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파선 한 척 그 섬에(오늘의 서정시 1)
신진순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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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자로 평생 재직하고 은퇴한 신진순 시인의 두 번째 시집이다.
독자 대상 : 모두
구성 : 현대시
특징: ①고흥이라는 남도 섬의 생활과 자연사랑과 인간사랑에 대한 시
② 전남문화재단 후원을 받아 발간한 시집
독자 대상 : 모두
구성 : 현대시
특징: ①고흥이라는 남도 섬의 생활과 자연사랑과 인간사랑에 대한 시
② 전남문화재단 후원을 받아 발간한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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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신진순 시인은 고흥 나로도에 사는 시인이다.
섬 하나를 통째로 서재로 쓴다 해도 과언 아닐 정도로 시인은 고흥과 나로도 사랑에 충만해 있다
섬에서 오래 자생했음에도 아직 화려한 뭍으로 떠나지 못한 그늘들을 나긋나긋 시라는 뜰채로 담아내는 시인으로도 유명하다.
신진순 시인의 시는
소멸되어가는 자연의 소중함을 대중에게 알려준다. 그녀의 시는 섬의 자연 속에
존재하는 위대한 치유능력 쪽으로 향해 있다. 시와 시인과 자연과 인간은 하나다.
자연은 시를, 시는 시인을, 시인은 세상을, 세상은 다시 너 나 우리라는 전체를 치유한다.
우리는 서로의 상처를 다독이고 위무하고 포용하는 존재가치로 빛날 때 삶의 의미는 다시 깨어나기 시작한다
『난파선 한 척, 그 섬에』(도서출판 처음)
시집을 열면, 가장 먼저 독자를 맞이하는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삶에서 지치고 소외된 이들도 값진 생의 영역 안에서 함께 건강하게 소통하고 행복해야한 다는 것이 그것이다.
측은지심 가득한 마음이 되어 영육간에 평화롭고 행복한 삶의 주인으로 세상을 더 넓게 품으려 시를 앓는
그녀 뒷모습이 노을처럼 고요한 것은 다 그 때문이다.
서울지역에서 왕성하게 활동했던 시인이, 갑자기 가장 남쪽 끝 나로도로 내려간 이유는 무얼까.
평생 교편을 잡다가 정년퇴직하고, 인생 2막쯤에서 갑자기 머나먼 남쪽 섬으로 난파를 자처한 시인.
문학의 제비꽃은 어디에서도 우리를 향해 피어나고 있음을 직접 보여주기 위해 그토록 가파른 곳까지 난파되어야만 했을까.
이번 시집에서는 세상 모든 섬이 간직한 파도의 뒷면과 해송의 발자국까지 동행해 시로 전해주고 있다.
그녀는 현재 고흥과 인공위성 발사지로 유명한 나로도와 섬에서 가까운 발포진에서
첫 수군만호로 머물렀던 충무공이순신장군의 발자취에도 관심이 많다.
이 고흥시민이자 시인으로서,
과거에 멈춘 역사적 순간들을 오로지 시로 재편성해 담아내기 위해 1년 넘게 발로 뛰며 조사 중이라는 귀띔도
우리를 그녀의 또 다음 세 번째 시집에 기대하게 만든다.
이런 신진순 시인이 그동안 살며 겪었던 다양한 상처와 힘겨움으로 횡행하다
가까스로 인생의 그 섬에 당도해 난파선의 모습으로 들려주는 그녀의 두 번째 시집 『난파선 한 척, 그 섬에』(도서출판 처음)
나로도 파도에 오래 휘청이며 신음하던 시인.
결국에는 그 모슨 순간들을 따뜻한 온기로 화해하고 받아낸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긴 시집이 바로
『난파선 한 척, 그 섬에』(도서출판 처음)이다.
이번 가을에는
우리가 주머니에 취할 집착의 목록들 말고 잃어버리거나 놓아줄 목록에 밑줄을 쳐보는 건 어떨까.
신진순 시인, 기꺼이 길을 잃어본 그녀가 이끄는 대로 가보자.
우리도 잠시 차갑고 삭막한 도심을 버려보자.
하늘의 별보다 나로도 풀숲에서 우는 벌레소리가 얼마나 더 환한지 가르쳐준다는 그 섬으로,
바로 지금 향기롭게 바다의 난민이 되어 떠나보자.
『난파선 한 척, 그 섬에』(도서출판 처음) 이 뜨거운 시집 한권 문득, 당신 손에 들려졌다면
더 망설이지 말고 떠나라.
우린 이제 마음 속 그 섬으로 출렁이며 출렁이며 휩쓸려가도 좋을 최고의 배표 한 장 장만한 셈이다.
지금부터 한동안 이 시집 속에서 미아가 되어 밖으로 나오지 말자.
마음껏 비린 바다에 젖어보자.
