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 없는 곳에도 길은 있다
불모지 같은 현실을 온몸으로 안고 장애인 사역을 해온 개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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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지치고 상처받은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보듬어 주는 위로와 희망 에세이
지난 38년간 장애인들과 더불어 살아온 최명숙 대표(베데스다장애인선교회)가 첫 에세이를 출간했다. 저자는 광야와 같은 빈 들에서, 열악한 시대적 상황에서, 그와 같은 장애를 가진 이들과 함께 울고 웃었던 순간을 60편의 에세이에 풀어 놓았다.
살아오는 동안 비바람과 눈보라와 뜻하지 않는 돌풍이 몰아칠 때도 있었고, 높은 산이 있는가 하면 험난한 계곡과 건너야 할 물도 있었다. 때로는 하던 일을 중단하고 싶을 때도 있었고, 주저앉아 버리고 싶을 때도 있었다. 하지만 그는 온갖 인생의 파고를 넘으며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에서 아름다움을 찾아내고, 결핍에서도 행복을 찾아내며 빈들에서도 꽃을 피우는 삶을 살아왔다.
이 책은 여기에서 퍼 올린 삶의 지혜와 영성, 그리고 희망 메시지를 담았다. 그가 깊은 사색에서 퍼 올린 에세이에는 상처받은 이들의 마음을 보듬으며, 그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힘이 녹아 있다.
보듬어 주는 위로와 희망 에세이
지난 38년간 장애인들과 더불어 살아온 최명숙 대표(베데스다장애인선교회)가 첫 에세이를 출간했다. 저자는 광야와 같은 빈 들에서, 열악한 시대적 상황에서, 그와 같은 장애를 가진 이들과 함께 울고 웃었던 순간을 60편의 에세이에 풀어 놓았다.
살아오는 동안 비바람과 눈보라와 뜻하지 않는 돌풍이 몰아칠 때도 있었고, 높은 산이 있는가 하면 험난한 계곡과 건너야 할 물도 있었다. 때로는 하던 일을 중단하고 싶을 때도 있었고, 주저앉아 버리고 싶을 때도 있었다. 하지만 그는 온갖 인생의 파고를 넘으며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에서 아름다움을 찾아내고, 결핍에서도 행복을 찾아내며 빈들에서도 꽃을 피우는 삶을 살아왔다.
이 책은 여기에서 퍼 올린 삶의 지혜와 영성, 그리고 희망 메시지를 담았다. 그가 깊은 사색에서 퍼 올린 에세이에는 상처받은 이들의 마음을 보듬으며, 그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힘이 녹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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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불모지 같은 현실을 온몸으로 안고 장애인과 함께 살아온 개척자
"원망하던 그의 삶이 감사로 바뀌자 인생 시간표가 달라졌다."
누구에게나 인생의 전환점이 있다. 결핍이 때로는 삶의 전환점이 되기도 하는데, 이 책의 저자에게도 그런 계기가 있었다. '내가 이 약한 몸으로 이제껏 살아온 것만으로도 은혜인데, 왜 나는 한 번도 감사하지 못하고 원망만 했을까?' 사춘기와 청년기에 자신의 장애를 탓하며 절망의 나날을 보내던 어느 날, 부흥집회에 참석한 그의 마음을 울린 이 한마디가 인생의 전환점이 되었다. 참회의 눈물이 흘러내렸다.
인생의 바닥을 친 그때부터 새로운 삶을 살기로 다짐한 그는 자신보다 어려운 중증장애인을 돕기 위해 재가 장애인을 찾아 나섰다. 1985년에는 장애인 복지의 개념조차 없던 때였다. 재가 장애인들은 모두 하나같이 중증장애에다 가난까지 겹쳐 암울했다.
그는 장애인들이 밖에 나와서 햇빛을 보고 다른 이들을 만나고 숨을 쉬면 얼굴에 생기가 돌고 웃는 걸 보면서 어두컴컴한 구석방에서 숨죽이며 살고 있는 그들을 일단 밖으로 이끌어내어 신앙생활을 하도록 돕고 교육을 받게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이렇게 원망이 감사로 바뀌자 이후 그의 인생 시간표도 확연히 달라졌다.
장애인을 대하는 편견에 맞서며 그들의 인권을 회복하기 위한 일이라면 길이 보이지 않는 안개 속에서도, 길이 없다고 포기하는 막다른 골목에서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심지어 계란으로 바위를 치는 것처럼 무모하게 보이는 세상에서도 좋은 세상이 꼭 이루어질 것이라고 확신하며 끝까지 길을 찾아내는 일상의 기적을 경험해 왔다.
