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에서
윤숭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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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 시절부터 꾸준히 시를 써온 윤숭호 시인이 환갑을 넘기면서 자신이 관조했던 세상에 대한 시를 쓰기 시작했다. 서정시에 본질을 두고 있지만 젊지 아니한 삶을 통한 잔잔한 깨달음이 죽비처럼 다가온다.
홀연 어머님을 보내고 난 뒤, 세상은 하나의 커다란 유기체로 서로가 서로에게 의지하고 있다는 관념을 갖게 되었다.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회장 장석용)는 처녀시집을 출간한 윤숭호 시인에게 〈올해의 최우수 예술가〉 문학 부문 〈주목할 예술가〉로 선정하였다.
홀연 어머님을 보내고 난 뒤, 세상은 하나의 커다란 유기체로 서로가 서로에게 의지하고 있다는 관념을 갖게 되었다.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회장 장석용)는 처녀시집을 출간한 윤숭호 시인에게 〈올해의 최우수 예술가〉 문학 부문 〈주목할 예술가〉로 선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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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누구나의 삶이 그렇듯 윤숭호 시인 역시 일상의 삶을 살았다. 누군가의 자식으로 남편에서 아버지가 되었다. 초로의 문턱을 넘었다. 그동안 영상 편집자 음향전문가 사업가로 살아오는 과정에서 틈틈이 써 놓은 자신의 이야기가 시집이 되어 세상에 나왔다.
윤숭호 시인은 그의 첫시집 〈숲에서〉의 발행인인 나(김진묵)와 호형호제하는 사이다. 젊어서 만난 우리는 미래에의 불안도 있었고, 부조리와 불평등을 목격하기도 했다. 그래도 타고난 낙천적 성격으로 50년 가까이 키득거리며 살았다. 그동안 무엇 하나 이루지 못했지만 우리는 재미있었다. 헌신이라든가 희생 등 빛의 길은 우리에게 맞지 않았다. 그럼에도 우리에게는 믿음이 있었다. 부모님 잔소리를 뒷전으로 악동 짓을 골라 하면서도 우리 스스로가 정해 놓은 선 아래로는 내려가지 않았다. 살아오면서 화가 나고 분통도 터졌지만 나약하게 무릎 꿇지는 않았다. 나름 살아내면서 얻은 삶의 방식 때문인지도 모른다. 물론 부조리와 불평등 극복에 대한 해답은 얻지는 못했다. 그래도 시심(詩心)을 잃지 않고 살아온 것이 스스로 대견스럽다.
보이는 것, 좋아하는 것, 그리운 것이 시어(詩語)가 되면 좀 아프긴 하다. 아름다운 세상도 보는 눈에 애정이 담기면 아프게 보이는 것을 모르는 바는 아니다. 시(詩)라는 것이 태생적으로 아픔을 품고 있지만 보이는 것 모두를 아프다고 할 수는 없지 않은가. 그런데 그의 노래는 묘한 아픔을 동반한다. 아버지라는 이름도, 어머니라는 발음까지 아픈 건 뭐지? 시집은 이렇게 시작한다.
'할 일을 모두 마친 나뭇잎들이 땅 위로 내려앉으며 마지막 여정에 비로소 안도한다'
〈숲에서〉
윤숭호 시인은 그의 첫시집 〈숲에서〉의 발행인인 나(김진묵)와 호형호제하는 사이다. 젊어서 만난 우리는 미래에의 불안도 있었고, 부조리와 불평등을 목격하기도 했다. 그래도 타고난 낙천적 성격으로 50년 가까이 키득거리며 살았다. 그동안 무엇 하나 이루지 못했지만 우리는 재미있었다. 헌신이라든가 희생 등 빛의 길은 우리에게 맞지 않았다. 그럼에도 우리에게는 믿음이 있었다. 부모님 잔소리를 뒷전으로 악동 짓을 골라 하면서도 우리 스스로가 정해 놓은 선 아래로는 내려가지 않았다. 살아오면서 화가 나고 분통도 터졌지만 나약하게 무릎 꿇지는 않았다. 나름 살아내면서 얻은 삶의 방식 때문인지도 모른다. 물론 부조리와 불평등 극복에 대한 해답은 얻지는 못했다. 그래도 시심(詩心)을 잃지 않고 살아온 것이 스스로 대견스럽다.
