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릴리의 메시아 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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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서의 난제들이 ‘갈릴리’에서 풀린다
예수의 사역을 가장 현실적인 좌표에 다시 세우는 책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아나지 않으셨다면…”이라는 한 구절이, 저자에게는 믿음을 다지는 문장이 아니라 ‘현장’을 묻는 질문이었습니다. 부활을 말하려면 죽음이, 죽음을 말하려면 그 땅에서의 삶이, 삶을 말하려면 '예수가 실제로 그 땅에서 살았는가'가 전제되어야 한다는 문제의식. 그 질문은 결국 예수의 출발점, '갈릴리'로 독자를 데려갑니다.
저자는 복음서 어디엔가 남아 있을 ‘갈릴리 사람’의 말투와 습관, 정서와 기질을 역사적 근거로 확인하고 싶었고, 유대적 배경을 중심으로 복음서를 다시 읽는 과정에서 본문이 ‘훨씬 또렷해’지는 경험을 기록합니다.
예수의 사역을 가장 현실적인 좌표에 다시 세우는 책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아나지 않으셨다면…”이라는 한 구절이, 저자에게는 믿음을 다지는 문장이 아니라 ‘현장’을 묻는 질문이었습니다. 부활을 말하려면 죽음이, 죽음을 말하려면 그 땅에서의 삶이, 삶을 말하려면 '예수가 실제로 그 땅에서 살았는가'가 전제되어야 한다는 문제의식. 그 질문은 결국 예수의 출발점, '갈릴리'로 독자를 데려갑니다.
저자는 복음서 어디엔가 남아 있을 ‘갈릴리 사람’의 말투와 습관, 정서와 기질을 역사적 근거로 확인하고 싶었고, 유대적 배경을 중심으로 복음서를 다시 읽는 과정에서 본문이 ‘훨씬 또렷해’지는 경험을 기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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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예수의 삶은 갈릴리에서 시작됐다"… '갈릴리 사람 예수' 관점으로 재구성한 신간
예수는 갈릴리에서 성장했고 공생애도 갈릴리에서 시작했다. 그가 사용한 생활 언어는 갈릴리 사람들의 공용어였던 아람어였고, 제자들 다수도 갈릴리 출신으로 묘사된다. 이 책은 이러한 전제를 바탕으로 예수의 생애와 사역을 '갈릴리 사람' 관점에서 서술한다.
저자는 예수를 '나사렛 사람'으로만 이해하는 방식이 동일 이름의 타인과 구별하기 위한 지리적 호칭에 머물 수 있다고 보고, '갈릴리 사람 예수'라는 호칭이 1세기 역사적 상황에서 그의 직분과 연결된 표현이라고 설명한다.
구성은 3부 9장. 1부는 갈릴리의 지리·역사·저항운동을 다루고, 2부는 갈릴리에서의 메시아 사역과 사마리아와의 관계를, 3부는 유대(예루살렘)에서 겪는 갈등과 고난, 그리고 '갈릴리로의 귀환'을 따라간다.
출판사 측은 "예수를 이해하려면 갈릴리를 알아야 한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해 지리학·역사·신학을 결합한 방식으로 독서 경험을 설계했다고 밝혔다.
"갈릴리+메시아는 혁명운동을 뜻했다"… 1세기 권력이 '갈릴리 사람 예수'를 경계한 이유
이 책은 '갈릴리'와 '메시아(그리스도)'라는 단어가 결합될 때 1세기 맥락에서 어떤 정치적 의미가 발생하는지에 주목한다. 저자에 따르면, 당시 갈릴리는 메시아 운동가들을 지속적으로 배출해 온 지역으로 인식되었고, 로마 권력이 갈릴리 사람들에게 반역 혐의를 씌워 처형한 사례도 복음서에 기록돼 있다.
또한 대제사장 가야바가 예수에게 '그리스도' 여부를 집요하게 물었다는 대목과, 빌라도가 '그리스도'라는 단어를 반역 주모자 의미로 사용했다는 서술을 통해, 종교·정치 권력이 예수를 어떻게 프레이밍했는지 추적한다.
