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하와 스킨답서스(monostory 1)(양장본 Hardcover)
Regular price
$14.61
Sale price
Regular price
✈️
Estimated delivery date 예상 배송일
Standard Shipping
불러오는 중...
주문일로부터 8-12 영업일
Express Shipping
불러오는 중...
주문일로부터 6-8 영업일
더 가라앉진 않을게. 나도 무덤은 별로.
지상과 지하, 유용한 것과 무용한 것, 삶과 소설의 위태로운 경계.
예술과 생존 사이의 모순을 응시하는 깊고 내밀한 시선.
감성적이고 따스한 위로를 전하는 단편소설로 많은 사랑을 받은 주얼 작가의 신작 소설 〈반지하와 스킨답서스〉가 모노스토리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으로 출간되었다.
소설은 부모로부터 생활비 지원이 끊긴 소설가 무용이 반지하 집으로 이사하며 시작한다. 가난의 밑바닥까지 다다른 무용에게 가장 가까운 친구 승우는 이제 소설보다는 더 나은 삶을 찾으라고 회유한다. 어느 날 거리에서 옛 연인이자 함께 소설을 썼던 수연을 마주친 무용은 그녀로부터 충격적인 소식을 듣게 되고, 과거 꿈꿨던 이상과 현재의 삶을 되돌아보게 된다.
〈반지하와 스킨답서스〉는 반지하에 사는 무명 소설가의 시선을 따라가며 ‘생을 위협하는 가난한 삶’과 ‘쓸모없지만 포기할 수 없는 꿈’ 사이의 아득한 간극을 보여준다. 소설은 지상과 지하, 유용한 것과 무용한 것, 그리고 삶과 소설의 위태로운 경계에서 방황하는 인물을 통해 우리가 추구해야 할 가치에 대해 본질적인 질문들을 던지고, 고뇌와 상실 속에서도 견디고 버티며 끝끝내 자신의 삶을 선택하려는 인물의 조용하지만 단단한 변화와 성장을 담아낸다.
[모노스토리]
모노스토리는 이스트엔드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단편소설 시리즈입니다. ‘단 하나의 이야기, 단 하나의 울림’이라는 컨셉으로 한 편의 단편소설을 한 권의 책으로 소개해 짧지만 깊이 있고, 가볍지만 밀도 있는 단편소설의 매력을 독자들에게 전하고자 합니다. 모노스토리의 작지만 선명한 목소리에 독자들의 세계가 진동하고 확장되기를 희망합니다.
지상과 지하, 유용한 것과 무용한 것, 삶과 소설의 위태로운 경계.
예술과 생존 사이의 모순을 응시하는 깊고 내밀한 시선.
감성적이고 따스한 위로를 전하는 단편소설로 많은 사랑을 받은 주얼 작가의 신작 소설 〈반지하와 스킨답서스〉가 모노스토리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으로 출간되었다.
소설은 부모로부터 생활비 지원이 끊긴 소설가 무용이 반지하 집으로 이사하며 시작한다. 가난의 밑바닥까지 다다른 무용에게 가장 가까운 친구 승우는 이제 소설보다는 더 나은 삶을 찾으라고 회유한다. 어느 날 거리에서 옛 연인이자 함께 소설을 썼던 수연을 마주친 무용은 그녀로부터 충격적인 소식을 듣게 되고, 과거 꿈꿨던 이상과 현재의 삶을 되돌아보게 된다.
〈반지하와 스킨답서스〉는 반지하에 사는 무명 소설가의 시선을 따라가며 ‘생을 위협하는 가난한 삶’과 ‘쓸모없지만 포기할 수 없는 꿈’ 사이의 아득한 간극을 보여준다. 소설은 지상과 지하, 유용한 것과 무용한 것, 그리고 삶과 소설의 위태로운 경계에서 방황하는 인물을 통해 우리가 추구해야 할 가치에 대해 본질적인 질문들을 던지고, 고뇌와 상실 속에서도 견디고 버티며 끝끝내 자신의 삶을 선택하려는 인물의 조용하지만 단단한 변화와 성장을 담아낸다.
