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사십사 살
이성화 에세이
이 작가는 우리가 무수히 만났던 여러 유형의 인간상들의 속내를 유리관에 넣은 듯 훤히 보이도록 작품 속의 인물들을 전형화해 준다. 그러나 작품의 결말은 허공에서 어떤 모양으로 어디로 튈지 모르는 불꽃처럼 가늠하기 어렵다. 바로 이 점이 이성화 수필의 상상력과 유추력을 보여주는 미학적인 매력이다. 특정 대목에서 잠시 읽기를 멈추고 그 작품의 결말을 상상해 보는 재미도 덤으로 얻을 수 있다. 오랜만에 만난 기지와 해학이 넘치는 이 수필집을 널리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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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영혼의 야시장처럼 끌어당기는 마력
이성화 작가의 수필세계는 영혼의 야시장처럼 소맷자락을 끌어당긴다. 필수품을 두루 갖춘 노점상들의 유혹의 언어처럼 아무리 바빠도 걸음을 멈추게 만드는 마력을 지닌 게 이성화의 첫 작품집 『엄마는 사십사 살』이다.
이 작가는 우리가 무수히 만났던 여러 유형의 인간상들의 속내를 유리관에 넣은 듯 훤히 보이도록 작품 속의 인물들을 전형화해 준다. 그러나 작품의 결말은 허공에서 어떤 모양으로 어디로 튈지 모르는 불꽃처럼 가늠하기 어렵다. 바로 이 점이 이성화 수필의 상상력과 유추력을 보여주는 미학적인 매력이다. 특정 대목에서 잠시 읽기를 멈추고 그 작품의 결말을 상상해 보는 재미도 덤으로 얻을 수 있다. 오랜만에 만난 기지와 해학이 넘치는 이 수필집을 널리 권하고 싶다.
목차
목차
두리번두리번
- 어머니의 뒤집개
- 꽃이 슬픈가, 님이 미운가
- 거의 첫사랑
- 꼭지 이모
- 결혼기념일과 젯밥
- 닭가슴살, 닭다리살
- 뒷담화
2부
대롱대롱
- 뚱뚱이 삼진 사건
- 민낯으로 넘어지기
- 안 보이는 편안함
- 엄마는 사십사 살
- 꼰대 엄마의 고뇌
- 엄마가 남겨준 호박 세 덩이
- 삼남매의 방주
3부
고시랑고시랑
- 무단횡단
- 씨 발라 먹어
- 호랑이 비누
- 왜 불러 등골브레이커
- 1억은 모을 수 없어
- 남은 밥
- 어쩔티비
4부
아등바등
- 나비 봉조목
- 남의 돈
- 뗏목 위의 반짇고리
- 영역다툼
- 기생충을 보기 힘들었던 나만의 이유
5부
콩당콩당
- 당선과 당첨 사이
- 상사화
- 십 원짜리 양심
- 모태 글쟁이의 낙원
- 열린 화장실
- 로또 그 이후
- 0.1%의 영감
- 월 천 찍히는 통장
6부
속살속살
- 나 김원봉이요
- 일제 강점기의 어머니
- 알람브라 궁전의 추억 같은 드라마
- 꿈도 못 꾸나
- 발해를 꿈꾸며
- 은행나무 산아제한
저자
저자
서울디지털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
2017년 『한국산문』에 수필 「무단횡단」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
한국산문작가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
2022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지원금 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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