보이는 것, 좋아하는 것, 그리운 것이 시어(詩語)가 되면 좀 아프긴 하다. 아름다운 세상도 보는 눈에 애정이 담기면 아프게 보이는 것을 모르는 바는 아니다. 시(詩)라는 것이 태생적으로 아픔을 품고 있지만 보이는 것 모두를 아프다고 할 수는 없지 않은가. 그런데 그의 노래는 묘한 아픔을 동반한다. 아버지라는 이름도, 어머니라는 발음까지 아픈 건 뭐지? 시집은 이렇게 시작한다.
'할 일을 모두 마친 나뭇잎들이 땅 위로 내려앉으며 마지막 여정에 비로소 안도한다'
〈숲에서〉
목차
목차
늦잠을 자고 일어나 15
첫눈 16
들녘에서 17
모기약을 뿌리며 18
축복 19
어느 날 문득 20
봄날은 간다 21
칼 22
겨울 단상 23
부처님 오신 날 24
숲에서 25
술 마실 시간 26
선거 27
괜찮은 생각 28
마지막 청구서 29
사다리에서 떨어진 날 30
아침 뜰에서 31
가을비 32
윤숭호 시집 숲에서
오늘 하루 33
사랑 34
취중별곡 35
나이테 36
늦은 조문 37
여름밤 38
어느 날 저녁 39
I am F 40
꼰대 42
우리별 사용지침서 43
몽상 유감 44
까치밥 45
장마 46
장마 2 47
왜냐고 48
반달 49
물에 빠졌다 나온 자의 버킷리스트 No.1 50
똥개 51
윤숭호 시집 숲에서
흰 고무신을 신고 52
패랭이꽃 화분 53
일본 54
취중처벌가중법 55
우리들 사는 일이 56
버스 57
나는 오늘도 비굴했다 58
라디오 59
팀파니 60
길 61
동병상련 62
쇼팽 63
소주유감 64
하얀 운동화 65
코로나19 66
안경 67
가을 68
응급실 69
윤숭호 시집 숲에서
어떤 새벽 70
타임아웃 71
환갑 72
다시 가을이 오고 73
약속이 있었다 74
□ 아내가 간직한 시
봄 79
시영 아파트 80
□ 끝머리에
아버지, 어머니 혹은 하늘이라는 이름의 그림자 / 김진묵 85
책을 맺으며 / 윤숭호 91
첫눈 16
들녘에서 17
모기약을 뿌리며 18
축복 19
어느 날 문득 20
봄날은 간다 21
칼 22
겨울 단상 23
부처님 오신 날 24
숲에서 25
술 마실 시간 26
선거 27
괜찮은 생각 28
마지막 청구서 29
사다리에서 떨어진 날 30
아침 뜰에서 31
가을비 32
윤숭호 시집 숲에서
오늘 하루 33
사랑 34
취중별곡 35
나이테 36
늦은 조문 37
여름밤 38
어느 날 저녁 39
I am F 40
꼰대 42
우리별 사용지침서 43
몽상 유감 44
까치밥 45
장마 46
장마 2 47
왜냐고 48
반달 49
물에 빠졌다 나온 자의 버킷리스트 No.1 50
똥개 51
윤숭호 시집 숲에서
흰 고무신을 신고 52
패랭이꽃 화분 53
일본 54
취중처벌가중법 55
우리들 사는 일이 56
버스 57
나는 오늘도 비굴했다 58
라디오 59
팀파니 60
길 61
동병상련 62
쇼팽 63
소주유감 64
하얀 운동화 65
코로나19 66
안경 67
가을 68
응급실 69
윤숭호 시집 숲에서
어떤 새벽 70
타임아웃 71
환갑 72
다시 가을이 오고 73
약속이 있었다 74
□ 아내가 간직한 시
봄 79
시영 아파트 80
□ 끝머리에
아버지, 어머니 혹은 하늘이라는 이름의 그림자 / 김진묵 85
책을 맺으며 / 윤숭호 91
저자
저자
윤숭호
현) 프로옐코리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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