책은 예수의 호칭을 단순 신앙고백의 언어로만 두지 않고, 당대 권력관계 속에서 '갈릴리 사람 예수'가 어떤 위험 인물로 인식되었는지를 해석의 단서로 삼는다. 예루살렘 주민의 시선에서 '갈릴리 사람'이 체제전복적 위험으로 읽혔을 가능성을 짚는 대목이 대표적이다.
이런 접근은 예수 서술을 '교리적 정리'보다 '역사적 정황'에 더 밀착시키는 방향으로 독서 초점을 이동시킨다.
'나사렛 예수'에 익숙한 독자에게 '갈릴리 사람 예수'가 낯선 이유… 문화적 거리의 정체를 묻다
오늘의 한국 기독교인에게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는 친숙하지만 '갈릴리 사람 예수 그리스도'는 낯설게 들릴 수 있다. 저자는 이 차이를 "전자는 신앙고백적으로 재단되어 문화적 거리감을 좁혀주지만, 후자는 1세기 역사적 상황에 더 어울리면서도 문화적 거리감을 남긴다"는 구조로 설명한다.
책에는 이를 비유적으로 풀어낸 대목도 있다. '나사렛 예수'가 패키지 여행처럼 '쇼윈도 너머'로 현지를 보는 느낌이라면, '갈릴리 사람 예수'는 안전 이슈까지 포함해 현지 문화에 밀착하는 '자유여행'에 가깝다는 비교다. 이 비유는 독자에게 "왜 갈릴리 관점인가"를 직관적으로 제시한다.
저자는 예수의 가르침과 태도에 배어 있는 정서를 이해하기 위해 갈릴리의 자연·지형·역사·정체성(개방성·실천성·저항정신)을 먼저 복원해야 한다고 말한다. 갈릴리를 '이방인의 땅'으로 간주했던 역사, 유대인 이주 정책, 로마 지배 구조, 사마리아와의 관계 등이 그 근거로 제시된다.
결국 이 책이 제기하는 질문은 하나로 수렴한다. "예수를 더 정확히 이해하기 위해, 우리는 예수의 '장소'를 얼마나 진지하게 읽어왔는가."
예수는 갈릴리에서 성장했고 공생애도 갈릴리에서 시작했다. 그가 사용한 생활 언어는 갈릴리 사람들의 공용어였던 아람어였고, 제자들 다수도 갈릴리 출신으로 묘사된다. 이 책은 이러한 전제를 바탕으로 예수의 생애와 사역을 '갈릴리 사람' 관점에서 서술한다.
저자는 예수를 '나사렛 사람'으로만 이해하는 방식이 동일 이름의 타인과 구별하기 위한 지리적 호칭에 머물 수 있다고 보고, '갈릴리 사람 예수'라는 호칭이 1세기 역사적 상황에서 그의 직분과 연결된 표현이라고 설명한다.
구성은 3부 9장. 1부는 갈릴리의 지리·역사·저항운동을 다루고, 2부는 갈릴리에서의 메시아 사역과 사마리아와의 관계를, 3부는 유대(예루살렘)에서 겪는 갈등과 고난, 그리고 '갈릴리로의 귀환'을 따라간다.
출판사 측은 "예수를 이해하려면 갈릴리를 알아야 한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해 지리학·역사·신학을 결합한 방식으로 독서 경험을 설계했다고 밝혔다.
"갈릴리+메시아는 혁명운동을 뜻했다"… 1세기 권력이 '갈릴리 사람 예수'를 경계한 이유
이 책은 '갈릴리'와 '메시아(그리스도)'라는 단어가 결합될 때 1세기 맥락에서 어떤 정치적 의미가 발생하는지에 주목한다. 저자에 따르면, 당시 갈릴리는 메시아 운동가들을 지속적으로 배출해 온 지역으로 인식되었고, 로마 권력이 갈릴리 사람들에게 반역 혐의를 씌워 처형한 사례도 복음서에 기록돼 있다.
또한 대제사장 가야바가 예수에게 '그리스도' 여부를 집요하게 물었다는 대목과, 빌라도가 '그리스도'라는 단어를 반역 주모자 의미로 사용했다는 서술을 통해, 종교·정치 권력이 예수를 어떻게 프레이밍했는지 추적한다.
