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를 기울여 나를 듣는다
전지영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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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이란 갈망과 혐오를 오가는 것이다.”
마음의 상처를 따라가는 소설 같은 에세이.
서해의 어느 섬에서 요가를 가르쳤던 저자가 도시로 이주한 후 마음의 고통과 마주하는 과정을 담았다. 오래전, 마음 깊은 곳에 넣어두고 애써 외면했던 감정들을 꺼내어 정리해 가는 소설 같은 이야기가 섬세하게 그려진다.
저자는 섬을 떠나 도시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지만, 마음의 고통으로 인해 일상이 멈추게 된다. 어느 날 새끼 고양이 코코와의 우연한 만남을 계기로 마음으로 향하는 여정을 시작한다. 스스로 알지 못했던 내면에 귀를 기울이자 비로소 마음의 방을 채우고 있는 오래된 고통과 마주한다. 건드릴까 봐 경계하는 상처와 온후하게 흘려보내지 못했던 상실을 되짚어가는 과정에서 어디에도 속할 수 없었던 이십 대, 소송으로 얼룩진 이혼 등 과거와 현재의 시간이 담담하게 교차한다.
고통이란 갈망과 혐오를 오가는 것이라고 한다. 마음에 관한 에세이 『귀를 기울여 나를 듣는다』는 자기를 받아들이고 삶을 단순하고 온건하게 만들면서 자기 방식대로 살고자 하는 개인의 내밀한 기록이다. 내면으로 향하는 짧지만, 강렬한 여정은 저마다의 상흔을 감춘 채 전쟁 같은 오늘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마음을 살피면서 존재로서 사는 것에 대한 울림을 전한다.
마음의 상처를 따라가는 소설 같은 에세이.
서해의 어느 섬에서 요가를 가르쳤던 저자가 도시로 이주한 후 마음의 고통과 마주하는 과정을 담았다. 오래전, 마음 깊은 곳에 넣어두고 애써 외면했던 감정들을 꺼내어 정리해 가는 소설 같은 이야기가 섬세하게 그려진다.
저자는 섬을 떠나 도시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지만, 마음의 고통으로 인해 일상이 멈추게 된다. 어느 날 새끼 고양이 코코와의 우연한 만남을 계기로 마음으로 향하는 여정을 시작한다. 스스로 알지 못했던 내면에 귀를 기울이자 비로소 마음의 방을 채우고 있는 오래된 고통과 마주한다. 건드릴까 봐 경계하는 상처와 온후하게 흘려보내지 못했던 상실을 되짚어가는 과정에서 어디에도 속할 수 없었던 이십 대, 소송으로 얼룩진 이혼 등 과거와 현재의 시간이 담담하게 교차한다.
고통이란 갈망과 혐오를 오가는 것이라고 한다. 마음에 관한 에세이 『귀를 기울여 나를 듣는다』는 자기를 받아들이고 삶을 단순하고 온건하게 만들면서 자기 방식대로 살고자 하는 개인의 내밀한 기록이다. 내면으로 향하는 짧지만, 강렬한 여정은 저마다의 상흔을 감춘 채 전쟁 같은 오늘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마음을 살피면서 존재로서 사는 것에 대한 울림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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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귀를 기울여 나를 듣는다』는 '뿌리 믿음', '내면 아이', '감정의 단계', '고통체', '아트만(진아)' 등 요가 철학과 명상을 통해 마음으로 나아가는 여정을 담고 있다.
마음으로 향하는 첫 번째 단계는 '뿌리 믿음'이다. 우리 마음 깊은 곳에는 자신도 모르게 형성된 무의식적인 믿음이 있다. 이를 뿌리 믿음이라고 한다. 뿌리 믿음은 부모와의 관계, 다시 말해 어린 시절의 상처를 의미한다. 두 번째는 '감정'이다. 저자는 섬에서 만난 사람들을 통해 자신에게 감정에 의해 동일하게 반복되는 행동 패턴이 있음을 알게 된다. 이에 대해 '감정은 사회와 연결되어 나를 구축하는 방식'이라고 정의한다. 세 번째는 '고통체'다. '업장' 또는 '페인바디'라고 불리는 고통체는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그 자체로 인격이 된 고통을 뜻한다. 네 번째는 '형상은 꿈'이라는 사실을 인지하는 것이다. 형상 너머 보이지 않지만, 실재하는 의식이 있다고 한다. 삶의 가치가 형상이 아닌 자기 감정과 마음을 인지하는 본연의 '나'에게 있음을 이야기한다.