다시 말하지만,
[당신]과 [섬]과 [시인]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샴쌍둥이다.
이 가을 시인을 꿈꾸는 그대들 모두 유죄다.
그러니 나로도로 가서 시인과 함께 향기로운 디아스포라의 선두에서 난파선이 되어도 좋으리.
섬 하나를 통째로 서재로 쓴다 해도 과언 아닐 정도로 시인은 고흥과 나로도 사랑에 충만해 있다
섬에서 오래 자생했음에도 아직 화려한 뭍으로 떠나지 못한 그늘들을 나긋나긋 시라는 뜰채로 담아내는 시인으로도 유명하다.
신진순 시인의 시는
소멸되어가는 자연의 소중함을 대중에게 알려준다. 그녀의 시는 섬의 자연 속에
존재하는 위대한 치유능력 쪽으로 향해 있다. 시와 시인과 자연과 인간은 하나다.
자연은 시를, 시는 시인을, 시인은 세상을, 세상은 다시 너 나 우리라는 전체를 치유한다.
우리는 서로의 상처를 다독이고 위무하고 포용하는 존재가치로 빛날 때 삶의 의미는 다시 깨어나기 시작한다
『난파선 한 척, 그 섬에』(도서출판 처음)
시집을 열면, 가장 먼저 독자를 맞이하는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삶에서 지치고 소외된 이들도 값진 생의 영역 안에서 함께 건강하게 소통하고 행복해야한 다는 것이 그것이다.
측은지심 가득한 마음이 되어 영육간에 평화롭고 행복한 삶의 주인으로 세상을 더 넓게 품으려 시를 앓는
그녀 뒷모습이 노을처럼 고요한 것은 다 그 때문이다.
서울지역에서 왕성하게 활동했던 시인이, 갑자기 가장 남쪽 끝 나로도로 내려간 이유는 무얼까.
평생 교편을 잡다가 정년퇴직하고, 인생 2막쯤에서 갑자기 머나먼 남쪽 섬으로 난파를 자처한 시인.
문학의 제비꽃은 어디에서도 우리를 향해 피어나고 있음을 직접 보여주기 위해 그토록 가파른 곳까지 난파되어야만 했을까.
이번 시집에서는 세상 모든 섬이 간직한 파도의 뒷면과 해송의 발자국까지 동행해 시로 전해주고 있다.
그녀는 현재 고흥과 인공위성 발사지로 유명한 나로도와 섬에서 가까운 발포진에서
첫 수군만호로 머물렀던 충무공이순신장군의 발자취에도 관심이 많다.
이 고흥시민이자 시인으로서,
과거에 멈춘 역사적 순간들을 오로지 시로 재편성해 담아내기 위해 1년 넘게 발로 뛰며 조사 중이라는 귀띔도
우리를 그녀의 또 다음 세 번째 시집에 기대하게 만든다.
이런 신진순 시인이 그동안 살며 겪었던 다양한 상처와 힘겨움으로 횡행하다
가까스로 인생의 그 섬에 당도해 난파선의 모습으로 들려주는 그녀의 두 번째 시집 『난파선 한 척, 그 섬에』(도서출판 처음)
나로도 파도에 오래 휘청이며 신음하던 시인.
결국에는 그 모슨 순간들을 따뜻한 온기로 화해하고 받아낸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긴 시집이 바로
『난파선 한 척, 그 섬에』(도서출판 처음)이다.
이번 가을에는
우리가 주머니에 취할 집착의 목록들 말고 잃어버리거나 놓아줄 목록에 밑줄을 쳐보는 건 어떨까.
신진순 시인, 기꺼이 길을 잃어본 그녀가 이끄는 대로 가보자.
우리도 잠시 차갑고 삭막한 도심을 버려보자.
하늘의 별보다 나로도 풀숲에서 우는 벌레소리가 얼마나 더 환한지 가르쳐준다는 그 섬으로,
바로 지금 향기롭게 바다의 난민이 되어 떠나보자.
『난파선 한 척, 그 섬에』(도서출판 처음) 이 뜨거운 시집 한권 문득, 당신 손에 들려졌다면
더 망설이지 말고 떠나라.
우린 이제 마음 속 그 섬으로 출렁이며 출렁이며 휩쓸려가도 좋을 최고의 배표 한 장 장만한 셈이다.
지금부터 한동안 이 시집 속에서 미아가 되어 밖으로 나오지 말자.
마음껏 비린 바다에 젖어보자.
다시 말하지만,
[당신]과 [섬]과 [시인]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샴쌍둥이다.
이 가을 시인을 꿈꾸는 그대들 모두 유죄다.
그러니 나로도로 가서 시인과 함께 향기로운 디아스포라의 선두에서 난파선이 되어도 좋으리.