책은 예수의 호칭을 단순 신앙고백의 언어로만 두지 않고, 당대 권력관계 속에서 '갈릴리 사람 예수'가 어떤 위험 인물로 인식되었는지를 해석의 단서로 삼는다. 예루살렘 주민의 시선에서 '갈릴리 사람'이 체제전복적 위험으로 읽혔을 가능성을 짚는 대목이 대표적이다.
이런 접근은 예수 서술을 '교리적 정리'보다 '역사적 정황'에 더 밀착시키는 방향으로 독서 초점을 이동시킨다.
'나사렛 예수'에 익숙한 독자에게 '갈릴리 사람 예수'가 낯선 이유… 문화적 거리의 정체를 묻다
오늘의 한국 기독교인에게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는 친숙하지만 '갈릴리 사람 예수 그리스도'는 낯설게 들릴 수 있다. 저자는 이 차이를 "전자는 신앙고백적으로 재단되어 문화적 거리감을 좁혀주지만, 후자는 1세기 역사적 상황에 더 어울리면서도 문화적 거리감을 남긴다"는 구조로 설명한다.
책에는 이를 비유적으로 풀어낸 대목도 있다. '나사렛 예수'가 패키지 여행처럼 '쇼윈도 너머'로 현지를 보는 느낌이라면, '갈릴리 사람 예수'는 안전 이슈까지 포함해 현지 문화에 밀착하는 '자유여행'에 가깝다는 비교다. 이 비유는 독자에게 "왜 갈릴리 관점인가"를 직관적으로 제시한다.
저자는 예수의 가르침과 태도에 배어 있는 정서를 이해하기 위해 갈릴리의 자연·지형·역사·정체성(개방성·실천성·저항정신)을 먼저 복원해야 한다고 말한다. 갈릴리를 '이방인의 땅'으로 간주했던 역사, 유대인 이주 정책, 로마 지배 구조, 사마리아와의 관계 등이 그 근거로 제시된다.
결국 이 책이 제기하는 질문은 하나로 수렴한다. "예수를 더 정확히 이해하기 위해, 우리는 예수의 '장소'를 얼마나 진지하게 읽어왔는가."
목차
목차
프롤로그
감수의 글
추천사
제1부 갈릴리가 갈릴리 사람을 만든다
제1장 갈릴리는 살아 있다
갈릴리의 지리적 환경
갈릴리의 지형과 특산물
갈릴리의 언어와 자연 환경
주요 도시들
제2장 갈릴리는 잊지 않는다
북이스라엘에서 이방의 갈릴리로
이방의 땅에서 유대 갈릴리로
로마의 속주에서 유대 갈릴리로
제3장 갈릴리는 저항한다
요타파타
마사다
제2부 갈릴리의 메시아 예수
제4장 갈릴리 사람 예수
나사렛에서 자라나다
나사렛은 실재했는가?
나사렛 사람 예수
나사렛과 주변 도시들
나사렛
세포리스
디베랴
예수님의 세례터와 시험산
시험 받으신 광야
나사렛에서 배척받다
예수님과 예레미야
메시아로 추앙 받다
가버나움으로 이주하다
제자들을 부르다
일상의 소재로 비유를 가르치다
소외된 자들을 영접하다
병자들을 낫게 하다
메시아 표징들
정치적 이슈를 경계하다
제5장 사마리아를 품다
사마리아로 즐겨 다니다
복음서의 사마리아인은 선한 이미지이다
해묵은 갈등을 해소하다
사마리아를 이스라엘로 받아들이다
에스겔의 예언을 성취하다
제3부 갈릴리의 메시아, 유대로 오다
제6장 예루살렘을 향하여
신의 도시
왕의 도시이자 신의 도시
재건된 신의 도시이자 왕의 도시
제7장 갈등이 증폭되다
종교지도자들과 논쟁하다
부활 논쟁
큰 계명 논쟁
이혼 논쟁
독신 논쟁
맹세 논쟁
성전을 이슈로 삼다
혁명가로 오해를 사다
신성 모독으로 정죄받다
자신의 죽음을 예고하다
예루살렘의 멸망을 예고하다
제8장 예루살렘에서 최후를 맞다
다윗의 아들로 환영받다
가룟 유다가 배신하다
대제사장 가야바에게 정죄받다
총독 빌라도가 십자가 형에 처하다
제9장 갈릴리로 돌아가다
다시 갈릴리에서
빈 무덤과 나타남
에필로그
감사의 글
참고 문헌
감수의 글
추천사
제1부 갈릴리가 갈릴리 사람을 만든다
제1장 갈릴리는 살아 있다
갈릴리의 지리적 환경
갈릴리의 지형과 특산물
갈릴리의 언어와 자연 환경
주요 도시들
제2장 갈릴리는 잊지 않는다
북이스라엘에서 이방의 갈릴리로
이방의 땅에서 유대 갈릴리로
로마의 속주에서 유대 갈릴리로
제3장 갈릴리는 저항한다
요타파타
마사다
제2부 갈릴리의 메시아 예수
제4장 갈릴리 사람 예수
나사렛에서 자라나다
나사렛은 실재했는가?