저자는 마음과 마주하는 과정은 아름답지도 평화롭지도 않으며, 수많은 거절과 모욕과 좌절을 겪은 마음을 들여다보는 일이 쉽지 않았음을 고백한다. 지난 삶의 궤적과 유기적으로 연결된 네 번의 단계는 마음을 향해 깊게 나아가는 동시에 불안과 두려움을 안고 살아가는 모두에게 존재함에 대한 사유를 끌어낸다.
마음으로 향하는 첫 번째 단계는 '뿌리 믿음'이다. 우리 마음 깊은 곳에는 자신도 모르게 형성된 무의식적인 믿음이 있다. 이를 뿌리 믿음이라고 한다. 뿌리 믿음은 부모와의 관계, 다시 말해 어린 시절의 상처를 의미한다. 두 번째는 '감정'이다. 저자는 섬에서 만난 사람들을 통해 자신에게 감정에 의해 동일하게 반복되는 행동 패턴이 있음을 알게 된다. 이에 대해 '감정은 사회와 연결되어 나를 구축하는 방식'이라고 정의한다. 세 번째는 '고통체'다. '업장' 또는 '페인바디'라고 불리는 고통체는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그 자체로 인격이 된 고통을 뜻한다. 네 번째는 '형상은 꿈'이라는 사실을 인지하는 것이다. 형상 너머 보이지 않지만, 실재하는 의식이 있다고 한다. 삶의 가치가 형상이 아닌 자기 감정과 마음을 인지하는 본연의 '나'에게 있음을 이야기한다.
저자는 마음과 마주하는 과정은 아름답지도 평화롭지도 않으며, 수많은 거절과 모욕과 좌절을 겪은 마음을 들여다보는 일이 쉽지 않았음을 고백한다. 지난 삶의 궤적과 유기적으로 연결된 네 번의 단계는 마음을 향해 깊게 나아가는 동시에 불안과 두려움을 안고 살아가는 모두에게 존재함에 대한 사유를 끌어낸다.
목차
목차
1장 두려움에 대하여
코코
하지 말아야 할 것과 해야 할 것
마음을 공부하다
뿌리 믿음
검은 파도
요가원 독서 모임
마음이 작동하는 원리
감정의 단계
섬의 여자들
2장 현실이라는 꿈
광화문 서점
세탁기만큼의 무게
미달하거나 과도하거나
밋츠
좋아하지 않는 일과 잘하지 못하는 일
미치광이 룸메이트
고통체
한여름 밤
태풍
현실이라는 꿈
3장 존재로 살아가기
살아있는 시간들
존재하는 것은 사라지지 않는다
바다 안개
기억으로서의 존재
다시 또 여름
도보 여행자
코코
하지 말아야 할 것과 해야 할 것
마음을 공부하다
뿌리 믿음
검은 파도
요가원 독서 모임
마음이 작동하는 원리
감정의 단계
섬의 여자들
2장 현실이라는 꿈
광화문 서점
세탁기만큼의 무게
미달하거나 과도하거나
밋츠
좋아하지 않는 일과 잘하지 못하는 일
미치광이 룸메이트
고통체
한여름 밤
태풍
현실이라는 꿈
3장 존재로 살아가기
살아있는 시간들
존재하는 것은 사라지지 않는다
바다 안개
기억으로서의 존재
다시 또 여름
도보 여행자
저자
저자
전지영
에세이 『탄산 고양이, 집 나가다』(2004)를 통해 작가 활동을 시작했다. 『뉴욕, 매혹당할 확률 104%』(2005), 『나의 낭만적인 고양이 트렁크』(2008), 『별을 세는 가장 멋진 방법』(2011), 『혼자라서 좋은 날』(2012), 『우리도 가족입니다』(2013), 『나를 상하게 하는 일은 그만하기로 했다』(2019), 『책방으로 가다』(2022), 『귀를 기울여 나를 듣는다』(2024) 등 여러 권의 에세이를 썼다. 인스타그램 @sodacat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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