 주워 돌로 깨뜨려 먹는 걸 배웠다. 친구들은 잘도 까서 먹는데 우리 아이들은 깰 때 힘 조절이 서툴러 잣까지 뭉개져 버린다. 숲 향기 가득한 잣 맛을 아는 아이만이 아는 그 미묘한 힘의 차이란... 나는 우리 아이들이 부지런히 잣 까기를 연습해서 껍질만 깨지고 잣은 상하지 않을 만큼의 힘주기를 몸으로 터득하기를 간절히 바라게 되었다.
- 본문 중에서
두 아이의 엄마인 작가는 아이들을 시골의 작은 학교에 보내며 새로운 세계를 만나게 된다. 아이들은 거름 냄새를 맡으며 학교에 다니며 비가 오는 날에는 우산을 쓰고 논과 밭 사이를 산책하고 직접 텃밭에서 키운 상추를 뜯어 학교 뒷마당에서 삼겹살을 구워 먹기도 한다. 도시보다는 더 여유롭게 시간과 장소를 향유하면서 수많은 사람 중에 한 명이 아니라 자기 자신이 되어 스스로를 찬찬히 살펴보고 가능성을 더 이끌어내는 그런 교육이 로컬에 있었다.
마을에서 부모들이 함께 자연스럽게 공동체로 형성되며 '친구 따라 강남 가기 대작전'으로 아이를 키우는 모습은 슬기로웠고 몇 가정만 모여도 눈덩이처럼 더 다양한 세계가 만들어졌다.
로컬에 대한 새로운 시각은 먹고사는 문제에도 적용되었다. 마을의 버려진 마을회관을 재생하여 마을의 여성들과 함께 사회적기업을 만들고 마을 농산물 유통, 지역 아카이브, 커뮤니티 사업 등 '자조' 말고 '자부심'을 만들어가는 여성들의 로컬 비즈니스 이야기도 눈여겨볼 일이다.
〈홍천 엄마의 그림일기〉는 우리가 경험하지 못한 변방의 세계, 로컬의 재발견을 통해 세상을 좀 더 천천히 바라보고,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는 마음을 갖게 해줄 것이다.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시키는 로컬의 재발견
'이대로 죽는 것보다 낫겠지' 하며 어디에 있는지도 몰랐던 홍천행을 선택한 작가는 아무것도 없는 줄 알았던 지역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상상하게 된다. 우선 가족들과 세끼 밥을 지어 먹는 것을 시작으로 자연을 바라보며 이웃을 만나는 과정에서 몸과 마음이 회복됨을 느끼고, 아무것도 없는 줄 알았던 로컬에서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발견하고 실현하기 시작한다.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도시 언저리의 삶을 포기하고 어디에 있는지도 몰랐던 홍천으로 향한 작가는 가족들과 세끼 밥을 지어 먹고, 논과 들을 바라보며, 믿을 만한 이웃을 만나는 과정에서 마음과 몸이 회복되는 과정을 가진다.
한 다리 건너면 다 아는, 몇 다리만 건너면 마침내 한 가족이 되는 지방 소도시에 스며들 듯 적응하며 외부인의 눈으로 아무것도 아닌 평범한 것을 새롭게 바라보고 새로운 의미를 창조해 내려는 시도는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아이들은 같이 놀아야 하니 놀이 언어부터 배우고 그다음으로 학교에 있는 잣나무 아래에서 작년 가을에 떨어진 잣을 주워 돌로 깨뜨려 먹는 걸 배웠다. 친구들은 잘도 까서 먹는데 우리 아이들은 깰 때 힘 조절이 서툴러 잣까지 뭉개져 버린다. 숲 향기 가득한 잣 맛을 아는 아이만이 아는 그 미묘한 힘의 차이란... 나는 우리 아이들이 부지런히 잣 까기를 연습해서 껍질만 깨지고 잣은 상하지 않을 만큼의 힘주기를 몸으로 터득하기를 간절히 바라게 되었다.