그의 깊은 속내를 풀어놓은 60여 편의 에세이로 구성된 이 책은 장애인뿐 아니라 상처받은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안아 준다. 코로나 이후 삶이 더 팍팍해진 많은 사람들에게 한 줄기 희망의 빛을 비춰 주는 그의 맑은 글들은 그래도 세상은 살 만하다고 조용히 말을 건넨다.
●○ 추천사
숨 이병창 | 시인
88올림픽 이전의 대한민국에는 장애인을 위한 사회 복지라는 개념이 없었다. 그 시절에는 장애인들이 거의 숨어 지내던 시절이었다. 가온님은 불모지 같은 현실을 온몸으로 안고 장애인 사역을 해온 개척자이다. 그의 천직(天職)은 사람을 살리고 섬기는 일이었다. 나에게 가온님은 강물의 발원지인 옹달샘으로 기억되고 있다. 가온의 편지는 그 옹달샘이 담고 있는 하늘의 이야기이다. 우리는 그 이야기를 통해서 자기 안의 하늘을 찾고 사람이 하늘의 존귀한 자식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이정림 | 《에세이21》 발행인 겸 편집인, 수필평론가
이태준은 수필을 일러 '작자의 심적 나상(裸像)이라 했다. 그래서 수필을 읽으면 글쓴이의 모습이 보인다. 우선 수필을 통해 본 이 작가의 심안은 따뜻하다. 따뜻하기에 편견이 없다. 편견이 없기에 남들은 보지 못하는 것에서 아름다움을 찾아내고, 결핍에서 행복을 찾아낼 수 있는 것이다. 선입관을 가진 독자까지 그 아름다운 동화 속으로 끌어들이는 힘은 필력이 아니라 애정이다. 이 책은 상처를 안고 있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될 것이기에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이상호 | 공주세광교회 담임목사
최명숙 목사님은 나와 오랜 지인이다. 장애를 가졌지만, 대할 때마다 전혀 장애를 느낄 수 없었고, 그의 사고(思考) 또한 필명이 '가온'인 것처럼 좌우로 치우치지 않고 건강해서 대하기가 늘 편하고 좋았다. 그동안 잘 살아내신 그 삶을 이제 글로 써서 예쁜 책으로 세상에 나오게 되었으니 주님의 일을 하는 동료로서 내 일처럼 기쁜 마음이다. 가온의 삶이 담긴 이 책을 평범하게 살아온 모든 이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원망하던 그의 삶이 감사로 바뀌자 인생 시간표가 달라졌다."
누구에게나 인생의 전환점이 있다. 결핍이 때로는 삶의 전환점이 되기도 하는데, 이 책의 저자에게도 그런 계기가 있었다. '내가 이 약한 몸으로 이제껏 살아온 것만으로도 은혜인데, 왜 나는 한 번도 감사하지 못하고 원망만 했을까?' 사춘기와 청년기에 자신의 장애를 탓하며 절망의 나날을 보내던 어느 날, 부흥집회에 참석한 그의 마음을 울린 이 한마디가 인생의 전환점이 되었다. 참회의 눈물이 흘러내렸다.
인생의 바닥을 친 그때부터 새로운 삶을 살기로 다짐한 그는 자신보다 어려운 중증장애인을 돕기 위해 재가 장애인을 찾아 나섰다. 1985년에는 장애인 복지의 개념조차 없던 때였다. 재가 장애인들은 모두 하나같이 중증장애에다 가난까지 겹쳐 암울했다.
그는 장애인들이 밖에 나와서 햇빛을 보고 다른 이들을 만나고 숨을 쉬면 얼굴에 생기가 돌고 웃는 걸 보면서 어두컴컴한 구석방에서 숨죽이며 살고 있는 그들을 일단 밖으로 이끌어내어 신앙생활을 하도록 돕고 교육을 받게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이렇게 원망이 감사로 바뀌자 이후 그의 인생 시간표도 확연히 달라졌다.
장애인을 대하는 편견에 맞서며 그들의 인권을 회복하기 위한 일이라면 길이 보이지 않는 안개 속에서도, 길이 없다고 포기하는 막다른 골목에서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심지어 계란으로 바위를 치는 것처럼 무모하게 보이는 세상에서도 좋은 세상이 꼭 이루어질 것이라고 확신하며 끝까지 길을 찾아내는 일상의 기적을 경험해 왔다.
그의 깊은 속내를 풀어놓은 60여 편의 에세이로 구성된 이 책은 장애인뿐 아니라 상처받은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안아 준다. 코로나 이후 삶이 더 팍팍해진 많은 사람들에게 한 줄기 희망의 빛을 비춰 주는 그의 맑은 글들은 그래도 세상은 살 만하다고 조용히 말을 건넨다.