나사렛 사람 예수
나사렛과 주변 도시들
나사렛
세포리스
디베랴
예수님의 세례터와 시험산
시험 받으신 광야
나사렛에서 배척받다
예수님과 예레미야
메시아로 추앙 받다
가버나움으로 이주하다
제자들을 부르다
일상의 소재로 비유를 가르치다
소외된 자들을 영접하다
병자들을 낫게 하다
메시아 표징들
정치적 이슈를 경계하다
제5장 사마리아를 품다
사마리아로 즐겨 다니다
복음서의 사마리아인은 선한 이미지이다
해묵은 갈등을 해소하다
사마리아를 이스라엘로 받아들이다
에스겔의 예언을 성취하다
제3부 갈릴리의 메시아, 유대로 오다
제6장 예루살렘을 향하여
신의 도시
왕의 도시이자 신의 도시
재건된 신의 도시이자 왕의 도시
제7장 갈등이 증폭되다
종교지도자들과 논쟁하다
부활 논쟁
큰 계명 논쟁
이혼 논쟁
독신 논쟁
맹세 논쟁
성전을 이슈로 삼다
혁명가로 오해를 사다
신성 모독으로 정죄받다
자신의 죽음을 예고하다
예루살렘의 멸망을 예고하다
제8장 예루살렘에서 최후를 맞다
다윗의 아들로 환영받다
가룟 유다가 배신하다
대제사장 가야바에게 정죄받다
총독 빌라도가 십자가 형에 처하다
제9장 갈릴리로 돌아가다
다시 갈릴리에서
빈 무덤과 나타남
에필로그
감사의 글
참고 문헌
저자
저자
박성철
경북대학교 공과대학을 졸업하고 화학기업 연구원으로 일했다. 대학 시절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뒤, '성경을 더 바르게, 더 깊게' 알고자 길을 찾기 시작했다. 그 여정은 '예슈아성서연구원'에서 15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현재 간사로 섬기며 통전적 성경 읽기와 지리·언어·문화 배경 연구를 하고 있다.
역사적 예수에 관심을 두고 텍스트의 사실성과 현장성을 함께 좇으며 '이 땅에 사람으로 오신 갈릴리 사람 예수'의 흔적을 복음서 속에서 더듬어 왔다.
갈릴리에서 시작해 예루살렘을 거쳐 다시 갈릴리로 돌아오는 복음의 길을 독자와 함께 걷고 싶다. 성경을 배우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따라올 수 있도록 성경시대의 느낌과 배경으로 '읽히는 성경'을 일상에서 나누고 싶다.
역사적 예수에 관심을 두고 텍스트의 사실성과 현장성을 함께 좇으며 '이 땅에 사람으로 오신 갈릴리 사람 예수'의 흔적을 복음서 속에서 더듬어 왔다.
갈릴리에서 시작해 예루살렘을 거쳐 다시 갈릴리로 돌아오는 복음의 길을 독자와 함께 걷고 싶다. 성경을 배우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따라올 수 있도록 성경시대의 느낌과 배경으로 '읽히는 성경'을 일상에서 나누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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