목차
목차
Ⅰ부
003. 작가의 말
010. 풍경의 서막
012. 곰보 갯바위
014. 기억, 존재의 우물
018. 햇살의 무게
020. 난파선 한 척 그 섬에
022. 마음을 동여매다
024. 땡볕소리
026. 시간에는 브레이크가 없다
028. 신초마을
030. 에바다
032. 버스기사와 뉴스
034. 담쟁이
035. 방생하는 시간
036. 유년의 다리
037. 침묵의 온도
038. 쑥섬 초분골
Ⅱ부
042. 단단한 시그널
044. 바늘귀 꿰기
046. 표피에 갇힌 날들
048. 끙
049. 맷집
050. 눈물의 열쇠
052. 감금된 시간
054. 낯선 얼굴
055. 노을이 부서지는 시간
056. 잃어버린 지갑
057. 바통터치
058. 응, 답
060. 지구 끝에서 온 소식
062. 후미진 시간
064. 가스라이팅
065. 시간 퇴적층
066. 바람의 통로
Ⅲ부
070. 흔적
072. 사과 세 쪽
073. 수심
074. 먼지 퇴정층
076. 발효되는 시간
078. 냄새는 살아 있다
080. 11월, 곰돌이 휴식
082. 뒤통수 긁는 법
083. 바람의 치아가 새겨놓은 흔적
084. 널뛰기
086. 걱정이란 벌떼
088. 당신이라는 선물
090. 새, 너마저
091. 위로의 손길
092. 시간의 뒷모습
094. 소포상자
096. 밥이라는 경전
Ⅳ부
100. 소록도 큰할매 마리안느
102. 사과의 온도
104. 망명의 늪
106. 우주를 가로지르는 누리호
110. 나로도 하늘은 맑다
112. 북서쪽 울안, 말씀 하나 서성일 때
114. 평평한 벼랑
116. 대지의 점령군
118. 꽃들의 수화(手話)
119. 천로역정
120. 헛탈
121. 뒤꼍
122. 해풍의 진단서
124. 소록도 작은할매 마가렛
126. 발포리 팽나무 장게
해설 / 유성호 (문학평론가, 한양대학교 국문과 교수)
003. 작가의 말
010. 풍경의 서막
012. 곰보 갯바위
014. 기억, 존재의 우물
018. 햇살의 무게
020. 난파선 한 척 그 섬에
022. 마음을 동여매다
024. 땡볕소리
026. 시간에는 브레이크가 없다
028. 신초마을
030. 에바다
032. 버스기사와 뉴스
034. 담쟁이
035. 방생하는 시간
036. 유년의 다리
037. 침묵의 온도
038. 쑥섬 초분골
Ⅱ부
042. 단단한 시그널
044. 바늘귀 꿰기
046. 표피에 갇힌 날들
048. 끙
049. 맷집
050. 눈물의 열쇠
052. 감금된 시간
054. 낯선 얼굴
055. 노을이 부서지는 시간
056. 잃어버린 지갑
057. 바통터치
058. 응, 답
060. 지구 끝에서 온 소식
062. 후미진 시간
064. 가스라이팅
065. 시간 퇴적층
066. 바람의 통로
Ⅲ부
070. 흔적
072. 사과 세 쪽
073. 수심
074. 먼지 퇴정층
076. 발효되는 시간
078. 냄새는 살아 있다
080. 11월, 곰돌이 휴식
082. 뒤통수 긁는 법
083. 바람의 치아가 새겨놓은 흔적
084. 널뛰기
086. 걱정이란 벌떼
088. 당신이라는 선물
090. 새, 너마저
091. 위로의 손길
092. 시간의 뒷모습
094. 소포상자
096. 밥이라는 경전
Ⅳ부
100. 소록도 큰할매 마리안느
102. 사과의 온도
104. 망명의 늪
106. 우주를 가로지르는 누리호
110. 나로도 하늘은 맑다
112. 북서쪽 울안, 말씀 하나 서성일 때
114. 평평한 벼랑
116. 대지의 점령군
118. 꽃들의 수화(手話)
119. 천로역정
120. 헛탈
121. 뒤꼍
122. 해풍의 진단서
124. 소록도 작은할매 마가렛
126. 발포리 팽나무 장게
해설 / 유성호 (문학평론가, 한양대학교 국문과 교수)
저자
저자
신진순
신진순 시인은 전남 고흥에서 출생했다. 2013년 〈시와시학〉 신인상에 당선되어 등단했다. 첫 번째 시집 『 세상 붙여쓰기와 사람 띄어쓰기 』 가 있고 이번 『 난파선 한 척 그 섬에 』가 두 번째 시집이다. 서울 언주중학교에서 정년퇴직 후 현재 고흥 나로도에서 소나무처럼 푸른 아들과 시와 갈매기와 해풍과 한 집에 살고 있다. 한국문인협회 회원, 광주전남작가회의 회원, 시와시학문인회, 닻문학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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