●○ 추천사
숨 이병창 | 시인
88올림픽 이전의 대한민국에는 장애인을 위한 사회 복지라는 개념이 없었다. 그 시절에는 장애인들이 거의 숨어 지내던 시절이었다. 가온님은 불모지 같은 현실을 온몸으로 안고 장애인 사역을 해온 개척자이다. 그의 천직(天職)은 사람을 살리고 섬기는 일이었다. 나에게 가온님은 강물의 발원지인 옹달샘으로 기억되고 있다. 가온의 편지는 그 옹달샘이 담고 있는 하늘의 이야기이다. 우리는 그 이야기를 통해서 자기 안의 하늘을 찾고 사람이 하늘의 존귀한 자식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이정림 | 《에세이21》 발행인 겸 편집인, 수필평론가
이태준은 수필을 일러 '작자의 심적 나상(裸像)이라 했다. 그래서 수필을 읽으면 글쓴이의 모습이 보인다. 우선 수필을 통해 본 이 작가의 심안은 따뜻하다. 따뜻하기에 편견이 없다. 편견이 없기에 남들은 보지 못하는 것에서 아름다움을 찾아내고, 결핍에서 행복을 찾아낼 수 있는 것이다. 선입관을 가진 독자까지 그 아름다운 동화 속으로 끌어들이는 힘은 필력이 아니라 애정이다. 이 책은 상처를 안고 있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될 것이기에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이상호 | 공주세광교회 담임목사
최명숙 목사님은 나와 오랜 지인이다. 장애를 가졌지만, 대할 때마다 전혀 장애를 느낄 수 없었고, 그의 사고(思考) 또한 필명이 '가온'인 것처럼 좌우로 치우치지 않고 건강해서 대하기가 늘 편하고 좋았다. 그동안 잘 살아내신 그 삶을 이제 글로 써서 예쁜 책으로 세상에 나오게 되었으니 주님의 일을 하는 동료로서 내 일처럼 기쁜 마음이다. 가온의 삶이 담긴 이 책을 평범하게 살아온 모든 이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목차
목차
추천사ㆍ4
머리말 | 가장 낮은 나의 삶을 높은 삶으로 스케치하신 하나님ㆍ8
1장 빈들에서도 꽃은 피고ㆍ10
나는 광야의 종이로소이다 | 아름다운 믿음의 사람 | 내가 울었던 사연들 | 부자 아버지 | 여행, 또 하나의 선물 | 속살 | 나는 행복한 사람 | 어둠의 질곡을 넘어서 | 내 동생이니까요 | 길이 없는 곳에도 길은 있다 | 좋은 세상 만들기 | 길 위에서
2장 행복을 누릴 줄 아는 사람들ㆍ60
조 서방 이야기 | 여름 숲에서 나무가 되어 | 하늘을 보는 사람들 | 여기가 천국, 지금이 행복 | 꽃은 꽃으로 피고 | 행복한 여름| 한 여름날의 은총 | 갈매기는 날고 있을 때가 아름답다 | 이해 | 밥 | 천년의 비상 | 꿈같은 이야기
3장 아픔의 미학ㆍ104
생명이 있는 한 길은 있다 | 나비 가족 | 발톱이 없는 아이 | 껍질을 벗을 때 | 아픔의 미학 | 다시 박히는 못 | 눈물 골짜기 | 울지 못하는 아이 | 산책로 유감 | 생명, 그 잡을 수 없는 허무 | 천민(賤民)인가, 천민(天民)인가? | 그녀가 떠난 이유
4장 빛과 어둠 사이에서ㆍ152
빛을 안은 사람들 | 속사정 | 논리가 관습이 될 때까지 | 새 시대, 새 사명 | 성자 되어가기 | 천진(天眞) | 꿈틀 | 코이노니아(Koinonia) | 날게 하소서 | 역경지수 | 빛과 어둠 사이에서 | 눈물
5장 평화를 위하여ㆍ196
추억의 징검다리 | 평화를 위하여 | 말 한마디 | 짐과 지팡이 | 약속 | 그리워지는 사람 | 자존감 | 사랑의 신호 | 소유 | 이때를 위함이 아닌지 누가 아느냐 | 가다 보면 길이 되듯이 하다 보니 법이 되었다 | 평생의 기도
머리말 | 가장 낮은 나의 삶을 높은 삶으로 스케치하신 하나님ㆍ8
1장 빈들에서도 꽃은 피고ㆍ10
나는 광야의 종이로소이다 | 아름다운 믿음의 사람 | 내가 울었던 사연들 | 부자 아버지 | 여행, 또 하나의 선물 | 속살 | 나는 행복한 사람 | 어둠의 질곡을 넘어서 | 내 동생이니까요 | 길이 없는 곳에도 길은 있다 | 좋은 세상 만들기 | 길 위에서
2장 행복을 누릴 줄 아는 사람들ㆍ60
조 서방 이야기 | 여름 숲에서 나무가 되어 | 하늘을 보는 사람들 | 여기가 천국, 지금이 행복 | 꽃은 꽃으로 피고 | 행복한 여름| 한 여름날의 은총 | 갈매기는 날고 있을 때가 아름답다 | 이해 | 밥 | 천년의 비상 | 꿈같은 이야기
3장 아픔의 미학ㆍ104