- 본문 중에서
두 아이의 엄마인 작가는 아이들을 시골의 작은 학교에 보내며 새로운 세계를 만나게 된다. 아이들은 거름 냄새를 맡으며 학교에 다니며 비가 오는 날에는 우산을 쓰고 논과 밭 사이를 산책하고 직접 텃밭에서 키운 상추를 뜯어 학교 뒷마당에서 삼겹살을 구워 먹기도 한다. 도시보다는 더 여유롭게 시간과 장소를 향유하면서 수많은 사람 중에 한 명이 아니라 자기 자신이 되어 스스로를 찬찬히 살펴보고 가능성을 더 이끌어내는 그런 교육이 로컬에 있었다.
마을에서 부모들이 함께 자연스럽게 공동체로 형성되며 '친구 따라 강남 가기 대작전'으로 아이를 키우는 모습은 슬기로웠고 몇 가정만 모여도 눈덩이처럼 더 다양한 세계가 만들어졌다.
로컬에 대한 새로운 시각은 먹고사는 문제에도 적용되었다. 마을의 버려진 마을회관을 재생하여 마을의 여성들과 함께 사회적기업을 만들고 마을 농산물 유통, 지역 아카이브, 커뮤니티 사업 등 '자조' 말고 '자부심'을 만들어가는 여성들의 로컬 비즈니스 이야기도 눈여겨볼 일이다.
〈홍천 엄마의 그림일기〉는 우리가 경험하지 못한 변방의 세계, 로컬의 재발견을 통해 세상을 좀 더 천천히 바라보고,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는 마음을 갖게 해줄 것이다.
목차
목차
프롤로그
추천의 글 _ 벗이여, 삶이여, 수다여
1부 나무에 반해서
1. 나무에 반해서
2. 딸기는 실컷 먹었다.
3. 시골 작은학교 아이들
4. 맛을 아십니까?
5. 여행인 듯, 호텔인 듯
6. 이 시간을 사랑합니다.
7. 너를 기다렸나봐
8. 초대합니다! 시골캠프
2부 누려
1. 감동하기로 마음먹음
2. 홍천에 오신다면
3. 오래된 마을회관을 상상합니다.
4. 출근길도 여행처럼
5. 왜 다들 느긋해 보이죠?
6. 우리동네 이한순 할머니
3부 엄마
1. 당신도 이생망인가요?
2. 엄마! 5후에 와!
3. 로컬에서 먹고사는 이야기
4. 우리동네 옥시기 장수
5. 홍천에 상상을 더해
6. 드림캐쳐, 꿈을 찾는 여자들
4부 함께
1. 놀아도 괜찮아?
2. 밖은 위험하니 디지털 속으로?
3. 시인이 된 아이들
4. 대통령께서 만나자고요?
5. 모이면 마을이 됩니다.
6. 행복하기로 하자! 지금 당장!
에필로그
추천의 글 _ 벗이여, 삶이여, 수다여
1부 나무에 반해서
1. 나무에 반해서
2. 딸기는 실컷 먹었다.
3. 시골 작은학교 아이들
4. 맛을 아십니까?
5. 여행인 듯, 호텔인 듯
6. 이 시간을 사랑합니다.
7. 너를 기다렸나봐
8. 초대합니다! 시골캠프
2부 누려
1. 감동하기로 마음먹음
2. 홍천에 오신다면
3. 오래된 마을회관을 상상합니다.
4. 출근길도 여행처럼
5. 왜 다들 느긋해 보이죠?
6. 우리동네 이한순 할머니
3부 엄마
1. 당신도 이생망인가요?
2. 엄마! 5후에 와!
3. 로컬에서 먹고사는 이야기
4. 우리동네 옥시기 장수
5. 홍천에 상상을 더해
6. 드림캐쳐, 꿈을 찾는 여자들
4부 함께
1. 놀아도 괜찮아?
2. 밖은 위험하니 디지털 속으로?
3. 시인이 된 아이들
4. 대통령께서 만나자고요?
5. 모이면 마을이 됩니다.
6. 행복하기로 하자! 지금 당장!
에필로그
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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