[모노스토리]
모노스토리는 이스트엔드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단편소설 시리즈입니다. ‘단 하나의 이야기, 단 하나의 울림’이라는 컨셉으로 한 편의 단편소설을 한 권의 책으로 소개해 짧지만 깊이 있고, 가볍지만 밀도 있는 단편소설의 매력을 독자들에게 전하고자 합니다. 모노스토리의 작지만 선명한 목소리에 독자들의 세계가 진동하고 확장되기를 희망합니다.
Couldn't load pickup availability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반지하와 스킨답서스〉는 이 시대 창작노동자들의 절망과 희망, 그리고 그 사이를 견디는 삶의 온도를 담담하게 담아낸 소설이다. 이름부터 '무용(無用)'한 존재를 자처하는 주인공은 소설가로서의 삶을 선택하며 자발적 가난을 감수하고, 반지하라는 물리적·상징적 공간에서 자신의 존재를 증명하려 애쓴다. 작가는 이 인물의 시선을 통해 예술과 생존 사이의 모순을 가만히 들여다본다.
문학 내부의 자기반성적 시선도 이 소설의 흥미로운 지점이다. 등장인물들은 "소설은 쓸모없다"고 말하지만, 그 '쓸모없음' 속에서만 살아남을 수 있는 감정과 진실이 존재함을 보여준다. 소설은 그것이 무해하기에, 오히려 지금 필요한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말한다. 점점 인기가 떨어지는 소설 창작 수업, 젖어버린 자비출간 소설책, 그리고 삶을 먼저 챙기라는 주변의 충고들 속에서 주인공은 무수히 흔들리고 절망하지만, 끝내 '쓰는 일'을 손에서 놓지 않는다.
스킨답서스는 빛이 없고 열악한 공간에서도 자라는 식물이다. 반지하의 어둠 속에서도 줄기를 뻗는 그 식물처럼, 이 소설은 아무도 주목하지 않는 삶의 아래에서 미세하게 꿈틀거리는 가능성을 포착한다. 이 소설은 화려하거나 자극적이지 않지만, 그렇기에 오히려 더 길게 남는다. 오늘을 살아가는 무수한 '무용'들의 이름 없는 기록이자, 동시에 그들을 위한 조용한 위로다.
문학 내부의 자기반성적 시선도 이 소설의 흥미로운 지점이다. 등장인물들은 "소설은 쓸모없다"고 말하지만, 그 '쓸모없음' 속에서만 살아남을 수 있는 감정과 진실이 존재함을 보여준다. 소설은 그것이 무해하기에, 오히려 지금 필요한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말한다. 점점 인기가 떨어지는 소설 창작 수업, 젖어버린 자비출간 소설책, 그리고 삶을 먼저 챙기라는 주변의 충고들 속에서 주인공은 무수히 흔들리고 절망하지만, 끝내 '쓰는 일'을 손에서 놓지 않는다.
스킨답서스는 빛이 없고 열악한 공간에서도 자라는 식물이다. 반지하의 어둠 속에서도 줄기를 뻗는 그 식물처럼, 이 소설은 아무도 주목하지 않는 삶의 아래에서 미세하게 꿈틀거리는 가능성을 포착한다. 이 소설은 화려하거나 자극적이지 않지만, 그렇기에 오히려 더 길게 남는다. 오늘을 살아가는 무수한 '무용'들의 이름 없는 기록이자, 동시에 그들을 위한 조용한 위로다.
목차
목차
반지하와 스킨답서스_07
작가의 말_81
작가 인터뷰_87
작가의 말_81
작가 인터뷰_87
저자
저자
주얼
2020년 1월부터 독립서점 〈부비프〉의 글쓰기 모임을 통해 단편소설 창작을 시작하였다.
소설집 『당신의 계절이 지나가면』 『여름의 한가운데』 『달이 뜨는 동쪽, 세상의 끝』 『당신의 판타지아』, 산문집 『어떻게든 쓰겠다는 다짐』이 있다.
소설집 『당신의 계절이 지나가면』 『여름의 한가운데』 『달이 뜨는 동쪽, 세상의 끝』 『당신의 판타지아』, 산문집 『어떻게든 쓰겠다는 다짐』이 있다.
Payment & Security
Payment methods
Your payment information is processed securely. We do not store credit card details nor have access to your credit card information.
$99 이상 무료 배송
3% 리워드 크레딧 적립
Secure Pay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