생명이 있는 한 길은 있다 | 나비 가족 | 발톱이 없는 아이 | 껍질을 벗을 때 | 아픔의 미학 | 다시 박히는 못 | 눈물 골짜기 | 울지 못하는 아이 | 산책로 유감 | 생명, 그 잡을 수 없는 허무 | 천민(賤民)인가, 천민(天民)인가? | 그녀가 떠난 이유
4장 빛과 어둠 사이에서ㆍ152
빛을 안은 사람들 | 속사정 | 논리가 관습이 될 때까지 | 새 시대, 새 사명 | 성자 되어가기 | 천진(天眞) | 꿈틀 | 코이노니아(Koinonia) | 날게 하소서 | 역경지수 | 빛과 어둠 사이에서 | 눈물
5장 평화를 위하여ㆍ196
추억의 징검다리 | 평화를 위하여 | 말 한마디 | 짐과 지팡이 | 약속 | 그리워지는 사람 | 자존감 | 사랑의 신호 | 소유 | 이때를 위함이 아닌지 누가 아느냐 | 가다 보면 길이 되듯이 하다 보니 법이 되었다 | 평생의 기도
저자
저자
최명숙
(사)베데스다장애인선교회 대표. 1953년 전북 군산에서 태어났다. 지체장애 2급인 그는 세 살 때 구루병에 걸려 팔, 다리의 발육장애로 성장이 멈추었다. 어릴 때부터 어머니를 따라 교회에 나갔지만, 장애로 인해 사춘기와 성년에는 아픔과 절망 속에서 하나님을 원망하기도 했다. 스물여덟 살 되던 해 부흥집회에서 은혜 받은 날, 찬송가 305장 '이제껏 내가 산 것도 주님의 은혜라…'를 부르며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깊은 사랑을 체험했다.
그리고 자신보다 더 힘겨운 삶을 살아가는 중증 장애인들에게 눈길을 돌렸다. 1985년 9월, 30대 초반에 자택에서 12명의 장애인을 중심으로 선교회를 시작했고, 1987년 4월에는 13평 서민아파트를 분양받아 아무것도 가진 것 없이 하늘만 바라보면서 중증장애인들을 돌보며 생활공동체와 교회를 시작했다.
총회신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하여 1991년에 목사 안수를 받은 그는 1998년 4월, 전북 군산시 옥구 상평리에 베데스다교회당을 건축했다. 어떤 환경에서도 감사를 잊은 적이 없다는 그의 '무조건 감사'는 최 목사의 사역을 돕기 위해 잠시 머물렀던 황요한 전도사의 마음을 흔들었고, 2004년에 그이와 결혼해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그는 지난 36년간 삶의 희로애락이 녹아 있는 수필과 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관련된 글을 매월 〈가온의 편지〉에 정기적으로 써왔으며, 이를 인근 군산교도소와 군부대, 교회, 장애인 시설 등에 보내왔다. 현재 선교회에서는 장애인 가정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해 (사)장애인인권연대에 후원하고 있다. 수필 전문지 《에세이 21》로 등단했으며, 1997년 제1회 대통령상(장애 극복)을 수상했다.
그리고 자신보다 더 힘겨운 삶을 살아가는 중증 장애인들에게 눈길을 돌렸다. 1985년 9월, 30대 초반에 자택에서 12명의 장애인을 중심으로 선교회를 시작했고, 1987년 4월에는 13평 서민아파트를 분양받아 아무것도 가진 것 없이 하늘만 바라보면서 중증장애인들을 돌보며 생활공동체와 교회를 시작했다.
총회신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하여 1991년에 목사 안수를 받은 그는 1998년 4월, 전북 군산시 옥구 상평리에 베데스다교회당을 건축했다. 어떤 환경에서도 감사를 잊은 적이 없다는 그의 '무조건 감사'는 최 목사의 사역을 돕기 위해 잠시 머물렀던 황요한 전도사의 마음을 흔들었고, 2004년에 그이와 결혼해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그는 지난 36년간 삶의 희로애락이 녹아 있는 수필과 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관련된 글을 매월 〈가온의 편지〉에 정기적으로 써왔으며, 이를 인근 군산교도소와 군부대, 교회, 장애인 시설 등에 보내왔다. 현재 선교회에서는 장애인 가정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해 (사)장애인인권연대에 후원하고 있다. 수필 전문지 《에세이 21》로 등단했으며, 1997년 제1회 대통령상(장애 극복)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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